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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틀린 1.7.0 출시··· ‘K2 컴파일러’ 공개

2022.06.14 Paul Krill  |  InfoWorld
‘코틀린 1.7.0(Kotlin 1.7.0)’은 새로운 Kotlin/JVM K2 컴파일러의 알파 버전과 그래들(Gradle)의 새 증분 컴파일 접근 방식 등을 제공한다.  

젯브레인이 업그레이드된 JVM, 웹, 모바일 개발용 언어 ‘코틀린 1.7.0’을 출시했다. 이는 ‘K2 컴파일러’의 알파 버전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Getty Images Bank

회사에 따르면 K2는 성능 향상 외에도 새로운 언어 기능 개발 속도를 높이고, 코틀린이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을 통합하며, 컴파일러 확장을 위한 API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한편 알파 버전은 JVM 프로젝트에서만 작동한다. 아울러 주석 프로세서용 kapt 플러그인을 제외한 컴파일러 플러그인은 아직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코틀린 1.7.0은 그래들 빌드 자동화 도구에서 증분 컴파일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제 증분 컴파일은 코틀린이 아닌 종속 모듈 내부의 변경사항에도 지원된다. 컴파일 회피 지원도 개선됐다. 코틀린과 마찬가지로 그래들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된다. 컴파일 기술을 안정화하고 자바스크립트 등의 다른 백엔드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틀린 지침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코틀린 1.7.0의 새로운 기능 및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null 불가능(non-nullable) 유형이 안정 상태로 승격됐다. 이는 일반 자바 클래스 및 인터페이스를 확장할 때 상호운용성을 개선한다. 

• 일반 빌더 함수를 호출할 때 유용한 타입 추론인 ‘빌더 추론’이 작년 11월 코틀린 1.6.0에서 도입된 -Xenable-builder-inference 컴파일러 옵션을 지정하지 않고, 일반 타입 추론이 충분한 타입 정보를 얻을 수 없는 경우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 이제 옵트인 요건이 안정 상태이며, 추가 컴파일러 구성이 필요하지 않다. 

• 타입 args의 밑줄 연산자는 다른 타입이 지정될 때 인수 타입을 자동으로 유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 인라인 클래스의 인라인 값 위임이 활성화됐다. 대부분의 경우 개발자는 이제 메모리를 할당하지 않는 경량 래퍼를 만들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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