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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I의 진짜 위협은 ‘인간다움’의 대체다

AI가 정녕 위협하는 대상은 일자리가 아닌 인간의 마음일 수 있다. 노트 작성을 예로 들어보자.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녹음(녹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하나는 생각하고,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구글 AI는 확실히 첫 번째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일은 누구의 몫일까?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사실 새로운 기술들은 이러한 두려움은 항상 동반해 왔다. 1967년, 미래학자이자 정치학자인 세바스찬 드 그라지아는 대부분의 인간의 노동이 불필요한 것이 될 것이기 때문에 2020년이 되면 자동화 기술이 주당 근로시간을 16시간으로 줄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루함, 게으름, 부도덕, 그리고 개인적인 폭력의 증가’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2020년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현재, 그라지아가 상상하기 힘들었을 자동화 수준에도 불구하고, 주당 16시간 근무보다는 일일 16시간 근무가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필자는 AI가 우리 일을 빼앗는 미래를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 대신 AI가 우리의 마음을 빼앗을까 걱정한다. 이미 구글이 그러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9년은 구글이 인간의 말하기를 대체하기 시작한 해 AI는 무수히 다양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인간 언어의 문제다. 지난 1년 동안 구글은 당신을 위해 대화하는 아주 많은 AI 기반 제품들을 도입했는데, 이 제품 중 일부는 문장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한다. 이를테면 구글은 지난해 구글 I/O 개발자 회의에서 듀플렉스(Duplex)라는 기술을 발표했다. 듀플렉스는 레스토랑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한다. 그것은 또한 ‘스크린 콜’이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대신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저녁 예약을 하라’라고 말함으로써 듀플렉스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그러면 어시스턴트는...

인간 글쓰기 녹취 필기 어시스턴트 인류 구글 듀플렉스 스마트 컴포즈 스크린 콜

2019.11.27

AI가 정녕 위협하는 대상은 일자리가 아닌 인간의 마음일 수 있다. 노트 작성을 예로 들어보자.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녹음(녹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하나는 생각하고,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구글 AI는 확실히 첫 번째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일은 누구의 몫일까?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사실 새로운 기술들은 이러한 두려움은 항상 동반해 왔다. 1967년, 미래학자이자 정치학자인 세바스찬 드 그라지아는 대부분의 인간의 노동이 불필요한 것이 될 것이기 때문에 2020년이 되면 자동화 기술이 주당 근로시간을 16시간으로 줄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루함, 게으름, 부도덕, 그리고 개인적인 폭력의 증가’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2020년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현재, 그라지아가 상상하기 힘들었을 자동화 수준에도 불구하고, 주당 16시간 근무보다는 일일 16시간 근무가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필자는 AI가 우리 일을 빼앗는 미래를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 대신 AI가 우리의 마음을 빼앗을까 걱정한다. 이미 구글이 그러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9년은 구글이 인간의 말하기를 대체하기 시작한 해 AI는 무수히 다양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인간 언어의 문제다. 지난 1년 동안 구글은 당신을 위해 대화하는 아주 많은 AI 기반 제품들을 도입했는데, 이 제품 중 일부는 문장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한다. 이를테면 구글은 지난해 구글 I/O 개발자 회의에서 듀플렉스(Duplex)라는 기술을 발표했다. 듀플렉스는 레스토랑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한다. 그것은 또한 ‘스크린 콜’이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대신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저녁 예약을 하라’라고 말함으로써 듀플렉스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그러면 어시스턴트는...

