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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데이터 엔진” NJ 트랜싯의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美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의 철도/버스 회사 ‘뉴저지 트랜싯(NJ Transit)’의 최고 데이터 및 디지털 책임자 룩맨 파잘은 데이터센터 스택을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했으며, 가능한 한 많은 인사이트를 추출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NJ 트랜싯에 합류한 이후 파잘은 ‘데이터 혁신’ 지원이라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애널리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심지어는 알지 못했던 것)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이 회사의 IT 운영 환경을 전환할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NJ 트랜싯은 보고서 및 원형 차트에서 나아가 고급 챗봇, AI/ML 모델 및 예측 애널리틱스를 활용하게 됐다.  파잘은 이 트랜스포메이션을 언급하면서, “가치를 보여줬다. 지난 몇 년 동안 IT가 구축한 것은 직원들의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 통근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바퀴 달린 데이터 엔진(Data engine on wheels)” 오래된 인프라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마이닝하기 위해 파잘은 우선 NJ 트랜싯의 스택을 현대화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초 이 회사의 인프라는 메인프레임부터 클라이언트/서버, SaaS 시스템, 심지어는 맞춤형 제품, 기성품, 대기업 제품, 소기업 제품이 뒤섞인 140개의 애플리케이션까지 그야말로 짬뽕과도 같았다”라고 전했다.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데이터는 여러 저장소(주로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분산됐다. 그는 IT팀에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하려고 서두르다가 ‘귀중한’ 데이터를 잃어버리지 말고, 일단 모든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나중에 그 용도를 체계적으로 결정하자고 지시했다. 파잘은 “무슨 데이터인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덤프트럭이라 생각하고 전부 수집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창출했으며, 고객 서비스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오늘날 NJ 트...

데이터 혁신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3일 전

美 뉴저지주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의 철도/버스 회사 ‘뉴저지 트랜싯(NJ Transit)’의 최고 데이터 및 디지털 책임자 룩맨 파잘은 데이터센터 스택을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했으며, 가능한 한 많은 인사이트를 추출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NJ 트랜싯에 합류한 이후 파잘은 ‘데이터 혁신’ 지원이라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애널리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심지어는 알지 못했던 것)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이 회사의 IT 운영 환경을 전환할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NJ 트랜싯은 보고서 및 원형 차트에서 나아가 고급 챗봇, AI/ML 모델 및 예측 애널리틱스를 활용하게 됐다.  파잘은 이 트랜스포메이션을 언급하면서, “가치를 보여줬다. 지난 몇 년 동안 IT가 구축한 것은 직원들의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 통근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바퀴 달린 데이터 엔진(Data engine on wheels)” 오래된 인프라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마이닝하기 위해 파잘은 우선 NJ 트랜싯의 스택을 현대화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초 이 회사의 인프라는 메인프레임부터 클라이언트/서버, SaaS 시스템, 심지어는 맞춤형 제품, 기성품, 대기업 제품, 소기업 제품이 뒤섞인 140개의 애플리케이션까지 그야말로 짬뽕과도 같았다”라고 전했다.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데이터는 여러 저장소(주로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분산됐다. 그는 IT팀에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하려고 서두르다가 ‘귀중한’ 데이터를 잃어버리지 말고, 일단 모든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나중에 그 용도를 체계적으로 결정하자고 지시했다. 파잘은 “무슨 데이터인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덤프트럭이라 생각하고 전부 수집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창출했으며, 고객 서비스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오늘날 NJ 트...

3일 전

칼럼 | 클라우드 컴퓨팅의 3가지 성공과 실패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른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시대를 겪고 있다. 보안과 민첩성은 확실한 성공에 가깝지만, 비용과 복잡성은 심각한 단점이다. 필자는 종종 2008년도 발표자료를 살펴보며 클라우드 컴퓨팅이 약속한 것을 다시 검토하곤 한다. 필자는 1999년부터 이런저런 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일했으며, 그동안 많은 변화를 목격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이다.   초기에 클라우드 컴퓨팅은 애플리케이션을 소비하는 또 하나의 방식 정도로 보였다. 지금은 SaaS라고 불리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영업 관리나 회계, 재고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클라우드는 그다지 혁명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았는데, 사실 이런 식의 애플리케이션 소비는 원시적인 형태이긴 해도 수십 년 전부터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토리지나 컴퓨트, 데이터베이스 같은 원격 자원을 소비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의 부분 부분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소비할 수 있는 역량은 새로운 것이었다. 2008년경 클라우드 컴퓨팅을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끈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이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어디서 성공하고 어디서 실패했는지 평가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충분히 경험했다. 2022년의 끝이 보이는 지금, 필자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성공 3가지 보안: 보안은 5년 전부터 전통적인 시스템보다 클라우드에서 더 좋아졌다. 다만 이를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다. 이런 발전은 대부분 클라우드 보안에 투여된 막대한 연구개발 자금 덕분이다. 단점이라면, 이렇게 혁신에 투여된 비용의 대부분은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을 위한 예산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점이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센터 시스템은 모든 솔루션 업체의 개발 영역에서 점점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비즈니스 민첩성: 필자는 항상 비용 때문에 클라우드로 이전한 기업이 민첩성 때문에 계속 ...

멀티클라우드 복잡성 스티커쇼크 민첩성 비용절감 안정성 핀옵스 클라우드옵스

2022.09.22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른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시대를 겪고 있다. 보안과 민첩성은 확실한 성공에 가깝지만, 비용과 복잡성은 심각한 단점이다. 필자는 종종 2008년도 발표자료를 살펴보며 클라우드 컴퓨팅이 약속한 것을 다시 검토하곤 한다. 필자는 1999년부터 이런저런 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일했으며, 그동안 많은 변화를 목격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이다.   초기에 클라우드 컴퓨팅은 애플리케이션을 소비하는 또 하나의 방식 정도로 보였다. 지금은 SaaS라고 불리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영업 관리나 회계, 재고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클라우드는 그다지 혁명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았는데, 사실 이런 식의 애플리케이션 소비는 원시적인 형태이긴 해도 수십 년 전부터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토리지나 컴퓨트, 데이터베이스 같은 원격 자원을 소비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의 부분 부분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소비할 수 있는 역량은 새로운 것이었다. 2008년경 클라우드 컴퓨팅을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끈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이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어디서 성공하고 어디서 실패했는지 평가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충분히 경험했다. 2022년의 끝이 보이는 지금, 필자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성공 3가지 보안: 보안은 5년 전부터 전통적인 시스템보다 클라우드에서 더 좋아졌다. 다만 이를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다. 이런 발전은 대부분 클라우드 보안에 투여된 막대한 연구개발 자금 덕분이다. 단점이라면, 이렇게 혁신에 투여된 비용의 대부분은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을 위한 예산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점이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센터 시스템은 모든 솔루션 업체의 개발 영역에서 점점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비즈니스 민첩성: 필자는 항상 비용 때문에 클라우드로 이전한 기업이 민첩성 때문에 계속 ...

