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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지형도··· ‘구성 가능한’ EPR 시대의 강자는 누구?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략이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카테고리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면서 EPR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전통적인 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들은 수십 년 동안 안정성, 신뢰성, 독립성을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에서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모놀리식 온프레미스 ERP는 구식 접근 방식이 됐다. 오늘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받아들이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과 함께 제공되는 유연성, 민첩성, 속도, 원격 액세스를 추구한다. 아울러 가트너가 ‘구성 가능한’ ERP라고 부르는, 즉 고도로 구성 가능하고 상호 운용할 수 있으며 유연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앱을 운용한다는 개념에 기초한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여기서는 회사 규모, 클라우드 전략, ERP의 미래에 관한 비전 등을 고려하여 ERP 강자 10곳을 선정했다. 전통적으로 ERP 강자라고 간주되지 않았던 벤더들의 포함은 클라우드 및 발전하는 디지털 전략이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카테고리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쟁을 재구성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라클(Oracle)’: 2개의 클라우드 ERP 제품을 통한 강력한 지원 오라클은 시장 점유율 2위이지만 2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품으로 시장 리더인 SAP를 공격적으로 추격하고 있다. 2016년 오라클이 넷스위트(NetSuite)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오라클 넷스위트 ERP(Oracle NetSuite ERP)는 주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라클이 처음부터 개발한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Oracle Fusion Cloud ERP)는 글로벌 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플랫폼이다. 가트너는 제품 중심적 ERP에 관한 최신 매직 쿼드런트에서 퓨전 클라우드 ERP를 최고의 리더십으로 평가했다.  Power moves: 2021년 말 오라클은 EHR 업체 서너(Cerner Corp.)를 미화 2...

ERP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 워크데이 세이지 인포 에피코 서비스나우 QAD 세일즈포스

2022.02.22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략이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카테고리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면서 EPR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전통적인 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들은 수십 년 동안 안정성, 신뢰성, 독립성을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에서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모놀리식 온프레미스 ERP는 구식 접근 방식이 됐다. 오늘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받아들이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과 함께 제공되는 유연성, 민첩성, 속도, 원격 액세스를 추구한다. 아울러 가트너가 ‘구성 가능한’ ERP라고 부르는, 즉 고도로 구성 가능하고 상호 운용할 수 있으며 유연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앱을 운용한다는 개념에 기초한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여기서는 회사 규모, 클라우드 전략, ERP의 미래에 관한 비전 등을 고려하여 ERP 강자 10곳을 선정했다. 전통적으로 ERP 강자라고 간주되지 않았던 벤더들의 포함은 클라우드 및 발전하는 디지털 전략이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카테고리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쟁을 재구성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라클(Oracle)’: 2개의 클라우드 ERP 제품을 통한 강력한 지원 오라클은 시장 점유율 2위이지만 2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품으로 시장 리더인 SAP를 공격적으로 추격하고 있다. 2016년 오라클이 넷스위트(NetSuite)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오라클 넷스위트 ERP(Oracle NetSuite ERP)는 주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라클이 처음부터 개발한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Oracle Fusion Cloud ERP)는 글로벌 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플랫폼이다. 가트너는 제품 중심적 ERP에 관한 최신 매직 쿼드런트에서 퓨전 클라우드 ERP를 최고의 리더십으로 평가했다.  Power moves: 2021년 말 오라클은 EHR 업체 서너(Cerner Corp.)를 미화 2...

