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CIO / 경력관리

이사회 합류하려는 CIO가 살펴볼 만한 흔한 실수 3가지

2022.07.06 Maryfran Johnson  |  CIO
CIO에서 이사회 멤버로 전향한 진 홀리가 처음 이사회에 합류하려고 하면서 흔히 저지르는 몇 가지 실수와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진 홀리는 보안 회사 ‘원스팬(OneSpan)’부터 장비 임대 회사 ‘허크 홀딩스(Herc Holdings)’, 금융 회사 ‘어코드 파이낸셜(Accord Financial Corp)’까지 3곳의 이사회 멤버다. 그는 CIO들이 이사회에 합류하려고 하면서 흔히 저지르는 초보적인 실수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Jean Holley

CIO들이 처음 이사회에 합류하려고 할 때 저지르는 실수가 무엇인가?
“가장 큰 실수는 원하는 산업이나 회사 규모를 명확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이사회 자리를 원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도 어디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CIO 자리를 원한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다음 실수는 이사회(board) 이력서가 임원(executive) 이력서와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이사회 후보의 이력서는 역할과 책임을 연대순으로 나열하는 게 아니다. 이사회라는 완전히 다른 ‘청중’을 상대해야 한다. 면접 시 이를 이해하고 있다는 게 드러나지 않으면 배제될 수밖에 없다. 이 다른 테이블에 가져다줄 수 있는 가치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역시 보수가 있는 진짜 직업이다.” 

“세 번째 실수는 공석으로 있는 이사회 자리에 관해 직무 설명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채 CIO 자리를 위해 면접을 볼 것인가?”

지금까지의 커리어에서 내린 최고의 의사결정은 무엇인가?
“16년 전 풀타임 CIO로 일하던 시절에 처음 이사회에 합류하기로 한 결정이다. 텔랩스(Tellabs)와 인터뷰를 하면서 이사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 일하면서 이사회 용어 그리고 동료들과 훨씬 더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커리어에서 일찍 알았거나 이해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다양한 이사회 후보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을 더 일찍 시작했어야 한다고 본다. 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찾는 데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바빠서 이러한 파이프라인을 구축을 도울 시간이 없었다. 물론 인맥을 쌓긴 했지만 이사회 멤버를 다양하게 구성할 목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한 건 아니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