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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IT+심리학 | 인공지능에서 유용한 사회문화심리학

외국의 IT기업은 심리학이나 심리철학을 전공한 인력을 고액의 연봉으로 스카웃하고 있다. 물론 IT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문송’(문과라서 죄송)이라는 자조적인 말이 공감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IT 기술의 장벽이 공고하다. 이번 컬럼에서는 공학적 인공지능이 어떻게 문화심리학의 관점으로 투영될 때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다루면서 IT+심리학의 중요성을 생각해본다.  인공지능과 사회문화심리학 신경망의 발전으로 영상처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서 합성곱신경망(CNN)이 인공지능의 큰 부분으로 인식되곤 하지만 인공지능의 발전을 이끈 또 하나의 축은 기호(Symbol) 기반의 인공지능이다. 언어는 인간의 의식에서 벌어지는 상징물들의 조작이고 상징이다. 이에 기반해 기호를 처리하는 기호주의 인공지능이 자연어 처리 분야(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를 오랫동안 이끌어 왔다.  자연어 처리 연구는 그간 형태소 분석, 품사부착, 구절단위분석, 구문 분석에 대한 연구들에 순환신경망(RNN)을 적용했다는 한계로 인해 큰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2018년 10월 구글이 발표한 대화형 인공지능 언어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가 발표되면서 인간의 언어 이해 능력 이상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BERT는 학습 속도의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병렬처리형 범용 딥러닝 모듈 아키텍처인 ‘Transformer’를 양방향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와 더불어 언어사용자의 중요한 단어에 집중해 의도와 문맥 분석에 집중하는 범용 어텐션(Attention) 모델을 채택했다. 이 어텐션 모델은 기본적으로 언어심리학에 기반한 것으로 발화 의도와 문맥 분석에 집중한 것이다.  그렇다면 구글에서 제안한 어텐션 모델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의 언어분석 인공지능에...

융합 이재용 사회문화심리학

2019.05.14

외국의 IT기업은 심리학이나 심리철학을 전공한 인력을 고액의 연봉으로 스카웃하고 있다. 물론 IT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문송’(문과라서 죄송)이라는 자조적인 말이 공감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IT 기술의 장벽이 공고하다. 이번 컬럼에서는 공학적 인공지능이 어떻게 문화심리학의 관점으로 투영될 때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다루면서 IT+심리학의 중요성을 생각해본다.  인공지능과 사회문화심리학 신경망의 발전으로 영상처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서 합성곱신경망(CNN)이 인공지능의 큰 부분으로 인식되곤 하지만 인공지능의 발전을 이끈 또 하나의 축은 기호(Symbol) 기반의 인공지능이다. 언어는 인간의 의식에서 벌어지는 상징물들의 조작이고 상징이다. 이에 기반해 기호를 처리하는 기호주의 인공지능이 자연어 처리 분야(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를 오랫동안 이끌어 왔다.  자연어 처리 연구는 그간 형태소 분석, 품사부착, 구절단위분석, 구문 분석에 대한 연구들에 순환신경망(RNN)을 적용했다는 한계로 인해 큰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2018년 10월 구글이 발표한 대화형 인공지능 언어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가 발표되면서 인간의 언어 이해 능력 이상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BERT는 학습 속도의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병렬처리형 범용 딥러닝 모듈 아키텍처인 ‘Transformer’를 양방향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와 더불어 언어사용자의 중요한 단어에 집중해 의도와 문맥 분석에 집중하는 범용 어텐션(Attention) 모델을 채택했다. 이 어텐션 모델은 기본적으로 언어심리학에 기반한 것으로 발화 의도와 문맥 분석에 집중한 것이다.  그렇다면 구글에서 제안한 어텐션 모델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의 언어분석 인공지능에...

2019.05.14

이재용의 IT+심리학 | 지능정보 기반 고등교육 시스템의 밑그림 출현과 ‘IT+심리학 통섭’

인공지능 전문대학원이 선정됐고 삼성은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시작했다. 구글은 한국에서 5만명의 인공지능 기술자를 양성하겠다고 하고 밝혔으며, 고려대학교는 심리학과를 심리학부로 변경하고 이과 및 공과 학위를 같이 주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지능정보 기반의 고등교육과 사회적 교육 시스템의 밑그림이 빠르게 완성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컬럼은 관련 과정 및 내용과 함께 IT와 심리학의 통섭의 적극적 운영에 대하여 이야기해본다. IT+심리학의 통섭 2000년대 초반의 미국의 학계에서는 4개 분야가 통섭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이는 레이 커즈와일이 이야기하는 특이점(singularity)이나, 영화 ‘트렌센던스’에서의 초월점(transcendence)이 나타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미국 과학재단이 제안한 4개 핵심 융합 과학 기술 -출처 :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김희철저, 사이텍미디어, pp17 이 4가지 중에 IT와 CT(Cognition Technology: 인지기술)를 중심으로 하는 지능정보 기반의 고등교육과 사회적 시스템의 밑그림이 우리나라에서도 출현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능정보 교육 시스템 정비와 IT+심리학 통섭의 모델 최근의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한 사회 시스템 내에서 나타난 다음의 동향은 매우 고무적으로 보인다. - 2019년 2학기 개교 인공지능 전문대학원 선정 (KAIST,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 2021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부 전환 - 2020년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설치 -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미래경영 MBA’로 개편하고 AI융합비즈니스 전공 경영학 석사 과정 개설 준비 우선 고려대학교의 사례를 통하여 고등 교육과 관련해 논의를 시작해본다. 고려대학교는 2019학년도 2학기를 개설을 목표로 과기정보통신부로부터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대상 대학 3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자율주행, 에이전트 등 4대 특화분야의...

