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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블록체인 진화상 살펴보기

이더리움과 여타 ‘컴퓨트 블록체인’ 기술이, 예전에는 없었던 인터랙션 및 데이터 프로세싱 레이어의 출현을 약속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를 뒷받침하는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미디어 관심의 끌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내재된 또 다른 혁명적인 가능성이 있다. 바로 안전하고 분산된 데이터 처리가 그것이다. 뻔하고 무미건조한 말로 들린다고 해서 관심을 접으면 안 된다.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상호 작용 및 처리 계층이 인터넷에서 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글로벌 분산 튜링 머신’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존재다. 또 중앙 집권화 된 구조으로부터 데이터에 대한 제어권을 빼앗아 사용자에게 반환할 수 있다. 그것은 희망과 약속이다. 하지만 이런 잠재력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을 것인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시작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에 기술돼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고차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아이디어는 이더리움 백서에 사실상 처음 제시됐다. 그리고 이더리움(및 그 부수적인 코인인 이더(Ether))이 유독 두드러진 고차원 암호화 시스템일 수 있지만, 이 범주에는 폴카도트(다중 체인 시스템), 코스모스, 알고랜드 등도 포함된다. 이더리움은 본질적으로 컴퓨팅 생태계다. 따라서 그 위에 헥스 및 테더와 같은 코인과 유니스와프나 앰프와 같은 시스템을 포함한 광범위한 다른 시스템들이 구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이더리움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 부여된 특허에도 등장한다. 이 글에서는 이더리움 등 고차원의 암호시스템으로 등장한 이 기본 아이디어를 ‘컴퓨팅 블록체인’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컴퓨팅 블록체인 우리가 말하는 ‘컴퓨팅 블록체인’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블록체인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협업 노드, 즉 피어 네트워크에서 실행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드는 세계 곳곳의 개인과 조직에 의해 실행된다. 네트워크의 노드는...

이더리움 블록제인 Daaps 컴퓨팅 블록체인 샤딩 암호화폐

2022.04.18

이더리움과 여타 ‘컴퓨트 블록체인’ 기술이, 예전에는 없었던 인터랙션 및 데이터 프로세싱 레이어의 출현을 약속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를 뒷받침하는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미디어 관심의 끌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내재된 또 다른 혁명적인 가능성이 있다. 바로 안전하고 분산된 데이터 처리가 그것이다. 뻔하고 무미건조한 말로 들린다고 해서 관심을 접으면 안 된다.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상호 작용 및 처리 계층이 인터넷에서 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글로벌 분산 튜링 머신’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존재다. 또 중앙 집권화 된 구조으로부터 데이터에 대한 제어권을 빼앗아 사용자에게 반환할 수 있다. 그것은 희망과 약속이다. 하지만 이런 잠재력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을 것인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시작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에 기술돼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고차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아이디어는 이더리움 백서에 사실상 처음 제시됐다. 그리고 이더리움(및 그 부수적인 코인인 이더(Ether))이 유독 두드러진 고차원 암호화 시스템일 수 있지만, 이 범주에는 폴카도트(다중 체인 시스템), 코스모스, 알고랜드 등도 포함된다. 이더리움은 본질적으로 컴퓨팅 생태계다. 따라서 그 위에 헥스 및 테더와 같은 코인과 유니스와프나 앰프와 같은 시스템을 포함한 광범위한 다른 시스템들이 구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이더리움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 부여된 특허에도 등장한다. 이 글에서는 이더리움 등 고차원의 암호시스템으로 등장한 이 기본 아이디어를 ‘컴퓨팅 블록체인’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컴퓨팅 블록체인 우리가 말하는 ‘컴퓨팅 블록체인’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블록체인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협업 노드, 즉 피어 네트워크에서 실행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드는 세계 곳곳의 개인과 조직에 의해 실행된다. 네트워크의 노드는...

2022.04.18

모두에게 유익? 망상에 불과?··· ‘웹3’의 두 얼굴 살펴보기

‘웹3(Web3)’는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웹에 가져온다고 말한다.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처음에는 모두가 인터넷에서 소통하는 것만으로 행복해했다. 데이터 패킷이 오류 없이 전송되면 기뻐했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현재, (데이터) 덩어리가 계속 커지면서 (이를 전달하는)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일정 수준의 보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이 경험을 더 쉽게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몇몇 사람들에게 그 대답은 바로 ‘웹3(Web3)’다. 공식적인 위원회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웹3’의 의미에 관해 저마다 조금씩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전제는 동일하다. 암호화폐 세계의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이 아이디어의) 확실성과 보안을 웹에 제공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 디지털 화폐 알고리즘은 이전 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유명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넘었다. 게다가 이 소프트웨어는 실전에서 입증됐고, 수십억 달러의 부를 가진 사람들이 신뢰한다. 사람들은 여러 해 동안 블록체인을 비금전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해왔고, 가장 크고 가장 신뢰받는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일부(예: 오라클 등)는 이를 이미 지원한다.  그러나 온갖 성공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의심은 여전하다. 암호화폐가 웹에서 사기를 근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몇몇 마니아가 구석진 곳에서 가지고 노는 것과 알고리즘이 모든 사람의 일상으로 자리 잡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여기서는 ‘웹3’를 기뻐해야 할 이유 7가지 그리고 반대로 회의적이어야 할 이유 7가지를 살펴본다.  탈중앙화는 모두에게 유익하다  비트코인 발명의 가장 큰 목표는 책임을 분산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인터넷의 초기 목표 중...

웹3 웹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암호화폐 디지털 화폐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탈중앙화

2022.03.10

‘웹3(Web3)’는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웹에 가져온다고 말한다.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처음에는 모두가 인터넷에서 소통하는 것만으로 행복해했다. 데이터 패킷이 오류 없이 전송되면 기뻐했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현재, (데이터) 덩어리가 계속 커지면서 (이를 전달하는)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일정 수준의 보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이 경험을 더 쉽게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몇몇 사람들에게 그 대답은 바로 ‘웹3(Web3)’다. 공식적인 위원회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웹3’의 의미에 관해 저마다 조금씩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전제는 동일하다. 암호화폐 세계의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이 아이디어의) 확실성과 보안을 웹에 제공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 디지털 화폐 알고리즘은 이전 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유명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넘었다. 게다가 이 소프트웨어는 실전에서 입증됐고, 수십억 달러의 부를 가진 사람들이 신뢰한다. 사람들은 여러 해 동안 블록체인을 비금전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해왔고, 가장 크고 가장 신뢰받는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일부(예: 오라클 등)는 이를 이미 지원한다.  그러나 온갖 성공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의심은 여전하다. 암호화폐가 웹에서 사기를 근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몇몇 마니아가 구석진 곳에서 가지고 노는 것과 알고리즘이 모든 사람의 일상으로 자리 잡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여기서는 ‘웹3’를 기뻐해야 할 이유 7가지 그리고 반대로 회의적이어야 할 이유 7가지를 살펴본다.  탈중앙화는 모두에게 유익하다  비트코인 발명의 가장 큰 목표는 책임을 분산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인터넷의 초기 목표 중...