2022.02.22

'IT리더에서 이사회 일원으로' CIO에게 필요한 10가지

데이터 유출과 기술 파괴가 확산되면서 기업 이사회는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기술에 경험이 있는 노련한 IT리더들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지난 5월 컨설팅기업 콘 페리(Korn Ferry)의 보고에 따르면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이사회에 속한 CIO 수가 지난 2년간 74% 증가했다. 콘 페리의 컨설턴트인 크레이그 스티븐슨과 넬스 올슨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 쓴 내용에 따르면 CIO는 이사회와 내부 CIO, 다른 기술 관련 직무 간에 귀중한 가교 역할을 한다. <CIO닷컴>의 2018년도 CIO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IT리더들의 73%가 혁신과 운영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을 어렵다고 여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의사소통은 필수적이다. 한편 CIO들은 이사회를 스스로의 사업 감각을 갈고 닦을 수 있는 방편으로 본다. 대차대조표부터 증권거래소에 제출하는 사업보고서(10-K)까지 대상이 무엇이든 분석력을 선보일 기회로 보는 것이다. 최근 기술 임원들이 공유한 이사직 확보 경험과 똑같은 경험을 원하는 동료들에게 남긴 조언을 소개한다. 소개와 인맥 활동이 길을 열어 준다 커스튼 월버그(왼쪽 사진)는 페이팔(PayPal) 인재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에 기술회사 SGI의 이사 겸 감사위원 자리를 확보했다. 현재 도큐사인의 CTO 겸 COO인 월버그는 딜로이트 컨설턴트가 당시 이사회 다각화에 나선 SGI에 자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월버그는 SGI가 HP 엔터프라이즈(HP Enterprise)에 인수되기 전까지 SGI 제품 라인의 전략적 방향에 관한 자문 역할을 했다. 월버그는 2016년에 미국 학자금대출회사인 샐리 메이(Sallie Mae)와 샐리 메이 자회사의 이사회에도 합류했다. 월버그의 재무 경력은 물론 기술 전문지식을 높이 샀다고 한다. 월버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기술 분야에서 멋지고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했고 이사회의 관점에서 사업 문제는 물론 기술...

CIO 인적 네트워킹 CIO 서밋 회계 NGO 페이팔 포브스 커뮤니티 인포 이사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딜로이트 인맥 재무 세일즈포스 전문 지식

2018.04.06

데이터 유출과 기술 파괴가 확산되면서 기업 이사회는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기술에 경험이 있는 노련한 IT리더들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지난 5월 컨설팅기업 콘 페리(Korn Ferry)의 보고에 따르면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이사회에 속한 CIO 수가 지난 2년간 74% 증가했다. 콘 페리의 컨설턴트인 크레이그 스티븐슨과 넬스 올슨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 쓴 내용에 따르면 CIO는 이사회와 내부 CIO, 다른 기술 관련 직무 간에 귀중한 가교 역할을 한다. <CIO닷컴>의 2018년도 CIO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IT리더들의 73%가 혁신과 운영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을 어렵다고 여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의사소통은 필수적이다. 한편 CIO들은 이사회를 스스로의 사업 감각을 갈고 닦을 수 있는 방편으로 본다. 대차대조표부터 증권거래소에 제출하는 사업보고서(10-K)까지 대상이 무엇이든 분석력을 선보일 기회로 보는 것이다. 최근 기술 임원들이 공유한 이사직 확보 경험과 똑같은 경험을 원하는 동료들에게 남긴 조언을 소개한다. 소개와 인맥 활동이 길을 열어 준다 커스튼 월버그(왼쪽 사진)는 페이팔(PayPal) 인재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에 기술회사 SGI의 이사 겸 감사위원 자리를 확보했다. 현재 도큐사인의 CTO 겸 COO인 월버그는 딜로이트 컨설턴트가 당시 이사회 다각화에 나선 SGI에 자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월버그는 SGI가 HP 엔터프라이즈(HP Enterprise)에 인수되기 전까지 SGI 제품 라인의 전략적 방향에 관한 자문 역할을 했다. 월버그는 2016년에 미국 학자금대출회사인 샐리 메이(Sallie Mae)와 샐리 메이 자회사의 이사회에도 합류했다. 월버그의 재무 경력은 물론 기술 전문지식을 높이 샀다고 한다. 월버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기술 분야에서 멋지고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했고 이사회의 관점에서 사업 문제는 물론 기술...

2018.04.06

방향타는 정해졌다! ERP는 클라우드를 향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ERP가 ‘대세화’를 앞두고 있다. 반면 온 프레미스 ERP 소프트웨어는 유물로 전락할 운명이다. 이 전환 과정을 어떻게 매끄럽게 처리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클라우드로 인해 온 프레미스 ERP 도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는 클라우드 ERP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던 몇 년 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IT 및 비즈니스 경영진이 클라우드의 역량과 가치 제안을 수용함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ERP 플랫폼은 관리형 인터넷 서비스에 기초해 재무 애플리케이션, 인사(HR) 툴,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등과 같은 주요 기업 시스템을 배치한다. 클라우드 ERP의 태생적 이점은 빠른 배치, 최신 애플리케이션 버전 가용성, 현장 지원 필요 감소, 간결한 가격 정책 등이 있다. 여기에 더해 최신 시스템은 사용 편의성 향상,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지원, 외부 데이터 소스와의 통합 개선도 갖추게 됐다. 오늘날 첨단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과 머신러닝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렇듯 클라우드 기반 ERP가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가운데, 온 프레미스 옵션을 고려할 이유가 있을까? 심지어 시장 리더인 SAP와 오라클조차도 온 프레미스 ERP 시스템을 새롭게 배치하는 기업이 드물다고 인정했다. 가트너는 클라우드가 2020년DLAUS ERP 소프트웨어 배치를 위한 기본 옵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짐은 분명하다. 클라우드가 지배하고 온 프레미스 ERP는 레거시(Legacy)화 되어가고 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ERP에의 태도 변화 클라우드 ERP 도입를 저해해온 두 가지 장벽은 IT 책임자들 사이의 보안 우려와 변화에 대한 저항이었다. 주요 비즈니스 시스템을 교체하는 관련된 위험을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장 시스템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면 ...

