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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기고 |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는 CIO, 리더십 특징 5가지

오늘날의 역동적인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연성과 민첩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CIO들은 알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방식의 변화, 운영 모델 및 IT 제공 모델의 변경 등으로 인한 현실은 CIO가 맡은 역할의 활동과 책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 모든 것은 기술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하지만, CIO가 경영 리더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그렇다면 CIO는 디지털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어떻게 참여해야 할까? 본 기고문은 성공적인 디지털 리더의 사고방식을 채택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CIO가 알아야 할 특징들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새로운 것을 선호하고, 새로움 그 자체에 열망하는 ‘네오필리아(Neophilia)’가 되라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에, 앞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노후화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네오필리아는 새로움에 대한 강한 긍정성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네오필리아는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으며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참신함에 매료되어, 이를 탐구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찾고 싶어한다.  네오필리아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인 과거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태도를 취한다. 또한, 기존 제품에 점진적으로 디지털 기능을 추가하는 대신 0에서부터 출발하는 제로베이스(zero-based) 시작점을 기반으로 한다.  즉, ‘무엇을 얻었는가?’가 아닌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가?’에 관한 질문을 해야 한다. 이 제로베이스 시작점은 현재의 추측을 거부하며, 팀이 새로운 것을 더 선호하는 네오필리아가 되도록 이끈다. 이로써 팀은 어려워 보이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효과적인 디지털 CIO는 이러한 특징들을 채택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창출하며 자연스럽게 혁신을 수용한...

가트너 네오필리아 혁신 전환

2022.09.22

오늘날의 역동적인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연성과 민첩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CIO들은 알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방식의 변화, 운영 모델 및 IT 제공 모델의 변경 등으로 인한 현실은 CIO가 맡은 역할의 활동과 책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 모든 것은 기술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하지만, CIO가 경영 리더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그렇다면 CIO는 디지털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어떻게 참여해야 할까? 본 기고문은 성공적인 디지털 리더의 사고방식을 채택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CIO가 알아야 할 특징들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새로운 것을 선호하고, 새로움 그 자체에 열망하는 ‘네오필리아(Neophilia)’가 되라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에, 앞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노후화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네오필리아는 새로움에 대한 강한 긍정성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네오필리아는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으며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참신함에 매료되어, 이를 탐구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찾고 싶어한다.  네오필리아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인 과거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태도를 취한다. 또한, 기존 제품에 점진적으로 디지털 기능을 추가하는 대신 0에서부터 출발하는 제로베이스(zero-based) 시작점을 기반으로 한다.  즉, ‘무엇을 얻었는가?’가 아닌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가?’에 관한 질문을 해야 한다. 이 제로베이스 시작점은 현재의 추측을 거부하며, 팀이 새로운 것을 더 선호하는 네오필리아가 되도록 이끈다. 이로써 팀은 어려워 보이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효과적인 디지털 CIO는 이러한 특징들을 채택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창출하며 자연스럽게 혁신을 수용한...

2022.09.22

"원격 근무가 혁신 저해할 수도··· '느슨한 유대' 감소" MIT 이메일 분석 연구

"원격 작업이 대면 작업을 대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한 논쟁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가능성에 대해 추측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런 가설을 증명할 수 있는 실제적인 데이터가 있다. 팬데믹으로 사무실과 연구실이 폐쇄된 지난 2년 반 동안 이메일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느슨한 유대(weak tie)가 이 기간 동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IT 연구진이 팬데믹 기간 동안 동료와 주변 연구진들이 주고받은 이메일 데이터 분석하고, 원격 근무로 인해 사람과 사람의 직접적인 접촉이 제한되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촉발하는 '느슨한 유대'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 8월 네이처 컴퓨터 사이언스(Nature Computational Science)에 '대인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에서 코로케이션이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co-location on human communication networks)'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미국 사회학자인 마크 샌포드 그라노베터(Mark Sanford Granovetter)가 1973년 미국 사회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인 '느슨한 유대의 힘(Strength of Weak Ties)'은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회학 연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연구로 손꼽힌다. 논문이 발표될 때 당시만 해도 '소셜 네트워킹'은 물리적 접촉으로만 이루어졌지만, 현재와 같은 수많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논문은 '강한 유대(strong tie)', '느슨한 유대', '부재(absent)'라는 세 가지 종류로 대인 관계가 형성된다고 정의한다. 강한 유대는 가족이나 절친한 친구처럼 자주 보고 교류하는 친밀한 그룹에서 이루어지며 그만큼 연대감이 강하다. 반면, 느슨한 유대는 친구의 친구나 지인의 지인 등 친하지는 않지만 안면이 있거나, 소셜 네트워크에서 활약하는 유명인과 연결된 그룹에서 ...