2022.03.10

“NFT는 ‘IT 위험’이 될 수 있다”··· CIO들이 알아야 할 6가지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NFT)’이 투자자와 기업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뛰어들기 전에 NFT의 잠재적인 이점과 위험 또한 모두 파악해야 한다.  버드와이저의 모기업 앤하이저부시(Anheuser Busch), 아디다스(Adidas) 등의 기업들이 NFT 세계에 저돌적으로 뛰어들어 겉으로 보기에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를테면 지난 1월 버드와이저가 발행한 1만 1,000개의 NFT 컬렉션은 공개된 지 19시간 만에 매진돼, 미화 480만 달러(한화 약 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든 매출이 추적되지는 않고 있지만 한 NFT 시장 분석에 따르면 (이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는 매우 크다. 7,700만 달러 이상의 NFT 판매가 24시간마다 중개되고 있다. 즉, 확실히 이는 기업들이 투자할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자체 컬렉션을 개발하기 앞서 위험과 보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1. 그런데 ‘NFT’란 무엇인가? 뛰어들기 전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려는 대상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항상 도움이 된다. NFT 마켓플레이스 ‘ORE 시스템(ORE System)’의 설립자 닉 도나스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NFT를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NFT는 사실 감춰져 있다. 이 3글자(NFT)는 ‘대체 불가 토큰’을 말하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생성된 블록체인의 인스턴스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은 웹 3.0의 많은 부분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이다. 웹 3.0은 지난 20년 동안 (인터넷을) 지배해 온 대형 브랜드의 권력을 빼앗아 일반 사용자의 손에 쥐여 주는 탈중앙화된 인터넷의 미래다. 그는 “블록체인을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NFT는 데이터가 무엇이든 관계된 데이터베이스 내부의 마커다. 다시 말해, NFT는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위치에 있는 하나의 그림이다”라고 설명했다. 2. NFT는 ‘I...

블록체인 NFT 대체불가토큰 이더리움 웹 3.0 암호화폐 IP 저작권 소유권 신기술

2022.02.23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NFT)’이 투자자와 기업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뛰어들기 전에 NFT의 잠재적인 이점과 위험 또한 모두 파악해야 한다.  버드와이저의 모기업 앤하이저부시(Anheuser Busch), 아디다스(Adidas) 등의 기업들이 NFT 세계에 저돌적으로 뛰어들어 겉으로 보기에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를테면 지난 1월 버드와이저가 발행한 1만 1,000개의 NFT 컬렉션은 공개된 지 19시간 만에 매진돼, 미화 480만 달러(한화 약 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든 매출이 추적되지는 않고 있지만 한 NFT 시장 분석에 따르면 (이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는 매우 크다. 7,700만 달러 이상의 NFT 판매가 24시간마다 중개되고 있다. 즉, 확실히 이는 기업들이 투자할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자체 컬렉션을 개발하기 앞서 위험과 보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1. 그런데 ‘NFT’란 무엇인가? 뛰어들기 전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려는 대상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항상 도움이 된다. NFT 마켓플레이스 ‘ORE 시스템(ORE System)’의 설립자 닉 도나스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NFT를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NFT는 사실 감춰져 있다. 이 3글자(NFT)는 ‘대체 불가 토큰’을 말하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생성된 블록체인의 인스턴스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은 웹 3.0의 많은 부분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이다. 웹 3.0은 지난 20년 동안 (인터넷을) 지배해 온 대형 브랜드의 권력을 빼앗아 일반 사용자의 손에 쥐여 주는 탈중앙화된 인터넷의 미래다. 그는 “블록체인을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NFT는 데이터가 무엇이든 관계된 데이터베이스 내부의 마커다. 다시 말해, NFT는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위치에 있는 하나의 그림이다”라고 설명했다. 2. NFT는 ‘I...

2022.02.23

현상금 100억 원도 나왔다··· 버그 바운티에 열 올리는 암호화폐 업계

현상금이 무려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19억 원)나 된다면 적절한 스킬을 갖춘 사람에게 암호화폐 취약점 사냥은 수지맞는 돈벌이다. 아울러 이는 전통적인 버그 현상금 역시 높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막대한 돈이 걸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그 가치가 치솟으면서 2021년 한 해에만 암호화폐 사기꾼들은 140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를 훔쳐 갔다. 이러한 암호화폐 절도는 2022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 크립토닷컴(Crypto.com)은 3,000만 달러의 실물 화폐를, 이어 28일 큐빗 파이낸스(Qubit Finance)는 약 8,0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이번 달에는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 Finance; DeFi)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한 해커가 (이더리움과 솔라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인) 웜홀(Wormhole)의 토큰 교환 브리지를 해킹해 3억 2,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훔친 것이다.  현재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은 지난 2021년 8월 발생했다. 여러 암호화폐 토큰을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폴리 네트워크(Poly Network)가 6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 이상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례적으로 폴리는 도난당한 6억 달러를 돌려받았으며, 해당 해커에 50만 달러를 버그 현상금 명목으로 제공했다. 이는 기존 암호화폐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에서 일반적으로 주는 금액보다 6배 더 많았다.    현재 상한가는 200만 달러   2021년 말 기준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할 정도로 많은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업계의 버그 현상금이 치솟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일주일 전, 유명 화이트햇 해커인 제이 프리먼은 공격자가 임의의 수량으로 토큰을 인쇄할 수 있는 버그를 발견하여 이더리움 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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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현상금이 무려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19억 원)나 된다면 적절한 스킬을 갖춘 사람에게 암호화폐 취약점 사냥은 수지맞는 돈벌이다. 아울러 이는 전통적인 버그 현상금 역시 높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막대한 돈이 걸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그 가치가 치솟으면서 2021년 한 해에만 암호화폐 사기꾼들은 140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를 훔쳐 갔다. 이러한 암호화폐 절도는 2022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 크립토닷컴(Crypto.com)은 3,000만 달러의 실물 화폐를, 이어 28일 큐빗 파이낸스(Qubit Finance)는 약 8,0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이번 달에는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 Finance; DeFi)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한 해커가 (이더리움과 솔라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인) 웜홀(Wormhole)의 토큰 교환 브리지를 해킹해 3억 2,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훔친 것이다.  현재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은 지난 2021년 8월 발생했다. 여러 암호화폐 토큰을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폴리 네트워크(Poly Network)가 6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 이상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례적으로 폴리는 도난당한 6억 달러를 돌려받았으며, 해당 해커에 50만 달러를 버그 현상금 명목으로 제공했다. 이는 기존 암호화폐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에서 일반적으로 주는 금액보다 6배 더 많았다.    현재 상한가는 200만 달러   2021년 말 기준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할 정도로 많은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업계의 버그 현상금이 치솟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일주일 전, 유명 화이트햇 해커인 제이 프리먼은 공격자가 임의의 수량으로 토큰을 인쇄할 수 있는 버그를 발견하여 이더리움 레이어...