이재용 IT+심리학 고등교육

2019.03.15

인공지능 전문대학원이 선정됐고 삼성은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시작했다. 구글은 한국에서 5만명의 인공지능 기술자를 양성하겠다고 하고 밝혔으며, 고려대학교는 심리학과를 심리학부로 변경하고 이과 및 공과 학위를 같이 주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지능정보 기반의 고등교육과 사회적 교육 시스템의 밑그림이 빠르게 완성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컬럼은 관련 과정 및 내용과 함께 IT와 심리학의 통섭의 적극적 운영에 대하여 이야기해본다. IT+심리학의 통섭 2000년대 초반의 미국의 학계에서는 4개 분야가 통섭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이는 레이 커즈와일이 이야기하는 특이점(singularity)이나, 영화 ‘트렌센던스’에서의 초월점(transcendence)이 나타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미국 과학재단이 제안한 4개 핵심 융합 과학 기술 -출처 :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김희철저, 사이텍미디어, pp17 이 4가지 중에 IT와 CT(Cognition Technology: 인지기술)를 중심으로 하는 지능정보 기반의 고등교육과 사회적 시스템의 밑그림이 우리나라에서도 출현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능정보 교육 시스템 정비와 IT+심리학 통섭의 모델 최근의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한 사회 시스템 내에서 나타난 다음의 동향은 매우 고무적으로 보인다. - 2019년 2학기 개교 인공지능 전문대학원 선정 (KAIST,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 2021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부 전환 - 2020년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설치 -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미래경영 MBA’로 개편하고 AI융합비즈니스 전공 경영학 석사 과정 개설 준비 우선 고려대학교의 사례를 통하여 고등 교육과 관련해 논의를 시작해본다. 고려대학교는 2019학년도 2학기를 개설을 목표로 과기정보통신부로부터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대상 대학 3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자율주행, 에이전트 등 4대 특화분야의...

2019.03.15

이재용 칼럼 | 초보 프로그래머에서 CIO까지… 프로그래밍 심리학

IT 기술자에게 적절한 성격 유형은 무엇일까? 이번 컬럼에서는 IT 기술자가 산업 현장에서 프로그래머 팔로워-프로그래머 리더-팀장-CIO의 4단계로 성장한다고 보고 각각의 과정에서 최적의 성격 유형을 분석심리학(MBTI)에서 찾아보자. - > IT 리더들의 성격유형과 리더쉽 -> 4차산업혁명 시대의 프로그래밍 교육 프로그래머 팔로어(follower) 왜 처음 프로그래머로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 독립적으로 일을 맡기지 않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대학교육이 사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인력을 양성하지 못하는 구조도 있을 것이고(Hard Skill 부족), IT 프로젝트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사람 간의 관계를 통한 작업이므로 사회적 관계 경험의 부족(Soft Skill 부족)이기도 하겠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머 팔로어 기간에 적합한 성격유형은 무얼까? 초기에는 ISTJ가 가장 적절해 보인다. 왜냐하면 표 1에서와 같이 프로그래머 팔로어가 집중하는 부분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 중에서 프로그래밍과 테스트에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는 개발에 대한 분석업무에 투입되느냐(ESTJ), 유지보수업무에 투입되느냐(ISTP)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표 1> 성격유형과 소프트웨어 개발주기. 초기 출처 : ICT 기술자의 심리유형에 맞춰진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교육 및 협업 능력 향상 방안 ISTJ, ESTJ, ISTP의 리더쉽 (출처 : ㈜ 어세스타) 프로그래머 리더(Leader) 프로그래머로써 초보적인 업무를 수행한 이후에는 일정한 경험을 통해서 능력이 인정되면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의 전체를 다루는 법과 팔로어를 이끄는 두 가지 능력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표 1> 성격유형과 소프트웨어 개발주기 팔로워를 이끄는 능력은 자신의 팔로어 시절에 경험을 토대로 진행할 것이며 그 다음에는 세세한 사물의 정보를 구체적이고 사실적(Sensing)의 기능 보다는 전체를 관장(iN...

CIO 개발자 심리학 성격 MBTI 이재용 팀장

2019.01.17

IT 기술자에게 적절한 성격 유형은 무엇일까? 이번 컬럼에서는 IT 기술자가 산업 현장에서 프로그래머 팔로워-프로그래머 리더-팀장-CIO의 4단계로 성장한다고 보고 각각의 과정에서 최적의 성격 유형을 분석심리학(MBTI)에서 찾아보자. - > IT 리더들의 성격유형과 리더쉽 -> 4차산업혁명 시대의 프로그래밍 교육 프로그래머 팔로어(follower) 왜 처음 프로그래머로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 독립적으로 일을 맡기지 않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대학교육이 사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인력을 양성하지 못하는 구조도 있을 것이고(Hard Skill 부족), IT 프로젝트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사람 간의 관계를 통한 작업이므로 사회적 관계 경험의 부족(Soft Skill 부족)이기도 하겠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머 팔로어 기간에 적합한 성격유형은 무얼까? 초기에는 ISTJ가 가장 적절해 보인다. 왜냐하면 표 1에서와 같이 프로그래머 팔로어가 집중하는 부분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 중에서 프로그래밍과 테스트에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는 개발에 대한 분석업무에 투입되느냐(ESTJ), 유지보수업무에 투입되느냐(ISTP)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표 1> 성격유형과 소프트웨어 개발주기. 초기 출처 : ICT 기술자의 심리유형에 맞춰진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교육 및 협업 능력 향상 방안 ISTJ, ESTJ, ISTP의 리더쉽 (출처 : ㈜ 어세스타) 프로그래머 리더(Leader) 프로그래머로써 초보적인 업무를 수행한 이후에는 일정한 경험을 통해서 능력이 인정되면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의 전체를 다루는 법과 팔로어를 이끄는 두 가지 능력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표 1> 성격유형과 소프트웨어 개발주기 팔로워를 이끄는 능력은 자신의 팔로어 시절에 경험을 토대로 진행할 것이며 그 다음에는 세세한 사물의 정보를 구체적이고 사실적(Sensing)의 기능 보다는 전체를 관장(iN...