2019.11.27

“AI 등의 파괴적 기술, 기후 변화 · 핵전쟁 뒤잇는 위험 요인”AI 기술기업 설립자

플라밍고 AI의 설립자이자 임원 디렉터인 카트리나 월리스 박사가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에게 끼칠 수 있는 각종 영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세빗(CeBIT) 컨퍼런스에서 그는 AI의 부상, 그리고 인간과 기계 사이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윌리스는 특히 장단기적인 AI의 영향 및 혁신의 정도와 앞으로 초래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몇몇 사실과 수치를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AI와 같은 파괴적인 기술은 인류가 직면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문제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다른 2가지는 기후 변화와 핵전쟁이다. 즉 AI 등의 기술이 핵전쟁과 함께 나열될 정도의 충격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월리스 박사는 지난 12개월 동안 300억 달러가 AI에 투자됐으며, 이 수치는 향후 5년 동안 1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월리스 박사는 물론 인공지능이 긍정적으로 활용될 소지 또한 폭넓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심장마비가 언제 발생할 지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텔레매틱스 기기, 시장 장애인을 위한 AI 시야, 실종 아동을 찾도록 돕는 안면 인식 도구 등을 언급했다.  그러나 AI는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고 월리스 박사는 강조했다. 예를 들어 향후 5년 이내에 금융 서비스, 유틸리티 및 보험과 같은 산업에서 서비스 및 관리 작업의 40%가 자동화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그는 진단했다. 또 향후 3년간 고객 상호 작용의 30%가 로봇과 기계로 자동화되거나 수행될 것이며, 로봇이나 기계로 인해 61억 시간의 인간 작업이 줄어들 것으로 그는 진단했다.  그는 가트너의 수치를 인용해 AI가 2020년까지 180만 개의 일자리를 없애지만 23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도, 줄어드는 일자리 대부분이 여성이나 소수자의 몫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자리를 잃은 사람 중 다수가 재교육 기회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

일자리 편견 인류 가트리나 월리스 플라밍고 AI

2019.10.31

플라밍고 AI의 설립자이자 임원 디렉터인 카트리나 월리스 박사가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에게 끼칠 수 있는 각종 영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세빗(CeBIT) 컨퍼런스에서 그는 AI의 부상, 그리고 인간과 기계 사이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윌리스는 특히 장단기적인 AI의 영향 및 혁신의 정도와 앞으로 초래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몇몇 사실과 수치를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AI와 같은 파괴적인 기술은 인류가 직면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문제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다른 2가지는 기후 변화와 핵전쟁이다. 즉 AI 등의 기술이 핵전쟁과 함께 나열될 정도의 충격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월리스 박사는 지난 12개월 동안 300억 달러가 AI에 투자됐으며, 이 수치는 향후 5년 동안 1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월리스 박사는 물론 인공지능이 긍정적으로 활용될 소지 또한 폭넓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심장마비가 언제 발생할 지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텔레매틱스 기기, 시장 장애인을 위한 AI 시야, 실종 아동을 찾도록 돕는 안면 인식 도구 등을 언급했다.  그러나 AI는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고 월리스 박사는 강조했다. 예를 들어 향후 5년 이내에 금융 서비스, 유틸리티 및 보험과 같은 산업에서 서비스 및 관리 작업의 40%가 자동화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그는 진단했다. 또 향후 3년간 고객 상호 작용의 30%가 로봇과 기계로 자동화되거나 수행될 것이며, 로봇이나 기계로 인해 61억 시간의 인간 작업이 줄어들 것으로 그는 진단했다.  그는 가트너의 수치를 인용해 AI가 2020년까지 180만 개의 일자리를 없애지만 23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도, 줄어드는 일자리 대부분이 여성이나 소수자의 몫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자리를 잃은 사람 중 다수가 재교육 기회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

2019.10.31

“AI, 4개 레시피로 폭발적 성장 중··· 그러나 위협적 수준까지는 멀었다” UNSW 미래학자

기계가 지배하는 세상이나, 극도의 기계화로 인한 인류의 멸망과 같은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영화 속 시나리오일 뿐이며 CIO들이 여기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AI 전문가 토비 월쉬가 단언했다. UNSW 교수이자 Data61(CSIRO)의 리서치 그룹 리더인 월쉬는 시드니에서 열린 CIO 서밋 기조 연설에서 “인간의 뇌에 필적할 만한 기계가 탄생하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도 한정적이고 좁은 범위의 태스크를 집중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계는 만들 수 있다. 어쩌면 이런 부분에서는 기계가 인간을 능가하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의 사고 능력과 동등한 수준의 기계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50년, 어쩌면 100년이나 그 이상 걸릴 지도 모른다. 의식이나 직감, 또는 욕망을 지닌 기계는 말할 것도 없다.” “기계는 인간이 시키는 일을 그대로 수행한다. 사실 그것이 기계의 문제이기도 하다. 컴퓨터는 답답할 정도로 명령을 글자 그대로 해석한다.” “오늘날 세상에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존재에 미치는 위협 같은 것보다 훨씬 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기후 변화 같은 것들 말이다.” 그는 그러나 이제 CIO 커뮤니티에서도 인공지능 주제에 주목하고 있고, 전략적 비즈니스 계획을 세울 때에도 인공지능을 고려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월쉬는 “꿈만 꾸던 미래가, 생각보다 빨리 도래할 것 같다. 내가 어릴 적 아서 C. 클라크(Arthur C. Clarke)나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읽으며 키워 왔던 꿈에 이제는 다른 사람들도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4가지 주요 트렌드 월쉬는 AI가 하필이면 지금, 역사의 이 시점에 폭발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한...