2022.09.22

칼럼 | 멀티클라우드가 힘겨운 아키텍트를 위한 3가지 조언

많은 클라우드 아키텍트가 멀티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대세라는 데 동의하지만, 이로 인한 복잡성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대부분은 일반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여기다 나중에 심각한 문제에 부닥치곤 한다. 현재 멀티클라우드 때문에 힘들어하는 클라우드 아키텍트를 위해 문제 해결 팁 3가지를 공유한다.     모든 대안에 열린 마음을 가져라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마치 조건 반사적으로 일단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문제를 파악하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실행해서는 안 된다. 멀티클라우드는 해법을 찾는 방향일 뿐이다. 현재 직면해 풀어야 할 문제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멀티클라우드는 잘못된 해법이야"라고 성급하게 결론 내리는 것은 무책임하다. 다른 IT 아키텍처와 마찬가지로 멀티클라우드 역시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만능해결사가 아니다. 단지 일부 상황에서 매우 유용할 뿐이다. 그래서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해법이 아니라 선택지를 늘리는 상황을 만들 뿐이다. 필자 역시 아키텍처 문제에 직면했을 때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전통적인 비 클라우드 해법이 포함되는 것은 물론이다.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지 않으면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없다. 앞으로 기업이 수년 동안 누려야 할 소중한 가치를 날려버리는 것과 같다.   통합 보안 아키텍처 적용하고 크로스 클라우드 솔루션 검토하라  대부분 아키텍트에게 단일 클라우드의 보안을 해결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다. 그냥 대형 클라우드 업체가 추천하는 보안 계층을 선택하면 된다. 이런 보안 계층에는 일반적으로 계정 관리, 디렉터리, 암호화 등이 포함되고 의료나 금융 등 특정 업종에만 적용되는 보안 요건이 추가된다. 이런 솔루션은 잘 작동하고 기술 지원도 훌륭하다. 때때로 비용 효율성과는 거리가 멀 수 있지만 어쨌든 보안 계층이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 하지만 멀티클라우드 환경은 이와 완전히 ...

멀티클라우드 클라우드 아키텍트

2022.09.06

많은 클라우드 아키텍트가 멀티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대세라는 데 동의하지만, 이로 인한 복잡성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대부분은 일반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여기다 나중에 심각한 문제에 부닥치곤 한다. 현재 멀티클라우드 때문에 힘들어하는 클라우드 아키텍트를 위해 문제 해결 팁 3가지를 공유한다.     모든 대안에 열린 마음을 가져라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마치 조건 반사적으로 일단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문제를 파악하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실행해서는 안 된다. 멀티클라우드는 해법을 찾는 방향일 뿐이다. 현재 직면해 풀어야 할 문제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멀티클라우드는 잘못된 해법이야"라고 성급하게 결론 내리는 것은 무책임하다. 다른 IT 아키텍처와 마찬가지로 멀티클라우드 역시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만능해결사가 아니다. 단지 일부 상황에서 매우 유용할 뿐이다. 그래서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해법이 아니라 선택지를 늘리는 상황을 만들 뿐이다. 필자 역시 아키텍처 문제에 직면했을 때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전통적인 비 클라우드 해법이 포함되는 것은 물론이다.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지 않으면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없다. 앞으로 기업이 수년 동안 누려야 할 소중한 가치를 날려버리는 것과 같다.   통합 보안 아키텍처 적용하고 크로스 클라우드 솔루션 검토하라  대부분 아키텍트에게 단일 클라우드의 보안을 해결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다. 그냥 대형 클라우드 업체가 추천하는 보안 계층을 선택하면 된다. 이런 보안 계층에는 일반적으로 계정 관리, 디렉터리, 암호화 등이 포함되고 의료나 금융 등 특정 업종에만 적용되는 보안 요건이 추가된다. 이런 솔루션은 잘 작동하고 기술 지원도 훌륭하다. 때때로 비용 효율성과는 거리가 멀 수 있지만 어쨌든 보안 계층이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 하지만 멀티클라우드 환경은 이와 완전히 ...

2022.09.06

블로그 | 메타클라우드 안에 들어가는 크로스 클라우드 기술

필자는 종종 기업 컴퓨팅에 중요한 개념을 둘러싼 세부사항이 너무 빈약해 깜짝 놀라곤 한다.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는 누구에게 질문하는지에 따라서 서로 다른 답을 듣게 된다. 필자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정의부터 내리려고 하는 이유이다. 이번에는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이 정의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계층으로 부상했다. 필자는 이 개념이 여러 가지 이유로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다음 초점이 될 것으로 본다.   필자는 몇 주 전 이 주제를 다룬 적이 있는데, 예상보다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필자가 한동안 이 영역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기업과 IT 업체는 마침내 멀티클라우드에서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가 아니라 클라우드 사이, 그리고 클라우드 위에 있는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클라우드 사이와 클라우드 위에 있는 것이 바로 메타클라우드(Metacloud) 또는 슈퍼클라우드(Supercloud)이다. 용어는 어느 쪽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필자는 메타클라우드를 골랐다. 메타클라우드는 실제로 기존의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계층으로, 멀티클라우드의 일부인 각 퍼블릭 클라우드에 맞춰 특정 기술을 정의할 필요가 없다. 메타클라우드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복잡성을 줄여 각 클라우드 서비스 내의 구체적인 네이티브 보안 기술에 맞춰 추가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통 추상화 및 자동화 계층을 사용해 운영, 거버넌스, 보안을 단일 창과 단일 API로 처리하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훨씬 쉽다. 메타클라우드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특정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스토리지나 컴퓨트 같은 인프라 서비스를 다루지 않는다. 대신, 통일된 대시보드나 호출 수준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각각의 구체적인 시스템을 다룬다. 따라서 멀티클라우드 운영의 모든 것이 더 쉽고 덜 복잡하고 비용과 위험도 낮아진다. 결국, 메타클라우드란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세트로, 클라우드 서비스 ...

멀티클라우드 메타클라우드 슈퍼클라우드 크로스클라우드

2022.08.17

필자는 종종 기업 컴퓨팅에 중요한 개념을 둘러싼 세부사항이 너무 빈약해 깜짝 놀라곤 한다.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는 누구에게 질문하는지에 따라서 서로 다른 답을 듣게 된다. 필자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정의부터 내리려고 하는 이유이다. 이번에는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이 정의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계층으로 부상했다. 필자는 이 개념이 여러 가지 이유로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다음 초점이 될 것으로 본다.   필자는 몇 주 전 이 주제를 다룬 적이 있는데, 예상보다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필자가 한동안 이 영역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기업과 IT 업체는 마침내 멀티클라우드에서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가 아니라 클라우드 사이, 그리고 클라우드 위에 있는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클라우드 사이와 클라우드 위에 있는 것이 바로 메타클라우드(Metacloud) 또는 슈퍼클라우드(Supercloud)이다. 용어는 어느 쪽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필자는 메타클라우드를 골랐다. 메타클라우드는 실제로 기존의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계층으로, 멀티클라우드의 일부인 각 퍼블릭 클라우드에 맞춰 특정 기술을 정의할 필요가 없다. 메타클라우드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복잡성을 줄여 각 클라우드 서비스 내의 구체적인 네이티브 보안 기술에 맞춰 추가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통 추상화 및 자동화 계층을 사용해 운영, 거버넌스, 보안을 단일 창과 단일 API로 처리하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훨씬 쉽다. 메타클라우드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특정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스토리지나 컴퓨트 같은 인프라 서비스를 다루지 않는다. 대신, 통일된 대시보드나 호출 수준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각각의 구체적인 시스템을 다룬다. 따라서 멀티클라우드 운영의 모든 것이 더 쉽고 덜 복잡하고 비용과 위험도 낮아진다. 결국, 메타클라우드란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세트로, 클라우드 서비스 ...

