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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딜로이트·부즈 앨런 해밀턴과 컨설팅 제휴 체결 "AI 문턱 낮춘다"

2022.09.23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인공지능이 대세화 되어가고 있지만 현장에의 확산은 여전히 더디다. 학습 곡선이 가파르며 전문가는 부족하고 거버넌스 규정은 모호한 여건 탓이 크다. 

실제로 가트너의 2020년 통계 조사에 따르면 AI 파일럿 프로그램 중 실제 배포되는 비율을 53%에 그친다. 필요한 도구와 경험 모두 기업 IT 부문에게 부족하다. 소규모 기업에서는 아예 없기도 하다. 

엔비디아가 딜로이트와 부즈 앨런 해밀턴과 제휴를 맺은 배경이다. 이들 두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기업들이 AI 전략을 수립하고 엔비디아의 기술 및 역량을 좀더 잘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딜로이트는 이미 엔비디아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이번에 좀더 범위가 확장됐다. 이제 딜로이트의 컨설턴트는 엔비디아 AI 및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기업이 AI, 음성 AI, 추천 시스템, 챗봇, 사이버 보안, 디지털 트윈 등의 광범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휴 범위에는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도 포함된다. 딜로이트의 AI 컴퓨팅 센터를 통해 DGX A100이 제공 가능해진다. 

조 오쿠조글로 딜로이트 US CEO는 “우리의 인재 풀과 심층 AI 경험을 엔비디아 AI 및 옴니버스 플랫폼의 힘과 결합하여 고객이 AI 기반 솔루션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부즈 앨런 헤맬턴은 이번 제휴 이후 엔비디아 모피어스 플랫폼에 구축된 AI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 모피어스는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 GPU 가속 보안 처리 프레임워크다.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잠재적 위협과 관련한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최신 릴리즈에는 디지털 지문 및 민감한 정보 감지를 위한 새로운 시각화 기능을 포함하여 사전 구축된 워크플로에 대한 업데이트가 포함돼 있다. 

부즈 앨런 해밀턴은 사이버 프리코그(Cyber Precog)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미션 관련 AI 모델과 모듈식 파이프라인을 제공해 엣지에서의 신속한 배포를 지원한다. 회사는 사이버 프리코그가 엔비디아 GPU를 사용해 CPU 속도의 300배에 달하는 속도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AI 교육을 32배, AI 추론을 24배 향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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