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GSK

‘데이터 주도 기업으로의 변신은 이렇게’··· 제약기업 GSK의 여정 이야기

이 거대 제약 기업은 보유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 전략’을 마련했다. 특정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정렬한 일련의 애널리틱스 이니셔티브를 통해서였다.  데이터 주도적 비즈니스를 펼치려는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에서 가치를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유망해 보이던 분석 개념 증명은 확장에 실패하고, 기술 플랫폼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일 때가 있다. 또 데이터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내려면 여러 사람들의 업무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대형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 GSK)의 경우, 단기적인 우선순위 설정과 가치 창출을 근거로 한 데이터 전략을 이용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 GSK가 이를 통해 좀더 과감한 행보에 필요한 프로세스와 기술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2018년 ‘밸류 스트라이크스(Value Strikes ; VS)”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 전략은 2019년 일련의 고급 분석 사용례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으며 GSK에게 CIO 100 상을 안겨주었다. GSK 기술 전략 및 성과 담당 수석 부사장 젠 백스터는 “VS 프로그램은 우리회사의 기업 데이터 및 분석 야망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라며 “VS는 당사의 기존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목적은 상당한 단기적 P&L 또는 현금 가치를 실행하는 동시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조직 전반에 걸친 인력 및 기술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백스터에 따르면, VS 프로그램은 GSK가 구조적 접근방식을 이용해 AI 활용 기회를 규정하고 솔루션을 개발한 후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백스터는 이어 “이제 엄선된 몇몇 사례를 확장 중이다. 우리회사 운영 활동 전반에 데이터 및 분석을 포함시키고 체계화하기 위함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크게 진척되고 있으며 팀들과 개인들이 배우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

GSK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데이터 전략 데이터 주도적 애널리틱스 시각화 데이터 프로비저닝

2020.08.04

이 거대 제약 기업은 보유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 전략’을 마련했다. 특정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정렬한 일련의 애널리틱스 이니셔티브를 통해서였다.  데이터 주도적 비즈니스를 펼치려는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에서 가치를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유망해 보이던 분석 개념 증명은 확장에 실패하고, 기술 플랫폼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일 때가 있다. 또 데이터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내려면 여러 사람들의 업무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대형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 GSK)의 경우, 단기적인 우선순위 설정과 가치 창출을 근거로 한 데이터 전략을 이용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 GSK가 이를 통해 좀더 과감한 행보에 필요한 프로세스와 기술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2018년 ‘밸류 스트라이크스(Value Strikes ; VS)”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 전략은 2019년 일련의 고급 분석 사용례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으며 GSK에게 CIO 100 상을 안겨주었다. GSK 기술 전략 및 성과 담당 수석 부사장 젠 백스터는 “VS 프로그램은 우리회사의 기업 데이터 및 분석 야망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라며 “VS는 당사의 기존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목적은 상당한 단기적 P&L 또는 현금 가치를 실행하는 동시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조직 전반에 걸친 인력 및 기술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백스터에 따르면, VS 프로그램은 GSK가 구조적 접근방식을 이용해 AI 활용 기회를 규정하고 솔루션을 개발한 후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백스터는 이어 “이제 엄선된 몇몇 사례를 확장 중이다. 우리회사 운영 활동 전반에 데이터 및 분석을 포함시키고 체계화하기 위함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크게 진척되고 있으며 팀들과 개인들이 배우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

2020.08.04

"AI는 어떻게 신약 개발을 돕나" 엑스사이언티아 CEO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회사인 엑스사이언티아의 CEO 앤드류 홉킨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시스템이 새로운 의약품 발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제약업계에서 이상한 융합이 일어났다. 다양하고 강력한 기술이 이 분야에 엄청난 새로운 기능을 가져왔지만 생산성은 떨어지고 있다. 딜로이트의 헬스 솔루션 센터(Center for Health Solutions)는 제약 R&D에 대한 투자 수익률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인 1.9%로 떨어졌다고 추정했다. 열악한 결과를 초래하는 기술 개선의 역설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복잡한 도구와 기술을 도입하는 인간의 인지적 한계로 설명될 수 있다.   엑스사이언티아는 자동화를 통해 이러한 모순을 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영국 던디에서 시작한 이 신생기업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후보 분자를 찾는 약물 발견 시스템을 개발했다. 엑스사이언티아의 앤드류 홉킨스 CEO는 <테크월드>에 “분자 발명은 알고리즘 자체로 이루어졌다”라며 "기본적으로 우리는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에서 IP 세대로 넘어가고 있다. 우리는 기술 분야에서 큰 발전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미 4가지 후보 약물 분자를 발견했으며, 현재 후기 임상 전 연구에서 광범위하게 테스트되고 있다. 홉킨스는 2020년까지 최대 2개의 분자가 인간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준비하리라 예측했다. "그들은 사람에 직접 투여하기 위해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최초의 분자를 대표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의학계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신약 발견의 시작 엑스사이언티아는 2012년 던디 대학(University of Dundee)의 학내 벤처 형태로 설립됐으며 홉킨스는 의약 정보학과의 학장이다. 당시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기에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다. 그의 팀원들은 이 방법에 사용된 최초의 데이터베이스 중 일부를 도왔으며 이 데이터를 ...