2022.08.17

자율주행차 넘어 스마트 시티까지··· 라스베이거스의 '미래 도시' 전략

여러 교통사고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사망사고까지 발생하자 대부분의 美 지방자치단체 IT 리더들은 차세대 도로와 엣지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앞서, 자율주행차가 의심의 여지없이 안전하다는 게 입증되길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의 CIO 마이클 셔우드는 그렇지 않다.  그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라스베이거스를 미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발전해야 한다. 그리고 IT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첨단 기술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며, 그중 하나가 바로 커넥티드 도로다”라고 셔우드는 말했다.  셔우드에 따르면 현재까지 IT팀은 라스베이거스 중심지(Las Vegas strip)를 따라 인접한 몇몇 거리 그리고 공항부터 프레몬트 거리까지 교차로에 150개 이상의 첨단 사물인터넷 장비를 설치했다.   한편 셔우드는 커넥티드 도로 인프라 및 5G 무선 백본을 위해 모셔널(Motional; 현대자동차와 앱티브의 합작사), 아마존 죽스(Amazon Zoox;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및 헤일로(Halo; 자율주행 스타트업) 등 여러 자율주행차 제조사,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하는 전기 택시 서비스 캡틴(kapty), 시스코(Cisco)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율주행차에는 수많은 기술이 적용돼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도로도 마찬가지다”라면서, “이를 교통 생태계라고 부르고 있다. 예를 들면 신호등을 읽을 수 있는 차량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신호등이 언제 바뀔지 알려주는 데이터를 차량에 보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수많은 IoT 센서 외에, 이 교차로에는 커넥티드 교통 관제사(TC) 그리고 광섬유 또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라우터와 초고속 무선 백홀로 데이터를 전송한 후 라스베이거스의 IoT 허브로 보내는 선제적 긴급 차량 신호가 장착돼 있다. 아울러 라스베이거스는 날씨 비상사태, 중요한 뉴스 속보 등의 정보를...

라스베이거스 IoT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스마트 시티 스마트 도시 커넥티드 도로 모셔널 아마존 죽스 헤일로 자율주행차 5G 더 보링 컴퍼니

2022.08.09

여러 교통사고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사망사고까지 발생하자 대부분의 美 지방자치단체 IT 리더들은 차세대 도로와 엣지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앞서, 자율주행차가 의심의 여지없이 안전하다는 게 입증되길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의 CIO 마이클 셔우드는 그렇지 않다.  그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라스베이거스를 미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발전해야 한다. 그리고 IT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첨단 기술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며, 그중 하나가 바로 커넥티드 도로다”라고 셔우드는 말했다.  셔우드에 따르면 현재까지 IT팀은 라스베이거스 중심지(Las Vegas strip)를 따라 인접한 몇몇 거리 그리고 공항부터 프레몬트 거리까지 교차로에 150개 이상의 첨단 사물인터넷 장비를 설치했다.   한편 셔우드는 커넥티드 도로 인프라 및 5G 무선 백본을 위해 모셔널(Motional; 현대자동차와 앱티브의 합작사), 아마존 죽스(Amazon Zoox;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및 헤일로(Halo; 자율주행 스타트업) 등 여러 자율주행차 제조사,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하는 전기 택시 서비스 캡틴(kapty), 시스코(Cisco)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율주행차에는 수많은 기술이 적용돼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도로도 마찬가지다”라면서, “이를 교통 생태계라고 부르고 있다. 예를 들면 신호등을 읽을 수 있는 차량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신호등이 언제 바뀔지 알려주는 데이터를 차량에 보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수많은 IoT 센서 외에, 이 교차로에는 커넥티드 교통 관제사(TC) 그리고 광섬유 또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라우터와 초고속 무선 백홀로 데이터를 전송한 후 라스베이거스의 IoT 허브로 보내는 선제적 긴급 차량 신호가 장착돼 있다. 아울러 라스베이거스는 날씨 비상사태, 중요한 뉴스 속보 등의 정보를...

2022.08.09

블로그 | '메타클라우드'에 관한 4가지 오해

필자가 얼마 전 올린 ‘클라우드 컴퓨팅 최후의 미개척지, '메타클라우드(metacloud)’라는 글에는 제목 때문인지 유독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였다. 소셜 미디어에 특히 여러 의견과 질문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나왔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1. 메타클라우드는 이미 판매 중이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의견이었다. 먼저 메타클라우드는 특정 서비스나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메타클라우드는 아키텍처 패턴이다. 최근 페이스북이 기업명을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Inc.)’이라고 변경해서 혼동할 수 있는데, 페이스북의 메타는 메타클라우드와 상관없다.  메타클라우드는 제품, 기술 또는 아키텍처 표준에 의해 형성된다. 보안,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과관련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2개 이상 포함한다. 특정 서비스가 메타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서비스 그 자체는 메타클라우드가 아니며 적어도 필자가 제시한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2. 메타클라우드에는 기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필요하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대부분이 이 표현을 강조한다. 절반은 맞는 말이다. 무엇으로 지칭하든 메타클라우드 사용자는 논리적으로 두 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 핵심은 ‘논리적으로’이다. 메타클라우드 대시보드는 여러 클라우드의 보안, 운영, 거버넌스, 공통 저장 시스템 등을 논리적으로 확인하고 보여준다.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서만 작동하는 독점 혹은 최적화 서비스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볼 수 있는 추상화 기술이 제공된다. 메타클라우드 아키텍처 혹은 기술 스택은 ‘실제로는’ 한 개 혹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플랫폼에 위치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위치와 상관없이 여러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한꺼번에 관리한다. 메타클라우드 사용자는 클라우드 지식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쉬운 기술을 찾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아무튼 메...

메타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2022.07.25

필자가 얼마 전 올린 ‘클라우드 컴퓨팅 최후의 미개척지, '메타클라우드(metacloud)’라는 글에는 제목 때문인지 유독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였다. 소셜 미디어에 특히 여러 의견과 질문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나왔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1. 메타클라우드는 이미 판매 중이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의견이었다. 먼저 메타클라우드는 특정 서비스나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메타클라우드는 아키텍처 패턴이다. 최근 페이스북이 기업명을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Inc.)’이라고 변경해서 혼동할 수 있는데, 페이스북의 메타는 메타클라우드와 상관없다.  메타클라우드는 제품, 기술 또는 아키텍처 표준에 의해 형성된다. 보안,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과관련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2개 이상 포함한다. 특정 서비스가 메타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서비스 그 자체는 메타클라우드가 아니며 적어도 필자가 제시한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2. 메타클라우드에는 기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필요하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대부분이 이 표현을 강조한다. 절반은 맞는 말이다. 무엇으로 지칭하든 메타클라우드 사용자는 논리적으로 두 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 핵심은 ‘논리적으로’이다. 메타클라우드 대시보드는 여러 클라우드의 보안, 운영, 거버넌스, 공통 저장 시스템 등을 논리적으로 확인하고 보여준다.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서만 작동하는 독점 혹은 최적화 서비스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볼 수 있는 추상화 기술이 제공된다. 메타클라우드 아키텍처 혹은 기술 스택은 ‘실제로는’ 한 개 혹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플랫폼에 위치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위치와 상관없이 여러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한꺼번에 관리한다. 메타클라우드 사용자는 클라우드 지식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쉬운 기술을 찾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아무튼 메...