위협 인공지능 자동화 CSIRO 인류 토비 월쉬

2018.08.24

기계가 지배하는 세상이나, 극도의 기계화로 인한 인류의 멸망과 같은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영화 속 시나리오일 뿐이며 CIO들이 여기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AI 전문가 토비 월쉬가 단언했다. UNSW 교수이자 Data61(CSIRO)의 리서치 그룹 리더인 월쉬는 시드니에서 열린 CIO 서밋 기조 연설에서 “인간의 뇌에 필적할 만한 기계가 탄생하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도 한정적이고 좁은 범위의 태스크를 집중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계는 만들 수 있다. 어쩌면 이런 부분에서는 기계가 인간을 능가하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의 사고 능력과 동등한 수준의 기계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50년, 어쩌면 100년이나 그 이상 걸릴 지도 모른다. 의식이나 직감, 또는 욕망을 지닌 기계는 말할 것도 없다.” “기계는 인간이 시키는 일을 그대로 수행한다. 사실 그것이 기계의 문제이기도 하다. 컴퓨터는 답답할 정도로 명령을 글자 그대로 해석한다.” “오늘날 세상에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존재에 미치는 위협 같은 것보다 훨씬 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기후 변화 같은 것들 말이다.” 그는 그러나 이제 CIO 커뮤니티에서도 인공지능 주제에 주목하고 있고, 전략적 비즈니스 계획을 세울 때에도 인공지능을 고려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월쉬는 “꿈만 꾸던 미래가, 생각보다 빨리 도래할 것 같다. 내가 어릴 적 아서 C. 클라크(Arthur C. Clarke)나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읽으며 키워 왔던 꿈에 이제는 다른 사람들도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4가지 주요 트렌드 월쉬는 AI가 하필이면 지금, 역사의 이 시점에 폭발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한...

2018.08.24

"나는 우려한다"··· 인공지능에 관한 경고 12선

나날이 발전해가는 인공지능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기술 분야 전문가들보다 비전문가들이 좀더 우려한다는 연구가 있기는 하지만, 인공지능의 미래를 걱정하는 기술 전문가들 또한 그리 드물지 않다. 팀 버너리 리 경에서 스티븐 호킹과 같은 학계의 거물에서부터 엘론 머스크, 빌 게이츠와 같은 산업계의 거물들이 AI에 대해 제시한 부정적인 논평을 정리했다. 1. 엘론 머스크, AI 독재자에 대해 경고 스페이스X의 설립자이자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는 2018년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를 재차 전했다. 그는 '이 컴퓨터를 신뢰하는가?'(Do you trust this computer?)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에서 인간보다 지능화된 로봇이 궁극적으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조 주체인 인간보다 더 강력한 지능을 지닌 인공지능의 '초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머스크는 "적어도 인간 독재자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인공지능에게는 죽임이란 없다. 영원이 살 것이며 이는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불멸의 독재자를 접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 다시 엘론 머스크 엘론 머스크와 일련의 산업계 인사들은 UN에 발송한 서신을 통해 자율형 무기를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이 편지는 '치명적인 자율형 무기 체계'를 조사하는 정부 전분가 그룹(GGE)를 설립하려는 시도에 갈채를 보내며, 자율형 무기가 "전쟁 분야에서 세번째 혁명이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단 개발되면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그리고 인간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게 된다. 또 이러한 지능형 무기는 독재자나 테러리스트들이 무고한 사람을 공격하는데, 또는 해킹됨으로써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일단 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닫히기 어려울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 ...

