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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호주 정부 디지털 전담 기관과 10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2018.07.09 Samira Sarraf   |  ARN
호주 연방정부의 DTA(Digital Transformation Agency)가 IBM과 10억 호주 달러 규모의 '정부 전체(whole-of-government)'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5년간 납세자들에게 1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과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복지부(Department for Human Services) 장관인 마이클 키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규모나 지출과 관계없이 모든 부서와 기관에게 ‘가장 가능한 가격’을 제공하도록 고안됐다.

키난은 성명서에서 "이전에는 정부 기관이 공급 업체와 개별적으로 협상을 진행하여 종종 정부 차원에서 가격 체계가 달랐다"며 "IBM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주요 업체로서 ICT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고 납세자들이 항상 최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IT 솔루션 구축 및 유지보수와 함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IT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등 IBM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이 계약은 새로운 계약 기간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IBM과의 기존 계약을 3억 달러 이상에 적용함으로써 이뤄진다.

키난은 IBM과의 계약이 중요한 IT 조달 및 IT공급 업체와의 관계에서 조정된 프로세스를 의무화하는 ICT 조달 태스크포스(2017 ICT Procurement Taskforce) 보고서의 결과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2016년에 공개된 호주 정부의 ICT 조달 태스크포스 전략은 국가가 연간 90억 달러 이상의 IT투자 비용을 지출하는 방법을 개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작성되었다.

태스크포스 보고서의 권고안에서 비롯된 주요 전략 중 하나는 조달 개혁이었다. 작년에 도시 및 디지털 변혁 담당 차관보인 앵거스 테일러는 1억 달러의 IT계약을 체결했다.

이 대규모 계약은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과 함께 2016년 e센서스(eCensus) 포털 프로젝트의 실패로 법정 다툼과 매출 감소 등 24개월 동안 호주 시장에서 IBM의 운명을 역전시켰다.

IBM은 ABS가 2016년 인구통계를 위한 e센서스 플랫폼을 개발, 구현 및 호스팅하기로 계약했다. 2016년 8월 호주인들이 온라인 양식을 작성하기 위해 센서스 페이지에 접근하려면 웹 사이트를 닫아야 했다.

한편, IBM은 이미 새로운 계약에 따라 호주 세무서(Australian Taxation Office)와 계약을 맺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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