2022.07.25

오라클-MS, 애저용 연동 서비스 발표… 클라우드 시장, ‘코피티션’ 진행 중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Database Service for Azure)’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제 애저 사용자가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오늘날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하려는 업체가 많아지면서, 클라우드 업체 간의 ‘코피티션(coopetition)’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3년 전부터 이어온 양사 파트너십의 연장선으로, 기업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오라클 클라우드 모두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어 지연 시간이 단축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 크리스 라이스는 "기업이 애저 네이티브 API와 콘솔을 이용해 OCI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형 서비스"라며 새 서비스를 소개했다. 즉, 기업 사용자는 애저 환경 내에서 바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라이스는 "오라클 OCI 클라우드의 서버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와 로그를 자동으로 가져와 사용자 측에 복제한다. 따라서 이제 사용자는 전체 스택에 걸친 모니터링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비롯해 OCI 및 애저 간 데이터 이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Oracle Interconnect for Microsoft Azure) 그리고 데이터 전송 모두 사용하는 데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반면 애저 시냅스(Azure Synapse)나 오라클 자율구동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와 같은 다른 애저 또는 오라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추가 비용이 요구된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CIO와 개발자의 복잡성 감소 몇몇 전문가와 애널리스트는...

코피티션 서비스형데이터베이스 자율구동데이터베이스 멀티클라우드마이그레이션 멀티클라우드

2022.07.21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Database Service for Azure)’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제 애저 사용자가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오늘날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하려는 업체가 많아지면서, 클라우드 업체 간의 ‘코피티션(coopetition)’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3년 전부터 이어온 양사 파트너십의 연장선으로, 기업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오라클 클라우드 모두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어 지연 시간이 단축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 크리스 라이스는 "기업이 애저 네이티브 API와 콘솔을 이용해 OCI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형 서비스"라며 새 서비스를 소개했다. 즉, 기업 사용자는 애저 환경 내에서 바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라이스는 "오라클 OCI 클라우드의 서버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와 로그를 자동으로 가져와 사용자 측에 복제한다. 따라서 이제 사용자는 전체 스택에 걸친 모니터링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비롯해 OCI 및 애저 간 데이터 이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Oracle Interconnect for Microsoft Azure) 그리고 데이터 전송 모두 사용하는 데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반면 애저 시냅스(Azure Synapse)나 오라클 자율구동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와 같은 다른 애저 또는 오라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추가 비용이 요구된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CIO와 개발자의 복잡성 감소 몇몇 전문가와 애널리스트는...

2022.07.21

블로그 | ‘유한 용량, 무한 수요’ 클라우드가 충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압도적인 클라우드 수요가 충족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멀티클라우드가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초기에 클라우드가 제시했던 비전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무제한으로 컴퓨팅 리소스를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유토피아였다. 이처럼 클라우드 전환을 이끈 주요 원동력 중 하나가 ‘무한한 용량의 환상’이었다고 아마존 AWS의 CEO 애덤 셀립스키가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더인포메이션의 저널리스트 케빈 맥러플린가 이러한 환상을 깨는 기사를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글로벌 서버 용량 부족으로 골머리 앓는 중(Microsoft Cloud Computing System Suffering From Global Shortage)’이라는 기사에서 그는 ”무한 용량”의 현실을 파헤쳤다.  클라우드 용량은 결코 무한하지 않다는 결론이었다. 결국 클라우드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일 뿐이다. 게다가 그 ‘다른 사람’이 실존하는 데이터센터에 물리적인 서버 컴퓨터를 매번 분주히 설치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항상 이런 식으로 작동해왔다. 클라우드 용량이 제한되지 않고 계속 확장되게끔 유지하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점점 현실과 멀어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변곡점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우리가 접어들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세계의 새로운 화두는 수요에 맞춰 공급 부족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아니다.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클라우드 수요가 새로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클라우드 벤더들이 막대한 수요를 감당해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그것이야말로 멀티클라우드에 주목해야 할 이유로 이어지는 것이다. 무한 용량, 무한 수요를 만나다  대개 기업은 회사의 제품을 살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전념한다. 우습게도, AWS와 같은 클라우드 벤더는 정반대의 문제로 씨름한다고 셀렙스키는 CNBC의 ...

무한용량 서버용량부족 AWS 멀티클라우드 데이터센터

2022.07.06

압도적인 클라우드 수요가 충족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멀티클라우드가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초기에 클라우드가 제시했던 비전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무제한으로 컴퓨팅 리소스를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유토피아였다. 이처럼 클라우드 전환을 이끈 주요 원동력 중 하나가 ‘무한한 용량의 환상’이었다고 아마존 AWS의 CEO 애덤 셀립스키가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더인포메이션의 저널리스트 케빈 맥러플린가 이러한 환상을 깨는 기사를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글로벌 서버 용량 부족으로 골머리 앓는 중(Microsoft Cloud Computing System Suffering From Global Shortage)’이라는 기사에서 그는 ”무한 용량”의 현실을 파헤쳤다.  클라우드 용량은 결코 무한하지 않다는 결론이었다. 결국 클라우드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일 뿐이다. 게다가 그 ‘다른 사람’이 실존하는 데이터센터에 물리적인 서버 컴퓨터를 매번 분주히 설치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항상 이런 식으로 작동해왔다. 클라우드 용량이 제한되지 않고 계속 확장되게끔 유지하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점점 현실과 멀어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변곡점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우리가 접어들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세계의 새로운 화두는 수요에 맞춰 공급 부족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아니다.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클라우드 수요가 새로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클라우드 벤더들이 막대한 수요를 감당해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그것이야말로 멀티클라우드에 주목해야 할 이유로 이어지는 것이다. 무한 용량, 무한 수요를 만나다  대개 기업은 회사의 제품을 살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전념한다. 우습게도, AWS와 같은 클라우드 벤더는 정반대의 문제로 씨름한다고 셀렙스키는 CNBC의 ...

