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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9을 AI 스캐너로"···· 어도비, 어도비 스캔 공개

2018.08.10 Brian Cheon  |  CIO KR
삼성 갤럭시 노트9을 휴대용 PDF 스캐너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어도비가 '빅스비 비전(Bixby Vision)'용 어도비 스캔(Adobe Scan)을 선보였다. 빅스비 비전을 탑재한 다른 삼성 스마트폰 기종은 향후에 지원될 예정이다. 

설명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9 사용자는 어도비 스캔 앱을 통해 영수증 기록, 명함 저장, 강의 노트, 세무 서류를 손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다.

동작 방식은 다음과 같다. 삼성의 지능형 어시스턴트 빅스비 비전가 갤럭시 노트9의 카메라를 사용해 카메라 시야 내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어도비 스캔 실행을 제안한다. 어도비 스캔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사용자는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에 기반한 AI를 사용해, 문서 가장자리를 인식하고, 원근감을 조정하며, 그림자를 지우고, 글자를 선명하게 강조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애슐리 스틸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부사장은 "어도비 스캔을 사용하면 더 이상 책상에 서류를 쌓거나 지갑에 영수증을 보관할 필요가 없다"며 "삼성과의 협업으로 어도비 센세이와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의 스마트한 기술을 활용,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빅스비를 통해 갤럭시 노트9 사용자가 가장 직관적인 모바일 스캔 경험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빅스비 비전에서 활용 가능한 어도비 스캔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빠른 문서 스캔: 어도비 스캔과 삼성 빅스비 비전이 통합돼, 문서에 카메라를 대기만 하면, 빅스비와 어도비 스캔이 디지털 문서를 알아서 만든다.

- 스캔 편집 기능: 캡처, 크롭, 선명화, 회전, 색상 및 밝기 조정, 순서 배치, 페이지 삭제 및 추가, 저장 및 공유 등 앱이 지원하는 어도비 스캔의 모든 강력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 강력한 PDF 생성: 어도비 스캔은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을 이용해 문서, 영수증, 서식, 책자, 노트 등 어떤 종이 양식도 강력한 PDF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명함을 스캔하고 어도비 센세이로 구동되는 어도비 스캔에 비추면 자동으로 명함이 인식되고 관련 정보가 추출돼 스마트폰의 연락처에 추가된다. 현재는 영문 명함만 지원한다.

-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활용: 어도비 스캔으로 문서를 스캔하면 세계 최고의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PDF 서비스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어도비 스캔에서 바로 어도비 애크로뱃 리더를 실행하면, 서식 관리, 생성, 채우기 및 서명도 가능하다.

어도비 스캔은 갤럭시 노트9에 이어 갤럭시 S8/S8+, 갤럭시 노트8, 갤럭시 S9/S9+ 등 빅스비 비전이 탑재된 이전 기기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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