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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로 CIO 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 오라클 아키텍트 조언

2012.03.02 Derek du Preez   |  Computerworld
기업들이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함으로써 IT에 관해 준전문가 집단으로 부상하게 했다. 그 결과 CIO 역할과 IT부서가 다소 위태롭게 됐다.

오라클의 테크니컬 아키텍트 존 아벨은 이번 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오라클의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CIO들은 자신들의 역할이 클라우드 때문에 위태롭지 않게 되려면, 똑똑해 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CIO들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현업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덕분에 처음으로 현업이 IT에 대해 직접 관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아벨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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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이 IT부서의 도움 없이 SaaS만 있으면 자신들의 역량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현재 생각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관리가 CIO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아벨은 덧붙였다.

"게다가 미래의 현업 담당자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은 지금 당장 원하면, 바로 접근할 수도 있다”라고 아벨은 전했다.

IT가 현업에 즉각적으로 역량을 제공할 수 없다면, 현업은 다른 데에서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얻기 때문에 IT는 클라우드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다는 게 아벨의 주장이다.

아벨은 이러한 일을 피하려면, IT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업 전략을 어떻게 접목할 지를 이해하기 위해 CIO가 현업과의 대화에 처음부터 나서서 이를 주도해야 한다고 아벨은 강조했다.

"좋은 CIO라면 이것을 하나의 기회를 삼겠지만, 그렇지 않고 좀더 보수적이거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CIO라면, 그 자체가 위협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부연했다.

"IT부서는 일찌감치 이러한 문제를 포착해 현업과 논의할 수 있다. IT 역량과 클라우드가 거기서 그것을 얻는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고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 현업과 함께 일한다"라고 아벨은 설명했다.

"IT부서가 현업과 대화하지도 않고 초기의 요구사항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을 결국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아벨은 충고했다.

오라클은 지난해 10 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자사 오픈월드 컨퍼런스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오라클 엔지니어링 시스템에서 운영된다. 또한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등에 호스팅해 사용료 기반의 셀프 서비스 접근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

오라클은 올 여름께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를 본격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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