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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부터 사용 방법까지... ‘암호화폐 지갑’ 시작하기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보안 패러다임의 수많은 문제와 씨름해 왔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단점 중 일부를 보완할 수 있지만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선도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들은 이미 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환경을 가속하고 있다. 여기서는 암호화폐 지갑의 작동 방식과 인증에서 암호화폐 지갑이 하는 역할을 살펴본다.   암호화폐 지갑이란? 암호화폐 지갑(또는 크립토 월렛)이란 기본적으로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다.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칭 암호화에서는 키 쌍으로 알려진 2개의 키(공개 키와 개인 키)가 생성된다. 공개 키는 개인 키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화된 암호 텍스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데이터에 서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보낸 사람이 (개인 키를 공개하지 않고도) 개인 키를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 이 배열은 ‘디피 헬먼(Diffie-Hellman)’이 단방향 함수를 사용하여 처음(공식적으로) 고안했다. 결과적으로 개인 키를 사용하면 기밀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공개 키는 마법의 편지 봉투다. 여기에 편지를 넣으면 해당되는 개인 키의 소유자만 그 봉투를 열어서 읽을 수 있다. 블록체인에서는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저장소에 마법의 봉투, 즉 공개 키가 존재한다. 누구나 이러한 공개 위치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지만 해당 위치의 개인 키 소유자만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블록체인 주소도 암호화 엔티티이며, 공개 키와 함께 생성된다. 이 주소에는 암호화폐나 다른 민감한 정보가 들어 있다. 이는 주소를 만든 개인 키로만 액세스할 수 있다. 핵심은 사용자가 블록체인에 관한 개인 및 공개 키를 보관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지갑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키를 기반으로 체인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지원한다. 지갑 자체는 비밀번호로 보호되며, 아울러 공개 키를 관리하고 거래를 수락하기 위해 주소가 필요할 때 사용자가...

블록체인 암호화폐 지갑 크립토 월렛 공개 키 개인 키 이더리움 토큰 메타마스크 오스제로 디앱 웹3

2022.09.14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보안 패러다임의 수많은 문제와 씨름해 왔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단점 중 일부를 보완할 수 있지만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선도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들은 이미 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환경을 가속하고 있다. 여기서는 암호화폐 지갑의 작동 방식과 인증에서 암호화폐 지갑이 하는 역할을 살펴본다.   암호화폐 지갑이란? 암호화폐 지갑(또는 크립토 월렛)이란 기본적으로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다.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칭 암호화에서는 키 쌍으로 알려진 2개의 키(공개 키와 개인 키)가 생성된다. 공개 키는 개인 키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화된 암호 텍스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데이터에 서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보낸 사람이 (개인 키를 공개하지 않고도) 개인 키를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 이 배열은 ‘디피 헬먼(Diffie-Hellman)’이 단방향 함수를 사용하여 처음(공식적으로) 고안했다. 결과적으로 개인 키를 사용하면 기밀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공개 키는 마법의 편지 봉투다. 여기에 편지를 넣으면 해당되는 개인 키의 소유자만 그 봉투를 열어서 읽을 수 있다. 블록체인에서는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저장소에 마법의 봉투, 즉 공개 키가 존재한다. 누구나 이러한 공개 위치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지만 해당 위치의 개인 키 소유자만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블록체인 주소도 암호화 엔티티이며, 공개 키와 함께 생성된다. 이 주소에는 암호화폐나 다른 민감한 정보가 들어 있다. 이는 주소를 만든 개인 키로만 액세스할 수 있다. 핵심은 사용자가 블록체인에 관한 개인 및 공개 키를 보관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지갑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키를 기반으로 체인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지원한다. 지갑 자체는 비밀번호로 보호되며, 아울러 공개 키를 관리하고 거래를 수락하기 위해 주소가 필요할 때 사용자가...

2022.09.14

블록체인 신흥 강자, ‘솔라나’란 무엇인가?

‘솔라나(Solana)’는 (현존하는 블록체인 가운데) 가장 빠른 블록체인으로 꼽히며, 처리량이 많은 온-체인(on-chain)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이더리움과 경쟁하고 있다. 솔라나 그리고 솔라나의 빠르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살펴본다.  블록체인 개념이 암호화폐를 넘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되면서,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R&D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 영역에서 비전 있는 개선사항 중 하나가 바로 솔라나 블록체인이 도입한 ‘역사 증명(Proof of History; PoH)’이다.  여기에서는 ‘역사 증명(PoH)’이 트랜잭션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 그리고 ‘작업 증명(Proof of Work)’ 및 ‘지분 증명(Proof of Stake)’ 등 다른 블록체인 메커니즘과 연동되는 방법을 포함해 솔라나와 역사증명 개념을 소개한다.   솔라나 블록체인이란? 웹3 용어에서 ‘솔라나’는 ‘레이어 1 체인(Layer 1 Chain)’으로, 이는 다른(레이어 2) 네트워크가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본 구조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다른 레이어 1 네트워크의 예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다. 솔라나는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고,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연결하기 위한 토큰 솔(Sol) 그리고 분산형 시스템을 모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유사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솔라나의 블록체인 아키텍처는 몇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동시에 이더리움의 경쟁자이기도 하다. 솔라나의 통화는 현 시가총액 기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를 쓰고 있는 2022년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시장 침체기) 속에서도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미화 150억 달러에 달한다. 솔라나는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  블록체인은 노드가 암호화된 개인 키로 식별되는 분산 데이터 저장소라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 솔라나 이더리움 온체인 역사증명 작업증명 지분증명 암호화폐 비트코인 스마트 계약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토큰 크립토 윈터 합의 메커니즘

2022.08.01

‘솔라나(Solana)’는 (현존하는 블록체인 가운데) 가장 빠른 블록체인으로 꼽히며, 처리량이 많은 온-체인(on-chain)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이더리움과 경쟁하고 있다. 솔라나 그리고 솔라나의 빠르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살펴본다.  블록체인 개념이 암호화폐를 넘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되면서,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R&D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 영역에서 비전 있는 개선사항 중 하나가 바로 솔라나 블록체인이 도입한 ‘역사 증명(Proof of History; PoH)’이다.  여기에서는 ‘역사 증명(PoH)’이 트랜잭션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 그리고 ‘작업 증명(Proof of Work)’ 및 ‘지분 증명(Proof of Stake)’ 등 다른 블록체인 메커니즘과 연동되는 방법을 포함해 솔라나와 역사증명 개념을 소개한다.   솔라나 블록체인이란? 웹3 용어에서 ‘솔라나’는 ‘레이어 1 체인(Layer 1 Chain)’으로, 이는 다른(레이어 2) 네트워크가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본 구조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다른 레이어 1 네트워크의 예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다. 솔라나는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고,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연결하기 위한 토큰 솔(Sol) 그리고 분산형 시스템을 모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유사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솔라나의 블록체인 아키텍처는 몇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동시에 이더리움의 경쟁자이기도 하다. 솔라나의 통화는 현 시가총액 기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를 쓰고 있는 2022년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시장 침체기) 속에서도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미화 150억 달러에 달한다. 솔라나는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  블록체인은 노드가 암호화된 개인 키로 식별되는 분산 데이터 저장소라고 할 수 있다...

