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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부터 플랫폼까지' 각양각색 IoT 서비스 시장

2017.09.20 Jon Gold   |  Network World
AT&T,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도 IoT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여러 분야의 IT업체와 비IT업체가 뛰어든 IoT 서비스 시장은 마치 '퀼트'처럼 보인다. 



IoT에 관한 기술 업계의 접근 방식이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책임 영역을 다룰 수 있는 다수가 뛰어들어 ‘퀼트’를 떠올리게 한다.

이는 IoT 시장에 적합한 방식이다. 기업은 다양한 요구가 있으며 그에 상응하는 다양한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공장에서는 복잡한 제조 장비를 관리하고 제품을 추적할 수 있는 정교하고 통합된 시스템이 필요로 하고, 인근 병원은 값비싼 의료 장비를 네트워크에 가져와야 할 수도 있다.

파포인트그룹(Farpoint Group)의 크레이그 마티아스 대표는 "IoT에는 너무 광범위하여 일반화할 수 없는 잠재적 요구 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주요 기술 회사는 일반적으로 핵심 역량과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는 IoT 서비스 제공 형태가 있다. 아마존은 AWS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컴퓨터 간 메시징 및 운영 기술 통합을 서비스로 처리하고 버라이즌은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기술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 vs. 관리형 서비스
다른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복잡한 IoT 서비스 시장을 이해하고 있다. IDC 인프라 서비스 그룹 부사장인 커티스 프라이스가 제안한 한 가지 방법은 시장을 두 집단으로 나누는 것이다.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는 컨설팅, 통합, 구축 지원 등을 의미한다. 아웃소싱 또는 관리형 서비스는 새로운 IoT 도입과 IoT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설계됐지만 전문가를 고용할 예산이나 자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용자를 위해 고안됐다.

프라이스에 따르면, 이전 분류 방식은 현재 어떻게 조치하느냐다. IDC는 2017년 프로젝트 기반의 IoT 서비스에 약 미화 25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라이스는 "현재 초기 도입 단계에 이어 IoT 서비스에 컨설팅 투자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며 "언젠가 이 비중이 달라지겠지만, 현재는 대부분 구축과 관련한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것들은 기술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 마크 헝은 네트워크 스택의 위치에 따라 IoT 서비스를 차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본 연결에서 모든 카테고리는 자체 부문과 Io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 IoT 플랫폼 서비스는 산업에 초점을 맞추거나, GE나 지멘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타 전통적인 IT업체와 같이 업무에 초점을 맞춰 제공한다.

풀스택 서비스
헝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자사 제품을 보다는 전체적인 IoT 서비스로 확장하고자 한다. 버라이즌이나 AT&T 같은 통신사는 단순한 연결성에서 시작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IoT 서비스 시장에서 신속한 상품화를 우려하고 있다.

그는 "버라이즌과 같은 회사는 AOL과 야후를 적극적으로 인수했기 때문에 풀스택 공급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들 업체는 분석 서비스와 머신러닝을 맨 위와 맨 아래에 두고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위에서 아래로의 접근 방식은 주요한 장점이 있다. 특히 최종 사용자는 여러 공급 업체가 제공하는 IoT 스택을 관리하는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종류의 끼워팔기는 풀스택에 대한 실질적인 소유권이 아닌 제휴의 산물이며 소수의 기업만이 함께 할 수 있다.

프라이스는 “주요 SI업체에게 유리하며 IBM과 액센츄어가 특히 입지를 잘 잡았다”고 밝혔다.

"실제로는 생태계 접근법이다. 불가능한 방법을 찾지 않는다 해도 IoT 구축을 생각할 때 해결하려는 특정 비즈니스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프라이스는 전했다. 이어서 "모든 구성 요소가 하나로 모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서비스 기업 중 일부를 분리하는 것은 모든 다른 구성 요소에서 IoT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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