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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S 2018서 자율주행 부문 협력 및 기술 발표

2018.01.10 편집부  |  CIO KR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자율주행 안전 솔루션 개발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하겠다고 발표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부문에서 3개 대륙의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은 물론 320여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자율주행 부문 협력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 자비에(Xavier) 자율주행 머신 프로세서는 지금까지 개발 된 시스템 온 칩(SoC) 중 가장 복잡하다”며, “자비에 출시 이후 약 1년 이상이 지났으며 1분기에 몇몇 고객에게 샘플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자동차 인공지능 부문에서 자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 중국 시장에서의 바이두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ZF와의 협업, 라이드 쉐어링 기업 우버와 자율주행 분야 선도 스타트업 오로라와 협력을 발표했다.

자비에는 30와트의 전력으로 초당 30조회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이전 세대 플랫폼 대비 에너지 효율이 15배 높다. 이런 성능을 자동차 번호판 보다 작은 보드로 구현하여,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에 사용되는 트렁크를 가득 채우는 크기의 컴퓨팅 기어를 대신할 수 있다.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을 통한 자율주행차의 마일당 주행비용은 자가운전 차량과 비교해 동일한 수준이 되리라 본다”며 “주행비용이 비슷해지면, AV가 모빌리티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용 모듈식 확장형 드라이브 자비에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자율주행 선구자들이 설립한 오토모티브 스타트업인 오로라와 협력 중이다.

젠슨 황 CEO는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할 수 있도록 뉴럴 네트워크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보완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 드라이브 IX와 드라이브 AR을 소개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IX 지능형 경험 SDK는 차량 내외부의 센서 데이터를 처리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인공지능 보조 시스템을 구현한다. 드라이브 AR은 엔비디아의 증강 현실 SDK이다. 드라이브 AR은 주행 중 관심지점(POI, points of interest)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경고, 안전하고 수월한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증강 현실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게 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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