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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BMW, 인메모리 컴퓨팅 활용한 운전자 서비스 개발

2014.02.27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SAP와 BMW의 연구 프로젝트 결과물인 프로토타입이 발표됐다.



SAP와 BMW는 사람들이 차를 운전할 때 맞춤 서비스와 제품을 운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SAP의 HANA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화요일(스페인 현지 시각) MWC에서 발표된 홍보영상에서 “어디서 주유하고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지 차가 알려준다고 상상해 보라”고 언급했다. 이 홍보영상에서는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동의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간단하게 밝혔다.

이 홍보영상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주차 가능한 공간이 어디에 있으며 골프 라운드까지 시간이 되는지도 알려준다.

운전자는 SAP의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가상 시장에서 나온 화면에 많은 서비스 항목들을 조율해 혼란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홍보영상에 따르면, BMW의 커넥티드드라이브(ConnectedDrive) 시스템은 익명으로 운전자가 기본기능을 설정하게 하며 이벤트를 안전하게 연결시킨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가 연구 단계를 지나 언제 상용화될 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명확하지 알려진 바가 없다.

SAP와 BMW의 공동 연구는 기기와 센서가 서로간에 어디서 교신하고 사람과 어디서 커뮤니케이션하는 지에 대한 사물 인터넷 동향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스텔레이션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 인터넷은 추상적인 개념에서 인류와 닿아 있는 기기간의 살아 숨쉬는 메시 네트워크로 옮겨가고 있다고 한다.

컨스텔레이션 리서치의 설립자 겸 회장인 애널리스트 레이 왕은 인터뷰에서 “세계는 현재 빅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이 이제 막 늘어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동차가 주유소를 알려주고 알아서 기름을 넣는다고 상상해 보라고 왕은 덧붙였다. “디젤 연료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지 같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가장 가까운 주유소를 알려주는 앱을 사용하는데 한달에 단돈 미화 1달러만 내면 된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주유소는 SAP가 개발하는 가상 시장에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와 이벤트를 내보내는데 1년에 5만 달러를 지불할 수도 있다.

"데이터 안에 돈이 있다"라고 왕은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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