SAP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인포 워크데이 클라우드 ERP 다이나믹스 AX

2016.09.28

클라우드 기반의 ERP가 ‘대세화’를 앞두고 있다. 반면 온 프레미스 ERP 소프트웨어는 유물로 전락할 운명이다. 이 전환 과정을 어떻게 매끄럽게 처리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클라우드로 인해 온 프레미스 ERP 도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는 클라우드 ERP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던 몇 년 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IT 및 비즈니스 경영진이 클라우드의 역량과 가치 제안을 수용함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ERP 플랫폼은 관리형 인터넷 서비스에 기초해 재무 애플리케이션, 인사(HR) 툴,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등과 같은 주요 기업 시스템을 배치한다. 클라우드 ERP의 태생적 이점은 빠른 배치, 최신 애플리케이션 버전 가용성, 현장 지원 필요 감소, 간결한 가격 정책 등이 있다. 여기에 더해 최신 시스템은 사용 편의성 향상,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지원, 외부 데이터 소스와의 통합 개선도 갖추게 됐다. 오늘날 첨단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과 머신러닝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렇듯 클라우드 기반 ERP가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가운데, 온 프레미스 옵션을 고려할 이유가 있을까? 심지어 시장 리더인 SAP와 오라클조차도 온 프레미스 ERP 시스템을 새롭게 배치하는 기업이 드물다고 인정했다. 가트너는 클라우드가 2020년DLAUS ERP 소프트웨어 배치를 위한 기본 옵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짐은 분명하다. 클라우드가 지배하고 온 프레미스 ERP는 레거시(Legacy)화 되어가고 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ERP에의 태도 변화 클라우드 ERP 도입를 저해해온 두 가지 장벽은 IT 책임자들 사이의 보안 우려와 변화에 대한 저항이었다. 주요 비즈니스 시스템을 교체하는 관련된 위험을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장 시스템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면 ...

2016.09.28

기고 | 밥상머리 교육에서 배우는 빅 데이터 접근법

*본 기고문은 벤더가 작성한 것으로, 네트워크 월드 편집부는 이 기술 소개서를 수정해 제품 홍보와 관련된 내용을 없앴다. 그러나 작성자의 선호도에 편향되어 있을 수 있음을 알린다. 빅 데이터는 다양한 이유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 데이터의 90%가 최근 2년 사이 생성된 것이라는 조사까지 발표되었을 정도다.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 이메일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해 생성되는 정보의 규모는 앞으로도 절대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빅 데이터는 자칫 기업들을 ‘자동차 꽁무니를 쫓는 강아지'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지난 수 년 간 기업들은 정보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배처럼 여겨왔다. 그들은 더 많은 고객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면, 시장 패턴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면, 설비가 언제 고장 날 지 예측할 수 있다면, 자신들이 시장의 선두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었다. 하지만, 목이 마르다고 무작정 정보의 수도꼭지를 열었다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에 익사해버리는 상황 역시 곳곳에서 목격됐다. 그리고 시장은 빅 데이터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했다. 무수한 관심이 빅 데이터에 집중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정의조차 내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 개념 자체는 사실 복잡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빅 데이터란 그 이름 그대로 막대한 규모의, 그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를 뜻한다. 이는 시스템이나 기기 등을 이용해 기업들이 수집한 판매 결과나 소비자 구매 패턴 등의 내부 데이터를 의미할 수도 있고, 보다 넓게는 소셜 미디어 매체나 인터넷 검색 공급자 등의 소스로부터 기업이 구매하거나 공급받을 수 있는 데이터를 포함할 수도 있다. 문제는 유입되는 데이터의 규모가 너무 커져 전통적인 ‘일괄 처리' 방식만으론 효율적인 관리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데 있다. 정보의 가치는 순식간에 감소해...