2022.02.21

인터넷의 미래? 마케팅 용어?··· 한눈에 살펴보는 ‘웹3’

‘웹3(Web3)’ 또는 ‘웹 3.0(Web 3.0)’은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하려는 시도로 등장했다.  웹3 재단(Web3 Foundation)에서 구상한 ‘웹3’는 모든 데이터와 콘텐츠를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토큰화하며 또는 P2P 분산 네트워크에서 관리 및 액세스하는 공공 인터넷을 가리킨다. 또한 ‘웹3’는 중개자가 없는 한편 ‘암호화폐, NFT,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킨 것과 동일한 암호화 검증 기법으로 구축돼 탈중앙화되며 변경 불가능한 버전의 웹을 약속한다.  복잡하게 들리는가? 그럴 만하다. 실제로 모호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현재 웹3는 아직 정의되지 않은 다소 애매한 개념이다. 이는 개발자가 구축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한 기술 스택이라기보단 ‘웹이 어떤 모습일지’에 관한 이상적인 개념에 가깝다. 이러한 모호함은 업계 전반에서 이 용어에 관한 논란을 일으켰다. 옹호자들은 웹3가 인터넷을 자유지상주의의 뿌리로 되돌리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칭송하는 반면, 비판론자들(예: 암호화폐 낙관론자인 일론 머스크 등)은 웹3를 마케팅 유행어라고 일축하고 있다.   웹3의 기원 웹3는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 가빈 우드에 의해 처음 소개됐다. 그는 2014년 블로그에서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에 따라 제기된 프라이버시 우려에 대응하여 구축해야 할 암호화된 온라인 공간으로 ‘웹 3.0’을 구상했다. “웹3에서는 공공이라고 간주되는 정보는 공개한다. 동의한 정보는 합의 원장에 넣는다. 비밀이라고 간주되는 정보는 기밀로 유지하고,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우드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모델은 암호화를 통해 ‘수학적으로 구현’될 것이며, 보편적인 투명성과 변경 불가능성을 위해 트랜젝션은 검증되고 블록체인에 추가될 것이다. 이어서 우드는 2021년 11월 와이어드(Wi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상대를 신뢰하지 않아도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고, 진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웹3 웹 3.0 블록체인 암호화폐 암호화 분산원장 스마트 계약 분산 애플리케이션 웹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NFT 이더리움 FAANG 메타마스크

2022.01.14

‘웹3(Web3)’ 또는 ‘웹 3.0(Web 3.0)’은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하려는 시도로 등장했다.  웹3 재단(Web3 Foundation)에서 구상한 ‘웹3’는 모든 데이터와 콘텐츠를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토큰화하며 또는 P2P 분산 네트워크에서 관리 및 액세스하는 공공 인터넷을 가리킨다. 또한 ‘웹3’는 중개자가 없는 한편 ‘암호화폐, NFT,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킨 것과 동일한 암호화 검증 기법으로 구축돼 탈중앙화되며 변경 불가능한 버전의 웹을 약속한다.  복잡하게 들리는가? 그럴 만하다. 실제로 모호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현재 웹3는 아직 정의되지 않은 다소 애매한 개념이다. 이는 개발자가 구축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한 기술 스택이라기보단 ‘웹이 어떤 모습일지’에 관한 이상적인 개념에 가깝다. 이러한 모호함은 업계 전반에서 이 용어에 관한 논란을 일으켰다. 옹호자들은 웹3가 인터넷을 자유지상주의의 뿌리로 되돌리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칭송하는 반면, 비판론자들(예: 암호화폐 낙관론자인 일론 머스크 등)은 웹3를 마케팅 유행어라고 일축하고 있다.   웹3의 기원 웹3는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 가빈 우드에 의해 처음 소개됐다. 그는 2014년 블로그에서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에 따라 제기된 프라이버시 우려에 대응하여 구축해야 할 암호화된 온라인 공간으로 ‘웹 3.0’을 구상했다. “웹3에서는 공공이라고 간주되는 정보는 공개한다. 동의한 정보는 합의 원장에 넣는다. 비밀이라고 간주되는 정보는 기밀로 유지하고,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우드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모델은 암호화를 통해 ‘수학적으로 구현’될 것이며, 보편적인 투명성과 변경 불가능성을 위해 트랜젝션은 검증되고 블록체인에 추가될 것이다. 이어서 우드는 2021년 11월 와이어드(Wi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상대를 신뢰하지 않아도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고, 진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

2022.01.14

“과감한 암호화폐 베팅의 핵심엔 IT가 있다” 바스트 뱅크 CIO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 최첨단은 겉보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   초대형 은행과 새로운 핀테크 기업 사이에 끼어 있는 美 지방은행 ‘바스트 뱅크(Vast Bank)’가 소매 고객에게 직접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美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이 연방인가은행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통합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에 앞서 SAP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5년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40년 전 밸리 뱅크(Valley Bank)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던 이 은행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금융이라는 미래에 베팅하고 있다. 바스트 뱅크의 CIO 스티븐 테일러는 이를 위해 다수의 통화, 암호화폐, 사용자 정의 기능을 지원하는 SAP 코어 뱅킹 백엔드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다른 디지털 자산에 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유럽의 많은 대형 은행에서 사용하는 코어 뱅킹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난 5년 동안 기술 플랫폼을 완전히 재디지털화하는 여정을 거쳤다”라면서, “이를테면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독일의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거래 중 70%가 SAP의 코어 뱅킹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은행 최초로 (SAP의 코어 뱅킹) 제품을 구현했기 때문에 (미국에 맞게) 현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구성 요소(유럽의 오픈 뱅킹에 사용되는 일련의 API 및 개방형 API 등)를 구축했다”라고 테일러는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의 결과로, 그는 바스트 뱅크가 소매 고객에게 코어 뱅킹 서비스와 암호화폐 구매, 판매,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연방인가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펄롱거는 바스트 뱅크가 소비자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은행인...

블록체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은행 금융

2021.11.26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 최첨단은 겉보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   초대형 은행과 새로운 핀테크 기업 사이에 끼어 있는 美 지방은행 ‘바스트 뱅크(Vast Bank)’가 소매 고객에게 직접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美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이 연방인가은행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통합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에 앞서 SAP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5년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40년 전 밸리 뱅크(Valley Bank)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던 이 은행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금융이라는 미래에 베팅하고 있다. 바스트 뱅크의 CIO 스티븐 테일러는 이를 위해 다수의 통화, 암호화폐, 사용자 정의 기능을 지원하는 SAP 코어 뱅킹 백엔드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다른 디지털 자산에 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유럽의 많은 대형 은행에서 사용하는 코어 뱅킹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난 5년 동안 기술 플랫폼을 완전히 재디지털화하는 여정을 거쳤다”라면서, “이를테면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독일의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거래 중 70%가 SAP의 코어 뱅킹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은행 최초로 (SAP의 코어 뱅킹) 제품을 구현했기 때문에 (미국에 맞게) 현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구성 요소(유럽의 오픈 뱅킹에 사용되는 일련의 API 및 개방형 API 등)를 구축했다”라고 테일러는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의 결과로, 그는 바스트 뱅크가 소매 고객에게 코어 뱅킹 서비스와 암호화폐 구매, 판매,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연방인가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펄롱거는 바스트 뱅크가 소비자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은행인...