2022.08.01

참신한 아이디어 속속··· '후속 백서'로 살펴보는 블록체인 진화상

블록체인 분야에서 혁신을 설파하는 표준 도구는 ‘백서’다. 각종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백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여러 웹3 백서를 살펴본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기술 역사상 최고의 기습(blindsides)이라 할 만하다. 클라우드 기술, 가상화, 모바일과 같은 주요 동향이 등장했고 또 확산되고 있지만, 공공 키 암호 기법에 기초한 참신한 분산형 컴퓨팅은 그야말로 느닷없이 등장했다.  2008년 ‘나카모토(Nakamoto) 백서’가 등장하면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 혁신이 갑작스레 시작됐다. 디지털 화폐 영역을 관찰해왔다면 익히 알고 있겠지만, 해당 백서는 괴짜스러운 여러 암호 기법 개척자 중에서도 매우 괴짜 같은 존재였다.  백서 자체는 아담 백의 ‘해시캐시(HashCash) 백서’ 같은 이전의 여러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합리적인 진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복합적인 창의성의 결과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때도 비트코인 백서는 기이한 측면을 가진다. 이를 테면 이중 지출 문제에 대한 PoW(Proof of Work) 솔루션은 앞서 존재했던 기술을 알더라도 독특하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탈중앙화 무허가 가상 머신의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각종 혁명의 첫 총성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비탈린 비투릭에 의해 울렸다. 튜링(Turing) 기기를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기본 아이디어가 여기에서 소개됐다. 무허가 컴퓨팅 기반 네트워크(permissionless, compute-enabled network)의 실행 가능성이 수립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 펼쳐졌다. 스마트한 많은 컴퓨터 공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이 가능성을 활용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이 영역에 뛰어든 것이다. 쉽게 말해, 우리는 갑작스러운 천재성의 범람을 목격했다. 분명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 어떤 것도 이 ...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피어코인 솔라나 PoH 아발란치 인터넷 컴퓨터

2022.07.18

블록체인 분야에서 혁신을 설파하는 표준 도구는 ‘백서’다. 각종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백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여러 웹3 백서를 살펴본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기술 역사상 최고의 기습(blindsides)이라 할 만하다. 클라우드 기술, 가상화, 모바일과 같은 주요 동향이 등장했고 또 확산되고 있지만, 공공 키 암호 기법에 기초한 참신한 분산형 컴퓨팅은 그야말로 느닷없이 등장했다.  2008년 ‘나카모토(Nakamoto) 백서’가 등장하면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 혁신이 갑작스레 시작됐다. 디지털 화폐 영역을 관찰해왔다면 익히 알고 있겠지만, 해당 백서는 괴짜스러운 여러 암호 기법 개척자 중에서도 매우 괴짜 같은 존재였다.  백서 자체는 아담 백의 ‘해시캐시(HashCash) 백서’ 같은 이전의 여러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합리적인 진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복합적인 창의성의 결과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때도 비트코인 백서는 기이한 측면을 가진다. 이를 테면 이중 지출 문제에 대한 PoW(Proof of Work) 솔루션은 앞서 존재했던 기술을 알더라도 독특하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탈중앙화 무허가 가상 머신의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각종 혁명의 첫 총성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비탈린 비투릭에 의해 울렸다. 튜링(Turing) 기기를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기본 아이디어가 여기에서 소개됐다. 무허가 컴퓨팅 기반 네트워크(permissionless, compute-enabled network)의 실행 가능성이 수립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 펼쳐졌다. 스마트한 많은 컴퓨터 공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이 가능성을 활용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이 영역에 뛰어든 것이다. 쉽게 말해, 우리는 갑작스러운 천재성의 범람을 목격했다. 분명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 어떤 것도 이 ...

2022.07.18

다가오는 ‘웹 3.0’ 시대, SW 업계가 주목할 유망 분야는?

많은 혁신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이면의 핵심 아이디어는 단순하지만, 주변의 호들갑과 야단법석 때문에 가려져 있다. 이는 순전히 기술적인 아이디어이며, 그 반직관성에 끌리기 마련이다. 즉, 정보를 널리 전파함으로써 더욱더 안전해지는 것이다. 블록체인 아이디어의 시초(Ground zero)는 사토시(Satoshi) 백서다. 이는 디지털 통화의 이중 지출 문제를 방지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트랜잭션 블록에 암호화 방식으로 서명하고, 이를 광범위하게 공개하여 누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 기록할 수 있으며, 조작은 불가능하다.  이 토대 위에는 유망한 것부터 터무니없는 수준까지 고차원적인 애플리케이션 영역이 존재한다. 그 영역이 바로 웹 3.0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앞서 언급한)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은 디지털 통화와 관련하여 정당성을 입증했다. 계속 변화하고 있긴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미화 약 2조 달러에 달한다. 금융 산업과 관련해 블록체인은 (실제로 목격하고 있는 것처럼) 상당한 발전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물론 불확실성도 많다. 금융 외에 유효한 사용 사례가 있는가? 탈중앙화 금융이 정말로 탈중앙화돼 있는가? 얼마나 안정적인가? 소프트웨어 산업과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기본 자산에 가치가 없는 피라미드 사기라는 점이다. 피라미드 개념은 어느 정도 유효하지만 증권거래소의 주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저평가된 새로운 자산을 찾으려 한다. 두 번째 비판은 완전히 요점을 놓치고 있다. 암호화폐가 화폐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암호화폐의 가치는 추적 가치에 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 등은 성공적으로 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금융을 넘어서 블록체인으로 무엇이 가능한지에 관해 가장 명확한 설명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백서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공공 블록체인에 기초한 튜링...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폐 탈중앙화 탈중앙화 금융 튜링 완전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트릴레마 NFT 메타버스 브레이브 토큰 CBDC

2022.06.28

많은 혁신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이면의 핵심 아이디어는 단순하지만, 주변의 호들갑과 야단법석 때문에 가려져 있다. 이는 순전히 기술적인 아이디어이며, 그 반직관성에 끌리기 마련이다. 즉, 정보를 널리 전파함으로써 더욱더 안전해지는 것이다. 블록체인 아이디어의 시초(Ground zero)는 사토시(Satoshi) 백서다. 이는 디지털 통화의 이중 지출 문제를 방지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트랜잭션 블록에 암호화 방식으로 서명하고, 이를 광범위하게 공개하여 누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 기록할 수 있으며, 조작은 불가능하다.  이 토대 위에는 유망한 것부터 터무니없는 수준까지 고차원적인 애플리케이션 영역이 존재한다. 그 영역이 바로 웹 3.0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앞서 언급한)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은 디지털 통화와 관련하여 정당성을 입증했다. 계속 변화하고 있긴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미화 약 2조 달러에 달한다. 금융 산업과 관련해 블록체인은 (실제로 목격하고 있는 것처럼) 상당한 발전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물론 불확실성도 많다. 금융 외에 유효한 사용 사례가 있는가? 탈중앙화 금융이 정말로 탈중앙화돼 있는가? 얼마나 안정적인가? 소프트웨어 산업과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기본 자산에 가치가 없는 피라미드 사기라는 점이다. 피라미드 개념은 어느 정도 유효하지만 증권거래소의 주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저평가된 새로운 자산을 찾으려 한다. 두 번째 비판은 완전히 요점을 놓치고 있다. 암호화폐가 화폐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암호화폐의 가치는 추적 가치에 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 등은 성공적으로 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금융을 넘어서 블록체인으로 무엇이 가능한지에 관해 가장 명확한 설명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백서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공공 블록체인에 기초한 튜링...