빅데이터 에보텍 세엘진 사노피 베네볼런트AI Sanofi Evotec Celgene BenevolentAI 신약 GSK 과학 의학 제약 인공지능 딜로이트 엑스사이언티아

2019.08.30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회사인 엑스사이언티아의 CEO 앤드류 홉킨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시스템이 새로운 의약품 발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제약업계에서 이상한 융합이 일어났다. 다양하고 강력한 기술이 이 분야에 엄청난 새로운 기능을 가져왔지만 생산성은 떨어지고 있다. 딜로이트의 헬스 솔루션 센터(Center for Health Solutions)는 제약 R&D에 대한 투자 수익률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인 1.9%로 떨어졌다고 추정했다. 열악한 결과를 초래하는 기술 개선의 역설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복잡한 도구와 기술을 도입하는 인간의 인지적 한계로 설명될 수 있다.   엑스사이언티아는 자동화를 통해 이러한 모순을 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영국 던디에서 시작한 이 신생기업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후보 분자를 찾는 약물 발견 시스템을 개발했다. 엑스사이언티아의 앤드류 홉킨스 CEO는 <테크월드>에 “분자 발명은 알고리즘 자체로 이루어졌다”라며 "기본적으로 우리는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에서 IP 세대로 넘어가고 있다. 우리는 기술 분야에서 큰 발전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미 4가지 후보 약물 분자를 발견했으며, 현재 후기 임상 전 연구에서 광범위하게 테스트되고 있다. 홉킨스는 2020년까지 최대 2개의 분자가 인간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준비하리라 예측했다. "그들은 사람에 직접 투여하기 위해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최초의 분자를 대표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의학계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신약 발견의 시작 엑스사이언티아는 2012년 던디 대학(University of Dundee)의 학내 벤처 형태로 설립됐으며 홉킨스는 의약 정보학과의 학장이다. 당시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기에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다. 그의 팀원들은 이 방법에 사용된 최초의 데이터베이스 중 일부를 도왔으며 이 데이터를 ...

2019.08.30

의료∙제약∙건축∙금융 등에서 활약하는 IBM 왓슨 AI

영국 기업과 기관들이 IBM 왓슨을 사용해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TV 퀴즈쇼 제퍼디에서 인간 출연자와 경쟁해 이기면서 명성을 얻은 IBM 왓슨은 현재 자동차 내비게이션 앱부터 개인화된 월드컵 하이라이트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다. 왓슨을 사용하는 대다수 기업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마케팅 인텔리전스 회사인 아이데이터랩(iDatalabs)에 따르면 미국 다음으로 큰 왓슨 시장은 바로 영국이다. 영국 조직이 IBM 왓슨을 사용하는 방법 중 일부를 소개한다. 1. 영국 관절염 연구기관 영국 관절염 연구기관(Arthritis Research UK)은 왓슨과 공동으로 관절염 환자에게 맞춤식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가상 비서를 개발했다. 이 기관의 웹 사이트에는 매년 관절염에 대한 영향, 증상, 치료 옵션에 대한 수천 가지 질문이 올라오는데, 왓슨은 이 질문들을 분석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비서를 개발해 답변해 주고 있다.  IBM과 관절염 연구기관은 왓슨 컨버세이션 API를 사용해 관절염에 관한 정보를 찾는 사람에게 누구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더 상세하거나 복잡한 답변이 필요한 질문은 이 이관의 정보 및 문의 담당 직원이 답변할 수 있다. 영국 관절염 연구기관 CEO인 리암 오툴은 "영국에는 관절염 환자가 수백만 명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하지 못하면 이들의 생활은 심각하게 제한된다"라며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정보 및 지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 전국건축학회 전국전축학회(Nationwide Building Society)는 왓슨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학회 직원과 협력하고 고객경험을 개선하는 가상 비서인 아티(Arti)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첫번째 임무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가 궁금해하는 점에 답하고 필요한 경우 ...

