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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추천하는’ 무료 윈도우 SW 9종

2020.12.28 Brian Cheon  |  CIO KR
새 PC를 구입했는가? 아니면 윈도우를 새로 설치했는가? 이제 PC를 최적화할 차례다. 사실 PC 최적화는 이제 ‘기호’의 영역이다. 저마다 선호하는 프로그램, 설정값이 제각각이다. 그러나 몇몇 프로그램은 추천하지 않기가 어렵다. 아래의 무료 프로그램들은 거의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것들이다. 잠깐 시간을 내어 살펴볼 것을 권한다. 



나이나이트(Ninite)
나이나이트는 새로 구입한 컴퓨터에 각종 프로그램을 아주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나이나이트 웹 사이트로 이동한 후 설치할 여러 무료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면 끝이다. 설치 프로그램 가져오기를 클릭하면 통합 설치 파일을 받는다. 다운로드한 실행 파일을 실행하면 나이나이트가 차례대로 설치하고 번들형 블로트웨어에 대한 제안을 자동으로 거부한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치는?
필요 없다. 설치한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연간 10달러 가격의 유료 유틸리티가 있지만, 대다수 사용자에게 굳이 필요하지 않다. 



언체키(Unchecky)
무료 프로그램 설치 프로세스는 ‘함정 피하기’의 연속이다. 각종 블로트웨어의 설치를 신중하게 피해야 한다. 언체키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할 때 자동으로 모든 확인란의 선택을 취소해준다. 또 불량한 소프트웨어가 컴퓨터가 문제 잇는 것을 몰래 넣으려고 할 때 경고한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치는?
필요 없다. 또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들이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언체키만 이용해도 충분하다. 

VLC
윈도우 10에는 꽤 심각한 문제가 있다. 윈도우 7과 달리 DVD를 즉시 재생할 수 없다. VLC 미디어 플레이를 설치하면 DVD를 무료로 쉽게 재생할 수 있으며, (일부)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도 지원한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치는?
필요 없다. VLC는 환상적이지만 유료 옵션이 없다.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비디오랜(VideoLAN) 조직에 기부할 수는 있다. 

오다시티(Audacity)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녹음하거나 오디오 파일을 편집해야 한다면, 단연 오다시티를 추천한다. 이 강력한 오픈소스 오디오 편집기는 탁월하고 풍부한 저작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만큼 다소 공부할 필요는 있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치는?
사용자에 따라 다르다. 세미프로 수준의 오디오 편집이 필요하다면 월 21달러에 어도비 오디션CC를 검토할 수 있겠다. 



레보 언인스톨러(Revo Uninstaller)
소프트웨어를 삭제해도 각종 쓰레기가 남는 경우가 많다. 레보 언인스톨러는 모든 파일을 깔끔하게 지운다. 훌륭하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치는?
필요할 수 있다. 레보 언인스톨러는 기본 사항만 처리한다. 이전에 제거한 프로그램이나 대량 제거에서 남은 항목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기능이 필요한 경우 20달러 가격의 레보 언인스톨러 프로를 구매할 만하다. 연간 20달러를 지불하는 아이오비트 언인스톨러 프로(Iobit Uninstaller Pro)도 꽤 괜찮은 옵션이다. 

레쿠바(Recuva)
삭제한 파일을 복구해야 할 경우가 있다. SD카드에서 지워진 파일을 삭제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럴 때 레쿠바가 유용하다. 물론 삭제된 모든 파일을 복구할 수는 없으며 이레이저(Eraser)와 같은 전문 삭제 유틸리티를 이용해 지워진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하지만 이름을 기억해둔다면 언젠가 요긴할 수 있을 것이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치는?
필요할 수 있다. 가상 하드 드라이브 지원 및 자동 업데이트와 같은 고급 기능을 원한다면 20달러 가격의 레쿠바 프로를 검토할 만하다. 

수마트라 PDF(Sumatra PDF)
어도비 리더는 괜찮은 PDF 리더다. 그러나 투박하고 귀찮게 한다. 이를 노린 공격도 꽤 많다. 기본 기능만 필요하다면 수마트라 PDF를 추천한다. 놀랍도록 빠르고 정확하며, 현실적으로 더 안전하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치는?
당연한 말이지만 PDF 편집, 워터마크, 주석 달기와 같은 기능이 필요하다면 다른 유료 PDF 리더를 이용해야 한다. 



오토핫키(AutoHotKey)
워드나 엑셀 고급 유저라면 ‘매크로’의 위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오토핫키를 사용하면 PC의 모든 프로그램 또는 작업에 대한 사용자 지정 키보드 바로가기를 만들 수 있다. 기본적인 스크립트 작성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친숙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을 투자한다면 마법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참고로 브라우저에 키보드 콘트롤를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다른 무료 프로그램인 ‘Vimium’도 검토할 만하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치는?
필요 없다. 



터널베어(TunnelBear)
개방형 와이파이 핫스팟을 이용해 웹 사이트를 검색하고 개인 데이터를 전송하는 행위는 몹시 위험하다. 부득이하게 외부 개방형 핫스팟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터널베어를 추천한다. 빠르고 사용하기 쉬우며 여타 VPN과 달리 개인정보 취급 방침이 명료하다. 하지만 무료 버전은 한 달에 500MB의 데이터로 제한된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가치는?
매우 ‘있다.’ 단 유료 옵션을 검토한다면 굳이 터널베어가 아니어도 된다. 선택할 만한 유료 VPN 상품은 아주 풍부하다. 특히 멀바드(Mullvad)를 추천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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