2019.01.17

이재용 칼럼 | 사고 판단형 CIO를 위한 조언

미국의 심리학회 APA는 CIO와 CMO 직문에 가장 적절한 성격유형을 ESTJ와 ENTJ로 설명했다. 이는 의사결정하는 기능이 사고(Thinking)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말한다. 정말 C-레벨들의 의사결정에 사고형(Thinking)이 적합할 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사고적 판단형 ‘사고형’(Thinking), 이 말은 메이어스와 브릭스 모녀가 카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을 발전시켜 표준화 검사도구로 만든 MBTI검사에서의 성격유형 중 하나이다. 의사결정의 방법 측면에서 정서(Feeling)보다는 사고(Thinking)을 중심으로 하는 성격유형을 말한다. 사고형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사고적 판단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될 것이다. 사고적 판단(Thinking)은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연관시키는 기능이다. 인정에 억매이지 않고 인과원리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은 분석적이고 객관적이고 정의와 공공성의 원리에 관심을 기울이며 비판적이고, 과거 현재 미래 사이의 관계를 중시한다. CIO와 CMO등의 C레벨 임원들은 조직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서 현재의 상태를 분석적이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므로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이제 좀더 깊이 분석해 보자. MBTI 성격유형 각각은 주기능, 부기능, 3차 기능, 열등기능의 조합으로 각각의 성격유형을 설명한다. ESTJ와 ENTJ의 심리적 기능을 먼저 살펴본다. 주의 해서 봐야 할 점은 두 유형 모두 주기능이 T(e)이다. 모두 외향형(E)로 사고를 밖으로 쓰다는 것이다. 논리와 분석력이 뛰어나고 폭넓은 활동력이 성장하면서 자연히 체득된 것으로 분명 조직을 앞에서 이끌고 관리해야 하는 임원에게 중요한 역량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정서형(Feeling)의 CIO는 상대적인 가치와 장단점 등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한다. 이 유형이 어떠한 어려움을 가질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인식(S/N:정보수집)과 판단(T/F)의 조합에 따른 감각사고형(ST)과 직관사...

CIO MBTI 이재용 사고형 판단형

2018.12.14

미국의 심리학회 APA는 CIO와 CMO 직문에 가장 적절한 성격유형을 ESTJ와 ENTJ로 설명했다. 이는 의사결정하는 기능이 사고(Thinking)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말한다. 정말 C-레벨들의 의사결정에 사고형(Thinking)이 적합할 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사고적 판단형 ‘사고형’(Thinking), 이 말은 메이어스와 브릭스 모녀가 카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을 발전시켜 표준화 검사도구로 만든 MBTI검사에서의 성격유형 중 하나이다. 의사결정의 방법 측면에서 정서(Feeling)보다는 사고(Thinking)을 중심으로 하는 성격유형을 말한다. 사고형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사고적 판단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될 것이다. 사고적 판단(Thinking)은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연관시키는 기능이다. 인정에 억매이지 않고 인과원리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은 분석적이고 객관적이고 정의와 공공성의 원리에 관심을 기울이며 비판적이고, 과거 현재 미래 사이의 관계를 중시한다. CIO와 CMO등의 C레벨 임원들은 조직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서 현재의 상태를 분석적이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므로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이제 좀더 깊이 분석해 보자. MBTI 성격유형 각각은 주기능, 부기능, 3차 기능, 열등기능의 조합으로 각각의 성격유형을 설명한다. ESTJ와 ENTJ의 심리적 기능을 먼저 살펴본다. 주의 해서 봐야 할 점은 두 유형 모두 주기능이 T(e)이다. 모두 외향형(E)로 사고를 밖으로 쓰다는 것이다. 논리와 분석력이 뛰어나고 폭넓은 활동력이 성장하면서 자연히 체득된 것으로 분명 조직을 앞에서 이끌고 관리해야 하는 임원에게 중요한 역량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정서형(Feeling)의 CIO는 상대적인 가치와 장단점 등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한다. 이 유형이 어떠한 어려움을 가질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인식(S/N:정보수집)과 판단(T/F)의 조합에 따른 감각사고형(ST)과 직관사...

2018.12.14

이재용 칼럼 | ‘30%에 불과할지라도…’ 외향형 CIO 예찬

CIO중 왜 30%만이 외향형일까? 외향형이 CIO라는 직무에 부족할 수 있다는 인식에 초점을 두게 된다면 심리학적 설명의 어려움으로 인한 인식 오류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번 컬럼에서는 내적 이미지와 형상을 자신의 밖으로 잘 이끌어 내는 역량(외향인의 장점)이 무엇보다 필요한 영역에서 다수를 차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 이재용 칼럼 | CIO의 70%는 '내향형' 외형형 CIO ! 더 큰 길이 기다릴 것이다 2014년 베를린 소재 경영기술대학의 조 피퍼드 교수는 10년 동안 200명을 연구한 프로그램을 통해 CIO의 30%가 외향형이라고 발표했다. 우리 모두는 상대적으로 비교될 때 위축된다. CIO중에서 소수라고 지목 당한 외향형 CIO도 위축될 수 있겠다. 오늘날 CIO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어 최근에는 복잡한 국제적 이슈에 적응하고 에너지 환경 문제까지도 의사결정에 관여해야 한다. 또,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혁신의 임무까지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CIO중 30%의 소수가 외향형이라는 것이 참으로 역설적으로 들릴 것이다. 활발한 소통이 CIO의 미덕일 테데 말이다. 외향형의 특징은 소통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내향인은 사색을 열심히 하지만 외향형은 소통을 열심히 한다. 주변인과 이야기를 하지 않을 때에는 전화라도 들고 있는다. 바로 이점이 외향형의 CIO가 주의해야할 첫 번째 지점이다. <새로운 CIO : CIO 리더십 센터(Center for CIO Leadership)에서 배양되는 통찰력>에서는 CIO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리더십이라고 말하고 있다. 리더십은 관계에서 출발한다. 내향형이 외향형과 갈등관계에 있을 때 외향형을 관계에서의 깊이가 없다고 지적한다. 외향형은 폭넓은 추구를 하기 때문에 깊이를 추구하지 않으므로 내향형에게 그렇게 보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그러므로 내향형들이 요구하는 깊이의 관계를 바로 볼 수 있다면 자연히 상대적 비교에서 오는...

