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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6·7·8세대 프로세서용 스펙터·멜트다운 패치 배포··· "구세대 패치도 베타 단계"

2018.02.23 Mark Hachman  |  PCWorld
인텔이 20일 오후, 캐비 레이크, 커피 레이크 코어 프로세서, 남은 스카이레이크 칩에서 스펙터와 멜트다운 취약점에 대비하는 패치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패치 로드맵에서는 브로드웰, 하스웰, 아이브 브릿지 기반 PC에 대해서도 베타 패치를 작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는 인텔의 하드웨어 협력사에 전달되고, 이중 일부는 이미 일반 사용자에게 배포되기 시작했다. 스펙터와 멜트다운 취약점을 완화하기 위한 최선의 보호는 언제나 PC를 패치하는 것이다. 특히 업데이트된 코드가 새로 발표되면 더욱 그렇다.

시스템 불안정과 예기치 않은 재부팅으로 한 달 전 공개됐던 맨 처음 스펙터 패치를 버리고, 인텔은 2주 전 스카이레이크 기반 PC용 새 패치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제 인텔은 캐비 레이크-R U 칩, K 시리즈 외에도 캐비 레이크 H, S, X, G, U, Y 시리즈 마이크로프로세서용 패치를 발표하고 있다. 인텔의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 문서에 따르면 커피 레이크 H, S 시리즈도 패치됐다.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책임자 나빈 쉐노이는 인텔이 “캐비 레이크와 커피 레이크 기반 플랫폼에 들어갈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를 OEM 고객과 협력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쉐노이는 블로그를 통해 “6세대, 7세대, 8세대 인텔 코어 제품군과 최신 인텔 코어 X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 문서에서 인텔이 다음 작업에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 2세대 샌디 브릿지, 3세대 아이비 브릿지, 4세대 하스웰 코어, 5세대 브로드웰 H, U, Y 시리즈 제품군이 다음 목표다. 로드맵에서는 이들 구형 프로세서용 패치가 베타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 수 있다. 공식적인 개발 완료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0년에 등장한 1세대 코어 칩 아렌데일과 클락데일은 사전 베타 단계다.

이메일이든 앱이든 PC 제조업체의 BIOS나 펌웨어 업데이트 알림을 받았다면, 바로 링크를 클릭해 패치하는 것이 좋다. 스펙터와 멜트다운 취약점을 악용한 광범위한 공격이 있었다는 소식은 없지만, 가능성은 항상 있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미리 대비하는 것이 언제나 가장 최선의 방책이다. 직접 조립한 PC의 메인보드 BIOS 업데이트를 찾는 것은 조금 더 까다롭지만, 조립 PC에서 스펙터 펌웨어 패치를 설치하는 법 기사를 참고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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