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가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 ‘클라우드허브’의 사용자 포털을 출시하고 셀프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허브는 클라우드 업체와 연결돼 있는 플랫폼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오라클, IBM, 텐센트, 네이버 클라우드 등 7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CSP)에 대한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을 제공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은 복잡한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키오스크형 셀프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허브와 연결된 모든 CSP에 대해 직접 연결(Direct Connect)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스위치 및 라우터 장비 사용 ▲BGP(Border Gateway Protocol) 설정 및 연동 ▲전용회선 연결 ▲직접 연결 개통, 변경 및 삭제 등의 작업을 언제 어디서나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 트래픽 확인, 패킷 모니터링, 임계치 설정 및 알람 수신 등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다. 대시보드를 통해 각 CSP와의 연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새로운 CSP와의 연결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 작업이 담당자간 연락을 통해 진행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을 통해 작업 속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KINX 김지욱 대표는 “복잡한 멀티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키오스크를 사용하듯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을 출시했다”라며, “클라우드 연결성은 물론 편의성에서도 앞서가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