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6

MS, AI 지원 툴 신제품 대거 발표··· "검색, 안전 등 여러 분야 활용 가능"

Julia Talevski | ARN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툴과 애저 IoT 엣지, 마이크로소프트 트랜스레이터, 시잉 AI(Seeing AI) 등 새로운 툴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서밋 행사에서 업체는 새 툴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기업이 이를 활용한 사례도 함께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클라우드를 위시한 거대한 컴퓨팅 파워와 강력한 알고리즘, 막대한 양의 데이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제너럴 매니저 스티브 클레이튼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있다. 너무 많아서 우리가 아무리 사용해도 표면을 긁는 것조차 안 될 정도다. 현재 이들 데이터 중 분석에 사용되는 것은 채 절반이 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5년 동안 AI를 어떻게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을까 고민해 왔고 그 결과물이 이번에 새로 내놓는 툴이다. 이 툴과 플랫폼은 AI와 생활을 접목하는 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내놓은 툴은 보면, 먼저 비주얼 스튜디오 툴은 AI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제품이다. 디버깅과 리치 에디팅 같은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툴킷, 텐서플로우, 카페 같은 딥러닝 프레임워크도 지원한다.

애저 IoT 엣지는 클라우드와 AI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이용하면 컨테이너 기반 모듈을 만들고 테스트할 수 있다. 언어는 C와 자바, 닷넷, 노드js, 파이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배포와 관리 업무가 간편해졌고 머신러닝 모델도 더 단순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트랜스레이터도 큰 변화가 있었다. 텍스트와 음성 번역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모든 제품에 신경망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개발자 API와 앱, 대화, 발표 번역 기능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

시잉 AI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 시각장애인이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과 아이폰 카메라를 이용하면 문서를 읽거나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인식한 얼굴의 특징이나 나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코드로 제품을 확인하고, 사진을 묘사하거나 인식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접근성 임원(Chief Accessibility Officer) 제니 레이 플러리는 “컴퓨터가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방식으로 듣고 보고 말하고 이해하는 기능을 가지면 기업 기술 사용자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장애를 가진 사람이 직장과 사회에서 더 많은 것을 느낄 방법이 된다. 본래 이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 직원이 시작한 것이었고 이후 인지 서비스가 더 강화됐다. 시잉 AI는 무료다. 새로운 활용 방안이 더 나오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공정한 경기장을 원한다. 장애인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들 툴을 활용한 여러 가지 사례가 함께 발표됐다. 먼저 호주의 AI 업체인 서치365(Search365)는 지난 1년간 개발해 온 ‘엔터프라이즈 서치 액셀러레이터(Enterprise Search Accelerator)’를 공개했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검색 결과를 모아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보여주는 툴로, 핵심 검색 기능에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와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앨라스틱 서치가 사용됐다.

서치365는 이를 이용해 실제 기업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페어 워크 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의 시스템으로, 매년 500만 건 이상의 요청을 처리한다. 엔터프라이즈 서치 액셀러레이터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 쉐어포인트 등을 통합한 후 다이내믹스 커넥터를 이용해 42개 다른 데이터 디파지토리에서 모든 CRM 데이터를 색인할 수 있다.

서치365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툴을 활용하는 기업이 많다. 패트 그룹(Pact Group)은 직장내 안전을 강화하는 지능형 키오스크 ‘워크룹 키오스트 데모(Workroom Kiosk Demo)'를 개발하고 있다. 작업장 내에서 노동자가 승인된 안전 용품을 착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기인데, 사람 얼굴과 사물을 인식하는 기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서비스 컴퓨터 비전을 사용했다. 팩트의 CIO 마이클 로스는 내년에 시제품을 내놓고 성능이 검증되면 1년 이내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호주 캔버라 대학(University of Canberra)은 챗봇 관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챗봇은 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와 코그니티브 서비스 ‘LUIS(Language Understanding Intelligent Service)를 이용해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 책임자인 레베카 암스트롱은 “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와 LUIS를 시제품에 적용해 우리 대학의 기존 FAQ 정보를 학습시키는 데 2주 정도 걸렸다. 이후에 다이내믹스 365에 연결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7.11.16