CIO 이재용 내향성 외향성

2018.08.17

CIO중 왜 30%만이 외향형일까? 외향형이 CIO라는 직무에 부족할 수 있다는 인식에 초점을 두게 된다면 심리학적 설명의 어려움으로 인한 인식 오류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번 컬럼에서는 내적 이미지와 형상을 자신의 밖으로 잘 이끌어 내는 역량(외향인의 장점)이 무엇보다 필요한 영역에서 다수를 차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 이재용 칼럼 | CIO의 70%는 '내향형' 외형형 CIO ! 더 큰 길이 기다릴 것이다 2014년 베를린 소재 경영기술대학의 조 피퍼드 교수는 10년 동안 200명을 연구한 프로그램을 통해 CIO의 30%가 외향형이라고 발표했다. 우리 모두는 상대적으로 비교될 때 위축된다. CIO중에서 소수라고 지목 당한 외향형 CIO도 위축될 수 있겠다. 오늘날 CIO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어 최근에는 복잡한 국제적 이슈에 적응하고 에너지 환경 문제까지도 의사결정에 관여해야 한다. 또,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혁신의 임무까지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CIO중 30%의 소수가 외향형이라는 것이 참으로 역설적으로 들릴 것이다. 활발한 소통이 CIO의 미덕일 테데 말이다. 외향형의 특징은 소통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내향인은 사색을 열심히 하지만 외향형은 소통을 열심히 한다. 주변인과 이야기를 하지 않을 때에는 전화라도 들고 있는다. 바로 이점이 외향형의 CIO가 주의해야할 첫 번째 지점이다. <새로운 CIO : CIO 리더십 센터(Center for CIO Leadership)에서 배양되는 통찰력>에서는 CIO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리더십이라고 말하고 있다. 리더십은 관계에서 출발한다. 내향형이 외향형과 갈등관계에 있을 때 외향형을 관계에서의 깊이가 없다고 지적한다. 외향형은 폭넓은 추구를 하기 때문에 깊이를 추구하지 않으므로 내향형에게 그렇게 보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그러므로 내향형들이 요구하는 깊이의 관계를 바로 볼 수 있다면 자연히 상대적 비교에서 오는...

2018.08.17

이재용 칼럼 | IT 기술이 바꿔놓을 인문사회분야 연구 방법론

알란 튜링이 열어 놓은 인간의 사고 실험이 이제 인류 출현 후 인간 삶이 가장 크게 변화시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컬럼에서는 이론 컴퓨터 과학이 상담, 심리,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환경을 어떻게 바꾸어 놓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본다. 알란 튜닝은 자신의 사고 실험결과를 기초로 이론 컴퓨터 과학을 확립했다. 그 후 많은 석학들이 사고실험을 확장하여 이론 컴퓨터 과학을 발전시켰다. 현재의 모든 컴퓨터 기술들이 결정형 튜링머신의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자제만으로도 우리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끼쳤다. 여기에 트루노스 칩, 상 변화 메모리를 중심으로 하는 신경기반컴퓨팅, 양자컴퓨터들의 비결정형 튜링머신의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특이점주의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특이점 예측 년도를 2030년으로 앞당겼다. 특이점(Singularity)은 존 폰 노이만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기계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시점을 말한다. 특이점까지 남은 시간이 정말 12년 밖에 남지 않았다면 인간에 대하여 밝혀지지 않은 부분, 특히 뇌와 시냅스에 대한 많은 비밀이 풀릴 것이다. 그렇게 되가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닥칠 인문사회분야는 어떠한 영향을 받을까? 아마 인문사회학의 전통적인 통계기반의 연구방법론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 최근 한 회사의 자동화 도구를 소개하면서 그 변화를 가늠해보자. 심리학(Psychology)은 그 자체가 융합과학이다. <PSYCHOLOGY: A Concise Introduction - 한국판 시그마프레스 심리학의 이해>라는 책을 지은 리처드, A. 그릭스(Richard A. Griggs)는 그 책의 각 장의 주제를 선택하기 위하여 미국 490개 대학 761명의 심리학 개론강의 교수들에게 설문했으며, 이를 통해 9개의 주제를 각 장을 선택하였다. 그것이 신경과학(정서와 인식포함), 감각과 지각, 학습(동기포함), 기억, 사고와 지능, 발달심리학, 성격, 사회심리학, 이상...

