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3D 프린터 솔루션 업체인 타이터스 3D((Tytus3D)가 한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13일 타이터스 3D는 한국의 첫 진출 작업으로 최근 대구 첨단 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산업통상자원부, 첨단 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레이저응용기술센터, 울산 테크노 파크, 울산시 공동 주관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 타이터스3D의 유핑 가오 CTO는 적층제조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애플리케이션과 실무 및 관련기술 소개하고, 공동창업자인 혼 이 부사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및 미국 현지에서의 적층제조 분야의 동향과 사례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유관 정부기관, 항공 및 자동차 관련업계와의 세미나 및 미팅을 통해 선진 3D 프린팅 업체 현황과 타이터스 3D의 경험 및 기술을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타이터스 3D는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적층제조기술 전문가 양성 과정과 같은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메탈 3D프린터를 활용한 부품 제작 서비스 등도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개발 완료한 메탈 3D 프린터는 부품의 밀도가 99.98%를 초과하는 등 신생업체로서는 놀라운 결과를 기록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고 타이터스 3D는 강조했다. 회사는 또 미국 로스엔젤레스 근교에 연구소를 두고 현지 항공부품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터스 3D는 한국 진출을 위해 조만간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한국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