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CIO / How To / 개발자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IT 십년지대계를 제대로!··· ERP 프로젝트 조언 11가지

2021.11.04 Neal Weinberg  |  CIO


프로세스 초기에 데모를 실시
많은 조직들이 전체 벤더 선정 프로세스를 거친 다음 낙찰자를 데려와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스템이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주는 데모를 실시한다. 허버트는 더 나은 접근 방식은 프로세스의 초기에 한두 곳 벤더를 불러들여 데모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피드백을 할 기회가 아직 남아있을 때 새로운 시스템의 가능성을 그려볼 수 있으며, 정치적 관점에서 사전 통지 없이 직원들에게 강요되고 있는 기정사실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장기 파트너 검토
새로운 ERP 시스템으로의 전환 작업에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내부 IT 인력 제약, 시간 압박 또는 기술 부족으로 인해서다. 앤더슨에 따르면, 이는 중대하고도 어려운 선택을 의미한다. ERP 벤더, ERP 벤더와 제휴한 리셀러 또는 시스템 통합업체, 또는 독립 기술 공급업체 또는 컨설턴트와 파트너 관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업계 전문지식이 깊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으며 프로세스 전문지식의 실적이 있는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ERP 구현과 활용 과정은 장기적 협력 관계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사용자 경험을 감안
최종 사용자가 새 시스템을 얼마나 쉽게 학습하고 운영할 수 있는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흥미를 잃고 그것을 사용하도록 강요받는 현상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 

템플릿, 온라인 가이드, 교육 자료, 커뮤니티 및 포럼 측면에서 벤더가 제공하는 것을 보고 확인해야 한다. 업무 착수 및 수행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최종 사용자가 IT의 개입 없이 시작하고 실행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옵션이 있는가?

---------------------------------------------------------------
ERP 인기기사
-> 철도 서비스 기업 TTX의 클라우드 ERP 전환기'
-> ‘기본으로 되돌아간다’··· 베일러 대학의 ERP 전환 해법
-> 클라우드 ERP 이전, 성공 원칙 13가지
-> 칼럼 | 국산 ERP 벤더의 성장 조건에 대한 소고(小考)
-> 기고 | ERP 프로젝트를 실패로 이끄는 ‘빈틈’ 5가지
-> 기고|대규모 ERP 프로젝트에 애자일 활용하려면?··· 6가지 과제와 해법
-> ERP 실패를 부르는 13가지 원인 '그리고 대책'
->"AI부터 블록체인까지"··· 최신 ERP 트렌드 6가지
-> “3년 내 단일 ERP로 통합 시도”··· HPE CIO가 말하는 S/4HANA로의 이전 청사진
---------------------------------------------------------------

새로운 ERP가 다른 앱과 통합되는지 확인
ERP 시스템은 진공 상태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IT 부서는 완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원활한 작동을 책임지고 있다. ERP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베이스, 구형 앱, CRM과 같은 기타 SaaS 애플리케이션 및 제조 품질 관리와 같은 산업별 앱과 상호 작용한다. 기업은 새로운 ERP 시스템이 나머지 IT 인프라와 얼마나 잘 통합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어떤 유형의 API가 제공되는 지 확인해야 한다.

맞춤형 대 표준화 논쟁을 해결
ERP 세계에서는 맞춤형과 표준화 사이에 끊임없는 줄다리기가 있다. 조직은 종종 독자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또는 사용자 경험을 이유로 자체 ERP 앱을 구축하고자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맞춤형 앱의 확산은 일관성 및 업데이트 가능성 측면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허버트에 따르면 오늘날의 추세는 표준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느 정도 맞춤화가 가능하지만, 조직은 벤더의 경로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도록 정책과 절차를 시행해야 한다. 허버트는 80/20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전했다.

애자일 및 로우코드를 활용
기존 ERP 시스템은 비즈니스 속도에 맞춰 업데이트할 수 없는 유연성이 떨어지는 단일체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로우코드 또는 노코드 개발 환경과 같은 최근 애자일 개발 관행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은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허버트는 과거에는 “시스템을 무너뜨릴 수 있는 어떤 것도 건드리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새로운 ERP를 반기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주 업데이트되는 SaaS 애플리케이션이 확산되면서, ERP 시스템에 애자일 개발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리고 있다. 

허버트는 “애자일은 ERP 배치에 있어 큰 전환일 수 있다. 모든 사용 사례와 모든 기능을 미리 계획할 필요는 없다. 지속적으로 반복해 개선하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로우코드 및 노코드 옵션을 통해 기업은 핵심 ERP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엣지에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개선 사항을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다. 물론, 허버트는 이 길을 가는 조직들에게도 적절한 거버넌스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