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CIO / 리더십|조직관리 / 비즈니스|경제 / 아웃소싱

현업 사용자들 "IT부서에 불만 많지만 아웃소싱 업체는 더 짜증나"

2014.04.22 Tom Kaneshige  |  CIO
많은 현업 사용자들이 IT부서에도 불만이 있지만, 아웃소싱 업체는 더 짜증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BYOD, 소비자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부상으로 IT부서의 변화가 명확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IT부서가 쪼개져 현업 부서에 편입되거나 하나의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로 대체된다는 생각은 10년 가까이 CIO들의 머리 속에 있었다.

컴티아(CompTI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위협이 될 수 있는 선택사양이 합법적이고 가능한 것이라 해도 많은 기업들은 아직 이 과정을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컴티아의 산업 분석 담당 이사인 캐롤린 에이프럴은 "이 연구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관리 서비스로 얼마나 천천히 옮겨갔느냐는 것이다"이라며 “성장세가 다소 실망스럽긴 했지만 기회 상승을 가져왔다”라고 지적했다.

‘관리 서비스 동향에 대한 3번째 연례 보고서’는 지난해 11얼 시장조사 업체인 캐스케이드 인사이트(Cascade Insights)가 컴티아의 의뢰를 받아 IT와 비즈니스 전문가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CIO, IT담당 이사, 부사장 등 17명의 간부급 임원들과 인터뷰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이 조사에서 현재 관리 서비스 업체를 사용한다고 밝힌 기업은 10개 중 3개에 불과했다.

IT에 대한 자신감 표명이 아닌, 변화의 부재
관리 서비스 도입률 저조는 근본적인 변화에 큰 어려움을 나타낸다고 에이프럴은 말했다. 많은 현업 사용자들은 IT부서의 느린 대응에 불만을 품고 있지만 많은 이들은 관리 서비스 업체의 아웃소싱에 더 짜증난다고 밝혔다.

컴퓨팅 업계의 메가 트렌드는 관리 서비스 시장을 키우는 쪽으로 가고 있다. BYOD와 기업내 소비자 기술은 현업 임원들에게 IT구매 권한을 좀더 쥐어주게 됐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의 손쉬운 가용성은 현업 부서가 IT부서를 통하지 않고 신속하게 IT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음을 뜻한다.

전통적으로 아웃소싱 업체와 계약하는 일은 CIO와 내부 IT관리자들의 결정 권한이었으나 이 무게 중심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컴티아는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CFO와 구매 담당자 같은 비IT임원이 21%의 기업들이 관리 서비스 이전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는 기업이 21%나 됐다.

"이러한 결과는 CIO나 간부급 IT임원이 여기에 관여하지 않거나 전략적으로 개입하지 않음을 뜻하지는 않는다”라고 에이프럴은 말했다.

아웃소싱 업체, CIO 이외에 현업 임원도 만나야
관리 서비스 업체는 이제 CIO와 현업 임원을 상대로 영업해야 한다. 서비스 업체는 현업 임원들에게 진짜 비즈니스 효과를 강조하거나 기술적인 속도를 뛰어 넘어 현업의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

"산업 지식, 영업, 마케팅에 대해 교육에 대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에이프럴은 전했다. "마케팅은 아마도 다양한 채널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취약할 것이다"라고 에이프럴은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관리 서비스 업체는 자사의 모델을 발전시키는데 취약한 업무를 해 왔다. 문제 중 하나는 많은 채널 서비스 업체들이 내부 IT부서를 겨냥해 전통적인 대리점과 통합 서비스의 최상부에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있다. 그래서 관리 서비스 전체적으로 최고가 된다는 게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프럴은 “관리 서비스 업체들이 자사의 마케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앞으로 좋은 소식도 있을 것이다”라고 결론 내렸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