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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국립미술관, 관람객 수 예측에 AI 도입

2017.09.22 Chloe Dobinson  |  Computerworld UK
영국 런더의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이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박물관의 과거 방문자 경험을 분석해 향후 관람 및 방문자 참여를 잘 예측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국립미술관은 런던에서 1년에 6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무료 박물관으로 중세 후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레오나르도, 렘브란트, 모네 같은 예술가의 2,300여 점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국립미술관 IT담당 이사인 크리스 마이클스는 <컴퓨터월드UK>와의 인터뷰에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은 박물관이 더 나은 통찰력을 구축하고 새로운 종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전시 방문객 수를 예측함으로써 미술관이 방문자 경험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얻고 미래 전시회를 계획하고 더 나아가 동적 표식 모델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방문객의 행동을 분석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시회에 다양한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관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마이클스는 설명했다.

머신러닝 작업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 기술 스택을 사용해 대부분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 업체 덱스비트(Dexibit)가 맡았다.

올 4월에 국립미술관에 합류한 마이클스는 미술관이 AI 기반 분석을 도입한 최초의 런던 박물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이며 방문자 경험을 개선할 방법이다"고 말했다.

국립미술관은 오랫동안 박물관 방문객의 정확한 숫자를 예측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마이클스는 "예측을 구현하는 데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전시회가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부터 외부의 날씨에 이르기까지 방문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다"며 "많은 연구가 방문자, 출석, 참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스는 미술관에는 수년 동안 수집한 데이터가 풍부하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국립미술관은 오랫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상용 시스템, 와아파이 데이터, 웹 사이트 방문, 국가통계국(ONS)의 관광객 같은 다양한 공개 데이터와 결합했다.

국립미술관은 분석 분야에서 문화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박물관의 자체 역사를 보고하는 것에서 AI를 사용하여 미래의 전시회 성공을 예측하고자 한다.

마이클스는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한 단계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21세기에 위대한 문화 기관의 의미를 재정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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