BI 교육 빅 데이터 인포 자녀 BA 분석 훈육

2013.05.22

*본 기고문은 벤더가 작성한 것으로, 네트워크 월드 편집부는 이 기술 소개서를 수정해 제품 홍보와 관련된 내용을 없앴다. 그러나 작성자의 선호도에 편향되어 있을 수 있음을 알린다. 빅 데이터는 다양한 이유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 데이터의 90%가 최근 2년 사이 생성된 것이라는 조사까지 발표되었을 정도다.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 이메일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해 생성되는 정보의 규모는 앞으로도 절대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빅 데이터는 자칫 기업들을 ‘자동차 꽁무니를 쫓는 강아지'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지난 수 년 간 기업들은 정보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배처럼 여겨왔다. 그들은 더 많은 고객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면, 시장 패턴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면, 설비가 언제 고장 날 지 예측할 수 있다면, 자신들이 시장의 선두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었다. 하지만, 목이 마르다고 무작정 정보의 수도꼭지를 열었다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에 익사해버리는 상황 역시 곳곳에서 목격됐다. 그리고 시장은 빅 데이터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했다. 무수한 관심이 빅 데이터에 집중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정의조차 내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 개념 자체는 사실 복잡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빅 데이터란 그 이름 그대로 막대한 규모의, 그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를 뜻한다. 이는 시스템이나 기기 등을 이용해 기업들이 수집한 판매 결과나 소비자 구매 패턴 등의 내부 데이터를 의미할 수도 있고, 보다 넓게는 소셜 미디어 매체나 인터넷 검색 공급자 등의 소스로부터 기업이 구매하거나 공급받을 수 있는 데이터를 포함할 수도 있다. 문제는 유입되는 데이터의 규모가 너무 커져 전통적인 ‘일괄 처리' 방식만으론 효율적인 관리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데 있다. 정보의 가치는 순식간에 감소해...

2013.05.22

ERP 전쟁, 오라클 vs SAP vs 도전자

2012년이 끝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ERP 시장은 SAP와 오라클의 길고 긴 경쟁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이들은 넷스위트(NetSuite)와 워크데이(Workday)와 같은 클라우드에서 무섭게 성장하는 ERP 개발업체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스트라티바 컨설팅 업체 대표이자 애널리스트 프랭크 스카보는 "SAP와 오라클 간 오랜 전투는 무승부 형태가 됐다"며, "진짜 전투는 오래된 업체와 새로운 업체 간에 일어나고 있으며 매번 새로운 업체들이 승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보는 "새로운 ERP 업체의 매출은 SAP와 오라클의 그것보다 훨씬 작은 반면에 그들은 무척 빠른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AP와 오라클처럼 인포(Infor), 에피코(Epicor),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와 같은 다른 큰 ERP 업체들도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ERP를 제안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ERP 고객 간에는 격렬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지나 마틴은 "지금껏 그것들을 모두 받아들였지만 그것이 나를 불행하게 한다면, 나는 그대로 있을 것인가, 갈아 탈 것인가?"   SAP와 오라클의 제품은 그동안 제품 개발 이익을 가진 결과 많은 산업군을 아우르는 높은 기능성이 있는 반면에, 소셜 협업과 분석과 같은 기능을 통해 전체 소프트웨어를 좀더 새롭게하는 클라우드 ERP 개발업체는 빠른 이행을 제안하고, 고통없는 업그레이드 및 패치를 약속하고 있다.   SAP는 자체 주요 비즈니스 스위트를 대기업을 위한 온 프라미스 핵심 ERP 시스템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바이디자인(Business ByDesign)과 같은 애드온 Saa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견 기업과 부문별 1위 업체들에게 제안한다. 이와 반면, 오라클은 고객들에게 점진적 접근 방법을 강력하게...

