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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빙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 제공··· 온라인 검색 툴과 내부 문서 검색 결합

2020.08.14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새로운 ‘빙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Bing enterprise homepage)’는 기업의 온라인 검색 도구와 내부 문서 검색 기능을 결합한다.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의 새 탭 페이지에 마이크로소프트 및 오피스 365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추가한 이후, 브라우저 홈페이지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빙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Bing enterprise homepage)’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회의 일정부터 최근 액세스한 파일 목록, 업계 뉴스, 내부 데이터 검색 제안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선호하는 빙 홈페이지’와 ‘필요한 업무 정보’를 혼합한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크게 마이크로소프트 서치(Microsoft Search) 아래에서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는 기업용 또는 교육용 오피스/마이크로소프트 365 계정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기능을 활성화한 후,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계정 사용자들은 빙닷컴(bing.com)에 접속하면 ‘홈페이지’를 볼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새 탭 페이지와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 애드온을 다운로드하는 경우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는 엣지나 구글 크롬에 국한되지 않는다. 다른 브라우저 내에서도 이를 확인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월드는 엣지는 물론 크롬과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도 ‘홈페이지’를 원활하게 적용했다. 
 
빙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는 달력, 최근 편집한 파일 등 오피스 365 및 마이크로소프트365에서 가져온 콘텐츠와 빙 랜딩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Microsoft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의 기본적인 레이아웃과 콘텐츠는 빙 랜딩 페이지와 마이크로소프트 혹은 오피스 365 계정에서 가져온 정보가 결합돼 있다. 이를테면 IT 관리자는 뉴스 섹션을 업계 뉴스를 보여주도록 수정할 수 있다(향후 기업 내부 뉴스로도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며, 업계 뉴스 기능은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치의 관리 툴을 사용하여 인트라넷 사이트나 서드파티 사이트 북마크를 만들 수도 있다. 이러한 북마크는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및 오피스 365 콘텐츠와 새 탭 페이지 연결이 엣지 사용을 촉진하려는 전략이었던 것처럼,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도 관리자가 빙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지정하도록 유도하려는 일종의 보상(carrot)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및 오피스 365가 기업 전반에서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둘 다 매우 강력한 유인책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오피스 365로 만든 콘텐츠를 좀 더 잘 확인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시도이기도 하다. 

현재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스페인, 영국,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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