미래 로봇 인간 인류

2018.07.02

나날이 발전해가는 인공지능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기술 분야 전문가들보다 비전문가들이 좀더 우려한다는 연구가 있기는 하지만, 인공지능의 미래를 걱정하는 기술 전문가들 또한 그리 드물지 않다. 팀 버너리 리 경에서 스티븐 호킹과 같은 학계의 거물에서부터 엘론 머스크, 빌 게이츠와 같은 산업계의 거물들이 AI에 대해 제시한 부정적인 논평을 정리했다. 1. 엘론 머스크, AI 독재자에 대해 경고 스페이스X의 설립자이자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는 2018년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를 재차 전했다. 그는 '이 컴퓨터를 신뢰하는가?'(Do you trust this computer?)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에서 인간보다 지능화된 로봇이 궁극적으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조 주체인 인간보다 더 강력한 지능을 지닌 인공지능의 '초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머스크는 "적어도 인간 독재자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인공지능에게는 죽임이란 없다. 영원이 살 것이며 이는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불멸의 독재자를 접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 다시 엘론 머스크 엘론 머스크와 일련의 산업계 인사들은 UN에 발송한 서신을 통해 자율형 무기를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이 편지는 '치명적인 자율형 무기 체계'를 조사하는 정부 전분가 그룹(GGE)를 설립하려는 시도에 갈채를 보내며, 자율형 무기가 "전쟁 분야에서 세번째 혁명이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단 개발되면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그리고 인간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게 된다. 또 이러한 지능형 무기는 독재자나 테러리스트들이 무고한 사람을 공격하는데, 또는 해킹됨으로써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일단 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닫히기 어려울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 ...

2018.07.02

"AI 무기는 안 된다" 外···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 11선

인공지능(AI) 분야가 점차 발전하면서 컴퓨터와 기계가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지성인들은 머지 않은 미래에 인간의 존재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수 차례 경고했다. 학계의 거장인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와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부터 산업계의 거장 엘론 머스크(Elon Musk)와 빌 게이츠(Bill Gates)에 이르는 이들이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AI에 대한 이들의 경고를 정리했다. 1.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Tesla)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를 비롯해 로봇공학 및 AI 산업계의 인물들은 최근 UN(United Nations)에 서신으로 자동 작동 무기에 대한 보호책을 촉구했다. 이 서신에서 그들은 “치명적인 자동 작동 무기 시스템(Lethal Autonomous Weapon Systems)”의 활용을 검토하기 위한 GGE(Group of Government Experts) 수립을 축하하며, 이런 자동 작동 무기가 “전쟁의 3차 혁명이 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신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개발이 완료되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규모의 무력 충돌이 가능할 것이며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욱 빠를 것이다. 테러리스트와 폭군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이런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기를 해킹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는 시간이 없다. 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닫기가 어려울 것이다.” 서명인에는 딥마인드(DeepMind)의 설립자 무스타파 술레이만(Mustafa Suleyman)을 비롯해 전 세계의 학계 및 산업계 명사들이 포함돼 있다. 2. 팀 버너스-리 경(Sir Tim Berners-Lee) WWW(World Wide Web)의 설계자인 팀 버너스-리는 2017년 4월 런던(London)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이 스스로 기업을 설립하고 ...

로봇 전쟁 인류 자동 작동 무기 FLI

2017.08.24

인공지능(AI) 분야가 점차 발전하면서 컴퓨터와 기계가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지성인들은 머지 않은 미래에 인간의 존재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수 차례 경고했다. 학계의 거장인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와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부터 산업계의 거장 엘론 머스크(Elon Musk)와 빌 게이츠(Bill Gates)에 이르는 이들이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AI에 대한 이들의 경고를 정리했다. 1.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Tesla)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를 비롯해 로봇공학 및 AI 산업계의 인물들은 최근 UN(United Nations)에 서신으로 자동 작동 무기에 대한 보호책을 촉구했다. 이 서신에서 그들은 “치명적인 자동 작동 무기 시스템(Lethal Autonomous Weapon Systems)”의 활용을 검토하기 위한 GGE(Group of Government Experts) 수립을 축하하며, 이런 자동 작동 무기가 “전쟁의 3차 혁명이 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신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개발이 완료되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규모의 무력 충돌이 가능할 것이며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욱 빠를 것이다. 테러리스트와 폭군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이런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기를 해킹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는 시간이 없다. 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닫기가 어려울 것이다.” 서명인에는 딥마인드(DeepMind)의 설립자 무스타파 술레이만(Mustafa Suleyman)을 비롯해 전 세계의 학계 및 산업계 명사들이 포함돼 있다. 2. 팀 버너스-리 경(Sir Tim Berners-Lee) WWW(World Wide Web)의 설계자인 팀 버너스-리는 2017년 4월 런던(London)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이 스스로 기업을 설립하고 ...

