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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이 대세?' 2020년 금융 기술 전망

금융산업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벗어난 지 10년이다. 그러나 지금도 곳곳에서 금융 위기의 충격파를 여전히 느낄 수 있다. 영국의 경우 2018년 수립된 오픈뱅킹 규정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또 새로 구성된 과반수의 영국 보수당 정부는 계속되는 IT 실패에 대해 금융산업에 대한 압력을 높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킨지의 ‘2019년 글로벌 금융산업 연례 평가 보고서(McKinsey's Global Banking Annual Review 2019)’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산업은 이상적인 상태와는 거리가 먼 사이클의 끝으로 가까이 가고 있으며 약 60%의 은행은 투자 수익이 자본 비용에 못 미치는 상태다. 맥킨지는 저금리나 마이너스 금리로 장기 경기 침체는 더 큰 파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아마도 이번 사이클에서 금융기업들이 신속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무기적인 성장을 할 마지막 정차 지점이 될 것이다. 발빠른 금융기업은 다음 사이클에서 리더로 부상할 것이다. 그렇지만 나머지 기업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험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현재, 2020년 금융산업에 대해 전망해본다. 챌린저 은행이 장성할까? 맥킨지가 강조하고 있듯, 영국의 대형 은행(금융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기대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속해서 혁신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지금도 취약한 비즈니스 모델에 초래될 중대한 위험을 극복할 수 있다. 컨설팅 회사인 11:FS의 데이빗 브레어 그룹 CEO에 따르면, 2020년은 대형 은행에 대항하는 소규모 신생 은행들인 챌린저 은행이 주류로 진입해 ‘보통 은행’이 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그는 <컴퓨터월드>에 “항상 발목을 붙잡았던 문제는 실적이 아주 놀라운 정도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장세, TV 광고를 통한 인식 제고, 상품과 서비스의 확대 등은 바클레이(Barclays), 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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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금융산업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벗어난 지 10년이다. 그러나 지금도 곳곳에서 금융 위기의 충격파를 여전히 느낄 수 있다. 영국의 경우 2018년 수립된 오픈뱅킹 규정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또 새로 구성된 과반수의 영국 보수당 정부는 계속되는 IT 실패에 대해 금융산업에 대한 압력을 높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킨지의 ‘2019년 글로벌 금융산업 연례 평가 보고서(McKinsey's Global Banking Annual Review 2019)’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산업은 이상적인 상태와는 거리가 먼 사이클의 끝으로 가까이 가고 있으며 약 60%의 은행은 투자 수익이 자본 비용에 못 미치는 상태다. 맥킨지는 저금리나 마이너스 금리로 장기 경기 침체는 더 큰 파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아마도 이번 사이클에서 금융기업들이 신속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무기적인 성장을 할 마지막 정차 지점이 될 것이다. 발빠른 금융기업은 다음 사이클에서 리더로 부상할 것이다. 그렇지만 나머지 기업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험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현재, 2020년 금융산업에 대해 전망해본다. 챌린저 은행이 장성할까? 맥킨지가 강조하고 있듯, 영국의 대형 은행(금융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기대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속해서 혁신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지금도 취약한 비즈니스 모델에 초래될 중대한 위험을 극복할 수 있다. 컨설팅 회사인 11:FS의 데이빗 브레어 그룹 CEO에 따르면, 2020년은 대형 은행에 대항하는 소규모 신생 은행들인 챌린저 은행이 주류로 진입해 ‘보통 은행’이 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그는 <컴퓨터월드>에 “항상 발목을 붙잡았던 문제는 실적이 아주 놀라운 정도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장세, TV 광고를 통한 인식 제고, 상품과 서비스의 확대 등은 바클레이(Barclays), HSBC,...

2019.12.26

금융 업계의 AI·머신러닝 활용처 10선

유럽의 주요 은행들이 방대한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규제 준수뿐 아니라 고객 참여도 및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AI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진짜 이득을 더 얻는 쪽이 고객인지 아니면 은행 자신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결과는 규제 당국의 감시에 달려 있다. 인터넷의 아버지 팀 버너스리는 AI 시스템이 금융계 일부로 포함될 가능성과 이것이 시스템의 공정성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 바로 최근에 경고한 바 있다. 그렇다면 주요 은행들은 최첨단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일까? 몇 가지 예를 소개한다. 사기 방지 금융 업계에서는 주로 사기 방지 및 준법 개선을 목적으로 머신러닝을 활용해 왔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방대한 거래 데이터 속에서 이상 행위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안성맞춤인 기술이다. 올해 초 로이드 금융 그룹(Lloyds Banking Group) 빅데이터 최고 공학자 앤드류 맥콜은 “[사기]에 대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면 뭔가 대처할 수 있다. 어제 발생한 사기를 오늘에서야 파악하는 것은 사기 방지 메커니즘만큼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HSBC 회장 더글라스 플린트는 4월 처음 개최된 국제 핀테크 회의에서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해 금융 시스템을 감시한다면 고객과 우리 자신을 더 잘 보호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알고리즘 거래 은행들은 1970년대부터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해왔다. 이는 1987년 ‘검은 월요일’ 주가 폭락 사태에 일부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AI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은행들의 시선은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로 향하고 있다. 올 4월 바클레이(Barclays) 그룹 혁신 책임자 마이클 하티는 금융에서 AI가 활용되기 가장 쉬운 부분은 ‘대규모 알고리즘 거래’라고 말한 바 있다. 즉, &l...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자금세탁 핀테크 챗봇 여신 자산운용 로보 어드바이스 펀드매니저 로이드 HSBC RBS 은행 금융 사기 UBS 인공지능 펀드 주식 알고리즘 기계학습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2017.12.08

유럽의 주요 은행들이 방대한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규제 준수뿐 아니라 고객 참여도 및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AI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진짜 이득을 더 얻는 쪽이 고객인지 아니면 은행 자신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결과는 규제 당국의 감시에 달려 있다. 인터넷의 아버지 팀 버너스리는 AI 시스템이 금융계 일부로 포함될 가능성과 이것이 시스템의 공정성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 바로 최근에 경고한 바 있다. 그렇다면 주요 은행들은 최첨단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일까? 몇 가지 예를 소개한다. 사기 방지 금융 업계에서는 주로 사기 방지 및 준법 개선을 목적으로 머신러닝을 활용해 왔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방대한 거래 데이터 속에서 이상 행위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안성맞춤인 기술이다. 올해 초 로이드 금융 그룹(Lloyds Banking Group) 빅데이터 최고 공학자 앤드류 맥콜은 “[사기]에 대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면 뭔가 대처할 수 있다. 어제 발생한 사기를 오늘에서야 파악하는 것은 사기 방지 메커니즘만큼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HSBC 회장 더글라스 플린트는 4월 처음 개최된 국제 핀테크 회의에서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해 금융 시스템을 감시한다면 고객과 우리 자신을 더 잘 보호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알고리즘 거래 은행들은 1970년대부터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해왔다. 이는 1987년 ‘검은 월요일’ 주가 폭락 사태에 일부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AI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은행들의 시선은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로 향하고 있다. 올 4월 바클레이(Barclays) 그룹 혁신 책임자 마이클 하티는 금융에서 AI가 활용되기 가장 쉬운 부분은 ‘대규모 알고리즘 거래’라고 말한 바 있다. 즉, &l...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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