심리학 이재용 인문사회과학

2018.06.15

알란 튜링이 열어 놓은 인간의 사고 실험이 이제 인류 출현 후 인간 삶이 가장 크게 변화시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컬럼에서는 이론 컴퓨터 과학이 상담, 심리,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환경을 어떻게 바꾸어 놓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본다. 알란 튜닝은 자신의 사고 실험결과를 기초로 이론 컴퓨터 과학을 확립했다. 그 후 많은 석학들이 사고실험을 확장하여 이론 컴퓨터 과학을 발전시켰다. 현재의 모든 컴퓨터 기술들이 결정형 튜링머신의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자제만으로도 우리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끼쳤다. 여기에 트루노스 칩, 상 변화 메모리를 중심으로 하는 신경기반컴퓨팅, 양자컴퓨터들의 비결정형 튜링머신의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특이점주의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특이점 예측 년도를 2030년으로 앞당겼다. 특이점(Singularity)은 존 폰 노이만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기계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시점을 말한다. 특이점까지 남은 시간이 정말 12년 밖에 남지 않았다면 인간에 대하여 밝혀지지 않은 부분, 특히 뇌와 시냅스에 대한 많은 비밀이 풀릴 것이다. 그렇게 되가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닥칠 인문사회분야는 어떠한 영향을 받을까? 아마 인문사회학의 전통적인 통계기반의 연구방법론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 최근 한 회사의 자동화 도구를 소개하면서 그 변화를 가늠해보자. 심리학(Psychology)은 그 자체가 융합과학이다. <PSYCHOLOGY: A Concise Introduction - 한국판 시그마프레스 심리학의 이해>라는 책을 지은 리처드, A. 그릭스(Richard A. Griggs)는 그 책의 각 장의 주제를 선택하기 위하여 미국 490개 대학 761명의 심리학 개론강의 교수들에게 설문했으며, 이를 통해 9개의 주제를 각 장을 선택하였다. 그것이 신경과학(정서와 인식포함), 감각과 지각, 학습(동기포함), 기억, 사고와 지능, 발달심리학, 성격, 사회심리학, 이상...

2018.06.15

이재용 칼럼 | 양자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대중화

물리학의 발전이 양자역학을 과학의 수준에서 공학의 수준으로 바꿔내고 있다. 이번 컬럼에서는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 활용의 대중화 시대에 대하여 살펴 본다. 양자 컴퓨터가 우리 생활에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2010년 전후까지만 해도 긍정론과 부정론이 함께 있었으나 이제는 긍정론이 대세를 이루면서 실용화 단계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서던 코네티컷 주립대학교의 크린트 볼턴(Clint Boulton)은 2021년까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약 20%가 양자 컴퓨터와 관련된 예산을 책정하리라고 추정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양자 컴퓨터의 투자 경향성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의 양자컴퓨터에 대한 큰 변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D wave가 2017년 1월 2000큐비트 양자 컴퓨터 시제품 발표 - IBM, 2017년 3월 양자 컴퓨터 IBM Q 공개 - 인텔이 2018년 1월 49큐비트 칩을 발표 이 밖에도 IBM도 20 큐비트 칩 개발을 완성하고 50큐비트 칩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자 컴퓨터의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큐비트 정보단위 (출처 : IBM) 그렇다면 양자 컴퓨팅이란 무엇인가? 양자 컴퓨팅이란 0, 1, 그리고 0과 1의 조합을 동시에 나타내고 저장할 수 있는 양자 비트(quantum bits), 또는 큐비트(qubits)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두 상태의 중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보 단위를 ‘bit’가 아닌 ‘matrix’로 표현되고 이에 따라 비트를 이용하는 존 폰 노이만형 컴퓨팅보다 훨씬 더 데이터 처리의 속도를 가속화 할 수 있다. 큐비트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상호의존적인 중첩 상태에 있어야 하며 이 상태를 가리켜 양자 결집 상태(quantum-coherent state)라고 한다. 큐비트가 서로 결집되어 뒤얽혀 있는 상태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하나의 큐비트에 변화를 ...

큐비트 양자 컴퓨팅 퀀텀 컴퓨터 D-웨이브 이재용 비결정론 튜링 머신 퀀텀 컴포저

2018.05.15

물리학의 발전이 양자역학을 과학의 수준에서 공학의 수준으로 바꿔내고 있다. 이번 컬럼에서는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 활용의 대중화 시대에 대하여 살펴 본다. 양자 컴퓨터가 우리 생활에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2010년 전후까지만 해도 긍정론과 부정론이 함께 있었으나 이제는 긍정론이 대세를 이루면서 실용화 단계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서던 코네티컷 주립대학교의 크린트 볼턴(Clint Boulton)은 2021년까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약 20%가 양자 컴퓨터와 관련된 예산을 책정하리라고 추정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양자 컴퓨터의 투자 경향성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의 양자컴퓨터에 대한 큰 변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D wave가 2017년 1월 2000큐비트 양자 컴퓨터 시제품 발표 - IBM, 2017년 3월 양자 컴퓨터 IBM Q 공개 - 인텔이 2018년 1월 49큐비트 칩을 발표 이 밖에도 IBM도 20 큐비트 칩 개발을 완성하고 50큐비트 칩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자 컴퓨터의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큐비트 정보단위 (출처 : IBM) 그렇다면 양자 컴퓨팅이란 무엇인가? 양자 컴퓨팅이란 0, 1, 그리고 0과 1의 조합을 동시에 나타내고 저장할 수 있는 양자 비트(quantum bits), 또는 큐비트(qubits)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두 상태의 중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보 단위를 ‘bit’가 아닌 ‘matrix’로 표현되고 이에 따라 비트를 이용하는 존 폰 노이만형 컴퓨팅보다 훨씬 더 데이터 처리의 속도를 가속화 할 수 있다. 큐비트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상호의존적인 중첩 상태에 있어야 하며 이 상태를 가리켜 양자 결집 상태(quantum-coherent state)라고 한다. 큐비트가 서로 결집되어 뒤얽혀 있는 상태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하나의 큐비트에 변화를 ...

