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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기업의 대안 오피스 사용률 '10% 미만'··· 포레스터 조사

2013.10.21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UK
포레스터에 따르면, IT부서가 클라우드 버전 등 오피스 생산성 제품군 라이트 버전으로 비용을 절약하고 싶어하지만 당분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을 풀버전으로 바꾸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IT의사결정권자 155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포레스터는 구글 문서 도구, 오픈 오피스,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가 생산성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오피스 대용으로 이들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MS 오피스와의 호환성을 꼽았지만, 포레스터는 사용자들이 오피스를 선호하고 이에 익숙하다는 점도 큰 요인으로 들었다.

현재까지 기업들 사이에서 오피스 2010이 지배적이지만, 이들 기업의 1/4이 올해 안에 오피스 2013으로 바꿀 계획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메일은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기업 5개 중 1개가 클라우드 이메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다른 1/4은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필 카처는 모바일에 대해 “지금, 대부분의 기술 의사 결정권자들은 직원들이 원한다면 자신들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직접 업무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하는데 만족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밝혔다.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솔루션 선택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호환성이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무려 77%나 됐다. 이는 다른 기능, 예를 들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업 기능 또는 협업툴과의 통합 등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일부 직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대신할 만한 제품을 제공한다고 밝힌 기업들은 10% 미만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극히 일부만 오피스 2013을 도입했으며 대부분은 이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답했다. 계획이 없다고 답한 사람들은 강력한 비즈니스 혜택의 부족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클라우드 오피스를 보면, 기업들이 구글 애플리케이션보다는 오피스 365를 더 많이 지원하고 았지만 그들은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보다 구글 문서도구/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더 많다고 답했다.

기업 5개 중 1개사가 클라우드 이메일을 사용하지만, 이들 중 절반은 사용자들이 여전히 온 프레미스 서버에서 이메일에 접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조사 기업의 30%가 내년에 클라우드로 이메일을 사용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기업의 78%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를 사용하며, 82%는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서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와 IBM 노츠/도미노 도입률은 3:1로 집계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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