2021.11.26

"엔비디아 채굴 전용 칩, 1분기에만 1.55억 달러 매출”

엔비디아의 암호화폐 채굴 전용 칩 ‘CMP’의 1분기 매출이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731억 원)를 기록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CMP의 2분기 매출이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매출규모는 지난 2월 출시된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 이더리움 채굴에 특화된 장치인 CMP를 출시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채굴 업자들이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대거 매입하면서 게임용 그래픽 카드 품귀 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CMP가 흥미로운 신제품이라기보다는 일반 게이머를 암호화폐 채굴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또 게임용 그래픽 칩의 매출이 2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GPU가 여전히 회사의 주력 매출원이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CMP 암호화폐 이더리움

2021.05.28

엔비디아의 암호화폐 채굴 전용 칩 ‘CMP’의 1분기 매출이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731억 원)를 기록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CMP의 2분기 매출이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매출규모는 지난 2월 출시된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 이더리움 채굴에 특화된 장치인 CMP를 출시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채굴 업자들이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대거 매입하면서 게임용 그래픽 카드 품귀 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CMP가 흥미로운 신제품이라기보다는 일반 게이머를 암호화폐 채굴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또 게임용 그래픽 칩의 매출이 2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GPU가 여전히 회사의 주력 매출원이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2021.05.28

비자, 암호화폐 품에 직접 안는다··· "크립토닷컴 측과 USDC 전송 테스트 中"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USDC를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기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테스트 파트너는 과거 암호화폐 기반 비자 선불카드를 개발했던 암호화폐 플랫폼 ‘크립토닷컴’이다.  비자에 따르면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크립토닷컴 측이 USDC를 비자에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미 통화감독청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은행 허가를 받은 커스터디업체 앵커리지(Anchorage)에 보관된 비자의 이더리움 주소로 USDC를 직접 보내는 방식이다.   USDC는 미 다국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암호화폐 기업 서클과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표준인 ERC-20을 따르는 토큰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전송이 가능하다. 크립토닷컴은 지난 2018년 10월 비자와 손을 잡고 암호화폐 기반 선불카드인 MCO 비자카드를 발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카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암호화폐를 충전해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다만 고객 결제 시 크립토닷컴 측이 고객과 비자 네트워크 사이에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전환해야 했다. 비자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크립토닷컴 측은 결제 과정에서 USDC를 법정화폐로 바꿀 필요가 없다. 비자의 기존 결제 네트워크가 아니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해 USDC를 비자 측에 바로 보내기 때문이다.  비자의 최고상품책임자인 잭 포레스텔은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기반 핀테크 회사들의 니즈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달성한 주요 마일스톤”이라며 “전 세계의 모든 이종 통화 간의 결제를 안전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비자의 목표를 (암호화폐로도) 확장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비자 크립토닷컴 결제 암호화폐 이더리움 ERC-20

2021.03.30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USDC를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기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테스트 파트너는 과거 암호화폐 기반 비자 선불카드를 개발했던 암호화폐 플랫폼 ‘크립토닷컴’이다.  비자에 따르면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크립토닷컴 측이 USDC를 비자에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미 통화감독청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은행 허가를 받은 커스터디업체 앵커리지(Anchorage)에 보관된 비자의 이더리움 주소로 USDC를 직접 보내는 방식이다.   USDC는 미 다국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암호화폐 기업 서클과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표준인 ERC-20을 따르는 토큰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전송이 가능하다. 크립토닷컴은 지난 2018년 10월 비자와 손을 잡고 암호화폐 기반 선불카드인 MCO 비자카드를 발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카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암호화폐를 충전해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다만 고객 결제 시 크립토닷컴 측이 고객과 비자 네트워크 사이에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전환해야 했다. 비자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크립토닷컴 측은 결제 과정에서 USDC를 법정화폐로 바꿀 필요가 없다. 비자의 기존 결제 네트워크가 아니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해 USDC를 비자 측에 바로 보내기 때문이다.  비자의 최고상품책임자인 잭 포레스텔은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기반 핀테크 회사들의 니즈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달성한 주요 마일스톤”이라며 “전 세계의 모든 이종 통화 간의 결제를 안전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비자의 목표를 (암호화폐로도) 확장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1.03.30

“중앙은행 86%,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높은 관심” 국제결제은행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시도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86%가 CBDC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작업 중이었다.  28일(현지시간) BIS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에 관한 BIS의 제3차 조사 결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관련 작업(검토, 연구, 발행 등) 관심도가 지난 4년 동안 증가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와 달리 국가에 의해 수급이 조절되는 화폐다. 또 액면가격이 정해져 있으며 법정통화로서의 효력이 있다. BIS는 중앙은행들이 CBDC의 개념을 연구하는 단계에서 활용도를 테스트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 중앙은행 65곳 중 60%는 실험이나 개념증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14%는 CBDC를 개발하거나 시범적으로 배치하는 단계까지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중앙은행이 선진국 중앙은행보다 CBDC를 발행할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BIS는 분석했다. 금융 소외계층을 뒷받침할 금융 포용성이나 금융 결제 효율성을 높이려는 동기가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라는 것. BIS는 그 사례로 바하마 중앙은행(CBOB)이 지난 10월 전 세계 최초로 약 4,800만 달러 상당의 ‘샌드 달러’(sand dollar)라는 CBDC를 발행한 사례를 들었다. 샌드 달러는 바하마달러와 가치가 동일한 CBDC로 알려져 있다. 또 BIS는 “세계 인구의 5분의 1(약 15억 명)의 법정통화를 관리하는 중앙은행들이 향후 3년 이내에 소매용 CBDC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나머지 다수의 중앙은행들이 CBDC를 해당 기간 내에 발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관측했다.  한편, BIS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폐 디엠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국제결제은행 바하마 샌드달러

2021.01.28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시도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86%가 CBDC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작업 중이었다.  28일(현지시간) BIS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에 관한 BIS의 제3차 조사 결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관련 작업(검토, 연구, 발행 등) 관심도가 지난 4년 동안 증가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와 달리 국가에 의해 수급이 조절되는 화폐다. 또 액면가격이 정해져 있으며 법정통화로서의 효력이 있다. BIS는 중앙은행들이 CBDC의 개념을 연구하는 단계에서 활용도를 테스트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 중앙은행 65곳 중 60%는 실험이나 개념증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14%는 CBDC를 개발하거나 시범적으로 배치하는 단계까지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중앙은행이 선진국 중앙은행보다 CBDC를 발행할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BIS는 분석했다. 금융 소외계층을 뒷받침할 금융 포용성이나 금융 결제 효율성을 높이려는 동기가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라는 것. BIS는 그 사례로 바하마 중앙은행(CBOB)이 지난 10월 전 세계 최초로 약 4,800만 달러 상당의 ‘샌드 달러’(sand dollar)라는 CBDC를 발행한 사례를 들었다. 샌드 달러는 바하마달러와 가치가 동일한 CBDC로 알려져 있다. 또 BIS는 “세계 인구의 5분의 1(약 15억 명)의 법정통화를 관리하는 중앙은행들이 향후 3년 이내에 소매용 CBDC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나머지 다수의 중앙은행들이 CBDC를 해당 기간 내에 발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관측했다.  한편, BIS는...