SAP 오라클 ERP 인포 워크데이

2012.12.04

2012년이 끝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ERP 시장은 SAP와 오라클의 길고 긴 경쟁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이들은 넷스위트(NetSuite)와 워크데이(Workday)와 같은 클라우드에서 무섭게 성장하는 ERP 개발업체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스트라티바 컨설팅 업체 대표이자 애널리스트 프랭크 스카보는 "SAP와 오라클 간 오랜 전투는 무승부 형태가 됐다"며, "진짜 전투는 오래된 업체와 새로운 업체 간에 일어나고 있으며 매번 새로운 업체들이 승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보는 "새로운 ERP 업체의 매출은 SAP와 오라클의 그것보다 훨씬 작은 반면에 그들은 무척 빠른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AP와 오라클처럼 인포(Infor), 에피코(Epicor),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와 같은 다른 큰 ERP 업체들도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ERP를 제안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ERP 고객 간에는 격렬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지나 마틴은 "지금껏 그것들을 모두 받아들였지만 그것이 나를 불행하게 한다면, 나는 그대로 있을 것인가, 갈아 탈 것인가?"   SAP와 오라클의 제품은 그동안 제품 개발 이익을 가진 결과 많은 산업군을 아우르는 높은 기능성이 있는 반면에, 소셜 협업과 분석과 같은 기능을 통해 전체 소프트웨어를 좀더 새롭게하는 클라우드 ERP 개발업체는 빠른 이행을 제안하고, 고통없는 업그레이드 및 패치를 약속하고 있다.   SAP는 자체 주요 비즈니스 스위트를 대기업을 위한 온 프라미스 핵심 ERP 시스템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바이디자인(Business ByDesign)과 같은 애드온 Saa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견 기업과 부문별 1위 업체들에게 제안한다. 이와 반면, 오라클은 고객들에게 점진적 접근 방법을 강력하게...

2012.12.04

"활용 독려해야 하는 소셜 플랫폼은 낭비일 뿐" 인포 CEO

기업 내 근로자들의 소셜 플랫폼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챔피온' 모델을 활용한다면 돈 낭비에 불과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포(Infor)의 CEO 찰스 필립스는 세일즈포스닷컴 등의 기업들이 이같은 방식을 추천하곤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공급 전문기업 인포는 밍글(Mingle)이라는 이름의 독자 소셜 플랫폼을 개발했던 바 있다. 밍글은 내부 관계자들과 몇몇 외부 고객사에 의해 시범 운영되고 있는 단계다. 회사에 따르면 밍글은 세일즈포스와 달리 분리된 소셜 플랫폼이 아니다. 대신 다른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결된 구조를 지닌다. 필립스는 이와 같은 구조가 내부 사용율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사의 제품과 다른 형태의 소셜 플랫폼을 개발했다. 단지 소통만 하는 분리된 플랫폼 대신, 임베디드 형식으로 우리 애플리케이션에 삽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무적인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필요한 것은 맥락이다. 데이터, 고객의 주문, 송장, 자산 등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누가 권한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필립스에 따르면 밍글은 사용자가 비즈니스 목표, 개별 고객, 장비 하나하나를 모두 추적할 수 있다. 그는 밍글이 향후 3~4개월 내에 상용화될 예정이라며 도입 작업은 '약간 더 복잡한' 수준이겠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업 내부 근로자들에게 이를 사용하도록 독력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셜 플랫폼은 내부 사용자들이 이용하지 않는다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챔피온을 선발하고 그들을 활용해야만 한다면 돈 낭비에 불과할 것이다. 명백하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세일즈포스 소셜 인포

2012.10.30

기업 내 근로자들의 소셜 플랫폼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챔피온' 모델을 활용한다면 돈 낭비에 불과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포(Infor)의 CEO 찰스 필립스는 세일즈포스닷컴 등의 기업들이 이같은 방식을 추천하곤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공급 전문기업 인포는 밍글(Mingle)이라는 이름의 독자 소셜 플랫폼을 개발했던 바 있다. 밍글은 내부 관계자들과 몇몇 외부 고객사에 의해 시범 운영되고 있는 단계다. 회사에 따르면 밍글은 세일즈포스와 달리 분리된 소셜 플랫폼이 아니다. 대신 다른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결된 구조를 지닌다. 필립스는 이와 같은 구조가 내부 사용율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사의 제품과 다른 형태의 소셜 플랫폼을 개발했다. 단지 소통만 하는 분리된 플랫폼 대신, 임베디드 형식으로 우리 애플리케이션에 삽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무적인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필요한 것은 맥락이다. 데이터, 고객의 주문, 송장, 자산 등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누가 권한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필립스에 따르면 밍글은 사용자가 비즈니스 목표, 개별 고객, 장비 하나하나를 모두 추적할 수 있다. 그는 밍글이 향후 3~4개월 내에 상용화될 예정이라며 도입 작업은 '약간 더 복잡한' 수준이겠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업 내부 근로자들에게 이를 사용하도록 독력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셜 플랫폼은 내부 사용자들이 이용하지 않는다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챔피온을 선발하고 그들을 활용해야만 한다면 돈 낭비에 불과할 것이다. 명백하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2.10.30