느슨한 유대 약한 유대 MIT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혁신 팀워크

2022.09.07

"원격 작업이 대면 작업을 대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한 논쟁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가능성에 대해 추측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런 가설을 증명할 수 있는 실제적인 데이터가 있다. 팬데믹으로 사무실과 연구실이 폐쇄된 지난 2년 반 동안 이메일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느슨한 유대(weak tie)가 이 기간 동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IT 연구진이 팬데믹 기간 동안 동료와 주변 연구진들이 주고받은 이메일 데이터 분석하고, 원격 근무로 인해 사람과 사람의 직접적인 접촉이 제한되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촉발하는 '느슨한 유대'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 8월 네이처 컴퓨터 사이언스(Nature Computational Science)에 '대인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에서 코로케이션이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co-location on human communication networks)'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미국 사회학자인 마크 샌포드 그라노베터(Mark Sanford Granovetter)가 1973년 미국 사회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인 '느슨한 유대의 힘(Strength of Weak Ties)'은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회학 연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연구로 손꼽힌다. 논문이 발표될 때 당시만 해도 '소셜 네트워킹'은 물리적 접촉으로만 이루어졌지만, 현재와 같은 수많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논문은 '강한 유대(strong tie)', '느슨한 유대', '부재(absent)'라는 세 가지 종류로 대인 관계가 형성된다고 정의한다. 강한 유대는 가족이나 절친한 친구처럼 자주 보고 교류하는 친밀한 그룹에서 이루어지며 그만큼 연대감이 강하다. 반면, 느슨한 유대는 친구의 친구나 지인의 지인 등 친하지는 않지만 안면이 있거나, 소셜 네트워크에서 활약하는 유명인과 연결된 그룹에서 ...

2022.09.07

블로그 | ‘안 봐도 비디오?’ 지루하지만 기대되는 아이폰 14 시리즈 루머 4가지

한국 시각으로 9월 8일 새벽 2시에 아이폰 14 시리즈가 공개된다. AOD 기능, 48MP 카메라, 노치 디자인 변경 등이 주요 개선점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USB-C 대신 라이트닝이 계속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이 모든 분야에서 경쟁사에 이미 뒤처져 있는 것일까? 아이폰 14 시리즈는 그저 때 되니까 나오는 또 다른 아이폰이 될까?   매년 새로 나오는 아이폰은 너무 예측 가능해서 지루하기 짝이 없을 정도다. 프로세서가 더 빨라질 것이며, 카메라가 더 좋아질 것이다. 아마 아이폰 14를 샀다고 자랑할 수 있도록 전용 색상이 추가될 것이다. 또한 ‘혁신은 없었다’라는 문구를 단 기사가 즐비할 것이다.  물론이다. 혁신은 없을 것이다.  아울러 혁신이 없다는 비판도 혁신적이지 않다. 너무 당연한 사실이 아닐까? 벌써 15번째 아이폰이다. 모든 신기술은 초창기에 크게 발전하고 점점 성숙기에 접어들며 혁신의 속도가 느려진다. 특히 스마트폰은 더욱 느리게 느껴진다. 매년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고, 이전 모델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반면 실제 많은 소비자는 2~3년마다 한 번씩 스마트폰을 바꾼다.  따라서 아이폰 14 시리즈의 개선 사항은 아이폰 13에 비해 초라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그럼에도 이는 수년간 쌓아온 기술 혁신의 결과이며, 앞으로 쌓아갈 기술 혁신의 발판이기도 하다. 아이폰 14 탑재가 유력한 기술 4가지가 혁신적이지 않게 느껴질 이유를 살펴보고, 동시에 기대되는 이유도 생각해보자.   이제 겨우…  아이폰 14 프로에 그나마 가장 새롭게 느껴질 기능은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이하 AOD)다. iOS 16에 잠금화면 위젯 기능이 추가되면서 아이폰 14 프로의 AOD 기능 탑재는 거의 확정됐다.   잠금 상태에서도 배터리를 크게 소모하지 않고 iOS 16의 잠금화면 위젯을 표시할 것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OS의 잠금화면 위젯 기...