2022.06.28

기고 | 블록체인 진화상 살펴보기

이더리움과 여타 ‘컴퓨트 블록체인’ 기술이, 예전에는 없었던 인터랙션 및 데이터 프로세싱 레이어의 출현을 약속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를 뒷받침하는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미디어 관심의 끌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내재된 또 다른 혁명적인 가능성이 있다. 바로 안전하고 분산된 데이터 처리가 그것이다. 뻔하고 무미건조한 말로 들린다고 해서 관심을 접으면 안 된다.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상호 작용 및 처리 계층이 인터넷에서 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글로벌 분산 튜링 머신’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존재다. 또 중앙 집권화 된 구조으로부터 데이터에 대한 제어권을 빼앗아 사용자에게 반환할 수 있다. 그것은 희망과 약속이다. 하지만 이런 잠재력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을 것인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시작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에 기술돼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고차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아이디어는 이더리움 백서에 사실상 처음 제시됐다. 그리고 이더리움(및 그 부수적인 코인인 이더(Ether))이 유독 두드러진 고차원 암호화 시스템일 수 있지만, 이 범주에는 폴카도트(다중 체인 시스템), 코스모스, 알고랜드 등도 포함된다. 이더리움은 본질적으로 컴퓨팅 생태계다. 따라서 그 위에 헥스 및 테더와 같은 코인과 유니스와프나 앰프와 같은 시스템을 포함한 광범위한 다른 시스템들이 구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이더리움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 부여된 특허에도 등장한다. 이 글에서는 이더리움 등 고차원의 암호시스템으로 등장한 이 기본 아이디어를 ‘컴퓨팅 블록체인’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컴퓨팅 블록체인 우리가 말하는 ‘컴퓨팅 블록체인’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블록체인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협업 노드, 즉 피어 네트워크에서 실행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드는 세계 곳곳의 개인과 조직에 의해 실행된다. 네트워크의 노드는...

이더리움 블록제인 Daaps 컴퓨팅 블록체인 샤딩 암호화폐

2022.04.18

이더리움과 여타 ‘컴퓨트 블록체인’ 기술이, 예전에는 없었던 인터랙션 및 데이터 프로세싱 레이어의 출현을 약속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를 뒷받침하는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미디어 관심의 끌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내재된 또 다른 혁명적인 가능성이 있다. 바로 안전하고 분산된 데이터 처리가 그것이다. 뻔하고 무미건조한 말로 들린다고 해서 관심을 접으면 안 된다.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상호 작용 및 처리 계층이 인터넷에서 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글로벌 분산 튜링 머신’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존재다. 또 중앙 집권화 된 구조으로부터 데이터에 대한 제어권을 빼앗아 사용자에게 반환할 수 있다. 그것은 희망과 약속이다. 하지만 이런 잠재력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을 것인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시작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에 기술돼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고차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아이디어는 이더리움 백서에 사실상 처음 제시됐다. 그리고 이더리움(및 그 부수적인 코인인 이더(Ether))이 유독 두드러진 고차원 암호화 시스템일 수 있지만, 이 범주에는 폴카도트(다중 체인 시스템), 코스모스, 알고랜드 등도 포함된다. 이더리움은 본질적으로 컴퓨팅 생태계다. 따라서 그 위에 헥스 및 테더와 같은 코인과 유니스와프나 앰프와 같은 시스템을 포함한 광범위한 다른 시스템들이 구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이더리움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 부여된 특허에도 등장한다. 이 글에서는 이더리움 등 고차원의 암호시스템으로 등장한 이 기본 아이디어를 ‘컴퓨팅 블록체인’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컴퓨팅 블록체인 우리가 말하는 ‘컴퓨팅 블록체인’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블록체인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협업 노드, 즉 피어 네트워크에서 실행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드는 세계 곳곳의 개인과 조직에 의해 실행된다. 네트워크의 노드는...

2022.04.18

모두에게 유익? 망상에 불과?··· ‘웹3’의 두 얼굴 살펴보기

‘웹3(Web3)’는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웹에 가져온다고 말한다.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처음에는 모두가 인터넷에서 소통하는 것만으로 행복해했다. 데이터 패킷이 오류 없이 전송되면 기뻐했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현재, (데이터) 덩어리가 계속 커지면서 (이를 전달하는)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일정 수준의 보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이 경험을 더 쉽게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몇몇 사람들에게 그 대답은 바로 ‘웹3(Web3)’다. 공식적인 위원회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웹3’의 의미에 관해 저마다 조금씩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전제는 동일하다. 암호화폐 세계의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이 아이디어의) 확실성과 보안을 웹에 제공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 디지털 화폐 알고리즘은 이전 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유명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넘었다. 게다가 이 소프트웨어는 실전에서 입증됐고, 수십억 달러의 부를 가진 사람들이 신뢰한다. 사람들은 여러 해 동안 블록체인을 비금전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해왔고, 가장 크고 가장 신뢰받는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일부(예: 오라클 등)는 이를 이미 지원한다.  그러나 온갖 성공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의심은 여전하다. 암호화폐가 웹에서 사기를 근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몇몇 마니아가 구석진 곳에서 가지고 노는 것과 알고리즘이 모든 사람의 일상으로 자리 잡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여기서는 ‘웹3’를 기뻐해야 할 이유 7가지 그리고 반대로 회의적이어야 할 이유 7가지를 살펴본다.  탈중앙화는 모두에게 유익하다  비트코인 발명의 가장 큰 목표는 책임을 분산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인터넷의 초기 목표 중...

웹3 웹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암호화폐 디지털 화폐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탈중앙화

2022.03.10

‘웹3(Web3)’는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웹에 가져온다고 말한다.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처음에는 모두가 인터넷에서 소통하는 것만으로 행복해했다. 데이터 패킷이 오류 없이 전송되면 기뻐했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현재, (데이터) 덩어리가 계속 커지면서 (이를 전달하는)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일정 수준의 보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이 경험을 더 쉽게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몇몇 사람들에게 그 대답은 바로 ‘웹3(Web3)’다. 공식적인 위원회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웹3’의 의미에 관해 저마다 조금씩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전제는 동일하다. 암호화폐 세계의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이 아이디어의) 확실성과 보안을 웹에 제공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 디지털 화폐 알고리즘은 이전 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유명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넘었다. 게다가 이 소프트웨어는 실전에서 입증됐고, 수십억 달러의 부를 가진 사람들이 신뢰한다. 사람들은 여러 해 동안 블록체인을 비금전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해왔고, 가장 크고 가장 신뢰받는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일부(예: 오라클 등)는 이를 이미 지원한다.  그러나 온갖 성공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의심은 여전하다. 암호화폐가 웹에서 사기를 근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몇몇 마니아가 구석진 곳에서 가지고 노는 것과 알고리즘이 모든 사람의 일상으로 자리 잡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여기서는 ‘웹3’를 기뻐해야 할 이유 7가지 그리고 반대로 회의적이어야 할 이유 7가지를 살펴본다.  탈중앙화는 모두에게 유익하다  비트코인 발명의 가장 큰 목표는 책임을 분산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인터넷의 초기 목표 중...