2021.01.28

페이팔, '암호화폐 구매·보유·판매' 미국 서비스 시작

페이팔 홀딩스가 페이팔 계정에서 직접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월 13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다만, 전체 고객이 아닌 미국의 페이팔 계정 보유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우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을 페이팔의 디지털 지갑에서 직접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금융권과 전자 지급 시스템에서 암호화폐 지원과 도입을 추진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핀테크나 전통적인 기업에서 이를 기존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서비스 사례로 도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신용카드에서 암호화폐를 결제 시스템의 일부로 채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페이팔 홀딩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지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번호 없이, 페이팔 계정을 통해 송금한다. 이번에 암호화폐 지원 서비스를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암호 화폐의 거래와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화면 : PayPal Homepage) 이런 가운데 설립 22년을 맞이한 페이팔 홀딩스가 암호화폐를 지원하게 되면, 앞으로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2,600만 가맹점에서 디지털 상거래에서 암호화폐를 사용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페이팔이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팔을 활용하면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이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없이 간편하게 송금 처리를 할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지급 시스템과 암호화폐가 결합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 아울러 막소스 트러스 컴퍼니(Paxos Trust Company)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1 상반기까지 벤모(Venmo)까지 암호화폐 사용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벤모는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휴대폰 앱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끼리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페이팔 암호화폐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금융

2020.11.13

페이팔 홀딩스가 페이팔 계정에서 직접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월 13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다만, 전체 고객이 아닌 미국의 페이팔 계정 보유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우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을 페이팔의 디지털 지갑에서 직접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금융권과 전자 지급 시스템에서 암호화폐 지원과 도입을 추진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핀테크나 전통적인 기업에서 이를 기존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서비스 사례로 도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신용카드에서 암호화폐를 결제 시스템의 일부로 채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페이팔 홀딩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지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번호 없이, 페이팔 계정을 통해 송금한다. 이번에 암호화폐 지원 서비스를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암호 화폐의 거래와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화면 : PayPal Homepage) 이런 가운데 설립 22년을 맞이한 페이팔 홀딩스가 암호화폐를 지원하게 되면, 앞으로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2,600만 가맹점에서 디지털 상거래에서 암호화폐를 사용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페이팔이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팔을 활용하면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이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없이 간편하게 송금 처리를 할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지급 시스템과 암호화폐가 결합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 아울러 막소스 트러스 컴퍼니(Paxos Trust Company)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1 상반기까지 벤모(Venmo)까지 암호화폐 사용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벤모는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휴대폰 앱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끼리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2020.11.13

무역·AML·기후변화로 확대··· 암호화폐 수용하는 주요 정부와 은행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가 무역에서 경쟁우위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회계법인 KPMG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와 유럽의 중앙은행들은 향후 결제 시스템 및 국외 거래용 디지털 화폐를 출범하기 전 최종 단계에 와 있다. 세계 각국 정부는 이러한 블록체인 기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출범을 언젠가 세계 무역에서 경쟁우위를 가져다줄 수단으로 보고 있다. KPMG 미국 블록체인 대표 아룬 고쉬는 “2020년도에 KPMG는 민간 분야의 계획에 힘을 실어줄 명확한 기술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도록 지방 및 중앙은행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다.  다른 금융기관 중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명목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정부 발행 화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IMF 통화자본시장국 부국장 동 헤가 작성한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암호자산 거래는 은행 간 송금과 달리 중개인 없이 신속한 청산 및 정산이 가능하다.”  헤는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로우며 불투명한 국외 결제 시스템에서 그 장점이 특히 확연히 드러난다. 원래 국외 결제 대금 송금은 뱅킹 네트워크를 거치기 때문에 며칠이 소요되지만 새로운 서비스는 분산원장 기술과 암호 자산을 이용해 이를 우회함으로써 몇 초 만에 송금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IMF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현재 명목 화폐가 급증하고 있으며 “혁신이 도입되면서 뱅킹과 자금의 지형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국가들도 자국에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혁신을 이미 모색 중이다. 중국은 사실상의 국제 거래용 화폐인 미국 달러의 아성에 도전할 정도로 효율성이 더 높은 국가 암호화폐를 공개할 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 등 다른 소규모 국가들은 자체 국영 암호화폐를 계획 중이다(스웨덴의 경우 이크로나(e-Krona))라고 불릴 예정이다). ...

은행 암호화폐 KYC 이더리움 분산원장 스테이블코인 유로클리어 DTCC Euroclear 블록체인 AML 자금세탁방지 금융 IMF 뱅킹 인공지능 KPMG 유럽연합 분석 사물인터넷 중앙예탁기관

2020.01.14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가 무역에서 경쟁우위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회계법인 KPMG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와 유럽의 중앙은행들은 향후 결제 시스템 및 국외 거래용 디지털 화폐를 출범하기 전 최종 단계에 와 있다. 세계 각국 정부는 이러한 블록체인 기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출범을 언젠가 세계 무역에서 경쟁우위를 가져다줄 수단으로 보고 있다. KPMG 미국 블록체인 대표 아룬 고쉬는 “2020년도에 KPMG는 민간 분야의 계획에 힘을 실어줄 명확한 기술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도록 지방 및 중앙은행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다.  다른 금융기관 중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명목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정부 발행 화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IMF 통화자본시장국 부국장 동 헤가 작성한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암호자산 거래는 은행 간 송금과 달리 중개인 없이 신속한 청산 및 정산이 가능하다.”  헤는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로우며 불투명한 국외 결제 시스템에서 그 장점이 특히 확연히 드러난다. 원래 국외 결제 대금 송금은 뱅킹 네트워크를 거치기 때문에 며칠이 소요되지만 새로운 서비스는 분산원장 기술과 암호 자산을 이용해 이를 우회함으로써 몇 초 만에 송금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IMF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현재 명목 화폐가 급증하고 있으며 “혁신이 도입되면서 뱅킹과 자금의 지형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국가들도 자국에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혁신을 이미 모색 중이다. 중국은 사실상의 국제 거래용 화폐인 미국 달러의 아성에 도전할 정도로 효율성이 더 높은 국가 암호화폐를 공개할 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 등 다른 소규모 국가들은 자체 국영 암호화폐를 계획 중이다(스웨덴의 경우 이크로나(e-Krona))라고 불릴 예정이다). ...

