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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스노우플레이크, ‘사이버시큐리티 워크로드’ 발표 “타사 앱 보안 데이터도 통합”

2022.06.10 Brian Cheon  |  CIO KR
스노우플레이크가 서드파티 보안 벤더와 협력해 ‘사이버시큐리티 워크로드’라는 이름의 사이버보안 데이터 플랫폼을 발표했다. 사이버 위협을 보다 효율적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려는 조직을 겨냥한 이 플랫폼은 회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사이버시큐리티 워크로드를 이용하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이 시중의 보안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HR 시스템 또는 IT 자산 인벤토리의 컨텍스트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이를 통해 사이버보안 담당자가 통합 데이터 세트에 대해 좀 더 빠른 쿼리를 실행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위협 탐지 및 조사를 강화하고 더 정확한 경고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오메르 싱어 사이버 보안 전략 책임자는 보안 팀이 데이터 사일로를 허물어 일관된 가시성을 확보하고 수동 프로세서를 제거해 분석 작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이버시큐리티 워크로드의 출현 배경에는 레거시 SIEM 제품에 기반한 기존 보안 아키텍처의 한계가 있다. 현대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의 양과 다양성을 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기존 SIEM은 높은 수집 비용, 제한된 보존 기간 및 독점 쿼리 언어로 인해 가시성과 보호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 복잡해진다고 스노우플레이크는 지적했다. 

반면 이번 사이버시큐리트 워크로드는 정형, 반정형 및 비정형 로그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수년간의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SQL 및 파이썬 등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주문형 컴퓨팅 리소스 기능을 갖췄다(현재 이 기능은 미공개 미리보기 단계다).

스노우플레이크는 CSAA 인슈어런스 그룹, 도어대시, 드롭박스, 피그마, 트립앤션 등의 기업이 이미 사이버시큐리티 워크로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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