2022.03.10

“NFT는 ‘IT 위험’이 될 수 있다”··· CIO들이 알아야 할 6가지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NFT)’이 투자자와 기업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뛰어들기 전에 NFT의 잠재적인 이점과 위험 또한 모두 파악해야 한다.  버드와이저의 모기업 앤하이저부시(Anheuser Busch), 아디다스(Adidas) 등의 기업들이 NFT 세계에 저돌적으로 뛰어들어 겉으로 보기에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를테면 지난 1월 버드와이저가 발행한 1만 1,000개의 NFT 컬렉션은 공개된 지 19시간 만에 매진돼, 미화 480만 달러(한화 약 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든 매출이 추적되지는 않고 있지만 한 NFT 시장 분석에 따르면 (이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는 매우 크다. 7,700만 달러 이상의 NFT 판매가 24시간마다 중개되고 있다. 즉, 확실히 이는 기업들이 투자할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자체 컬렉션을 개발하기 앞서 위험과 보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1. 그런데 ‘NFT’란 무엇인가? 뛰어들기 전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려는 대상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항상 도움이 된다. NFT 마켓플레이스 ‘ORE 시스템(ORE System)’의 설립자 닉 도나스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NFT를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NFT는 사실 감춰져 있다. 이 3글자(NFT)는 ‘대체 불가 토큰’을 말하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생성된 블록체인의 인스턴스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은 웹 3.0의 많은 부분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이다. 웹 3.0은 지난 20년 동안 (인터넷을) 지배해 온 대형 브랜드의 권력을 빼앗아 일반 사용자의 손에 쥐여 주는 탈중앙화된 인터넷의 미래다. 그는 “블록체인을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NFT는 데이터가 무엇이든 관계된 데이터베이스 내부의 마커다. 다시 말해, NFT는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위치에 있는 하나의 그림이다”라고 설명했다. 2. NFT는 ‘I...

블록체인 NFT 대체불가토큰 이더리움 웹 3.0 암호화폐 IP 저작권 소유권 신기술

2022.02.23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NFT)’이 투자자와 기업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뛰어들기 전에 NFT의 잠재적인 이점과 위험 또한 모두 파악해야 한다.  버드와이저의 모기업 앤하이저부시(Anheuser Busch), 아디다스(Adidas) 등의 기업들이 NFT 세계에 저돌적으로 뛰어들어 겉으로 보기에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를테면 지난 1월 버드와이저가 발행한 1만 1,000개의 NFT 컬렉션은 공개된 지 19시간 만에 매진돼, 미화 480만 달러(한화 약 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든 매출이 추적되지는 않고 있지만 한 NFT 시장 분석에 따르면 (이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는 매우 크다. 7,700만 달러 이상의 NFT 판매가 24시간마다 중개되고 있다. 즉, 확실히 이는 기업들이 투자할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자체 컬렉션을 개발하기 앞서 위험과 보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1. 그런데 ‘NFT’란 무엇인가? 뛰어들기 전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려는 대상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항상 도움이 된다. NFT 마켓플레이스 ‘ORE 시스템(ORE System)’의 설립자 닉 도나스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NFT를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NFT는 사실 감춰져 있다. 이 3글자(NFT)는 ‘대체 불가 토큰’을 말하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생성된 블록체인의 인스턴스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은 웹 3.0의 많은 부분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이다. 웹 3.0은 지난 20년 동안 (인터넷을) 지배해 온 대형 브랜드의 권력을 빼앗아 일반 사용자의 손에 쥐여 주는 탈중앙화된 인터넷의 미래다. 그는 “블록체인을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NFT는 데이터가 무엇이든 관계된 데이터베이스 내부의 마커다. 다시 말해, NFT는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위치에 있는 하나의 그림이다”라고 설명했다. 2. NFT는 ‘I...

2022.02.23

현상금 100억 원도 나왔다··· 버그 바운티에 열 올리는 암호화폐 업계

현상금이 무려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19억 원)나 된다면 적절한 스킬을 갖춘 사람에게 암호화폐 취약점 사냥은 수지맞는 돈벌이다. 아울러 이는 전통적인 버그 현상금 역시 높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막대한 돈이 걸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그 가치가 치솟으면서 2021년 한 해에만 암호화폐 사기꾼들은 140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를 훔쳐 갔다. 이러한 암호화폐 절도는 2022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 크립토닷컴(Crypto.com)은 3,000만 달러의 실물 화폐를, 이어 28일 큐빗 파이낸스(Qubit Finance)는 약 8,0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이번 달에는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 Finance; DeFi)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한 해커가 (이더리움과 솔라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인) 웜홀(Wormhole)의 토큰 교환 브리지를 해킹해 3억 2,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훔친 것이다.  현재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은 지난 2021년 8월 발생했다. 여러 암호화폐 토큰을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폴리 네트워크(Poly Network)가 6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 이상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례적으로 폴리는 도난당한 6억 달러를 돌려받았으며, 해당 해커에 50만 달러를 버그 현상금 명목으로 제공했다. 이는 기존 암호화폐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에서 일반적으로 주는 금액보다 6배 더 많았다.    현재 상한가는 200만 달러   2021년 말 기준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할 정도로 많은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업계의 버그 현상금이 치솟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일주일 전, 유명 화이트햇 해커인 제이 프리먼은 공격자가 임의의 수량으로 토큰을 인쇄할 수 있는 버그를 발견하여 이더리움 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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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현상금이 무려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19억 원)나 된다면 적절한 스킬을 갖춘 사람에게 암호화폐 취약점 사냥은 수지맞는 돈벌이다. 아울러 이는 전통적인 버그 현상금 역시 높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막대한 돈이 걸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그 가치가 치솟으면서 2021년 한 해에만 암호화폐 사기꾼들은 140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를 훔쳐 갔다. 이러한 암호화폐 절도는 2022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 크립토닷컴(Crypto.com)은 3,000만 달러의 실물 화폐를, 이어 28일 큐빗 파이낸스(Qubit Finance)는 약 8,0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이번 달에는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 Finance; DeFi)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한 해커가 (이더리움과 솔라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인) 웜홀(Wormhole)의 토큰 교환 브리지를 해킹해 3억 2,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훔친 것이다.  현재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은 지난 2021년 8월 발생했다. 여러 암호화폐 토큰을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폴리 네트워크(Poly Network)가 6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 이상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례적으로 폴리는 도난당한 6억 달러를 돌려받았으며, 해당 해커에 50만 달러를 버그 현상금 명목으로 제공했다. 이는 기존 암호화폐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에서 일반적으로 주는 금액보다 6배 더 많았다.    현재 상한가는 200만 달러   2021년 말 기준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할 정도로 많은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업계의 버그 현상금이 치솟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일주일 전, 유명 화이트햇 해커인 제이 프리먼은 공격자가 임의의 수량으로 토큰을 인쇄할 수 있는 버그를 발견하여 이더리움 레이어...