2022.07.06

“개발자의 약 85%, 완전 또는 부분 원격근무한다” 스택 오버플로우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의 ‘2022 개발자 설문조사(2022 Develop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개발자가 원격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기술을 쓸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현재 적어도 일정 시간 원격근무를 하고 있으며, 작업 환경의 유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한편 2022년 5월 스택 오버플로우 개발자 설문조사에는 전 세계 180개국 총 7만 3,268명이 참여했다.    개발자 채용 및 유지의 새로운 법칙 지난 2020년, 완전히 원격근무로 전환해야 했던 개발자 팀이 많았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약 85%의 개발자는 소속 조직이 완전(42.98%) 또는 최소한 부분적으로(42.44%) 원격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기업일수록 완전 원격근무보다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경향이 컸다. 스택 오버플로우의 CEO 프라샨트 찬드라세카는 인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로 가고 있다. 이번 데이터는 기차는 이미 떠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작업 환경의 유연성 그리고 개발자가 쓰게 될 기술 스택은 직장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개발자가 작업하게 될 기술 스택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 중도 하차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랜서 또는 개인 비즈니스를 하는 개발자가 작년보다 5%P 증가한 17%를 기록했다. 이 밖에 조직 문화도 변화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인기를 끌었다. 대부분의 개발자의 현재 CI/CD(69.79%)를, 데브옵스 기능(59.35%), 자동화된 테스트(58.09%)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필요한 도구 및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내부 개발자 포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개발자는 전체 응답자의 38%에 그쳤다. 아울러 내부 리소스 기술을 사용하여 코드와 지식을 공...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택 오버플로우 개발자 설문조사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자바스크립트 러스트 노드 리액트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도커

2022.06.23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의 ‘2022 개발자 설문조사(2022 Develop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개발자가 원격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기술을 쓸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현재 적어도 일정 시간 원격근무를 하고 있으며, 작업 환경의 유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한편 2022년 5월 스택 오버플로우 개발자 설문조사에는 전 세계 180개국 총 7만 3,268명이 참여했다.    개발자 채용 및 유지의 새로운 법칙 지난 2020년, 완전히 원격근무로 전환해야 했던 개발자 팀이 많았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약 85%의 개발자는 소속 조직이 완전(42.98%) 또는 최소한 부분적으로(42.44%) 원격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기업일수록 완전 원격근무보다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경향이 컸다. 스택 오버플로우의 CEO 프라샨트 찬드라세카는 인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로 가고 있다. 이번 데이터는 기차는 이미 떠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작업 환경의 유연성 그리고 개발자가 쓰게 될 기술 스택은 직장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개발자가 작업하게 될 기술 스택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 중도 하차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랜서 또는 개인 비즈니스를 하는 개발자가 작년보다 5%P 증가한 17%를 기록했다. 이 밖에 조직 문화도 변화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인기를 끌었다. 대부분의 개발자의 현재 CI/CD(69.79%)를, 데브옵스 기능(59.35%), 자동화된 테스트(58.09%)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필요한 도구 및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내부 개발자 포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개발자는 전체 응답자의 38%에 그쳤다. 아울러 내부 리소스 기술을 사용하여 코드와 지식을 공...

2022.06.23

클라우드에 TV를 싣고... 美 방송사의 혁신 여정기

美 케이블 TV 방송사 디시(DISH)의 EVP 겸 CIO 아틸라 티닉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핵심이다. 여기서는 이 회사의 혁신 접근법과 클라우드 여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소개한다. 아틸라 티닉은 25년 된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부터 클라우드 기반 IPTV 서비스 ‘슬링 TV(Sling TV)’, 스마트 홈 서비스 ‘온테크(OnTech)’까지 이 회사의 모든 유료 TV 및 무선 브랜드의 IT 전략, 제공, 운영을 이끌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 여정’이 시작된 지 몇 년이 지난 현재, 디시의 각 비즈니스 부문은 “인프라 및 클라우드 측면에서 저마다 궤도가 다르다. 하지만 모든 새로운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우선 접근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닉과 함께 클라우드 혁신, 클라우드 사고방식의 중요성, 인력 채용,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논의했다.    클라우드에서의 혁신 개인적으로 기술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핵심은 클라우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모든 새로운 기술이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의 모든 상용 소프트웨어 벤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되기 위해 플랫폼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자사의) 모든 기술 평가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기능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빠르게 평가하거나, 샌드박스 환경을 구성하여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그 결과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실제로 사용해보고, 플랫폼을 학습하며 무엇이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급격한 변화를 감안한다면 단일 솔루션에 갇히는 상황을 원치 않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구성요소를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클라우드 마인드 셋’ 도입 네트워크 업체의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를테면 TV와 케이블 등...

클라우드 혁신 IT 리더십 인재 자동화 멀티클라우드

2022.06.17

美 케이블 TV 방송사 디시(DISH)의 EVP 겸 CIO 아틸라 티닉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핵심이다. 여기서는 이 회사의 혁신 접근법과 클라우드 여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소개한다. 아틸라 티닉은 25년 된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부터 클라우드 기반 IPTV 서비스 ‘슬링 TV(Sling TV)’, 스마트 홈 서비스 ‘온테크(OnTech)’까지 이 회사의 모든 유료 TV 및 무선 브랜드의 IT 전략, 제공, 운영을 이끌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 여정’이 시작된 지 몇 년이 지난 현재, 디시의 각 비즈니스 부문은 “인프라 및 클라우드 측면에서 저마다 궤도가 다르다. 하지만 모든 새로운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우선 접근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닉과 함께 클라우드 혁신, 클라우드 사고방식의 중요성, 인력 채용,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논의했다.    클라우드에서의 혁신 개인적으로 기술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핵심은 클라우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모든 새로운 기술이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의 모든 상용 소프트웨어 벤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되기 위해 플랫폼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자사의) 모든 기술 평가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기능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빠르게 평가하거나, 샌드박스 환경을 구성하여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그 결과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실제로 사용해보고, 플랫폼을 학습하며 무엇이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급격한 변화를 감안한다면 단일 솔루션에 갇히는 상황을 원치 않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구성요소를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클라우드 마인드 셋’ 도입 네트워크 업체의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를테면 TV와 케이블 등...

2022.06.17

벤더 기고ㅣ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접근 방향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목표로 클라우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는 클라우드 도입의 중요성에 의구심을 갖는 기업은 없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충분한 검토 없이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를 추진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클라우드 도입 자체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 글을 통해 우선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의와 클라우드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리서치 기관이나 기업별로 조금씩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공통적인 핵심 의미를 조합해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1) 급격히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및 고객 니즈에 대응하여, 2)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3)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고객 경험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과 문화(culture)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의 예시 [가트너] IT 현대화(예: 클라우드 컴퓨팅 등)를 비롯한 디지털 옵티마이제이션,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에 이르는 모든 것을 의미 [세일즈포스닷컴] 비즈니스와 시장 요구사항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신규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경험을 창조하거나 혁신하는 프로세스를 의미 [AWS]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여 조직의 문화, 고객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고객 니즈와 경쟁 상황의 변화에 따른 조직의 민첩성을 창조하는 것을 의미 이러한 관점에서 클라우드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량과 문화를 다지기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수단(tool)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변혁 클라우드 혁신 기업 문화 멀티클라우드 AWS 아마존 웹 서비스

