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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T 이슈 리포트 12 : 페이스북 vs. 구글+ vs. 트위터 vs. 링크드인

2011.12.19 2011 IT 이슈 리포트 12 : 페이스북 vs. 구글+ vs. 트위터 vs. 링크드인  |  Network World
2010년 페이스북과 트위터 간의 경쟁이 달아오른 후 소셜 네트워킹 분야의 판세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경쟁은 고조되고 있고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으며, 이전과는 달리 링크드인과 구글이 새롭게 경쟁에 합류했다.
 
1년 반 전,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가 모든 경쟁 상대를 물리치고 왕좌에 등극할 것이라는 현재와는 반대의 상황에 대한 전망이 우세했다. 대신, 링크드인과 구글이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했고, 소셜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각자의 특색을 갖지만 많은 부분이 겹치기도 하는 4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가장 크게 겹치는 부분은 뉴스와 다른 온라인 콘텐츠를 서로 공유한다는 점이다. 각 업체는 사용자들이 친구 혹은 동료들과 최신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 전문화된 사이트들이 가장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고, 이들 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은 웹 콘텐츠를 등록하고 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이런 소셜 네트워크 중 스텀블어폰(StumbleUpon)과 레딧(Reddit) 등 강력한 업체들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딕(Digg)과 딜리셔스(Delicious) 등 약세를 보이는 업체들은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4강 업체 중, 페이스북이 아직까지도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페이스북은 8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컴피트닷컴(Compete.com)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2010년 4월 순 방문자수는 1억 3,540만 명이었지만, 2011년 9월에는 그 수가 1억 5,630만 명으로 증가했다. 
 
페이스북이 차별성을 갖는 점은 개인적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갖기 때문이고, 그러한 점은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더 많은 친구들이 페이스북에서 사진과 삶의 일상에 대해 논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으로 몰리고 있다. 그것의 이면을 살펴본다면,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개인적인 것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를 이용하려고 하면 충격을 받고, 새로운 기능의 도입을 위해 인터페이스를 바꾸려고 하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트위터는 즉시성과 단순성이라는 장점을 갖는다. 컴피트에 따르면, 지난 9월 트위터의 순 방문자수는 3,470만 명으로 페이스북에 비하면 아직까지 매우 작은 수치에 불과하지만, 2010년 봄 이후의 증가율로 따지만 페이스북은 15%이지만 트위터는 60%에 달하고 있다. 
 
트위터는 페이스북과는 달리 개인 정보 문제에 시달리고 있지 않다. 간혹 우발적으로 유명인사들의 개인적인 트윗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트위터를 좀 더 공적인 장소, 뉴스를 공유하는 장소, 공공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장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 위한 장소로 간주하며, 이런 공식은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다. 만약 (친구와 반대되는 개념으로써) 세상을 향해 무엇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면, 사용자는 페이스북이 아닌 트위터를 이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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