2018.05.15

이재용 칼럼 | 지능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학문적 접근법 – 인공두뇌학 (Cybernetics)

2016년도 3월 이세돌과의 바둑대결로 알려진 알파고의 쇼크 이후 여러 경고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학문적 중심과 목표를 수립하여 나갈지에 대해 학습 계획을 세우는 대학생들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 그리고 R&D를 하는 연구원들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의 학문적 접근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특이점으로 가는 인류의 기나긴 여정 속에서 각 개인은 어떤 내용을 학습하고 자신의 학문 분야와 어떻게 접목해야 할까? 노버트 위너(Novert Wiener)를 비롯한 위대한 선각자들이 1950년대에 이미 이러한 의문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1952년 미국에서 열린 인공두뇌(Cybernetics) 학회를 살펴보며 이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이 학회의 명칭은 <생물학과 사회학 시스템의 순환적 인과관계와 피드백 메커니즘 학회(Conference for Casual and Feedback Mechanism in biological and Social System)였으나 노버트 위너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인공두뇌학회”로 변경됐다. 노버트 위너(Norbert Wiener, 1894년 11월 26일 ~ 1964년 3월 18일)는 미국의 수학자·전기공학자이다. 매사추세츠 공대 교수. 종합 과학이라고도 할 새로운 학문 분야인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의 제창자로서 유명하다. 천재여서 보통 사람보다 5년이나 빨리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계산기 연구로 전쟁에 협력하였다. 1948년 사람의 신경 작용을 신호로 나타내는 새로운 과학을 개발하여 "사이버네틱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때에 고사포에 부착시키는 자동 조준기의 발명에 의해서 유명해졌다. 전자 계산기·번역 기계·오토메이션 등의 원리에도 이용되었다. 사이버네틱스란 심리학·사회학·생리학&m...

이재용 인공두뇌학 사이버네틱스

2018.03.20

2016년도 3월 이세돌과의 바둑대결로 알려진 알파고의 쇼크 이후 여러 경고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학문적 중심과 목표를 수립하여 나갈지에 대해 학습 계획을 세우는 대학생들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 그리고 R&D를 하는 연구원들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의 학문적 접근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특이점으로 가는 인류의 기나긴 여정 속에서 각 개인은 어떤 내용을 학습하고 자신의 학문 분야와 어떻게 접목해야 할까? 노버트 위너(Novert Wiener)를 비롯한 위대한 선각자들이 1950년대에 이미 이러한 의문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1952년 미국에서 열린 인공두뇌(Cybernetics) 학회를 살펴보며 이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이 학회의 명칭은 <생물학과 사회학 시스템의 순환적 인과관계와 피드백 메커니즘 학회(Conference for Casual and Feedback Mechanism in biological and Social System)였으나 노버트 위너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인공두뇌학회”로 변경됐다. 노버트 위너(Norbert Wiener, 1894년 11월 26일 ~ 1964년 3월 18일)는 미국의 수학자·전기공학자이다. 매사추세츠 공대 교수. 종합 과학이라고도 할 새로운 학문 분야인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의 제창자로서 유명하다. 천재여서 보통 사람보다 5년이나 빨리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계산기 연구로 전쟁에 협력하였다. 1948년 사람의 신경 작용을 신호로 나타내는 새로운 과학을 개발하여 "사이버네틱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때에 고사포에 부착시키는 자동 조준기의 발명에 의해서 유명해졌다. 전자 계산기·번역 기계·오토메이션 등의 원리에도 이용되었다. 사이버네틱스란 심리학·사회학·생리학&m...

2018.03.20

이재용 칼럼 | 운과 행복도 측정되고 관리된다 – 심리정보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되면서 이제는 운과 행복까지도 측정 가능하게 됐다. 측정된다면 그 다음은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이번 컬럼에서는 이러한 심리정보과학(Psychological Informatics)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를 생각해 보고 인간에게 이롭게 쓸 수 있을 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본다. 인간 정보 측정의 다양한 경향들 최근 인간 정보 여러 요소들을 측정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일반인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연인을 찾아 드립니다. 텍스트엣(TextAt) 2) 대화분석과 정신병 예측기술 3) PTSD 치료와 인공지능 4) 페이스북 like누른 패턴 분석을 통한 성격분석 5) 눈맞춤과 뇌파의 상관연구 ◆ 젊은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 중에 하나가 연애 문제일 것이다. 자신과 대화를 주고 받는 이성이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하지 않을까? TEXTAT이라는 카톡 분석 앱 프로그램은 카톡의 대화를 분석해 그 사람과의 연애 관계 정도를 수치화하여 제공한다. 이는 카톡 대화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을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벌써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만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상대방의 현재 감정상태, 일별, 주별, 월별 감정 추의 비교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니 젊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대화심리학의 정수가 현실세계에서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50억 개의 대화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카톡 대화와의 상관성 비교를 통한 기술이다. ◆ 대화분석만으로 정신병을 예측할 수 있을까 ? 2018년 2월 언어분류기를 이용해 말을 할 때 의미 흐름의 혼선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정신질환 발병을 예측해낸 연구가 눈길을 끌었다. 정신질환은 무질서한 사고 패턴을 보이며, 이를 진단하기 위해 스피치 임상 평가기준표가 사용돼 왔었다. 새로운 연구에는 ...

심리학 성격 행복 이재용 인간정보

2018.03.02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되면서 이제는 운과 행복까지도 측정 가능하게 됐다. 측정된다면 그 다음은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이번 컬럼에서는 이러한 심리정보과학(Psychological Informatics)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를 생각해 보고 인간에게 이롭게 쓸 수 있을 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본다. 인간 정보 측정의 다양한 경향들 최근 인간 정보 여러 요소들을 측정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일반인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연인을 찾아 드립니다. 텍스트엣(TextAt) 2) 대화분석과 정신병 예측기술 3) PTSD 치료와 인공지능 4) 페이스북 like누른 패턴 분석을 통한 성격분석 5) 눈맞춤과 뇌파의 상관연구 ◆ 젊은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 중에 하나가 연애 문제일 것이다. 자신과 대화를 주고 받는 이성이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하지 않을까? TEXTAT이라는 카톡 분석 앱 프로그램은 카톡의 대화를 분석해 그 사람과의 연애 관계 정도를 수치화하여 제공한다. 이는 카톡 대화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을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벌써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만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상대방의 현재 감정상태, 일별, 주별, 월별 감정 추의 비교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니 젊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대화심리학의 정수가 현실세계에서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50억 개의 대화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카톡 대화와의 상관성 비교를 통한 기술이다. ◆ 대화분석만으로 정신병을 예측할 수 있을까 ? 2018년 2월 언어분류기를 이용해 말을 할 때 의미 흐름의 혼선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정신질환 발병을 예측해낸 연구가 눈길을 끌었다. 정신질환은 무질서한 사고 패턴을 보이며, 이를 진단하기 위해 스피치 임상 평가기준표가 사용돼 왔었다. 새로운 연구에는 ...