2022.05.27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목표로 클라우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는 클라우드 도입의 중요성에 의구심을 갖는 기업은 없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충분한 검토 없이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를 추진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클라우드 도입 자체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 글을 통해 우선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의와 클라우드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리서치 기관이나 기업별로 조금씩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공통적인 핵심 의미를 조합해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1) 급격히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및 고객 니즈에 대응하여, 2)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3)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고객 경험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과 문화(culture)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의 예시 [가트너] IT 현대화(예: 클라우드 컴퓨팅 등)를 비롯한 디지털 옵티마이제이션,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에 이르는 모든 것을 의미 [세일즈포스닷컴] 비즈니스와 시장 요구사항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신규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경험을 창조하거나 혁신하는 프로세스를 의미 [AWS]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여 조직의 문화, 고객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고객 니즈와 경쟁 상황의 변화에 따른 조직의 민첩성을 창조하는 것을 의미 이러한 관점에서 클라우드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량과 문화를 다지기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수단(tool)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

2022.05.27

'호환성과 일관성 모두 잡는다' 델 테크놀로지스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치 제안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온 기업이라면, 앱 환경이 마치 거미줄처럼 복잡할 가능성이 큽니다. 앱 환경에 사용된 코드만 해도 몇백만 줄에 이를 겁니다.”     2020 IDC 조사에 따르면 2023년까지 5억 개의 신규 앱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개발될 전망이다. 또한 2020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중 80%가 컨테이너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여전히 꼬인 앱 환경 때문에 클라우드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델 테크놀로지스의 박성덕 상무는 한국 IDG과 주최한 클라우드 및 엣지컴퓨팅 2022에서 진단했다. 오늘날 기업의 앱 환경과 함께 델 테크놀로지스가 제안하는 현실적인 클라우드 이전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혼재된 앱 환경 박성덕 상무에 따르면 현대 기업의 앱 환경에는 레거시 기술과 최신 기술이 혼재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에는 상용 소프트웨어부터 닷넷 혹은 자바 프레임워크 같은 개발 도구로 개발된 레거시 앱이 존재한다. 레거시 앱 환경은 익숙하지만 유지보수가 어렵고 확장하는 데 명확한 한계가 있다.  다른 한편에는 최근 받아들이기 시작한 마이크로 서비스, 컨테이너 등과 같은 신기술을 채택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강점은 명확하다. 우선 개발 방식과 개발 아키텍처가 크게 개선된다. 기존의 워터폴-IT 개발 방식은 개발 기간이 길고 문제 발생 시 변경이 힘들다. 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쓰이는 데브옵스 및 애자일 개발 방식은 피드백이 빠르고 전 개발 과정에 IT 운영팀이 참여할 수 있어 협업이 용이하다.  박성덕 상무는 “기존 개발 방식에서 채택하는 모놀리식 아키텍처도 가상화 기술로 조금 개선되기는 했다. 그러나 여전히 피드백 과정이 느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방식에서는 마이크로 아키텍처라는 작은 구성단위로 컨테이너가 묶여서 배포된다. 따라서 필요한 개별 구성 요소만 수정할 수 있어 개선 주기가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데브옵스 클라우드네이티브 엣지컴퓨팅

2022.05.26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온 기업이라면, 앱 환경이 마치 거미줄처럼 복잡할 가능성이 큽니다. 앱 환경에 사용된 코드만 해도 몇백만 줄에 이를 겁니다.”     2020 IDC 조사에 따르면 2023년까지 5억 개의 신규 앱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개발될 전망이다. 또한 2020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중 80%가 컨테이너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여전히 꼬인 앱 환경 때문에 클라우드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델 테크놀로지스의 박성덕 상무는 한국 IDG과 주최한 클라우드 및 엣지컴퓨팅 2022에서 진단했다. 오늘날 기업의 앱 환경과 함께 델 테크놀로지스가 제안하는 현실적인 클라우드 이전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혼재된 앱 환경 박성덕 상무에 따르면 현대 기업의 앱 환경에는 레거시 기술과 최신 기술이 혼재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에는 상용 소프트웨어부터 닷넷 혹은 자바 프레임워크 같은 개발 도구로 개발된 레거시 앱이 존재한다. 레거시 앱 환경은 익숙하지만 유지보수가 어렵고 확장하는 데 명확한 한계가 있다.  다른 한편에는 최근 받아들이기 시작한 마이크로 서비스, 컨테이너 등과 같은 신기술을 채택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강점은 명확하다. 우선 개발 방식과 개발 아키텍처가 크게 개선된다. 기존의 워터폴-IT 개발 방식은 개발 기간이 길고 문제 발생 시 변경이 힘들다. 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쓰이는 데브옵스 및 애자일 개발 방식은 피드백이 빠르고 전 개발 과정에 IT 운영팀이 참여할 수 있어 협업이 용이하다.  박성덕 상무는 “기존 개발 방식에서 채택하는 모놀리식 아키텍처도 가상화 기술로 조금 개선되기는 했다. 그러나 여전히 피드백 과정이 느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방식에서는 마이크로 아키텍처라는 작은 구성단위로 컨테이너가 묶여서 배포된다. 따라서 필요한 개별 구성 요소만 수정할 수 있어 개선 주기가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

2022.05.26

'보안·운영 복잡성으로 고군분투하는 기업들' 시스코 클라우드 보고서

시스코와 451 리서치가 ‘2022 글로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동향 보고서(2022 Global Hybrid Cloud Trends Report)’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특히 네트워크 팀과 클라우드 팀 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야만 보안, 효율성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비즈니스 민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의 도입은 이제 기본이 됐다. 하지만 도입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다.  시스코와 451 리서치는 2,500명의 클라우드, 데브옵스 및 네트워킹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측정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의 이점과 과제는 무엇인지 조사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조직에 다양한 기회와 이점을 제공하지만, 많은 기업이 이러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등의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데 직원의 관심과 예산을 확보하고자 고군분투해야 하며, 보안 및 네트워킹 문제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451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니콜 헨더슨와 에릭 헨델만은 “기존 인프라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면서 운영 복잡성이 높아졌다. 기업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스코 클라우드 및 컴퓨팅 팀의 제품 관리 부사장 디리만 다스굽타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운영의 가장 큰 과제는 보안이며, 그 다음은 운영 복잡성과 비용 감소라는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조명했다.  그는 보안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 이유는 새로운 환경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안팎으로 액세스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IT 기업에게 비교적 새로운 분야다. 대다수의 IT 기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파라미터 기반의 ‘방화벽’ 접근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멀티클라우드 하이브리드클라우드

2022.05.26

시스코와 451 리서치가 ‘2022 글로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동향 보고서(2022 Global Hybrid Cloud Trends Report)’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특히 네트워크 팀과 클라우드 팀 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야만 보안, 효율성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비즈니스 민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의 도입은 이제 기본이 됐다. 하지만 도입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다.  시스코와 451 리서치는 2,500명의 클라우드, 데브옵스 및 네트워킹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측정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의 이점과 과제는 무엇인지 조사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조직에 다양한 기회와 이점을 제공하지만, 많은 기업이 이러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등의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데 직원의 관심과 예산을 확보하고자 고군분투해야 하며, 보안 및 네트워킹 문제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451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니콜 헨더슨와 에릭 헨델만은 “기존 인프라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면서 운영 복잡성이 높아졌다. 기업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스코 클라우드 및 컴퓨팅 팀의 제품 관리 부사장 디리만 다스굽타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운영의 가장 큰 과제는 보안이며, 그 다음은 운영 복잡성과 비용 감소라는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조명했다.  그는 보안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 이유는 새로운 환경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안팎으로 액세스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IT 기업에게 비교적 새로운 분야다. 대다수의 IT 기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파라미터 기반의 ‘방화벽’ 접근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2022.05.26