2020.01.14

"블록체인 관련 역량, 연봉에 쏠쏠하다... 꽤 많이"

비인증 기술(non-certified skills)을 확보한 IT 전문가들에 대한 추가 급여가 평균 9.4%에 달한다. 19년 만에 최고치다. 그러나 푸트 파트너스(Foote Partner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역량이야말로 추가 급여를 받는데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푸트 파트너스 조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갖춘 IT 종사자의 시장 가치는 2019년 10월 1일까지 6개월 동안 6.3%, 한 해 전체 동안에는 13.3%나 증가했는데 이는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데이비드 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즉 기업들은 이더리움 기술 및 여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급여 이상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시장가치’ 상승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제공되는 추가 급여와는 다르다고 푸트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평균 급여 프리미엄은 실제로 기본 급여보다 17% 높다. 따라서 연간 10만 달러를 버는 IT 직원이 블록체인 개발, 관리 또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회사에 제공할 수 있다면, 평균적으로 연간 1만 7,000 달러를 추가로 벌 수 있다는 이야기다. Foote Partners 푸트 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블록체인 개발자, 특히 블록체인 운영 모델을 설계, 구축 및 테스트할 수 있는 설계자, 프로젝트 관리자 및 품질 엔지니어 품귀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과 어떻게 통합되는지 이해한다면 미래가 밝다. 오늘날에는 ‘플러스’ 정도지만 기술이 성숙하고 채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조만간 기업이 확보해야 할 필수 요건으로 부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자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회사인 버닝 글래스 테크놀로지스의 매트 시겔만 CEO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자 또는 ‘엔지니어’ 직책에 대한 급여는 높은 편다. 미국 시장에서 중간 연봉이 13만 달러에 이른다.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중간 연봉인 10만 5,000달러을 월등히...

푸트 파트너스 이더리움 하이퍼레저 DLT Dapps 블록체인 개발 블록체인 관리 블록체인 설계

2019.12.11

비인증 기술(non-certified skills)을 확보한 IT 전문가들에 대한 추가 급여가 평균 9.4%에 달한다. 19년 만에 최고치다. 그러나 푸트 파트너스(Foote Partner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역량이야말로 추가 급여를 받는데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푸트 파트너스 조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갖춘 IT 종사자의 시장 가치는 2019년 10월 1일까지 6개월 동안 6.3%, 한 해 전체 동안에는 13.3%나 증가했는데 이는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데이비드 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즉 기업들은 이더리움 기술 및 여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급여 이상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시장가치’ 상승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제공되는 추가 급여와는 다르다고 푸트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평균 급여 프리미엄은 실제로 기본 급여보다 17% 높다. 따라서 연간 10만 달러를 버는 IT 직원이 블록체인 개발, 관리 또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회사에 제공할 수 있다면, 평균적으로 연간 1만 7,000 달러를 추가로 벌 수 있다는 이야기다. Foote Partners 푸트 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블록체인 개발자, 특히 블록체인 운영 모델을 설계, 구축 및 테스트할 수 있는 설계자, 프로젝트 관리자 및 품질 엔지니어 품귀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과 어떻게 통합되는지 이해한다면 미래가 밝다. 오늘날에는 ‘플러스’ 정도지만 기술이 성숙하고 채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조만간 기업이 확보해야 할 필수 요건으로 부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자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회사인 버닝 글래스 테크놀로지스의 매트 시겔만 CEO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자 또는 ‘엔지니어’ 직책에 대한 급여는 높은 편다. 미국 시장에서 중간 연봉이 13만 달러에 이른다.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중간 연봉인 10만 5,000달러을 월등히...

2019.12.11

'블록체인 분기점 될까'··· HSBC, 200억 달러 자산 이전

HSBC 홀딩스 투자은행이 민간투자 거래 기록을 디지털화하는 데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DLT)을 도입하고 있다. 전 세계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자산 정보에 거의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7위의 HSBC 은행은 주식, 채권, 부동산을 포함한 미화 200억 달러의 자산을 디지털 볼트 블록체인(Digital Vault blockchain)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에 투자 거래 기록을 문서화했던 방식에서 변화하는 것이다.  HSBC의 대변인은 "디지털 볼트는 아시아에서 운영 중이며, 2020년 1분기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메일을 통해 밝혔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아비바흐 리탄은 “디지털 볼트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통해 HSBC 투자자가 거래 관련 데이터에 친숙하게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HSBC가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을 주류화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탄은 "짐작건대 수백만의 잠재 투자자와 사용자가 블록체인 인터페이스에 진입할 것이다. 그들은 블록체인을 사용해도 백엔드 기술에 대해서는 알아차리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볼트 블록체인은 HSBC의 증권 서비스 유닛(HSS)이 개발했다. 이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 이외에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 부문의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HSBC는 자산 거래와 관련한 더 많은 라이프사이클을 원장에 옮길 수 있다. HSBC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ABI 리서치의 디지털 보안 및 블록체인 연구 디렉터인 미셸라 멘팅은 HSBC가 2015년부터 분산원장기술 회사인 R3와 협력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테스트해왔다고 밝혔다.  금융 기업용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코다(Corda)를 개발한 R3의 컨소시엄에는 현재 70개 이상의 협력사가 참...

인텔 커스터디서비스 분산형애플리케이션 분산원장기술 Dapp DLT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블록체인 핀테크 비트코인 HSBC 금융 서비스 MS 금융 은행 IBM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2019.12.10

HSBC 홀딩스 투자은행이 민간투자 거래 기록을 디지털화하는 데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DLT)을 도입하고 있다. 전 세계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자산 정보에 거의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7위의 HSBC 은행은 주식, 채권, 부동산을 포함한 미화 200억 달러의 자산을 디지털 볼트 블록체인(Digital Vault blockchain)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에 투자 거래 기록을 문서화했던 방식에서 변화하는 것이다.  HSBC의 대변인은 "디지털 볼트는 아시아에서 운영 중이며, 2020년 1분기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메일을 통해 밝혔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아비바흐 리탄은 “디지털 볼트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통해 HSBC 투자자가 거래 관련 데이터에 친숙하게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HSBC가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을 주류화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탄은 "짐작건대 수백만의 잠재 투자자와 사용자가 블록체인 인터페이스에 진입할 것이다. 그들은 블록체인을 사용해도 백엔드 기술에 대해서는 알아차리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볼트 블록체인은 HSBC의 증권 서비스 유닛(HSS)이 개발했다. 이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 이외에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 부문의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HSBC는 자산 거래와 관련한 더 많은 라이프사이클을 원장에 옮길 수 있다. HSBC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ABI 리서치의 디지털 보안 및 블록체인 연구 디렉터인 미셸라 멘팅은 HSBC가 2015년부터 분산원장기술 회사인 R3와 협력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테스트해왔다고 밝혔다.  금융 기업용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코다(Corda)를 개발한 R3의 컨소시엄에는 현재 70개 이상의 협력사가 참...

