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코드 자동 완성 툴, 카이트(Kite)가 21일(현지 시각) 11종의 프로그래밍 언어 지원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카이트는 머신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코드 자동 완성 기능을 제공한다. 초창기 해당 솔루션은 파이썬만 지원했다. 그리고 지난 5월 자바스크립트(Javescript) 지원을 추가했다고 밝히면서, 향후 지원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추가된 새 지원 언어는 ▲자바(Java), ▲C/C++, ▲코틀린(Kotlin), ▲오브젝티브 C(Objective C),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스칼라(Scala), ▲C#, ▲HTML/CSS, 고랭(Golang),▲ 레스(Less)다.
카이트는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해 사용자가 입력하려는 코드를 예측하여 자동 완성 제안을 한다. 또한 다른 사용자가 유사한 상황에서 작성했던 코드를 기반으로 맥락을 파악해 예측을 제안하기도 한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카이트는 매일 약 175개의 코드 단어를 쓰고 있다.
또한 카이트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젯브레인 IDE(Jetbrains IDE), 주피터랩(JupyterLab), 서브라임(Sublime), 아톰(Atom)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인기 개발환경을 지원한다.
무료 버전과 유료 엔터프라이즈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무료 버전은
이곳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