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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퍼블릭 프리뷰 정책 추가

2020.12.10 Brian Cheon  |  CIO KR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 협업 소프트웨어에 대해 퍼블릭 프리뷰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상용 고객에게 신기능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제 윈도우나 오피스 365에서처럼 팀즈에 향후 추가될 신기능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 베타 프로그램에 윈도우나 오피스와 같은 시험판 명칭을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팀즈 프로그램 관리자인 커샬 메타는 “팀즈 채택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품질, 내부 계획, 채택 및 교육 준비를 위해 시험판 기능에 대해 좀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라고 밝혔다. 

기존에 팀즈에 적용됐던 정책은 회사의 개발자가 대기업 고객으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하는 데 중점을 뒀던 TAP(Technology Adoption Program)였다. 이 초대 전용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팀즈 프리뷰가 배포됐었다. 이번 퍼블릭 베타 프로그램 등장 이후에도 TAP 형태의 프리뷰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즉 초대 전용 참가자로 제한되고 테스터가 NDA (비공개 계약)에 서명해야 하는 프로그램도 지속될 예정이다. 

반면 새롭게 등장한 퍼블릭 프리뷰 채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메타는 “기능을 평가하려는 고객 또는 소프트웨어를 광범위하게 배포하기 전에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개발자”를 위한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말 다음과 같은 기능을 담은 팀즈 퍼블릭 프리뷰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윈도우 10 기본 알림
- 대형 갤러리 및 투게더 모드(웹 상에서)
- 미팅 리액션(Meeting reactions)
- 통화 병합 기능(Call merge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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