2022.02.21

인터넷의 미래? 마케팅 용어?··· 한눈에 살펴보는 ‘웹3’

‘웹3(Web3)’ 또는 ‘웹 3.0(Web 3.0)’은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하려는 시도로 등장했다.  웹3 재단(Web3 Foundation)에서 구상한 ‘웹3’는 모든 데이터와 콘텐츠를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토큰화하며 또는 P2P 분산 네트워크에서 관리 및 액세스하는 공공 인터넷을 가리킨다. 또한 ‘웹3’는 중개자가 없는 한편 ‘암호화폐, NFT,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킨 것과 동일한 암호화 검증 기법으로 구축돼 탈중앙화되며 변경 불가능한 버전의 웹을 약속한다.  복잡하게 들리는가? 그럴 만하다. 실제로 모호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현재 웹3는 아직 정의되지 않은 다소 애매한 개념이다. 이는 개발자가 구축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한 기술 스택이라기보단 ‘웹이 어떤 모습일지’에 관한 이상적인 개념에 가깝다. 이러한 모호함은 업계 전반에서 이 용어에 관한 논란을 일으켰다. 옹호자들은 웹3가 인터넷을 자유지상주의의 뿌리로 되돌리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칭송하는 반면, 비판론자들(예: 암호화폐 낙관론자인 일론 머스크 등)은 웹3를 마케팅 유행어라고 일축하고 있다.   웹3의 기원 웹3는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 가빈 우드에 의해 처음 소개됐다. 그는 2014년 블로그에서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에 따라 제기된 프라이버시 우려에 대응하여 구축해야 할 암호화된 온라인 공간으로 ‘웹 3.0’을 구상했다. “웹3에서는 공공이라고 간주되는 정보는 공개한다. 동의한 정보는 합의 원장에 넣는다. 비밀이라고 간주되는 정보는 기밀로 유지하고,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우드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모델은 암호화를 통해 ‘수학적으로 구현’될 것이며, 보편적인 투명성과 변경 불가능성을 위해 트랜젝션은 검증되고 블록체인에 추가될 것이다. 이어서 우드는 2021년 11월 와이어드(Wi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상대를 신뢰하지 않아도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고, 진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웹3 웹 3.0 블록체인 암호화폐 암호화 분산원장 스마트 계약 분산 애플리케이션 웹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NFT 이더리움 FAANG 메타마스크

2022.01.14

‘웹3(Web3)’ 또는 ‘웹 3.0(Web 3.0)’은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하려는 시도로 등장했다.  웹3 재단(Web3 Foundation)에서 구상한 ‘웹3’는 모든 데이터와 콘텐츠를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토큰화하며 또는 P2P 분산 네트워크에서 관리 및 액세스하는 공공 인터넷을 가리킨다. 또한 ‘웹3’는 중개자가 없는 한편 ‘암호화폐, NFT,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킨 것과 동일한 암호화 검증 기법으로 구축돼 탈중앙화되며 변경 불가능한 버전의 웹을 약속한다.  복잡하게 들리는가? 그럴 만하다. 실제로 모호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현재 웹3는 아직 정의되지 않은 다소 애매한 개념이다. 이는 개발자가 구축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한 기술 스택이라기보단 ‘웹이 어떤 모습일지’에 관한 이상적인 개념에 가깝다. 이러한 모호함은 업계 전반에서 이 용어에 관한 논란을 일으켰다. 옹호자들은 웹3가 인터넷을 자유지상주의의 뿌리로 되돌리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칭송하는 반면, 비판론자들(예: 암호화폐 낙관론자인 일론 머스크 등)은 웹3를 마케팅 유행어라고 일축하고 있다.   웹3의 기원 웹3는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 가빈 우드에 의해 처음 소개됐다. 그는 2014년 블로그에서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에 따라 제기된 프라이버시 우려에 대응하여 구축해야 할 암호화된 온라인 공간으로 ‘웹 3.0’을 구상했다. “웹3에서는 공공이라고 간주되는 정보는 공개한다. 동의한 정보는 합의 원장에 넣는다. 비밀이라고 간주되는 정보는 기밀로 유지하고,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우드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모델은 암호화를 통해 ‘수학적으로 구현’될 것이며, 보편적인 투명성과 변경 불가능성을 위해 트랜젝션은 검증되고 블록체인에 추가될 것이다. 이어서 우드는 2021년 11월 와이어드(Wi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상대를 신뢰하지 않아도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고, 진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

2022.01.14

“과감한 암호화폐 베팅의 핵심엔 IT가 있다” 바스트 뱅크 CIO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 최첨단은 겉보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   초대형 은행과 새로운 핀테크 기업 사이에 끼어 있는 美 지방은행 ‘바스트 뱅크(Vast Bank)’가 소매 고객에게 직접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美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이 연방인가은행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통합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에 앞서 SAP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5년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40년 전 밸리 뱅크(Valley Bank)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던 이 은행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금융이라는 미래에 베팅하고 있다. 바스트 뱅크의 CIO 스티븐 테일러는 이를 위해 다수의 통화, 암호화폐, 사용자 정의 기능을 지원하는 SAP 코어 뱅킹 백엔드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다른 디지털 자산에 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유럽의 많은 대형 은행에서 사용하는 코어 뱅킹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난 5년 동안 기술 플랫폼을 완전히 재디지털화하는 여정을 거쳤다”라면서, “이를테면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독일의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거래 중 70%가 SAP의 코어 뱅킹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은행 최초로 (SAP의 코어 뱅킹) 제품을 구현했기 때문에 (미국에 맞게) 현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구성 요소(유럽의 오픈 뱅킹에 사용되는 일련의 API 및 개방형 API 등)를 구축했다”라고 테일러는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의 결과로, 그는 바스트 뱅크가 소매 고객에게 코어 뱅킹 서비스와 암호화폐 구매, 판매,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연방인가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펄롱거는 바스트 뱅크가 소비자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은행인...