IBM 챗봇 GSK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디지털 비서 Arthritis Research UK 간병 관절염 머스그룹 윔블던 전국건축학회 의약 가상 비서 주택 왓슨 대학 인공지능 축구 질병 제약 RBS 스코틀랜드왕립은행 인지 컴퓨팅 사우샘프턴대학교 해로카운슬

2019.04.29

영국 기업과 기관들이 IBM 왓슨을 사용해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TV 퀴즈쇼 제퍼디에서 인간 출연자와 경쟁해 이기면서 명성을 얻은 IBM 왓슨은 현재 자동차 내비게이션 앱부터 개인화된 월드컵 하이라이트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다. 왓슨을 사용하는 대다수 기업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마케팅 인텔리전스 회사인 아이데이터랩(iDatalabs)에 따르면 미국 다음으로 큰 왓슨 시장은 바로 영국이다. 영국 조직이 IBM 왓슨을 사용하는 방법 중 일부를 소개한다. 1. 영국 관절염 연구기관 영국 관절염 연구기관(Arthritis Research UK)은 왓슨과 공동으로 관절염 환자에게 맞춤식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가상 비서를 개발했다. 이 기관의 웹 사이트에는 매년 관절염에 대한 영향, 증상, 치료 옵션에 대한 수천 가지 질문이 올라오는데, 왓슨은 이 질문들을 분석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비서를 개발해 답변해 주고 있다.  IBM과 관절염 연구기관은 왓슨 컨버세이션 API를 사용해 관절염에 관한 정보를 찾는 사람에게 누구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더 상세하거나 복잡한 답변이 필요한 질문은 이 이관의 정보 및 문의 담당 직원이 답변할 수 있다. 영국 관절염 연구기관 CEO인 리암 오툴은 "영국에는 관절염 환자가 수백만 명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하지 못하면 이들의 생활은 심각하게 제한된다"라며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정보 및 지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 전국건축학회 전국전축학회(Nationwide Building Society)는 왓슨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학회 직원과 협력하고 고객경험을 개선하는 가상 비서인 아티(Arti)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첫번째 임무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가 궁금해하는 점에 답하고 필요한 경우 ...

2019.04.29

'300년 제약기업’ GSK가 애널리틱스 선도업체가 된 비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GSK)의 꿈은 빅데이터만큼 크고 거창하다. 제약 업계의 거물인 이 기업은 수십 년간 쌓아 온 임상 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더 빠르게 신약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가 성공한다면 GSK는 디지털화라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제약 업계에서 비교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GSK의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 마크 램지의 목표이자 과제도 바로 이것이다. 그는 GSK가 데이터 활용에 있어 가뜩이나 느린 제약 업계에서도 뒤처진 편이라고 진단한다. 2015년 GSK가 램지를 영입한 것도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램지는 “금융업계나 통신업계, 유통업계와 달리 제약 업체들은 데이터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의 제1 목표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에서 모바일 CDO로, 그리고 IBM에서 18년간 근무하며 여러 데이터 애널리틱스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그렇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풍부한 데이터를 사일로 속에 그저 방치하고 있는 것은 제약 업계만이 아니다.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이용해 기업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을 찾고 있다. 가트너는 2019년 말 기준 대기업의 90% 이상이 CDO를 선임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더그 래니는 "2020년이면 업계의 선도 업체 중 절반 이상에서 CDO가 CIO만큼의 전략적 영향력과 권위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DO는 자신의 우선 순위와 기업의 우선 순위를 조율해 리더로서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 램지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GSK의 데이터 전략을 정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데이터의 기반을 닦다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에 이르는 제약 업체는 임상 시험을 통해 방대한 데...

CIO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GSK 신약개발

2017.11.01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GSK)의 꿈은 빅데이터만큼 크고 거창하다. 제약 업계의 거물인 이 기업은 수십 년간 쌓아 온 임상 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더 빠르게 신약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가 성공한다면 GSK는 디지털화라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제약 업계에서 비교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GSK의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 마크 램지의 목표이자 과제도 바로 이것이다. 그는 GSK가 데이터 활용에 있어 가뜩이나 느린 제약 업계에서도 뒤처진 편이라고 진단한다. 2015년 GSK가 램지를 영입한 것도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램지는 “금융업계나 통신업계, 유통업계와 달리 제약 업체들은 데이터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의 제1 목표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에서 모바일 CDO로, 그리고 IBM에서 18년간 근무하며 여러 데이터 애널리틱스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그렇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풍부한 데이터를 사일로 속에 그저 방치하고 있는 것은 제약 업계만이 아니다.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이용해 기업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을 찾고 있다. 가트너는 2019년 말 기준 대기업의 90% 이상이 CDO를 선임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더그 래니는 "2020년이면 업계의 선도 업체 중 절반 이상에서 CDO가 CIO만큼의 전략적 영향력과 권위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DO는 자신의 우선 순위와 기업의 우선 순위를 조율해 리더로서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 램지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GSK의 데이터 전략을 정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데이터의 기반을 닦다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에 이르는 제약 업체는 임상 시험을 통해 방대한 데...

2017.11.01

IDG 설문조사

회사명:한국IDG 제호: ITWorld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박재곤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

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