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4

GM, 자율주행 업체 인수··· 무인차 경쟁 달아오른다

Grant Gross | PCWorld
자동차업체 GM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업체인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을 인수한다. 자율주행 차량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RP-1 자동조종 장치 (이미지 출처 : 크루즈 오토메이션)

11일 GM은 크루즈 테크놀로지의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빠른 개발 능력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GM의 제품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마크 릴리스는 "크루즈는 GM에 필적할 수 없는 기술 장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최근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자율주행차 개발팀을 신설했고, 5억 달러(약 6,000억 원)를 자동차 공유 업체 '리프트(Lyft)'에 투자해 주문형 자율주행 차량용 네트워크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했다.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업체다. 앞으로 크루즈는 신설된 GM의 자율주행차 개발팀 내에 별도 부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치도 샌프란시스코에 그대로 유지된다고 GM 측은 설명했다.

크루즈는 올해 초 'RP-1'이라 불리는 고속도로 자동조종 장치를 출시했다. 업체 홈페이지를 보면, 이 제품은 트렁크에 설치하고, 자동차 지붕에 센서를 달아야 한다. 이 센서에는 카메라와 레이더, 그밖에 자동 주행을 위한 다양한 측정 시스템이 통합돼 있다. 아우디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달러(약 1,189만 원)다.

업체는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GM은 올해 2분기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크루즈의 창업자 카일 복트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GM 노력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한다는 크루즈의 미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현재 자율주행차 기술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다. 구글과 포드가 활발하게 연구 개발을 하고 있고 애플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ciokr@idg.co.kr



2016.03.14

GM, 자율주행 업체 인수··· 무인차 경쟁 달아오른다

Grant Gross | PCWorld
자동차업체 GM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업체인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을 인수한다. 자율주행 차량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RP-1 자동조종 장치 (이미지 출처 : 크루즈 오토메이션)

11일 GM은 크루즈 테크놀로지의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빠른 개발 능력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GM의 제품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마크 릴리스는 "크루즈는 GM에 필적할 수 없는 기술 장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최근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자율주행차 개발팀을 신설했고, 5억 달러(약 6,000억 원)를 자동차 공유 업체 '리프트(Lyft)'에 투자해 주문형 자율주행 차량용 네트워크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했다.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업체다. 앞으로 크루즈는 신설된 GM의 자율주행차 개발팀 내에 별도 부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치도 샌프란시스코에 그대로 유지된다고 GM 측은 설명했다.

크루즈는 올해 초 'RP-1'이라 불리는 고속도로 자동조종 장치를 출시했다. 업체 홈페이지를 보면, 이 제품은 트렁크에 설치하고, 자동차 지붕에 센서를 달아야 한다. 이 센서에는 카메라와 레이더, 그밖에 자동 주행을 위한 다양한 측정 시스템이 통합돼 있다. 아우디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달러(약 1,189만 원)다.

업체는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GM은 올해 2분기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크루즈의 창업자 카일 복트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GM 노력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한다는 크루즈의 미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현재 자율주행차 기술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다. 구글과 포드가 활발하게 연구 개발을 하고 있고 애플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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