외부 인사로 꾸려본 HP CEO 후보 5인방

HP 이사회가 새로운 CEO자리에 맥 휘트먼을 앉혔지만 임시방편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휘트먼으로도 HP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HP는 새 인물을 찾아 나설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HP를 위해 외부 인사로 후보들을 추천했다. 경쟁사인 IBM의 스티브 밀스,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인 세일즈포스닷컴의 마크 베니오프, 오라클의 인수를 기획했던 현 인포 CEO 찰스 필립스, 타고난 영업맨인SAP의 공동 CEO인 빌 맥더멋 등이 바로 후보자들이다. 이들 이외에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HP의 전임 CEO인 마크 허드다. 지난 15년 동안 많은 CEO들이 거쳐간 HP는 최근 맥 휘트먼을 CEO로 임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인물을 찾아 헤맬지도 모른다. HP는 지난 22일 취임한지 채 1년이 안된 레오 아포데커를 경질하고 대신 이사회의 일원인 맥 휘트먼을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런 결정에 대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HP가 적임자를 찾기 전까지 임시 CEO를 임명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시장 분석 기업인 샌포드 번스타인(Sanford Bernstein)은 휘트먼에 대한 공식 지명이 있기 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속적으로 CEO 역할을 할 기업 내외부의 후보자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가 충분하지 않다. 불필요하게 서두른 감이 있다. 또 휘트먼을 정식 CEO로 임명하게 되면 주주들의 반응 또한 엇갈릴 전망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HP의 레이 레인 회장은 지난 22일 "외부 인사가 필요하다고 않다고 간주해 아예 고려조차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포데커를 대신할 사람들을 찾은 결과 누가 적합한지 금새 파악했다. 만약 외부 인사 중 더 나은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다면 계속 노력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어찌됐든 휘트먼이 자리를 계속 유지 못하는 상황이 닥친다면, HP가 고려해 볼만한 외부의 CEO 후보들이 있다. 이들을 소개해본다. 1. 스티브 밀스, IBM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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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HP 이사회가 새로운 CEO자리에 맥 휘트먼을 앉혔지만 임시방편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휘트먼으로도 HP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HP는 새 인물을 찾아 나설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HP를 위해 외부 인사로 후보들을 추천했다. 경쟁사인 IBM의 스티브 밀스,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인 세일즈포스닷컴의 마크 베니오프, 오라클의 인수를 기획했던 현 인포 CEO 찰스 필립스, 타고난 영업맨인SAP의 공동 CEO인 빌 맥더멋 등이 바로 후보자들이다. 이들 이외에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HP의 전임 CEO인 마크 허드다. 지난 15년 동안 많은 CEO들이 거쳐간 HP는 최근 맥 휘트먼을 CEO로 임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인물을 찾아 헤맬지도 모른다. HP는 지난 22일 취임한지 채 1년이 안된 레오 아포데커를 경질하고 대신 이사회의 일원인 맥 휘트먼을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런 결정에 대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HP가 적임자를 찾기 전까지 임시 CEO를 임명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시장 분석 기업인 샌포드 번스타인(Sanford Bernstein)은 휘트먼에 대한 공식 지명이 있기 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속적으로 CEO 역할을 할 기업 내외부의 후보자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가 충분하지 않다. 불필요하게 서두른 감이 있다. 또 휘트먼을 정식 CEO로 임명하게 되면 주주들의 반응 또한 엇갈릴 전망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HP의 레이 레인 회장은 지난 22일 "외부 인사가 필요하다고 않다고 간주해 아예 고려조차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포데커를 대신할 사람들을 찾은 결과 누가 적합한지 금새 파악했다. 만약 외부 인사 중 더 나은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다면 계속 노력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어찌됐든 휘트먼이 자리를 계속 유지 못하는 상황이 닥친다면, HP가 고려해 볼만한 외부의 CEO 후보들이 있다. 이들을 소개해본다. 1. 스티브 밀스, IBM 소프트...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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