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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비자 52.5% 스마트폰으로 비디오 콘텐츠 스트리밍” 애드저스트

2021.02.18 편집부  |  CIO KR
애드저스트가 모바일 스트리밍 시장 트렌드 변화를 분석한 ‘2021년 모바일 스트리밍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온디맨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OTT 스트리밍 서비스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 중심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애드저스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트리밍 서비스가 출퇴근 시간에 가장 많이 사용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에도 84%의 소비자가 동일하거나 더 많은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같은 시기에 전 세계 52.5%의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비디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국내 소비자 또한, 54.4%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애드저스트의 ‘2021년 모바일 스트리밍 보고서’는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터키, 일본, 싱가포르 및 중국 등 모바일 중심 국가에서 7,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 연령대 소비자들의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55세 이상의 응답자 중 중국(89.8%)과 터키(88.9%)에서 거의 90%의 소비자가 매일 또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국내에서도 55세 이상 응답자 중 74.3%가 동일하게 답했다.

애드저스트 제품 전략 담당자인 지즈버트 폴스는 “전 세계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마케팅 강화 및 모바일 분석 최적화에 대한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소비자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및 시간을 식별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채널 및 캠페인을 파악하여, 고객 생애 가치가 높은 대규모 충성 사용자를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모바일 기기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93.8%), 터키(91.9%), 한국(86.2%)으로 나타났으며, 미국(69.4%), 일본(57.2%), 영국(45.7%)이 그 뒤를 이었다.

전 세계 전 연령대 소비자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세션 당 최소 1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짧은 분량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긴 분량의 콘텐츠도 스트리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스트리밍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평균 세션 또한 94.2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Z세대가 87.6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나아가 애드저스트는 55세 이상 사용자의 평균 세션이 65분으로 가장 낮았지만, 이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리밍 및 온디맨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대한 지출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월 평균 33.58달러)와 영국(월 평균 34.82달러)에 비교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지출 비용이 월 평균 42.68달러로 가장 높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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