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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코드' 개발로 혁신 가속화··· 4사의 사례

2018.12.17 Bob Violino  |  CIO

 

앱 공급 가속화
로우 코드 툴은 특히 IT인력과 예산이 제한적인 소기업에 요긴할 있다. 보조 의료 수당 지불용 소프트웨어 벤더인 레디페이(RediPay)가 그렇다.

이 기업은 최소한의 인력과 예산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던 2017년 1월 아웃시스템즈(OutSystems)의 로우 코드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레디페이의 사장 겸 CEO 마크 굴리가 말했다. 아웃시스템즈의 소프트웨어를 선택, 시험, 배치하는 작업은 IT, 운영, 재무 사이의 협력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레디페이는 내부적으로 아웃시스템즈 플랫폼을 이용해 내부 고객 서비스, 영업, 온보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가장 최근에는 소비자용 모바일 앱, 제공자 웹 앱, 내부/관리자 웹 앱을 완성했다.

현재 레디페이는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여 약간의 시간과 비용으로 매우 노동 집약적이었고 비용 소모적이었던 품질 확보, 시험, 배치를 달성할 수 있다.

굴리는 "물론 결과는 산업 및 사용례별로 다를 것이다. 하지만 레디페이의 경우 로우 코드 개발이 상당한 생산성 증가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새로운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바일, 웹 등이 필요하게 되면 (로우 코드를 통해)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머지않아 로우 코드 플랫폼이 콘테이너화,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의 개념을 적용하는 가장 효율적인 프레임워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로우 코드 플랫폼은 여전히 플랫폼의 잠재적 가능성을 찾고 점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받은 개발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로우 코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비 개발자가 이런 플랫폼을 활용해 영업 및 마케팅 툴 및 제품 목업(Mock-up)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굴리는 예상했다. 

셰어포인트 솔루션 제공을 쉽게
고객을 위해 자기자본투자 펀드를 관리하는 LMI(Liberty Mutual Insurance)의 사업부 LMI(Liberty Mutual Investments)는 2010년 여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닌텍스 워크플로(Nintex Workflow) 로우 코드 플랫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LMI의 수석 기술 엔지니어 스티브 로버트는 "현재 셰어포인트 내에 존재하는 여러 승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닌텍스를 이용하고 있다. HTML, 자바(Java), ++, 사용 가능한 기타 언어를 이용해 완전한 기능을 갖춘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대신에 닌텍스 워크플로는 우리의 내부 비즈니스 파트너의 일상 수요 중 일부를 충족하는 셰어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그래픽 로우 코드 솔루션을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로버트는 2011년부터 해당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해당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에 요구되는 코딩 분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개발된 비즈니스 솔루션 중 하나가 직원 합류 및 퇴사에 대해 단계별 접근방식을 취할 수 있는 사용자 온보딩 및 오프보딩 시스템이다. 이는 사용자, 관리자, IT 인력이 새로운 사용자 계정의 여러 승인, 시의적절한 알림, 액티브 디렉터리 프로비저닝을 가능하게 한다.

로버트는 "단순하고 반복 가능한 워크플로를 생성하여 배치할 수 있는 여러 캘린더에서 사용자 타임 오프 요청을 관리하면서 부서 내의 여러 팀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관리팀에 각 인력을 처리할 수 있는 기능 및 가시적인 수단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개발 환경 지원
물류 서비스 제공자 커리어 로지스틱스(Courier Logistics)에서는 2014년부터 방문자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조호(Zoho)의 로우 코드 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해당 기업은 해당 소프트웨어를 CRM, 창고 관리, 직원 관리, 기타 운영 등의 내부 운영에 사용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다양한 부서가 있고 각각 자체적으로 개발을 처리하곤 했다. 즉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기 전에는 개발 프로세서를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없었다고 회사의 커머셜 관리 책임자 레이첼 맥카트니가 말했다.

맥카트니는 "시간이 소요되는 수동 과업을 포함하여 비즈니스 부문 내에서 여러 문제(와 부정확성(이))가 발생했다. 재무적으로 볼 때 비용을 잘못된 방향으로 투자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해당 기업은 다양한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검토했다. 특히 직원들이 많은 개발 지식이 필요 없는 단순한 형태를 개발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맥카트니는 “부서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작업하고 싶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우 코딩을 통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창고 관리, CRM,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조호 플랫폼 내에서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커리어 로지스틱스는 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맥카트니는 “비용 절감 외에도 고객 서비스 부서는 전화를 통해 소통하려 시도하는 대신에 운전자와 전자적으로 통신할 수 있게 되면서 약 90%의 추가적인 유입 고객 전화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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