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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들에게 숨기고 싶은 5가지

2012.06.15 Jonathan Hassell  |  CIO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오피스 부문을 증진하려는 동시에 클라우드 시장의 공략도 시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나단 해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의 5가지 사실에 대해 소비자들이 모르길 바랄 것이라고 제시했다.

1. 최상의 기능은 클라우드에서만 제공된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센터를 위해 설계된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과 함께 거대한 규모의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클라우드를 우선시하고 있다.

차기 셰어포인트(SharePoint)와 같은 대규모 제품 공개에서도 클라우드가 온프레미스보다 우선시 될 것이다. 기능은 오직 서비스 버전, 즉 클라우드형 제품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설치형 제품에는 처음부터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다. 아마 이 기능들은 서비스팩 또는 업데이트를 통해 추후에 추가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도 이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흥미로운 기능은 구독 서비스형 제품에 제공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서비스에 대하여 가격을 약 20% 정도 낮추기도 했다. 또한 여기에는 최신 오피스의 라이선스 비용도 포함된다. 그리고 올해 말 경에 출시되는 새로운 오피스 15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서비스의 수준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소프트웨어 보증(Software Assurance) 온프레미스 라이선스 비용이 내려간 적이 언제였던가?

2.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 중심적 비즈니스를 원한다.
이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RT를 둘러싼 난리법석을 이해해야 한다. WoA(Windows on ARM)으로 잘 알려져 있는 윈도우 RT는 태블릿 등 SOC(System on a Chip) 기기에 자사의 클라이언트 윈도우 체계를 확산시키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개적으로 이렇게 밝혔다 "비록 ARM 기반의 윈도우 버전에 32비트 및 64비트와 동일한 관리성(Manageability)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기업들은 이러한 저전력 기기를 관리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설 : 윈도우 RT는 BYOD 게임에서 애플과 구글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일 수 있다
기업 IT 부서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본의 데스크톱 및 기기 보안 정책과의 통합을 지원하는 태블릿을 생산하기를 기다렸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때 관리상의 이점만을 제공하는 단독 제품을 바란 것은 아니었다.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업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윈도우 8의 사용자 환경은 시작화면이 없고 터치 기반으로 "재설계" 되었다. 또 메뉴바, 스크롤 바, 기타 옵션이 없고 태블릿 친화적인 메트로 인터페이스가 우선시되고 있다.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일관성을 원한다. CIO들은 직원들을 교육하는데 수십 만 달러가 들어가는 새로운 OS의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것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랫동안 자사의 주 수입원이었던 비즈니스 사용자 대신에 소비자 쪽으로 얼마나 치우쳐 있는지 보여주는 일부 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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