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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비즈니스|경제

“40세 미만의 54%, 디지털 뉴스와 신문 모두 소비한다”

2021.11.08 Nadia Cameron  |  CMO
호주의 띵크뉴스브랜드(ThinkNewsBrands)의 최신 보고서(The Youth Chapter)에 따르면 통념과는 달리 40세 미만 호주인 10명 가운데 9명은 뉴스를 읽고 있으며, 약 5명 중 3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뉴스를 모두 소비하고 있다. 
 
ⓒGetty Images

이 보고서의 목표는 40세 미만의 호주 소비자가 뉴스에 관심이 없다는 통념을 깨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25~39세 호주 소비자의 94% 또는 540만 명과 14~24세 호주 소비자의 91% 또는 310만 명이 뉴스를 접하고 있다(월간 기준). 40세 미만의 독자는 월간 기준 호주의 뉴스 소비자 2,040만 명 가운데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뉴스를 소비하는 비율이 높은 건 놀랍지 않은 사실이지만 디지털뿐만 아니라 신문까지 소비하는 비율도 54%에 달했다. 41%는 순수하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5%는 인쇄 매체만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0세 미만의 대다수는 일주일에 적어도 3번 뉴스를 읽는다. 

온라인에서 Y세대의 33%와 Z세대의 27%는 특정 이야기를 검색하여 뉴스에 액세스하는 반면, Y세대의 28%, Z세대의 30%는 뉴스를 직접 검색한다. Y세대의 5분의 1(19%)과 Z세대의 4분의 1(26%)은 뉴스 사이트로 접속한다.  

또한 보고서는 주간 기준으로 뉴스의 40세 미만 사용자 도달률이 750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스트리밍(730만), 페이스북(720만), 유튜브(690만), 라디오(680만)가 그 뒤를 이었다.

뉴스를 접하는 간접적 경로 중 소셜 미디어는 Y세대와 Z세대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타 경로로는 뉴스 애그리게이터, 모바일 알림, EDM 등이 있었다. 

이 보고서에서 또 주목할 만한 점은 뉴스 소비 시간이 2019년 63분에서 2021년 86분으로 36% 증가했다는 점이다. 

한편 브랜드 관점에서 40세 미만 소비자의 85%가 뉴스에서 본 브랜드 또는 제품 광고를 관련성 측면에서 신뢰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인쇄 매체는 18~34세 소비자의 33%, 35세 이상 소비자의 28%가 신뢰하는 주요 출처로 조사됐다.

하지만 온라인 광고의 경우 이를 신뢰한다고 밝힌 응답은 18~24세 소비자의 24% 그리고 35세 이상 소비자의 4%에 그쳤다. 

띵크뉴스브랜드의 총괄 책임자 바네사 라이언스는 “젊은 사람들은 뉴스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통념이 있는데, 뉴스는 단지 인쇄 매체만을 의미한다는 생각과 결부된 오해다”라면서,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는 40세 미만의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정기적으로 (호주의) 메이저 뉴스 출판사를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뉴스 브랜드는 젊은 독자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플랫폼 안팎에서 뉴스가 전달되는 방식을 혁신하면서 (뉴스 브랜드의) 오퍼링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는 분명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정기적인 뉴스 소비 습관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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