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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와의 30일' 19일차 : 나만의 'IT 부서'

2012.01.09 Tony Bradley  |  PCWorld
지금까지 '클라우드와 30일'이라는 모험을 즐기는 동안 클라우드 기반 툴과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많은 장점들을 발견했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 말하지 않았던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필자만의 'IT 부서'가 생겼다는 것이다.
 
필자는 모든 것을 로컬 방식으로 이용해왔다. 예를 들어,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음악 파일을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했다. 또한 퀵켄(Quicken) 재무관리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하드 드라이브에 설치해 쓰고 있다. 자신의 것들을 스스로 관리한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책임도 있다. 사실 부담에 가까운 책임이다.
 
필자는 자신의 음악과 사진들을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할 때는 일종의 '편집증'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누군가 필자의 노트북 컴퓨터를 훔쳐갈지도 모르고, 하드 드라이브가 망가질지도 모른다. 
 
어느 순간 수천 달러의 가치가 있는 음악 파일이나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진들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걱정이다. 그러나 클라우드에 보관을 해 두면, 그 이면에 있는 이중화 서버, 데이터 백업 같은 기반들, IT 관리자들이 이런 재앙에서 데이터를 확실히 보호해준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경우 끊임 없이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퀵켄 소프트웨어를 열 때면 매번 새 업데이트가 있다고 알려온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같은 경우 매달 특정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패치를 배포하는 때가 많다. 물론 내가 곤히 잠든 밤 중에 자동 일정을 설정해 이런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확률도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에서는 이런 번거로움이 필요 없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IT 부서가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런 종류의 패치와 업데이트를 관리해주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여기에 부속되는 IT 부서가 제공하는 또 다른 장점도 있다. 정기적으로 새 기능을 추가해준다는 것이다.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뒀다면, 해당 개발업체가 새 기능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를 받아 설치해야 하는 업데이트나 서비스 팩을 배포해야 한다. 그러나 구글(Google)과 같은 서비스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새 기능을 그냥 제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툴과 애플리케이션은 계속 패치와 업데이트가 된다. 따라서 항상 최신, 또는 가장 최근 버전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끙끙 앓아가며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다. 지원해 줄 누군가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구입해 하드웨어에 설치하게 되어 있는 유사한 소프트웨어 가격보다도 일반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따라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해당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과 역량을 갖춘 IT 부서가 따라온다는 사실은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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