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2018학년도 3월 개강 MBA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기술경영 MBA와 빅데이터 MBA가 11월 22일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통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공계 MBA인 두 프로그램은 학문 간 높은 벽을 허물고, 디지털혁신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기술혁신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대학원은 설명했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MBA는 국내에서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됐으며, 동문들은 외국계기업 및 IT기업 출신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빅데이터 MBA는 통계학 등의 기초학문을 비롯해, 현장 실무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 최일선 전문가의 강연 등으로 ‘실전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두 과정은 석ㆍ박사 중심 경영전문대학원 aSSIST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입학생 전원이 해외 명문대학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교육기간 총 1.5년, 직장병행이 가능하다. 3,700여 명(100여 개 주요 기업)의 MBA 동문 네트워크, 오픈형 교수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며, 2차 전형 원서마감은 11월 17일까지다. 이후 수시모집 기간으로 12월 8일까지도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