2019.12.10

업비트, 이더리움 유출 피해··· 580억 원 규모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약 580억 원 규모의 이더리움(ETH)이 비정상적으로 출금되는 사고가 27일 발생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6분 업비트 이더리움 핫월렛에서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이더리움 34만 2,000개가 전송됐다. 업비트는 비정상 출금을 파악한 후 긴급 서버 점검 공지를 내고 암호화폐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업비트는 이날 오후 5시경 추가 공지를 올려 핫월렛(인터넷이 연결된 암호화폐 지갑)에 보관하던 모든 암호화폐를 콜드월렛(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지갑)으로 이전했다고 전했다. 입출금 재개까지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유출된 이더리움 전량은 업비트 보유 자산에서 충당해 고객의 자산 피해를 막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해킹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는 이번 사태는 해커들의 지능형 지속공격(Advanced Persistent Threat)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트위터를 통해 "해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내부자의 소행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국내 암호화폐 유출 피해로는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2018년 6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약 35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 11종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는 국내 보안능력 1위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보안에 신경 써 왔던 만큼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비트는 2019년 1월 글로벌 암호화폐 마켓 평가 분석 기관인 CER(Crypto Exchange Ranks)의 보안능력 평가에서 전 세계 거래소 중 14위,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ciokr@idg.co.kr

보안 콜드월렛 업비트 암호화폐거래소 이더리움 암호화폐 빗썸 가상화폐 해킹 핫월렛

2019.11.28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약 580억 원 규모의 이더리움(ETH)이 비정상적으로 출금되는 사고가 27일 발생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6분 업비트 이더리움 핫월렛에서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이더리움 34만 2,000개가 전송됐다. 업비트는 비정상 출금을 파악한 후 긴급 서버 점검 공지를 내고 암호화폐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업비트는 이날 오후 5시경 추가 공지를 올려 핫월렛(인터넷이 연결된 암호화폐 지갑)에 보관하던 모든 암호화폐를 콜드월렛(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지갑)으로 이전했다고 전했다. 입출금 재개까지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유출된 이더리움 전량은 업비트 보유 자산에서 충당해 고객의 자산 피해를 막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해킹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는 이번 사태는 해커들의 지능형 지속공격(Advanced Persistent Threat)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트위터를 통해 "해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내부자의 소행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국내 암호화폐 유출 피해로는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2018년 6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약 35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 11종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는 국내 보안능력 1위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보안에 신경 써 왔던 만큼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비트는 2019년 1월 글로벌 암호화폐 마켓 평가 분석 기관인 CER(Crypto Exchange Ranks)의 보안능력 평가에서 전 세계 거래소 중 14위,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ciokr@idg.co.kr

2019.11.28

새 블록체인 토큰 규격 발표∙∙∙ 공동 참여한 IBM∙인텔∙JP모건∙MS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tokens)을 만들어 이를 국제무역과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규격이 발표됐다. 기업들은 이 규격에 기반한 디지털 화폐를 국가 간 지불 및 결제를 위해 이미 테스트를 끝냈다.  20여 개 기업이 토큰 분류 프레임워크 v1.0(Token Taxonomy Framework, TTF)을 개발했고,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nterprise Ethereum Alliance, EEA)가 이를 감독하였다. 이의 목표는 기업과 개발자가 재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범산업적 공통 컴포넌트로 접근해 유통 가능한 토큰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토큰 분류 이니셔티브(Token Taxonomy Initiative, TTI)는 4월 처음 발표되었다.  참여 단체들은 토큰의 본질에 관한 비-기술적이고 통상적인 정의를 수립하고, 아울러 업계 전문용어나 부호 없이 보편적으로 쓰일 수 있는 공통용어와 정의를 확립하려고 노력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블록체인 엔지니어링의 수석 아키텍트이자 EEA이사회 위원인 맬리 그레이는 “실제로, 기업 이용자 또는 컨소시엄은 기본 토큰 유형을 지정할 수 있고, 제안된 목록으로부터 작용 및 특징을 선택해 이를 토큰에 할당할 수 있다. 그냥 화면상에서 아이콘을 드래그 앤 드롭하면 된다”면서 “이 프레임워크에서 현업 측은 코드를 전혀 작성할 필요 없이 디자인 툴을 이용해 토큰을 시각적으로 생성할 수 있고, 개발자에게 ‘이를 원한다’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규격을 개발한 사람들은 이 디지털 화폐가 페이스북의 리브라 암호화폐와 다르다고 말했다. 리브라의 출시는 미국과 유럽의 강력한 규제적 감시로 인해 지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페이스북의 비영리 정책위원회인 리브라 연합 7곳의 창립 회원이 규제적 조사가 강화되면서 연합에서 이탈했다.    TTI의 회원이자 런던에 있는 기술서비스 회사인 애드하라(Adhara)의 ...

페이스북 유니온뱅크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 Token Taxonomy Initiative 리브라 이더리움 암호화폐 디지털 화폐 토큰 JP모건 애저 금융 은행 마이크로소프트 IBM 인텔 토큰 분류 이니셔티브

2019.11.06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tokens)을 만들어 이를 국제무역과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규격이 발표됐다. 기업들은 이 규격에 기반한 디지털 화폐를 국가 간 지불 및 결제를 위해 이미 테스트를 끝냈다.  20여 개 기업이 토큰 분류 프레임워크 v1.0(Token Taxonomy Framework, TTF)을 개발했고,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nterprise Ethereum Alliance, EEA)가 이를 감독하였다. 이의 목표는 기업과 개발자가 재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범산업적 공통 컴포넌트로 접근해 유통 가능한 토큰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토큰 분류 이니셔티브(Token Taxonomy Initiative, TTI)는 4월 처음 발표되었다.  참여 단체들은 토큰의 본질에 관한 비-기술적이고 통상적인 정의를 수립하고, 아울러 업계 전문용어나 부호 없이 보편적으로 쓰일 수 있는 공통용어와 정의를 확립하려고 노력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블록체인 엔지니어링의 수석 아키텍트이자 EEA이사회 위원인 맬리 그레이는 “실제로, 기업 이용자 또는 컨소시엄은 기본 토큰 유형을 지정할 수 있고, 제안된 목록으로부터 작용 및 특징을 선택해 이를 토큰에 할당할 수 있다. 그냥 화면상에서 아이콘을 드래그 앤 드롭하면 된다”면서 “이 프레임워크에서 현업 측은 코드를 전혀 작성할 필요 없이 디자인 툴을 이용해 토큰을 시각적으로 생성할 수 있고, 개발자에게 ‘이를 원한다’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규격을 개발한 사람들은 이 디지털 화폐가 페이스북의 리브라 암호화폐와 다르다고 말했다. 리브라의 출시는 미국과 유럽의 강력한 규제적 감시로 인해 지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페이스북의 비영리 정책위원회인 리브라 연합 7곳의 창립 회원이 규제적 조사가 강화되면서 연합에서 이탈했다.    TTI의 회원이자 런던에 있는 기술서비스 회사인 애드하라(Adhara)의 ...

