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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리터러시를 모든 직원에게!··· 셀프 서비스 BI·애널리틱스 툴 12선

2017.11.28 Scott Carey  |  Computerworld UK

기업 내 가용 데이터에 실시간 액세스 하기 원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기업 내 현업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도구를 전문 개발하는 기업들이 ‘호황’을 맞고 있다. IT가 며칠을 소비해 보고서를 생성하고, 몇 주를 투자해 엑셀을 만들던 시대는 저물었다.

가트너는 글로벌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0년에는 228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트너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데이터 발견 및 다양한 구조의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 데이터 준비 도구 및 스마트 기술이 부상하면서 분석이 보편화되고, 거버넌스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BI, SAP, 오라클, IBM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분석 및 BI 플랫폼을 소개한다. C급 경영진부터 소셜 미디어 관리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까지 다양한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도구들이다.

1. 테라데이타 애널리틱스 플랫폼(Teradata Analytics Platform)
2. 태블로(Tableau)
3. 클릭(Qlik)
4. SAS
5. 도모(Domo)
6. 스플렁크(Splunk)
7. 트릴리움(Trillium)
8. 로지 애널리틱스(Logi Analytics)
9. 크림슨 헥사곤(Crimson Hexagon)
10. 알터릭스(Alteryx)
11. 팁코(Tibco)
12. 드리븐BI(DrivenBI)





1. 테라데이타 애널리틱스 플랫폼(Teradata Analytics Platform)
테라데이타 애널리틱스 플랫폼(Teradata Analytics Platform)은 2017년 10월, 테라데이타의 파트너 대상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동일 생태계에서 다양한 데이터 형식과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와 도구를 바꿔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분석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에는 테라데이타와 애스터(Aster) 기술을 통합할 예정이지만 추후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와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텐서플로우(TensorFlow) 같은 오픈소스 엔진을 옵션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분석을 플랫폼에 직접 연결해 공급하는 방법으로 수행하기에 여러 엔진에 데이터를 저장할 필요도 없다. 기업에 다양한 분석 기술이 보급되면서 ‘사일로’가 형성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테라데이타는 이질적인 데이터, 도구, 언어를 하나의 완전한 분석 서비스로 통합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이런 플랫폼을 탄생시켰다.

2. 태블로(Tableau)
태블로(Tableau)는 데이터 시각화에 초점을 맞춘 셀프 서비스 분석 플랫폼이다. 기업에서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없애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색상, 애니메이션, 지도 전문가를 확보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 시각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고객들은 온라인 서비스, 또는 온프레미스 태블로 서버를 이용할 수 있다. 태블로는 엑셀(Excel) 같은 기존 데이터 소스부터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SQL,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맥용 맵R 하둡 하이브 커넥티비티 같은 최신 데이터 소스까지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연결된다.

아주 빨리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시각화가 비주얼 승인 권한, 거버넌스 같은 관리자 도구까지 확대되어 있다.

태블로 EMEA의 책임자인 제임스 엘리오아트는 컴퓨터월드 UK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술적 배경이 없는 사람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코드나 프로그래밍 없이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기술적인 트레이닝이 필요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블로는 2017년 2월 모든 요금제를 ‘월 구독 요금제’로 변경했다. 태블로 데스크톱 퍼스널과 태블로 데스크톱 프로페셔널의 사용자 당 월요금은 각각 35달러 및 70달러선이다.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태블로 서버는 사용자 당 약 월 35달러, 완전히 호스팅된 태블로 온라인은 약 42달러다.

3. 클릭(Qlik)
클릭(Qlik)은 데이터 시각화, BI, 분석 분야에서 평판이 높다. 이 회사는 다양한 라인업을 공급하고 있다. 셀프 서비스 솔루션인 클릭 센스(Qlik Sense), 첫 번째 가이드형 분석 제품인 클릭 뷰(Qlik View ; 스플렁크와 유사), 가이드 및 임베디드형 분석 제품인 클릭 애널리틱스 플랫폼(Qlik Analytics Platform), 클릭 데이터마켓(Qlik DataMarket)이라는 외부 데이터 피드로 구성돼 있다.

셀프 서비스 도구인 센스는 당연히 직관적인 시각화 도구이다. ‘드랙 앤 드롭’ 입력 방식이 구현되어 있다. SQL 쿼리나 스크립팅이 필요 없다. 사용자는 검색 기능을 이용, 중요 매트릭스를 추적할 수 있다. 센스는 중앙 거버넌스와 보안 기능이 탑재된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이다. API를 통해 데이터 소스를 맞춤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클릭 센스는 구독 라이선스 모델에 토대를 둔 요금제를 채택하고 있다. 요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클릭 영업팀에 직접 문의한다.

4. SAS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SAS 또한 비주얼 애널리틱스(Visual Analytics)라는 셀프 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클릭 및 스플렁크와 유사하게,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강력한 인-메모리 플랫폼이다. 하둡(Hadoop)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할 수 있다.

기업 사용자들은 인터랙티브 보고서를 생성, 웹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하거나, SAS 오피스 애널리틱스를 사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통합시킬 수 있다.

SAS의 큰 장점 중 하나는 SAS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석 제품을 통해 다양한 애드온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하드웨어나 데이터베이스에 구현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에 있는 것들도 상관 없다.

SAS는 경쟁 제품처럼 엔터프라이즈급 기능들을 ‘광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앙 IT 관리 도구와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한 사용자 인증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의 가격은 ‘맞춤형’이다. 따라서 SAS 영업팀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5. 도모(Domo)
2009년 자신이 설립한 웹 분석 회사인 옴니츄어(Omniture)를 어도비에 18억 달러에 매각한 조쉬 제임스가 설립한 기업인 도모는 BI 및 데이터 시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모(Domo)는 통합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모든 데이터 소스를 플랫폼에 연결하는 기능, SQL 코딩 방법을 몰라도 분석할 데이터를 준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번거로운 데이터 클린징 프로세스를 없애는 방법으로 진짜 셀프 서비스 BI를 구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후 정기적인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고, 전사적으로 이를 공유해 협업을 할 수 있다.

도모 클라우드 버전은 5명까지 무료다. 이후 스탠다드 제품은 사용자 당 월 83달러, 사용자 수에 제한이 없고 2억 5,000만 데이터 열을 제공하는 제품은 160달러다. 전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20억 데이터 열을 사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제품은 19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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