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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가 네트웍 장비 200대"··· 美 교통부 '섀도우 IT' 현주소

미국 교통부(DOT) CIO 리차드 맥키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도입하면서 '섀도우 IT(Shadow IT)'에 대한 값진 교훈을 얻었다.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통합을 추진하는 다른 정부기관 리더도 참고할 만한 것이다. 맥키니는 교통부에 합류한 후 조직 변화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현재는 CIO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오피스 365를 도입하면서 당시 네트워크 상황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확인할 수 있었다. 광활한 네트워크에 수많은 허가되지 않은 장치가 붙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최근 CIO닷컴(CIO.com)과의 인터뷰에서 "교통부 네트워크는 계획적으로 설계된 네트워크가 아니었다. 필요에 따라 네트워킹 장치를 추가한 '얼기설기' 구조였다. 네트워크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사진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맥키니는 직접 이런 청사진을 만들기로 했다. 교통부 네트워크를 철저히 조사하고, 널리 퍼진 환경에서 운영되는 미인가 장치를 파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디사이시브 커뮤니케이션스(Decisive Communications)'의 도움을 받았다. 이 업체는 리버베드(Riverbed)의 기술을 이용해 네트워크를 분석했고,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200여 개의 네트워킹 기기를 발견했다. 이 중 상당수가 공장에서 기본 설정된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들 장비가 들어온 경로를 조사해 보니 교통부 산하의 다양한 기관 소속 공무원이 현지 사무실의 네트워킹 성능과 용량을 직접 업그레이드 한 것이 다반사였다. 예를 들어 직원 수가 늘어나는데 16포트 스위치 용량으로 힘들어지면 베스트바이에 들러 새 스위치를 구입해 그냥 붙여서 사용하는 식이었다. 맥키니는 "그동안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소비자용 장비가 많았다. IT 팀이었다면 기업용 장비로 구입했을 것이다. 디사이시브는 교체해야 할 구체적인 장치 목록을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CIO 섀도우 IT 미국 교통부

2017.02.24

미국 교통부(DOT) CIO 리차드 맥키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도입하면서 '섀도우 IT(Shadow IT)'에 대한 값진 교훈을 얻었다.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통합을 추진하는 다른 정부기관 리더도 참고할 만한 것이다. 맥키니는 교통부에 합류한 후 조직 변화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현재는 CIO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오피스 365를 도입하면서 당시 네트워크 상황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확인할 수 있었다. 광활한 네트워크에 수많은 허가되지 않은 장치가 붙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최근 CIO닷컴(CIO.com)과의 인터뷰에서 "교통부 네트워크는 계획적으로 설계된 네트워크가 아니었다. 필요에 따라 네트워킹 장치를 추가한 '얼기설기' 구조였다. 네트워크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사진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맥키니는 직접 이런 청사진을 만들기로 했다. 교통부 네트워크를 철저히 조사하고, 널리 퍼진 환경에서 운영되는 미인가 장치를 파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디사이시브 커뮤니케이션스(Decisive Communications)'의 도움을 받았다. 이 업체는 리버베드(Riverbed)의 기술을 이용해 네트워크를 분석했고,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200여 개의 네트워킹 기기를 발견했다. 이 중 상당수가 공장에서 기본 설정된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들 장비가 들어온 경로를 조사해 보니 교통부 산하의 다양한 기관 소속 공무원이 현지 사무실의 네트워킹 성능과 용량을 직접 업그레이드 한 것이 다반사였다. 예를 들어 직원 수가 늘어나는데 16포트 스위치 용량으로 힘들어지면 베스트바이에 들러 새 스위치를 구입해 그냥 붙여서 사용하는 식이었다. 맥키니는 "그동안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소비자용 장비가 많았다. IT 팀이었다면 기업용 장비로 구입했을 것이다. 디사이시브는 교체해야 할 구체적인 장치 목록을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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