블록체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은행 금융

2021.11.26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 최첨단은 겉보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   초대형 은행과 새로운 핀테크 기업 사이에 끼어 있는 美 지방은행 ‘바스트 뱅크(Vast Bank)’가 소매 고객에게 직접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美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이 연방인가은행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통합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에 앞서 SAP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5년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40년 전 밸리 뱅크(Valley Bank)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던 이 은행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금융이라는 미래에 베팅하고 있다. 바스트 뱅크의 CIO 스티븐 테일러는 이를 위해 다수의 통화, 암호화폐, 사용자 정의 기능을 지원하는 SAP 코어 뱅킹 백엔드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다른 디지털 자산에 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유럽의 많은 대형 은행에서 사용하는 코어 뱅킹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난 5년 동안 기술 플랫폼을 완전히 재디지털화하는 여정을 거쳤다”라면서, “이를테면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독일의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거래 중 70%가 SAP의 코어 뱅킹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은행 최초로 (SAP의 코어 뱅킹) 제품을 구현했기 때문에 (미국에 맞게) 현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구성 요소(유럽의 오픈 뱅킹에 사용되는 일련의 API 및 개방형 API 등)를 구축했다”라고 테일러는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의 결과로, 그는 바스트 뱅크가 소매 고객에게 코어 뱅킹 서비스와 암호화폐 구매, 판매,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연방인가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펄롱거는 바스트 뱅크가 소비자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은행인...

2021.11.26

"엔비디아 채굴 전용 칩, 1분기에만 1.55억 달러 매출”

엔비디아의 암호화폐 채굴 전용 칩 ‘CMP’의 1분기 매출이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731억 원)를 기록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CMP의 2분기 매출이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매출규모는 지난 2월 출시된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 이더리움 채굴에 특화된 장치인 CMP를 출시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채굴 업자들이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대거 매입하면서 게임용 그래픽 카드 품귀 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CMP가 흥미로운 신제품이라기보다는 일반 게이머를 암호화폐 채굴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또 게임용 그래픽 칩의 매출이 2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GPU가 여전히 회사의 주력 매출원이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CMP 암호화폐 이더리움

2021.05.28

엔비디아의 암호화폐 채굴 전용 칩 ‘CMP’의 1분기 매출이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731억 원)를 기록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CMP의 2분기 매출이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매출규모는 지난 2월 출시된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 이더리움 채굴에 특화된 장치인 CMP를 출시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채굴 업자들이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대거 매입하면서 게임용 그래픽 카드 품귀 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CMP가 흥미로운 신제품이라기보다는 일반 게이머를 암호화폐 채굴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또 게임용 그래픽 칩의 매출이 2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GPU가 여전히 회사의 주력 매출원이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2021.05.28

비자, 암호화폐 품에 직접 안는다··· "크립토닷컴 측과 USDC 전송 테스트 中"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USDC를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기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테스트 파트너는 과거 암호화폐 기반 비자 선불카드를 개발했던 암호화폐 플랫폼 ‘크립토닷컴’이다.  비자에 따르면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크립토닷컴 측이 USDC를 비자에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미 통화감독청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은행 허가를 받은 커스터디업체 앵커리지(Anchorage)에 보관된 비자의 이더리움 주소로 USDC를 직접 보내는 방식이다.   USDC는 미 다국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암호화폐 기업 서클과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표준인 ERC-20을 따르는 토큰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전송이 가능하다. 크립토닷컴은 지난 2018년 10월 비자와 손을 잡고 암호화폐 기반 선불카드인 MCO 비자카드를 발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카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암호화폐를 충전해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다만 고객 결제 시 크립토닷컴 측이 고객과 비자 네트워크 사이에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전환해야 했다. 비자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크립토닷컴 측은 결제 과정에서 USDC를 법정화폐로 바꿀 필요가 없다. 비자의 기존 결제 네트워크가 아니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해 USDC를 비자 측에 바로 보내기 때문이다.  비자의 최고상품책임자인 잭 포레스텔은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기반 핀테크 회사들의 니즈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달성한 주요 마일스톤”이라며 “전 세계의 모든 이종 통화 간의 결제를 안전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비자의 목표를 (암호화폐로도) 확장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비자 크립토닷컴 결제 암호화폐 이더리움 ERC-20

2021.03.30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USDC를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기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테스트 파트너는 과거 암호화폐 기반 비자 선불카드를 개발했던 암호화폐 플랫폼 ‘크립토닷컴’이다.  비자에 따르면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크립토닷컴 측이 USDC를 비자에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미 통화감독청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은행 허가를 받은 커스터디업체 앵커리지(Anchorage)에 보관된 비자의 이더리움 주소로 USDC를 직접 보내는 방식이다.   USDC는 미 다국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암호화폐 기업 서클과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표준인 ERC-20을 따르는 토큰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전송이 가능하다. 크립토닷컴은 지난 2018년 10월 비자와 손을 잡고 암호화폐 기반 선불카드인 MCO 비자카드를 발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카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암호화폐를 충전해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다만 고객 결제 시 크립토닷컴 측이 고객과 비자 네트워크 사이에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전환해야 했다. 비자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크립토닷컴 측은 결제 과정에서 USDC를 법정화폐로 바꿀 필요가 없다. 비자의 기존 결제 네트워크가 아니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해 USDC를 비자 측에 바로 보내기 때문이다.  비자의 최고상품책임자인 잭 포레스텔은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기반 핀테크 회사들의 니즈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달성한 주요 마일스톤”이라며 “전 세계의 모든 이종 통화 간의 결제를 안전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비자의 목표를 (암호화폐로도) 확장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1.03.30

“중앙은행 86%,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높은 관심” 국제결제은행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시도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86%가 CBDC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작업 중이었다.  28일(현지시간) BIS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에 관한 BIS의 제3차 조사 결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관련 작업(검토, 연구, 발행 등) 관심도가 지난 4년 동안 증가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와 달리 국가에 의해 수급이 조절되는 화폐다. 또 액면가격이 정해져 있으며 법정통화로서의 효력이 있다. BIS는 중앙은행들이 CBDC의 개념을 연구하는 단계에서 활용도를 테스트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 중앙은행 65곳 중 60%는 실험이나 개념증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14%는 CBDC를 개발하거나 시범적으로 배치하는 단계까지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중앙은행이 선진국 중앙은행보다 CBDC를 발행할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BIS는 분석했다. 금융 소외계층을 뒷받침할 금융 포용성이나 금융 결제 효율성을 높이려는 동기가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라는 것. BIS는 그 사례로 바하마 중앙은행(CBOB)이 지난 10월 전 세계 최초로 약 4,800만 달러 상당의 ‘샌드 달러’(sand dollar)라는 CBDC를 발행한 사례를 들었다. 샌드 달러는 바하마달러와 가치가 동일한 CBDC로 알려져 있다. 또 BIS는 “세계 인구의 5분의 1(약 15억 명)의 법정통화를 관리하는 중앙은행들이 향후 3년 이내에 소매용 CBDC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나머지 다수의 중앙은행들이 CBDC를 해당 기간 내에 발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관측했다.  한편, BIS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폐 디엠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국제결제은행 바하마 샌드달러