2019.11.06

가트너가 말하는 '블록체인 활성화에 필요한 5가지'

현재 수십억 달러가 블록체인에 쓰이고 있고, 이 투자는 앞으로 5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이 분산원장 기술은 중앙화된 제어를 선호하기 마련인 기업에서 기술혁명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아비바 리턴은 “기업 안에서 절대로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권위를 포기하려는 사람은 없다. 생각해보라. 이는 기업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제어하는 능력을 훼손한다. 전면적이고 완전한 블록체인은 중앙의 권위와 무관하다. P2P기술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리턴은 이번 달 열리는 가트너의 IT 심포지엄/엑스포 2019에서 IT와 기업의 미래를 형성할 기술 동향을 여러 애널리스트와 논의할 것이다. 블록체인은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이지만 이는 현재 ‘환멸의 늪’ 단계로 추락 중이다. 그리고 앞으로 최소한 2년 동안 이 늪에서 탈피하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들은 블록체인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다. 최고 임원과 IT 책임자가 이를 진정으로 혁신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들은 블록체인이 실제로 필요한가와 무관하게 이를 이용하는 법을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리턴은 “블록체인을 진정으로 탐색하고 싶어 하지만, 적절한 사용처가 없는 기업이 많다”면서 “사람들에게 블록체인을 사용할만한 곳이 없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이들은 블록체인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못하는지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냥 이를 사용하고 싶어 할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 블록체인 인기기사 ->"암호통화 채굴·저장 한번에"··· '블록체인' 스마트폰 쏟아진다 ->'서비스로서 블록체인’ 쏟아진다··· 위험부담 없이 기술 테스트 가능 ->우후죽순 속 옥석은?···검토할 만한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 10곳 -&g...

가트너 체인스택 리프라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 2019 R3 코다 하이퍼레저 분산원장 이더리움 월드페이 암호화폐 사물인터넷 P2P 포레스터 리서치 결제 IBM 하이퍼사이클

2019.10.11

현재 수십억 달러가 블록체인에 쓰이고 있고, 이 투자는 앞으로 5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이 분산원장 기술은 중앙화된 제어를 선호하기 마련인 기업에서 기술혁명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아비바 리턴은 “기업 안에서 절대로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권위를 포기하려는 사람은 없다. 생각해보라. 이는 기업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제어하는 능력을 훼손한다. 전면적이고 완전한 블록체인은 중앙의 권위와 무관하다. P2P기술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리턴은 이번 달 열리는 가트너의 IT 심포지엄/엑스포 2019에서 IT와 기업의 미래를 형성할 기술 동향을 여러 애널리스트와 논의할 것이다. 블록체인은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이지만 이는 현재 ‘환멸의 늪’ 단계로 추락 중이다. 그리고 앞으로 최소한 2년 동안 이 늪에서 탈피하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들은 블록체인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다. 최고 임원과 IT 책임자가 이를 진정으로 혁신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들은 블록체인이 실제로 필요한가와 무관하게 이를 이용하는 법을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리턴은 “블록체인을 진정으로 탐색하고 싶어 하지만, 적절한 사용처가 없는 기업이 많다”면서 “사람들에게 블록체인을 사용할만한 곳이 없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이들은 블록체인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못하는지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냥 이를 사용하고 싶어 할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 블록체인 인기기사 ->"암호통화 채굴·저장 한번에"··· '블록체인' 스마트폰 쏟아진다 ->'서비스로서 블록체인’ 쏟아진다··· 위험부담 없이 기술 테스트 가능 ->우후죽순 속 옥석은?···검토할 만한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 10곳 -&g...

2019.10.11

블록체인, 부동산 거래로 영역 확대··· 투자활성화 기대

부동산 일부를 디지털 증권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가이드와 사례가 발표됐다.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는 30페이지 분량의 부동산 사용 사례 문서를 발표하면서 수조 달러 규모의 부동산 업계에서 블록체인을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추적 가능한 거래 방법을 소개했다. 이 문건은 EEA 부동산 특별이익그룹(SIG)이 만든 것으로 이 그룹은 1년 전에 만들어져서 이미 50여 개 회원사를 유치했다. 회원사 중에는 애플리커쳐(Applicature), 블록앱(Blockapp), 콘센시스(ConsenSys) 등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딜로이트LLC, 존 핸콕 생명, 오트(Ott) 캐피털벤처스 및 온라인 블록체인 방식의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프로피(Propy)와 블록임모(Blockimmo) 등이 있다.  EEA의 부동산 SIG 회장인 바스티아안 돈은 스위스에 기반을 둔 블록임모 시장을 거의 1년 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의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블록임모 사용자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바뀐 부동산 일부를 구입하거나 판매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3월 1일, 블록임모는 1,500만 스위스 프랑(미화 1,48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최초의 토큰화된 부동산인 식당이 딸린 아파트를 목록에 올렸다. 부동산 가치의 20%를 ‘스위스 크립토 토큰’으로 전환해, 스위스 프랑과 직접 연결된 스테이블코인인 ‘크립토프랑’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토큰은 4명의 투자자에게 팔렸다.   속성 데이터는 IFPS(Interplanetary File System)을 사용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해시됨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과 달리 미국 달러나 스위스 프랑과 같은 법정통화와 연계된 암호화폐다. 그들은 블록체인 거래소에서 매입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과 같이 자산을 토큰(디지털)화하는 수단으로써 점점 더 인...

금융 스테이블코인 블록임모 부동산 거래 EEA 이더리움 암호화폐 부동산 블록체인 비트코인 딜로이트 크립토 토큰

2019.05.28

부동산 일부를 디지털 증권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가이드와 사례가 발표됐다.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는 30페이지 분량의 부동산 사용 사례 문서를 발표하면서 수조 달러 규모의 부동산 업계에서 블록체인을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추적 가능한 거래 방법을 소개했다. 이 문건은 EEA 부동산 특별이익그룹(SIG)이 만든 것으로 이 그룹은 1년 전에 만들어져서 이미 50여 개 회원사를 유치했다. 회원사 중에는 애플리커쳐(Applicature), 블록앱(Blockapp), 콘센시스(ConsenSys) 등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딜로이트LLC, 존 핸콕 생명, 오트(Ott) 캐피털벤처스 및 온라인 블록체인 방식의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프로피(Propy)와 블록임모(Blockimmo) 등이 있다.  EEA의 부동산 SIG 회장인 바스티아안 돈은 스위스에 기반을 둔 블록임모 시장을 거의 1년 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의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블록임모 사용자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바뀐 부동산 일부를 구입하거나 판매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3월 1일, 블록임모는 1,500만 스위스 프랑(미화 1,48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최초의 토큰화된 부동산인 식당이 딸린 아파트를 목록에 올렸다. 부동산 가치의 20%를 ‘스위스 크립토 토큰’으로 전환해, 스위스 프랑과 직접 연결된 스테이블코인인 ‘크립토프랑’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토큰은 4명의 투자자에게 팔렸다.   속성 데이터는 IFPS(Interplanetary File System)을 사용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해시됨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과 달리 미국 달러나 스위스 프랑과 같은 법정통화와 연계된 암호화폐다. 그들은 블록체인 거래소에서 매입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과 같이 자산을 토큰(디지털)화하는 수단으로써 점점 더 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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