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디지털 디바이스

캐논, 4K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200' 발표

2017.06.01 편집부  |  CIO KR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시네마 RAW 라이트(Cinema RAW Light) 및 MP4 파일 포맷을 지원하는 4K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200’을 발표했다.

시네마 RAW 라이트란 원본(RAW) 파일과 동일하게 풍부한 색 정보와 보정 관용도를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최대 약 33%까지 줄인 캐논의 영상 기록 포맷이다. 이번에 공개한 EOS C200은 기존의 MP4 포맷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시네마 RAW 라이트 포맷을 지원해, 화질의 손실 없이 효율적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바탕으로 섬세하고 깊이감 있는 장면 표현이 가능해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영상 제작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약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EOS C200은 한층 개선된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듀얼 디직 DV 6(Dual DIGIC DV 6)’를 탑재해 DCI급 4K 60p 및 UHD급 4K 60p의 초고화질 영상을 촬영한다. 촬영한 영상은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카메라 상에서 시네마 RAW 라이트(CFast 메모리 카드 대응) 또는 MP4(SD 카드 대응) 파일 포맷으로 바로 저장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또,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를 적용해 움직이는 피사체도 부드럽고 정밀하게 추적하며, 터치 패널 LCD 모니터 ‘LM-V1’을 탑재해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EOS C200은 계조가 풍부한 캐논 로그(Canon Log 및 Canon Log 3) 감마를 지원해 시네마 RAW 라이트 포맷 촬영 시 최대 약 15스탑, MP4 포맷 촬영 시 최대 약 13스탑의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내 또는 야간 촬영 등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노이즈 걱정없이 섬세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며, HDR 촬영 시 노출 차이를 최소화해 영상 촬영 후 편집이 용이하다. 여기에 캐논의 전문가용 4K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UHD 방송을 위한 HDR 표준인 ‘ITU-R BT.2100-0’에 걸맞은 초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18년 상반기부터는 ‘EOS C700’, ‘EOS C700 GS PL’과 ‘EOS C300 Mark II’ 등에서 사용되는 비디오 포맷 ‘XF-AVC’를 추가 지원하는 무료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제품 EOS C200 관련 지원 프로그램들은 6월 1일~2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방송장비 전시회 ‘2017 에프터 NAB 쇼’에서 실물 공개되며, 6월 2일~3일 미국에서 열리는 영화 장비 전시회 ‘시네 기어 엑스포’에서도 함께 소개된다. 국내에서는 7월 출시 예정이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