2017.08.24

블로그 | 자동화와 AI의 부상,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이번 주 DellEMC 월드(DellEMC는 본 저자의 고객임)에서는 TIF(The Institute of the Future)가 진행한 흥미로운 패널 토론이 열렸다. 203년까지 지능형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증가하고 어떤 양상을 낳을지에 관한 논의였다. 패널에는 밀레니엄 세대 전문가, 휴먼 인터페이스 전문가들 그리고 2명의 미래학자가 포함돼 있었다. 이곳에서 논의된 이야기와 필자의 생각을 공유한다. 패널에 따라 엇갈린 관점 현재에 초점을 맞춘 패널들의 경우 미래에 대한 시각이 대체적으로 일치했다. 휴먼 인터페이스 전문가와 밀레니얼 전문가는 오늘날의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개발하거나 현재 존재하는 시장 범주를 연구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대개 인공지능(AI)이 현재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의 많은 부분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 비판적이었다. 기계/인간 인터페이스가 개선되거나 더욱 빠르고 능력이 뛰어난 기계는 등장하겠지만 현재 사람들의 의사 결정 같은 접근방식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점이었다. 그들은 전반적으로 미래가 선형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바라보며, 파괴적인 변화의 가능성은 낮게 점쳤다. 반면 미래학자들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미래의 지능형 기계가 매우 혁신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인간에게는 엄청난 재교육이 필요해질 것이라는 관점이다. 그들은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현재 대응하는데 익숙한 인간이 기계로 대체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세대도 길을 잃을 것이다” 처음 이 메시지는 나이가 들면서 더욱 변화에 저항하고 적응에 성공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나이가 많을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로 들렸다. 하지만 밀레니엄 세대 전문가는 관련 앱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던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 현재 8세인 자신의 동생의 경우 세상이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

미래 인공지능 세대 기계 인류

2017.05.16

이번 주 DellEMC 월드(DellEMC는 본 저자의 고객임)에서는 TIF(The Institute of the Future)가 진행한 흥미로운 패널 토론이 열렸다. 203년까지 지능형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증가하고 어떤 양상을 낳을지에 관한 논의였다. 패널에는 밀레니엄 세대 전문가, 휴먼 인터페이스 전문가들 그리고 2명의 미래학자가 포함돼 있었다. 이곳에서 논의된 이야기와 필자의 생각을 공유한다. 패널에 따라 엇갈린 관점 현재에 초점을 맞춘 패널들의 경우 미래에 대한 시각이 대체적으로 일치했다. 휴먼 인터페이스 전문가와 밀레니얼 전문가는 오늘날의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개발하거나 현재 존재하는 시장 범주를 연구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대개 인공지능(AI)이 현재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의 많은 부분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 비판적이었다. 기계/인간 인터페이스가 개선되거나 더욱 빠르고 능력이 뛰어난 기계는 등장하겠지만 현재 사람들의 의사 결정 같은 접근방식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점이었다. 그들은 전반적으로 미래가 선형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바라보며, 파괴적인 변화의 가능성은 낮게 점쳤다. 반면 미래학자들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미래의 지능형 기계가 매우 혁신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인간에게는 엄청난 재교육이 필요해질 것이라는 관점이다. 그들은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현재 대응하는데 익숙한 인간이 기계로 대체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세대도 길을 잃을 것이다” 처음 이 메시지는 나이가 들면서 더욱 변화에 저항하고 적응에 성공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나이가 많을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로 들렸다. 하지만 밀레니엄 세대 전문가는 관련 앱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던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 현재 8세인 자신의 동생의 경우 세상이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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