정의에서 사례까지··· '클라우드옵스' 안내서

클라우드 활용을 늘려감에 따라 클라우드 전략 또한 고도화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성능을 최적화하고 관리 비용을 효율화하며 혁신을 도모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옵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다.  소프트웨어 제품의 개발에 관여한 적 있다면 ‘데브옵스’라는 말에 익숙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운영을 결합한 일련의 관행인 데브옵스는, 개발 수명 주기를 단축하고 지속 배포 및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운영과 연관된 개념인 ‘클라우드옵스(CloudOps)’는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점점 더 이전하면서, 그리고 클라우드 비용이 한층 복잡해지면서 출현했다. 클라우드옵스가 무엇이고, 조직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기업 내에서 클라우드옵스를 구현할 때 유념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클라우드옵스란?  클라우드옵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는 IT 서비스와 워크로드의 전달, 최적화 및 성능을 관리하는 운영 관행이다. 기업이 멀티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을 운영함에 있어 클라우드옵스는 클라우드 기반 프로세스를 위한 절차 및 모범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구현된다. 이는 데브옵스에 의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배포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다층 프레임워크  컨설팅 기업 캡제미니 아메리카스(Capgemini Americas)의 부사장이자 클라우드 우수성 센터의 책임자인 제이슨 해치는 “기업이 자사 클라우드 생태계의 측면들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러 계층으로 된 프레임워크가 클라우드옵스(Holistic CloudOp)의 큰 그림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레임워크 계층 중 하나는 거버넌스 계층(governance layer)이다. 여기에는 클라우드 비용을 제어하고 예산을 관리하는, 핀옵스(FinOps)라고도 알려진 재무 업무 등의 활동을 포함한다. 해치는 “거버넌스 계층에는 무엇이 어떻게 클라우...

클라우드옵스 데브옵스 클라우드 최적화 멀티클라우드

2022.05.26

클라우드 활용을 늘려감에 따라 클라우드 전략 또한 고도화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성능을 최적화하고 관리 비용을 효율화하며 혁신을 도모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옵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다.  소프트웨어 제품의 개발에 관여한 적 있다면 ‘데브옵스’라는 말에 익숙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운영을 결합한 일련의 관행인 데브옵스는, 개발 수명 주기를 단축하고 지속 배포 및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운영과 연관된 개념인 ‘클라우드옵스(CloudOps)’는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점점 더 이전하면서, 그리고 클라우드 비용이 한층 복잡해지면서 출현했다. 클라우드옵스가 무엇이고, 조직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기업 내에서 클라우드옵스를 구현할 때 유념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클라우드옵스란?  클라우드옵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는 IT 서비스와 워크로드의 전달, 최적화 및 성능을 관리하는 운영 관행이다. 기업이 멀티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을 운영함에 있어 클라우드옵스는 클라우드 기반 프로세스를 위한 절차 및 모범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구현된다. 이는 데브옵스에 의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배포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다층 프레임워크  컨설팅 기업 캡제미니 아메리카스(Capgemini Americas)의 부사장이자 클라우드 우수성 센터의 책임자인 제이슨 해치는 “기업이 자사 클라우드 생태계의 측면들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러 계층으로 된 프레임워크가 클라우드옵스(Holistic CloudOp)의 큰 그림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레임워크 계층 중 하나는 거버넌스 계층(governance layer)이다. 여기에는 클라우드 비용을 제어하고 예산을 관리하는, 핀옵스(FinOps)라고도 알려진 재무 업무 등의 활동을 포함한다. 해치는 “거버넌스 계층에는 무엇이 어떻게 클라우...

2022.05.26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정의, 비교, 아키텍처, 과제 살펴보기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다소 애매하고 혼란스러운 개념이 되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스토리지와 컴퓨트, 메모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더 빠른 응답시간을 제공하며, 데이터의 저장과 관련된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정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개념은 비교적 단순하고 직설적이다. NIST는 2013년 NIST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 로드맵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는 여러 소비자(예를 들어, 사업부서)로 이루어진 단일 조직에 의해 독점적인 사용을 위해 프로비저닝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라고 해서 온프레미스에 위치하거나 심지어 해당 인프라를 사용하는 조직이 소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 정의는 현재 전 세계적인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업은 IBM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자사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호스팅을 맡길 수 있다. 아마존 아웃포스트나 HPE 그린레이크 같은 솔루션을 이용해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아니면 모든 것을 직접 구축하는 방식으로 기존 데이터센터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현대화할 수도 있다. 어떤 접근법을 취하든 한 가지는 분명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성장 중이다. IDC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문 서비스 등을 포함한 총 클라우드 지출이 2025년에 1초 3,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16.9%이다. IDC의 예측대로라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 속도는 31.0%로 더 빠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만 놓고 보면, 2021년 지출 규모가 총 225억 달러로, 11.8% 증가했다. 이 중 46%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배치됐는데,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치가 온프레미스와 호스팅으로 고르게 나눠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라이빗 클라...

프라이빗클라우드 하이브리드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2022.05.17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다소 애매하고 혼란스러운 개념이 되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스토리지와 컴퓨트, 메모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더 빠른 응답시간을 제공하며, 데이터의 저장과 관련된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정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개념은 비교적 단순하고 직설적이다. NIST는 2013년 NIST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 로드맵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는 여러 소비자(예를 들어, 사업부서)로 이루어진 단일 조직에 의해 독점적인 사용을 위해 프로비저닝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라고 해서 온프레미스에 위치하거나 심지어 해당 인프라를 사용하는 조직이 소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 정의는 현재 전 세계적인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업은 IBM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자사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호스팅을 맡길 수 있다. 아마존 아웃포스트나 HPE 그린레이크 같은 솔루션을 이용해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아니면 모든 것을 직접 구축하는 방식으로 기존 데이터센터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현대화할 수도 있다. 어떤 접근법을 취하든 한 가지는 분명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성장 중이다. IDC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문 서비스 등을 포함한 총 클라우드 지출이 2025년에 1초 3,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16.9%이다. IDC의 예측대로라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 속도는 31.0%로 더 빠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만 놓고 보면, 2021년 지출 규모가 총 225억 달러로, 11.8% 증가했다. 이 중 46%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배치됐는데,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치가 온프레미스와 호스팅으로 고르게 나눠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라이빗 클라...

2022.05.17

갈수록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 이유와 해법은?