2018.03.02

이재용 칼럼 | IT 기술자에게 필요한 인공지능의 심리학적 접근 – 심리정보과학

특이점(Singularity)라는 4차 산업혁명의 지향점을 이해하는 시작과 끝은 하나로 수렴된다. 의식의 생성(탄생)이다. IT 기술자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과정 자체를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확장이 필요하다. 이번 컬럼에서는 인류가 순기능적인 특이점에 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IT 기술자들이 알아둘 만한 심리정보과학(Psychological Informatics)의 내용을 살펴본다. 인공지능 논의의 시작 튜링 모델 인공지능의 3개 주요 기술은 1) 학습, 2) 추론, 3) 인식이다. 학습은 신경회로망의 모사를 통해 이뤄지며, 뇌의 기능을 단순화해 구현한 것이 신경회로망이다. 이 신경회로망의 8 가지 기본 구성요소로는 처리기, 활성화 상태, 각 처리기에 대한 출력 함수, 각 처리기 간의 연결 패턴, 전파 규칙, 활성화 규칙, 학습 규칙, 환경이 있다. 추론은 퍼지 추론적 방법을 사용하며 기본 구조는 뉴로퍼지 시스템으로 신경회로망과 퍼지이론의 융합구조이다. 인식은 학습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료나 불확실한 자료가 주어졌을 때 추론을 통해서 알아차리는 과정으로 인식을 위한 기본 단위는 패턴이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의 주요 기능은 모두 인간의 뇌의 특성을 모델링한 것이다. 1956년 다트머스(Dartmouth) 학술회의에서 존 메카시(John McCarthy)가 인공지능 개념을 “기계를 인간행동의 지식에서와 같이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한 후, 인공지능의 목표가 인간의 사고 작용(Thinking)과 행동(behavior) 2개로 구분됐다. 인간과 같은 사고 시스템과 합리적 사고 시스템을 만드는 인간 사고 작용은 구조주의와 기능주의에 강력한 영향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인간행동과 같은 행동시스템을 만든다는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행동주의 심리학에 강력한 영향을 받게 된다. <표1 참조> 표 1인공지능 목표에 따른 분류 - 출처 조영임, 인공지능 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 정보통...

심리학 이재용 심리정보과학

2018.01.09

특이점(Singularity)라는 4차 산업혁명의 지향점을 이해하는 시작과 끝은 하나로 수렴된다. 의식의 생성(탄생)이다. IT 기술자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과정 자체를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확장이 필요하다. 이번 컬럼에서는 인류가 순기능적인 특이점에 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IT 기술자들이 알아둘 만한 심리정보과학(Psychological Informatics)의 내용을 살펴본다. 인공지능 논의의 시작 튜링 모델 인공지능의 3개 주요 기술은 1) 학습, 2) 추론, 3) 인식이다. 학습은 신경회로망의 모사를 통해 이뤄지며, 뇌의 기능을 단순화해 구현한 것이 신경회로망이다. 이 신경회로망의 8 가지 기본 구성요소로는 처리기, 활성화 상태, 각 처리기에 대한 출력 함수, 각 처리기 간의 연결 패턴, 전파 규칙, 활성화 규칙, 학습 규칙, 환경이 있다. 추론은 퍼지 추론적 방법을 사용하며 기본 구조는 뉴로퍼지 시스템으로 신경회로망과 퍼지이론의 융합구조이다. 인식은 학습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료나 불확실한 자료가 주어졌을 때 추론을 통해서 알아차리는 과정으로 인식을 위한 기본 단위는 패턴이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의 주요 기능은 모두 인간의 뇌의 특성을 모델링한 것이다. 1956년 다트머스(Dartmouth) 학술회의에서 존 메카시(John McCarthy)가 인공지능 개념을 “기계를 인간행동의 지식에서와 같이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한 후, 인공지능의 목표가 인간의 사고 작용(Thinking)과 행동(behavior) 2개로 구분됐다. 인간과 같은 사고 시스템과 합리적 사고 시스템을 만드는 인간 사고 작용은 구조주의와 기능주의에 강력한 영향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인간행동과 같은 행동시스템을 만든다는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행동주의 심리학에 강력한 영향을 받게 된다. <표1 참조> 표 1인공지능 목표에 따른 분류 - 출처 조영임, 인공지능 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 정보통...

2018.01.09

이재용 칼럼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프로그래밍 교육

IT 전공이 아닌 전문가도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했다. 이제는 대중에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교육 모델이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 이번 컬럼에서는 프로그래밍에서의 심리학적 방법론과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한 프로그래밍 교육 모델을 생각해 본다. 컴퓨터 발전 초기의 3가지 접근법 컴퓨터가 개발되는 초기에 프로그램 작성의 문제를 사람(Person)의 문제, 과정(Process)의 문제, 기술(Technology)의 문제로 구분했다. 과정(Process)은 소프트웨어 공학의 발전으로 크게 진보했으며, 기술(Technology)도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디버깅 툴, 통신에 적합한 기능, 데이터베이스에 적합한 언어와 소프트웨어가 등장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그러나, 프로그래밍 과정은 인간 소수의 프로그래머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내면의 작업이라는 특성과 사람과 프로그램과의 상관 연구의 어려움으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그림1) 컴퓨터 개발 초기 프로그래밍의 3가지 접근 방법 사람(Person)에 관심을 가지는 관점은 프로그래밍의 행위를 심리학 문제로 해석하고자 하는 프로그래밍에서의 심리학(Psychology in Programming)으로 발전했다. 특히, 인지주의 심리학과 행동주의 심리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프로그래밍 교육은 인간의 행위로 보는 심리학적 접근이 아니라 문제해결과 창의력 증진이라는 점에 집중, 티칭(teaching)에 기반해 가르쳐왔다. 그 결과 프로그램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인간행위들의 관점들로 분리, 구분해내는 방법을 고려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는 내밀한 개인의 심리적 상황에 의해 좌우되는 상황을 적절히 코칭하거나 인간에게 주어지는 환경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반해 미국에서는 인간을 보다 독립적으로 바라보는 서양의 문화적 특...

