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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데이터센터 / 보안

구글, 'G 스위트' 업그레이드··· IT 관리자용 통제 기능 강화

2017.02.01 Matt Kapko  |  CIO
구글이 G 스위트 생산성 앱의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IT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관리 기능과 툴이 추가됐다.

이제 G 스위트 관리자는 DLP(Data Loss Prevention) 기능을 통해 구글 드라이브나 지메일의 보안과 데이터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지메일을 빅쿼리(BigQuery)와 연동해 분석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빅쿼리는 SQL 쿼리를 지원하는 구글의 기업용 데이터 웨어하우스이다.



이러한 신 기능은 1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를 더 강력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에 도움이 된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DLP는 지난 2015년 지메일에 처음 도입된 이후 구글 드라이브로 확대 적용됐다. 이를 이용하면 직원이 실수로 기업의 기밀 정보를 외부 사람과 공유하지 못하도록 관리자가 제한하고 더 엄격한 콘텐츠 저장 지침을 적용할 수 있다. 구글은 광학문자인식(OCR) 기능을 추가해 기밀 데이터가 포함한 이미지에도 같은 정책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G 스위트 관리자는 지메일에서 S/MIME(Secure/Multipurpose Internet Mail Extensions) 암호화를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개인 혹은 팀 별로 DLP 규칙을 설정할 수 있다. 구글은 직원의 활동 내역을 분석하기 위해 지메일용 빅쿼리 통합 기능도 선보였다. 이를 이용하면 IT 전문가가 데이터를 분석해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다. 지메일 데이터를 아카이브해 보관할 수 있는 구글 볼트(Google Vault)는 서드파티 아카이빙 솔루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보안 키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이제 관리자는 보안 키를 사용하는 기기의 현황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보안 키를 이용한 로그인을 제한할 수 있다. 현재 G 스위트를 사용하는 기업은 300만 개 이상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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