지난 몇 년 동안 이뤄진 극적인 클라우드 전환은 (기업들에게) 전례 없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했고,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촉매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클라우드 관리를 뒤얽히고 복잡하게 만들었고, 자칫 클라우드의 이점을 퇴색시킬 수 있다.   하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해서 다 끝나는 게 아니다. 이를테면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조달부터 새로운 개발 환경 구축, 전체 IT 인프라 운영까지 여러 영역에서 수많은 벤더의 다양한 오퍼링을 활용해야 한다. 따라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은 IT 및 현업 부문 리더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문제와 복잡성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여러 현업 부문 및 그룹이 IT의 승인 없이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문제는 더욱더 어려워질 수 있다.  여기서는 클라우드 환경 관리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이유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비용 관리  클라우드 비용은 순식간에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다. IT 외의 부서가 기업의 전체 클라우드 설치 공간을 추가한다면 더욱더 그럴 수 있다. 클라우드의 이점 중 하나가 비용 절감이라는 점에서 멀티클라우드 전략으로 인해 비용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난다면 이를 달가워할 곳은 없을 것이다.  해법은 클라우드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업체 ‘비자기(Bizagi)’의 CIO 안토니오 바즈케즈에 따르면 “거버넌스는 고정된 프로세스나 도구가 아니다. 거버넌스 프로그램은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 및 관리될 수 있으며,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략에 필수적이다. 클라우드 전환은 변화 관리를 통해 위험과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최상위 계층은 거버넌스다.”  이어서 그는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작게 시작한 다음 확장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다른 베스트 프랙티스로는 클라우드 업체와 협력해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멀티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

2022.05.06

지난 몇 년 동안 이뤄진 극적인 클라우드 전환은 (기업들에게) 전례 없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했고,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촉매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클라우드 관리를 뒤얽히고 복잡하게 만들었고, 자칫 클라우드의 이점을 퇴색시킬 수 있다.   하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해서 다 끝나는 게 아니다. 이를테면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조달부터 새로운 개발 환경 구축, 전체 IT 인프라 운영까지 여러 영역에서 수많은 벤더의 다양한 오퍼링을 활용해야 한다. 따라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은 IT 및 현업 부문 리더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문제와 복잡성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여러 현업 부문 및 그룹이 IT의 승인 없이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문제는 더욱더 어려워질 수 있다.  여기서는 클라우드 환경 관리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이유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비용 관리  클라우드 비용은 순식간에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다. IT 외의 부서가 기업의 전체 클라우드 설치 공간을 추가한다면 더욱더 그럴 수 있다. 클라우드의 이점 중 하나가 비용 절감이라는 점에서 멀티클라우드 전략으로 인해 비용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난다면 이를 달가워할 곳은 없을 것이다.  해법은 클라우드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업체 ‘비자기(Bizagi)’의 CIO 안토니오 바즈케즈에 따르면 “거버넌스는 고정된 프로세스나 도구가 아니다. 거버넌스 프로그램은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 및 관리될 수 있으며,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략에 필수적이다. 클라우드 전환은 변화 관리를 통해 위험과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최상위 계층은 거버넌스다.”  이어서 그는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작게 시작한 다음 확장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다른 베스트 프랙티스로는 클라우드 업체와 협력해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2022.05.06

블로그 | 멀티클라우드의 반복되는 실수, '벤더싱크'

멀티클라우드는 단순한 트렌드 그 이상이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만들고 배포하는 방법 자체를 혁신하고 있다. 이런 혁신 대부분은 (특히 아키텍터에 관한 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토대로 이뤄졌다. 즉, 많은 사람의 다양한 실수로부터 배웠다. 보통 이런 실수 대부분은 같은 상황을 두 번째 마주쳤을 때 피할 수 있지만, 언제나 예외가 있기 마련이다.   필자가 본 가장 어이없이 반복되는 실수는 신기술의 외피를 쓴 오래된 것, 바로 '벤더싱크(vendorthink)'다. 벤더싱크는 업체가 아키텍처에 대한 결정을 주도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자사 상황에 맞춰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업체가 결정하는 순간 멀티클라우드가 탈선할 준비가 됐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보안, 거버넌스, 운영, 개발, 데이터베이스 같은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의 핵심적인 부분을 업체나 서비스 제공자가 솔루션을 정의한 방식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문제를 즉시 알 수 있는데도 실수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보안 업체가 멀티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를 정의하는 상황을 보자. IT팀 누군가가 우리 기업의 핵심 요건 대신 업체의 슬라이드를 이용해 솔루션을 정의하고 이를 솔루션 프레임워크에 넣는 것을 보면, 무언가 잘못됐음을 간파할 수 있다. 이는 마치 '우리는 멀티클라우드 보안이 필요해'라고 포괄적인 문제를 제시한 후 아무 고민 없이 그 해결책으로 특정 업체가 제공하는 기능 리스트로 바로 넘어가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이 과정에는 마땅히 있어야 할 몇 가지가 빠져 있다. 먼저 기업 실무자는 추상적인 아키텍처를 구성하기 위해 특정 업체에 얽매이지 않는 핵심 비즈니스 요건을 정의해야 한다. 그 이후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후보 업체 리스트와 비교 기준을 만들고, 기술 선정과 설정, 운영 절차를 정의해야 한다.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절차를 통해 선택된 솔루션이 최선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기업에 최소 비...

벤더싱크 vendorthink 멀티클라우드

2022.05.06

멀티클라우드는 단순한 트렌드 그 이상이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만들고 배포하는 방법 자체를 혁신하고 있다. 이런 혁신 대부분은 (특히 아키텍터에 관한 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토대로 이뤄졌다. 즉, 많은 사람의 다양한 실수로부터 배웠다. 보통 이런 실수 대부분은 같은 상황을 두 번째 마주쳤을 때 피할 수 있지만, 언제나 예외가 있기 마련이다.   필자가 본 가장 어이없이 반복되는 실수는 신기술의 외피를 쓴 오래된 것, 바로 '벤더싱크(vendorthink)'다. 벤더싱크는 업체가 아키텍처에 대한 결정을 주도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자사 상황에 맞춰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업체가 결정하는 순간 멀티클라우드가 탈선할 준비가 됐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보안, 거버넌스, 운영, 개발, 데이터베이스 같은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의 핵심적인 부분을 업체나 서비스 제공자가 솔루션을 정의한 방식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문제를 즉시 알 수 있는데도 실수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보안 업체가 멀티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를 정의하는 상황을 보자. IT팀 누군가가 우리 기업의 핵심 요건 대신 업체의 슬라이드를 이용해 솔루션을 정의하고 이를 솔루션 프레임워크에 넣는 것을 보면, 무언가 잘못됐음을 간파할 수 있다. 이는 마치 '우리는 멀티클라우드 보안이 필요해'라고 포괄적인 문제를 제시한 후 아무 고민 없이 그 해결책으로 특정 업체가 제공하는 기능 리스트로 바로 넘어가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이 과정에는 마땅히 있어야 할 몇 가지가 빠져 있다. 먼저 기업 실무자는 추상적인 아키텍처를 구성하기 위해 특정 업체에 얽매이지 않는 핵심 비즈니스 요건을 정의해야 한다. 그 이후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후보 업체 리스트와 비교 기준을 만들고, 기술 선정과 설정, 운영 절차를 정의해야 한다.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절차를 통해 선택된 솔루션이 최선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기업에 최소 비...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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