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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독려해야 하는 소셜 플랫폼은 낭비일 뿐" 인포 CEO

2012.10.30 Derek du Preez  |  Computerworld
기업 내 근로자들의 소셜 플랫폼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챔피온' 모델을 활용한다면 돈 낭비에 불과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포(Infor)의 CEO 찰스 필립스는 세일즈포스닷컴 등의 기업들이 이같은 방식을 추천하곤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공급 전문기업 인포는 밍글(Mingle)이라는 이름의 독자 소셜 플랫폼을 개발했던 바 있다. 밍글은 내부 관계자들과 몇몇 외부 고객사에 의해 시범 운영되고 있는 단계다.

회사에 따르면 밍글은 세일즈포스와 달리 분리된 소셜 플랫폼이 아니다. 대신 다른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결된 구조를 지닌다. 필립스는 이와 같은 구조가 내부 사용율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사의 제품과 다른 형태의 소셜 플랫폼을 개발했다. 단지 소통만 하는 분리된 플랫폼 대신, 임베디드 형식으로 우리 애플리케이션에 삽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무적인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필요한 것은 맥락이다. 데이터, 고객의 주문, 송장, 자산 등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누가 권한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필립스에 따르면 밍글은 사용자가 비즈니스 목표, 개별 고객, 장비 하나하나를 모두 추적할 수 있다.

그는 밍글이 향후 3~4개월 내에 상용화될 예정이라며 도입 작업은 '약간 더 복잡한' 수준이겠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업 내부 근로자들에게 이를 사용하도록 독력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셜 플랫폼은 내부 사용자들이 이용하지 않는다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챔피온을 선발하고 그들을 활용해야만 한다면 돈 낭비에 불과할 것이다. 명백하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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