2021.01.28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시도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86%가 CBDC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작업 중이었다.  28일(현지시간) BIS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에 관한 BIS의 제3차 조사 결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관련 작업(검토, 연구, 발행 등) 관심도가 지난 4년 동안 증가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와 달리 국가에 의해 수급이 조절되는 화폐다. 또 액면가격이 정해져 있으며 법정통화로서의 효력이 있다. BIS는 중앙은행들이 CBDC의 개념을 연구하는 단계에서 활용도를 테스트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 중앙은행 65곳 중 60%는 실험이나 개념증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14%는 CBDC를 개발하거나 시범적으로 배치하는 단계까지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중앙은행이 선진국 중앙은행보다 CBDC를 발행할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BIS는 분석했다. 금융 소외계층을 뒷받침할 금융 포용성이나 금융 결제 효율성을 높이려는 동기가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라는 것. BIS는 그 사례로 바하마 중앙은행(CBOB)이 지난 10월 전 세계 최초로 약 4,800만 달러 상당의 ‘샌드 달러’(sand dollar)라는 CBDC를 발행한 사례를 들었다. 샌드 달러는 바하마달러와 가치가 동일한 CBDC로 알려져 있다. 또 BIS는 “세계 인구의 5분의 1(약 15억 명)의 법정통화를 관리하는 중앙은행들이 향후 3년 이내에 소매용 CBDC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나머지 다수의 중앙은행들이 CBDC를 해당 기간 내에 발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관측했다.  한편, BIS는...

2021.01.28

페이팔, '암호화폐 구매·보유·판매' 미국 서비스 시작

페이팔 홀딩스가 페이팔 계정에서 직접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월 13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다만, 전체 고객이 아닌 미국의 페이팔 계정 보유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우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을 페이팔의 디지털 지갑에서 직접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금융권과 전자 지급 시스템에서 암호화폐 지원과 도입을 추진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핀테크나 전통적인 기업에서 이를 기존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서비스 사례로 도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신용카드에서 암호화폐를 결제 시스템의 일부로 채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페이팔 홀딩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지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번호 없이, 페이팔 계정을 통해 송금한다. 이번에 암호화폐 지원 서비스를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암호 화폐의 거래와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화면 : PayPal Homepage) 이런 가운데 설립 22년을 맞이한 페이팔 홀딩스가 암호화폐를 지원하게 되면, 앞으로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2,600만 가맹점에서 디지털 상거래에서 암호화폐를 사용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페이팔이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팔을 활용하면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이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없이 간편하게 송금 처리를 할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지급 시스템과 암호화폐가 결합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 아울러 막소스 트러스 컴퍼니(Paxos Trust Company)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1 상반기까지 벤모(Venmo)까지 암호화폐 사용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벤모는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휴대폰 앱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끼리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페이팔 암호화폐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금융

2020.11.13

페이팔 홀딩스가 페이팔 계정에서 직접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월 13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다만, 전체 고객이 아닌 미국의 페이팔 계정 보유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우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을 페이팔의 디지털 지갑에서 직접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금융권과 전자 지급 시스템에서 암호화폐 지원과 도입을 추진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핀테크나 전통적인 기업에서 이를 기존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서비스 사례로 도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신용카드에서 암호화폐를 결제 시스템의 일부로 채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페이팔 홀딩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지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번호 없이, 페이팔 계정을 통해 송금한다. 이번에 암호화폐 지원 서비스를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암호 화폐의 거래와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화면 : PayPal Homepage) 이런 가운데 설립 22년을 맞이한 페이팔 홀딩스가 암호화폐를 지원하게 되면, 앞으로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2,600만 가맹점에서 디지털 상거래에서 암호화폐를 사용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페이팔이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팔을 활용하면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이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없이 간편하게 송금 처리를 할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지급 시스템과 암호화폐가 결합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 아울러 막소스 트러스 컴퍼니(Paxos Trust Company)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1 상반기까지 벤모(Venmo)까지 암호화폐 사용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벤모는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휴대폰 앱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끼리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2020.11.13

무역·AML·기후변화로 확대··· 암호화폐 수용하는 주요 정부와 은행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가 무역에서 경쟁우위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회계법인 KPMG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와 유럽의 중앙은행들은 향후 결제 시스템 및 국외 거래용 디지털 화폐를 출범하기 전 최종 단계에 와 있다. 세계 각국 정부는 이러한 블록체인 기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출범을 언젠가 세계 무역에서 경쟁우위를 가져다줄 수단으로 보고 있다. KPMG 미국 블록체인 대표 아룬 고쉬는 “2020년도에 KPMG는 민간 분야의 계획에 힘을 실어줄 명확한 기술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도록 지방 및 중앙은행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다.  다른 금융기관 중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명목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정부 발행 화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IMF 통화자본시장국 부국장 동 헤가 작성한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암호자산 거래는 은행 간 송금과 달리 중개인 없이 신속한 청산 및 정산이 가능하다.”  헤는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로우며 불투명한 국외 결제 시스템에서 그 장점이 특히 확연히 드러난다. 원래 국외 결제 대금 송금은 뱅킹 네트워크를 거치기 때문에 며칠이 소요되지만 새로운 서비스는 분산원장 기술과 암호 자산을 이용해 이를 우회함으로써 몇 초 만에 송금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IMF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현재 명목 화폐가 급증하고 있으며 “혁신이 도입되면서 뱅킹과 자금의 지형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국가들도 자국에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혁신을 이미 모색 중이다. 중국은 사실상의 국제 거래용 화폐인 미국 달러의 아성에 도전할 정도로 효율성이 더 높은 국가 암호화폐를 공개할 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 등 다른 소규모 국가들은 자체 국영 암호화폐를 계획 중이다(스웨덴의 경우 이크로나(e-Krona))라고 불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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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가 무역에서 경쟁우위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회계법인 KPMG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와 유럽의 중앙은행들은 향후 결제 시스템 및 국외 거래용 디지털 화폐를 출범하기 전 최종 단계에 와 있다. 세계 각국 정부는 이러한 블록체인 기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출범을 언젠가 세계 무역에서 경쟁우위를 가져다줄 수단으로 보고 있다. KPMG 미국 블록체인 대표 아룬 고쉬는 “2020년도에 KPMG는 민간 분야의 계획에 힘을 실어줄 명확한 기술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도록 지방 및 중앙은행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다.  다른 금융기관 중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명목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정부 발행 화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IMF 통화자본시장국 부국장 동 헤가 작성한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암호자산 거래는 은행 간 송금과 달리 중개인 없이 신속한 청산 및 정산이 가능하다.”  헤는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로우며 불투명한 국외 결제 시스템에서 그 장점이 특히 확연히 드러난다. 원래 국외 결제 대금 송금은 뱅킹 네트워크를 거치기 때문에 며칠이 소요되지만 새로운 서비스는 분산원장 기술과 암호 자산을 이용해 이를 우회함으로써 몇 초 만에 송금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IMF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현재 명목 화폐가 급증하고 있으며 “혁신이 도입되면서 뱅킹과 자금의 지형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국가들도 자국에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혁신을 이미 모색 중이다. 중국은 사실상의 국제 거래용 화폐인 미국 달러의 아성에 도전할 정도로 효율성이 더 높은 국가 암호화폐를 공개할 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 등 다른 소규모 국가들은 자체 국영 암호화폐를 계획 중이다(스웨덴의 경우 이크로나(e-Krona))라고 불릴 예정이다). ...

