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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재택근무 시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

2020.04.09 Jonny Evans  |  Computerworld
현재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은 사람은 드믈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삶의 양태가 순식간에 변화했다. 변화 관리란 좋은 시절에도 쉽지 않은 일이다. 업무를 하면서 누적되는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해법을 살펴본다.
 
ⓒ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팬데믹 중의 재택 근무 
일부 미국 학교의 경우 50% 미만의 학생만 온라인 수업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학생은 로그인을 하지 않고, 숙제를 하지 않고, 학습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IT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저소득 학생들이 특히 그러하다. 

이는 디지털 격차를 의미하고, 소득이 사라진 여러 가정의 암울한 현실을 반영한다. 이들에게는 식료품을 구입하고 임대료를 내는 것이 학교 숙제를 제때에 완수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이다. 

필자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당장 걱정할 일이 너무 많다면 집중을 하기가 훨씬 어렵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이다(수면 패턴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의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신경과학자들은 두뇌의 도파민 수준을 유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다.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과 명상을 하고, 음악을 듣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의 와중에서 재택 근무로 인한 추가적 스트레스에 대처하려면 위의 모든 것이 필요하고, 아울러 여러 대처법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스트레스 일기를 작성 
정신 건강 앱인 왓츠업(What’s Up)을 이용해 주변 환경, 머무는 장소, 느낌에 대한 생각을 기록하라. 음식을 먹을 때, 음주를 할 때, 대화한 사람, 운동, 완수한 업무를 기록하라. 이렇게 하다 보면 어느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파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에 더욱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 유지 
점심 때 술을 마신다면 언젠가 절실하게 후회하는 순간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운동, 명상, 취미 등에 시간을 소비하라. 좋은 음식과 수면은 물론이다(아래 참조). 

경계에 관해 합의하라 
하루 종일 집에 있다고 해서 하루 종일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업무 시간을 설정하고 준수하라. 가족과도 마찬가지이다.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을 분명히 해야 한다. 또한 고용주와 일일, 주간, 장기 목표에 관해 합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시간을 더욱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친구, 가족과 식당, 주점, 거리에서 나누는 대화를 자가 격리 때문에 중단할 필요는 없다.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지인들과 연락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의욕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 본인 잘못이 아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상당히 당혹스럽기는 하다. 자가 격리 중이라면 이미 어려운 상황에 최선을 다해 맞서고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관대해져라. 그리고 아래의 툴이 (대부분 무료) 자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검토하라.  

푸드플래너 
식재료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푸드플래너(FoodPlanner)를 이용하면 온라인에서 건강한 요리법을 찾을 수 있다. 요리법을 앱에 추가하면 영양 정보가 표시되고 쇼핑 목록이 생성된다(인벤토리 관리 기능도 있어서 이미 가지고 있는 재료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또한 다음 주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의 식단도 생성한다. 

푸드플래너는 억지로 운동을 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선택하고 이를 만드는 데 필요할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유의: 다음 한 주 동안의 식단을 짜는 것이 모두에게 유효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식사 시간은 격리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일종의 해방감을 준다. 식단이 미리 짜여 있다면 허둥댈 일이 없을 것이다). 

운동, 요가, 명상 
운동 앱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애플 워치를 가지고 있다면 활동 앱이 운동을 충분히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앱 스토어에서는 취향에 맞는 자택 운동 앱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훌륭한 앱 개발자인 다운 도그는 5월 1일까지 팬데믹을 견딜 수 있도록 자사 건강 및 운동 앱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가 앱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7 미니트 워크아웃 등이다. 요가 앱의 수는 많지만, 필자는 요가 포 비기너가 잘 맞는 것 같다.

끝으로, 명상이 있다. 필자는 부디파이(Buddify)를 이용한다(5달러). 이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필자는 이들 앱을 하루에 40분 동안 사용한다.  

재택 근무 시 목표를 관리하는 데에는 2종류의 툴이 필요하다. 경영진 및 동료와 업무 목표에 관해 합의하는데 쓰이는 툴과, 일일 목표를 관리하는 데 쓰이는 툴이다.

필자가 선호하는 업무 목표 툴 2가지는 우연히 가장 널리 쓰이는 앱인 트렐로와 슬랙이다. 그러나 개인 목표 관리에는 스트라이드만한 것이 없다. 사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시간 기준으로 성취 보고서를 전달하고 사용자가 완료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추적할 수 있다. 또한 리마인더 기능도 있다. 이는 재택 근무를 할 때 개인적, 가정적, 직업적 삶을 관리하는 데 유용하다. 멀린 프로젝트 역시 괜찮은 툴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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