프로그래머 이재용 프로그래밍 교육

2017.11.16

IT 전공이 아닌 전문가도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했다. 이제는 대중에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교육 모델이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 이번 컬럼에서는 프로그래밍에서의 심리학적 방법론과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한 프로그래밍 교육 모델을 생각해 본다. 컴퓨터 발전 초기의 3가지 접근법 컴퓨터가 개발되는 초기에 프로그램 작성의 문제를 사람(Person)의 문제, 과정(Process)의 문제, 기술(Technology)의 문제로 구분했다. 과정(Process)은 소프트웨어 공학의 발전으로 크게 진보했으며, 기술(Technology)도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디버깅 툴, 통신에 적합한 기능, 데이터베이스에 적합한 언어와 소프트웨어가 등장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그러나, 프로그래밍 과정은 인간 소수의 프로그래머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내면의 작업이라는 특성과 사람과 프로그램과의 상관 연구의 어려움으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그림1) 컴퓨터 개발 초기 프로그래밍의 3가지 접근 방법 사람(Person)에 관심을 가지는 관점은 프로그래밍의 행위를 심리학 문제로 해석하고자 하는 프로그래밍에서의 심리학(Psychology in Programming)으로 발전했다. 특히, 인지주의 심리학과 행동주의 심리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프로그래밍 교육은 인간의 행위로 보는 심리학적 접근이 아니라 문제해결과 창의력 증진이라는 점에 집중, 티칭(teaching)에 기반해 가르쳐왔다. 그 결과 프로그램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인간행위들의 관점들로 분리, 구분해내는 방법을 고려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는 내밀한 개인의 심리적 상황에 의해 좌우되는 상황을 적절히 코칭하거나 인간에게 주어지는 환경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반해 미국에서는 인간을 보다 독립적으로 바라보는 서양의 문화적 특...

2017.11.16

이재용 칼럼 | 인공지능의 위험성, '학문 간 경계'에서의 시야가 필요하다

2017년 7월 말에 엘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인공지능의 안정성 문제에 대하여 설전을 벌였다. 당시 빌 게이츠가 엘론 머스크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크게 이슈화되기도 했다. 이번 컬럼에서는 IT영역이 심리학을 비롯한 다른 학문 영역과 만나는 접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안전성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보려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긴장하며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머스크의 주장처럼 <인공지능 칩을 인간의 머릿속에 심자!>는 식의 직접적인 방법의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uman Computer Interface)는 매우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먼저 최근 인공지능이나 4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인간이 통제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유념할 만한 몇 가지 소식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위험을 경고하는 6가지 사례 1) 폭력을 당하고 있는 주인을 대신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한 알렉사 2) 알파고의 승리 과정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 딥마인드(DeepMind) 기술진 3) 페이스북과 구글에서 인공지능들이 만들어낸 그들만의 언어 4) 공산당을 비난한 중국 인공지능의 발언 5) 휴머노이드 로봇 - 소피아 인류파괴발언 6) 가상현실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피해자의 발생 물론 위의 사례 중에는 정보의 부정확성으로 인한 발생한 오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IT와 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 접합점 경계에서 예측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필자도 인공지능 자체는 문제가 없으며 인류의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레이 커즈와일이 <특이점이 온다>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GNR의 융합이 온다는 점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유전공학(G), 나노공학(N), 로봇공학(R)의 융합을 말하는 것이다. 유전공학(G)의 발전으로 일본의 이화학연구소에서는 심장, 눈, 폐 등의 이식 작업이 줄줄이 성공하고 있다. 물론, 지금의 이식 수...

심리학 인공지능 융합 경계 이재용

2017.09.11

2017년 7월 말에 엘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인공지능의 안정성 문제에 대하여 설전을 벌였다. 당시 빌 게이츠가 엘론 머스크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크게 이슈화되기도 했다. 이번 컬럼에서는 IT영역이 심리학을 비롯한 다른 학문 영역과 만나는 접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안전성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보려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긴장하며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머스크의 주장처럼 <인공지능 칩을 인간의 머릿속에 심자!>는 식의 직접적인 방법의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uman Computer Interface)는 매우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먼저 최근 인공지능이나 4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인간이 통제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유념할 만한 몇 가지 소식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위험을 경고하는 6가지 사례 1) 폭력을 당하고 있는 주인을 대신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한 알렉사 2) 알파고의 승리 과정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 딥마인드(DeepMind) 기술진 3) 페이스북과 구글에서 인공지능들이 만들어낸 그들만의 언어 4) 공산당을 비난한 중국 인공지능의 발언 5) 휴머노이드 로봇 - 소피아 인류파괴발언 6) 가상현실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피해자의 발생 물론 위의 사례 중에는 정보의 부정확성으로 인한 발생한 오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IT와 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 접합점 경계에서 예측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필자도 인공지능 자체는 문제가 없으며 인류의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레이 커즈와일이 <특이점이 온다>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GNR의 융합이 온다는 점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유전공학(G), 나노공학(N), 로봇공학(R)의 융합을 말하는 것이다. 유전공학(G)의 발전으로 일본의 이화학연구소에서는 심장, 눈, 폐 등의 이식 작업이 줄줄이 성공하고 있다. 물론, 지금의 이식 수...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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