2020.01.14

"블록체인 관련 역량, 연봉에 쏠쏠하다... 꽤 많이"

비인증 기술(non-certified skills)을 확보한 IT 전문가들에 대한 추가 급여가 평균 9.4%에 달한다. 19년 만에 최고치다. 그러나 푸트 파트너스(Foote Partner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역량이야말로 추가 급여를 받는데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푸트 파트너스 조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갖춘 IT 종사자의 시장 가치는 2019년 10월 1일까지 6개월 동안 6.3%, 한 해 전체 동안에는 13.3%나 증가했는데 이는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데이비드 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즉 기업들은 이더리움 기술 및 여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급여 이상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시장가치’ 상승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제공되는 추가 급여와는 다르다고 푸트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평균 급여 프리미엄은 실제로 기본 급여보다 17% 높다. 따라서 연간 10만 달러를 버는 IT 직원이 블록체인 개발, 관리 또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회사에 제공할 수 있다면, 평균적으로 연간 1만 7,000 달러를 추가로 벌 수 있다는 이야기다. Foote Partners 푸트 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블록체인 개발자, 특히 블록체인 운영 모델을 설계, 구축 및 테스트할 수 있는 설계자, 프로젝트 관리자 및 품질 엔지니어 품귀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과 어떻게 통합되는지 이해한다면 미래가 밝다. 오늘날에는 ‘플러스’ 정도지만 기술이 성숙하고 채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조만간 기업이 확보해야 할 필수 요건으로 부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자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회사인 버닝 글래스 테크놀로지스의 매트 시겔만 CEO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자 또는 ‘엔지니어’ 직책에 대한 급여는 높은 편다. 미국 시장에서 중간 연봉이 13만 달러에 이른다.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중간 연봉인 10만 5,000달러을 월등히...

푸트 파트너스 이더리움 하이퍼레저 DLT Dapps 블록체인 개발 블록체인 관리 블록체인 설계

2019.12.11

비인증 기술(non-certified skills)을 확보한 IT 전문가들에 대한 추가 급여가 평균 9.4%에 달한다. 19년 만에 최고치다. 그러나 푸트 파트너스(Foote Partner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역량이야말로 추가 급여를 받는데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푸트 파트너스 조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갖춘 IT 종사자의 시장 가치는 2019년 10월 1일까지 6개월 동안 6.3%, 한 해 전체 동안에는 13.3%나 증가했는데 이는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데이비드 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즉 기업들은 이더리움 기술 및 여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급여 이상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시장가치’ 상승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제공되는 추가 급여와는 다르다고 푸트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평균 급여 프리미엄은 실제로 기본 급여보다 17% 높다. 따라서 연간 10만 달러를 버는 IT 직원이 블록체인 개발, 관리 또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회사에 제공할 수 있다면, 평균적으로 연간 1만 7,000 달러를 추가로 벌 수 있다는 이야기다. Foote Partners 푸트 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블록체인 개발자, 특히 블록체인 운영 모델을 설계, 구축 및 테스트할 수 있는 설계자, 프로젝트 관리자 및 품질 엔지니어 품귀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과 어떻게 통합되는지 이해한다면 미래가 밝다. 오늘날에는 ‘플러스’ 정도지만 기술이 성숙하고 채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조만간 기업이 확보해야 할 필수 요건으로 부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자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회사인 버닝 글래스 테크놀로지스의 매트 시겔만 CEO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자 또는 ‘엔지니어’ 직책에 대한 급여는 높은 편다. 미국 시장에서 중간 연봉이 13만 달러에 이른다.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중간 연봉인 10만 5,000달러을 월등히...

2019.12.11

'블록체인 분기점 될까'··· HSBC, 200억 달러 자산 이전

HSBC 홀딩스 투자은행이 민간투자 거래 기록을 디지털화하는 데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DLT)을 도입하고 있다. 전 세계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자산 정보에 거의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7위의 HSBC 은행은 주식, 채권, 부동산을 포함한 미화 200억 달러의 자산을 디지털 볼트 블록체인(Digital Vault blockchain)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에 투자 거래 기록을 문서화했던 방식에서 변화하는 것이다.  HSBC의 대변인은 "디지털 볼트는 아시아에서 운영 중이며, 2020년 1분기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메일을 통해 밝혔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아비바흐 리탄은 “디지털 볼트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통해 HSBC 투자자가 거래 관련 데이터에 친숙하게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HSBC가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을 주류화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탄은 "짐작건대 수백만의 잠재 투자자와 사용자가 블록체인 인터페이스에 진입할 것이다. 그들은 블록체인을 사용해도 백엔드 기술에 대해서는 알아차리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볼트 블록체인은 HSBC의 증권 서비스 유닛(HSS)이 개발했다. 이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 이외에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 부문의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HSBC는 자산 거래와 관련한 더 많은 라이프사이클을 원장에 옮길 수 있다. HSBC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ABI 리서치의 디지털 보안 및 블록체인 연구 디렉터인 미셸라 멘팅은 HSBC가 2015년부터 분산원장기술 회사인 R3와 협력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테스트해왔다고 밝혔다.  금융 기업용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코다(Corda)를 개발한 R3의 컨소시엄에는 현재 70개 이상의 협력사가 참...

인텔 커스터디서비스 분산형애플리케이션 분산원장기술 Dapp DLT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블록체인 핀테크 비트코인 HSBC 금융 서비스 MS 금융 은행 IBM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2019.12.10

HSBC 홀딩스 투자은행이 민간투자 거래 기록을 디지털화하는 데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DLT)을 도입하고 있다. 전 세계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자산 정보에 거의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7위의 HSBC 은행은 주식, 채권, 부동산을 포함한 미화 200억 달러의 자산을 디지털 볼트 블록체인(Digital Vault blockchain)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에 투자 거래 기록을 문서화했던 방식에서 변화하는 것이다.  HSBC의 대변인은 "디지털 볼트는 아시아에서 운영 중이며, 2020년 1분기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메일을 통해 밝혔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아비바흐 리탄은 “디지털 볼트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통해 HSBC 투자자가 거래 관련 데이터에 친숙하게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HSBC가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을 주류화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탄은 "짐작건대 수백만의 잠재 투자자와 사용자가 블록체인 인터페이스에 진입할 것이다. 그들은 블록체인을 사용해도 백엔드 기술에 대해서는 알아차리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볼트 블록체인은 HSBC의 증권 서비스 유닛(HSS)이 개발했다. 이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 이외에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 부문의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HSBC는 자산 거래와 관련한 더 많은 라이프사이클을 원장에 옮길 수 있다. HSBC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ABI 리서치의 디지털 보안 및 블록체인 연구 디렉터인 미셸라 멘팅은 HSBC가 2015년부터 분산원장기술 회사인 R3와 협력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테스트해왔다고 밝혔다.  금융 기업용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코다(Corda)를 개발한 R3의 컨소시엄에는 현재 70개 이상의 협력사가 참...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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