MS, AI 지원 툴 신제품 대거 발표··· "검색, 안전 등 여러 분야 활용 가능"

Julia Talevski | ARN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툴과 애저 IoT 엣지, 마이크로소프트 트랜스레이터, 시잉 AI(Seeing AI) 등 새로운 툴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서밋 행사에서 업체는 새 툴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기업이 이를 활용한 사례도 함께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클라우드를 위시한 거대한 컴퓨팅 파워와 강력한 알고리즘, 막대한 양의 데이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제너럴 매니저 스티브 클레이튼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있다. 너무 많아서 우리가 아무리 사용해도 표면을 긁는 것조차 안 될 정도다. 현재 이들 데이터 중 분석에 사용되는 것은 채 절반이 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5년 동안 AI를 어떻게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을까 고민해 왔고 그 결과물이 이번에 새로 내놓는 툴이다. 이 툴과 플랫폼은 AI와 생활을 접목하는 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내놓은 툴은 보면, 먼저 비주얼 스튜디오 툴은 AI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제품이다. 디버깅과 리치 에디팅 같은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툴킷, 텐서플로우, 카페 같은 딥러닝 프레임워크도 지원한다.

애저 IoT 엣지는 클라우드와 AI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이용하면 컨테이너 기반 모듈을 만들고 테스트할 수 있다. 언어는 C와 자바, 닷넷, 노드js, 파이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배포와 관리 업무가 간편해졌고 머신러닝 모델도 더 단순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트랜스레이터도 큰 변화가 있었다. 텍스트와 음성 번역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모든 제품에 신경망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개발자 API와 앱, 대화, 발표 번역 기능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

시잉 AI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 시각장애인이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과 아이폰 카메라를 이용하면 문서를 읽거나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인식한 얼굴의 특징이나 나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코드로 제품을 확인하고, 사진을 묘사하거나 인식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접근성 임원(Chief Accessibility Officer) 제니 레이 플러리는 “컴퓨터가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방식으로 듣고 보고 말하고 이해하는 기능을 가지면 기업 기술 사용자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장애를 가진 사람이 직장과 사회에서 더 많은 것을 느낄 방법이 된다. 본래 이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 직원이 시작한 것이었고 이후 인지 서비스가 더 강화됐다. 시잉 AI는 무료다. 새로운 활용 방안이 더 나오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공정한 경기장을 원한다. 장애인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들 툴을 활용한 여러 가지 사례가 함께 발표됐다. 먼저 호주의 AI 업체인 서치365(Search365)는 지난 1년간 개발해 온 ‘엔터프라이즈 서치 액셀러레이터(Enterprise Search Accelerator)’를 공개했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검색 결과를 모아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보여주는 툴로, 핵심 검색 기능에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와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앨라스틱 서치가 사용됐다.

서치365는 이를 이용해 실제 기업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페어 워크 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의 시스템으로, 매년 500만 건 이상의 요청을 처리한다. 엔터프라이즈 서치 액셀러레이터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 쉐어포인트 등을 통합한 후 다이내믹스 커넥터를 이용해 42개 다른 데이터 디파지토리에서 모든 CRM 데이터를 색인할 수 있다.

서치365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툴을 활용하는 기업이 많다. 패트 그룹(Pact Group)은 직장내 안전을 강화하는 지능형 키오스크 ‘워크룹 키오스트 데모(Workroom Kiosk Demo)'를 개발하고 있다. 작업장 내에서 노동자가 승인된 안전 용품을 착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기인데, 사람 얼굴과 사물을 인식하는 기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서비스 컴퓨터 비전을 사용했다. 팩트의 CIO 마이클 로스는 내년에 시제품을 내놓고 성능이 검증되면 1년 이내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호주 캔버라 대학(University of Canberra)은 챗봇 관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챗봇은 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와 코그니티브 서비스 ‘LUIS(Language Understanding Intelligent Service)를 이용해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 책임자인 레베카 암스트롱은 “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와 LUIS를 시제품에 적용해 우리 대학의 기존 FAQ 정보를 학습시키는 데 2주 정도 걸렸다. 이후에 다이내믹스 365에 연결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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