아이폰 아이폰카메라 아이폰14프로 AOD 혁신 기술혁신주기 기술수용주기

2022.09.06

한국 시각으로 9월 8일 새벽 2시에 아이폰 14 시리즈가 공개된다. AOD 기능, 48MP 카메라, 노치 디자인 변경 등이 주요 개선점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USB-C 대신 라이트닝이 계속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이 모든 분야에서 경쟁사에 이미 뒤처져 있는 것일까? 아이폰 14 시리즈는 그저 때 되니까 나오는 또 다른 아이폰이 될까?   매년 새로 나오는 아이폰은 너무 예측 가능해서 지루하기 짝이 없을 정도다. 프로세서가 더 빨라질 것이며, 카메라가 더 좋아질 것이다. 아마 아이폰 14를 샀다고 자랑할 수 있도록 전용 색상이 추가될 것이다. 또한 ‘혁신은 없었다’라는 문구를 단 기사가 즐비할 것이다.  물론이다. 혁신은 없을 것이다.  아울러 혁신이 없다는 비판도 혁신적이지 않다. 너무 당연한 사실이 아닐까? 벌써 15번째 아이폰이다. 모든 신기술은 초창기에 크게 발전하고 점점 성숙기에 접어들며 혁신의 속도가 느려진다. 특히 스마트폰은 더욱 느리게 느껴진다. 매년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고, 이전 모델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반면 실제 많은 소비자는 2~3년마다 한 번씩 스마트폰을 바꾼다.  따라서 아이폰 14 시리즈의 개선 사항은 아이폰 13에 비해 초라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그럼에도 이는 수년간 쌓아온 기술 혁신의 결과이며, 앞으로 쌓아갈 기술 혁신의 발판이기도 하다. 아이폰 14 탑재가 유력한 기술 4가지가 혁신적이지 않게 느껴질 이유를 살펴보고, 동시에 기대되는 이유도 생각해보자.   이제 겨우…  아이폰 14 프로에 그나마 가장 새롭게 느껴질 기능은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이하 AOD)다. iOS 16에 잠금화면 위젯 기능이 추가되면서 아이폰 14 프로의 AOD 기능 탑재는 거의 확정됐다.   잠금 상태에서도 배터리를 크게 소모하지 않고 iOS 16의 잠금화면 위젯을 표시할 것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OS의 잠금화면 위젯 기...

2022.09.06

블로그 | 안정적 운영이 혁신의 토대··· ‘CIO SQI’ 안내서

오늘날의 CIO 다수는 매출 증가, 새로운 시장 창출, 제품군 확대 등을 위해 혁신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임무도 가진다. 하지만 ‘파운드리(Foundry)의 2022년 CIO 실태 조사’에 따르면 CIO 중 76%는 비즈니스 혁신과 안정적 운영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CIO가 운영 우수성(불 꺼뜨리지 않기)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 동료들에게 신뢰를 잃게 된다.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해 많은 기술 리더들이 SQI(Service Quality Index)에 주목한다. 이에 기반해 작업의 품질을 일관되게 측정하고 전달하여 동료들이 기본적인 사항을 처리하고 있는지 신속하게 확인하고 중단 없이 혁신 이니셔티브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CIO SQI는 CIO가 제공해야 하는 주요 운영 역량, 고객의 관점을 통한 관련된 역량의 가중치, 품질을 결정하는 각종 지표를 정의한다. 실제로 S&P 500 같은 주가지수처럼 작용하며, 하나의 숫자로 CIO의 운영 역량(기초 주식 등)의 전체적 성과를 요약하고 매크로 트렌드 분석을 위한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저 원인 분석을 위해 특정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SQI의 기원 페덱스(FedEx)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품질의 수준을 더욱 잘 파악하기 위해 SQI를 수립했다. 그들이  고객 경험을 평가한 결과 패키지 분실 또는 손상, 픽업 누락, 과잉 청구, 배달 지연, 불편사항, 고객 요청에 대한 무응답 등 제공된 서비스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71개의 데이터 포인트가 드러났다.  회사는 71개의 데이터 포인트 각각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가에 기초한 고객에 대한 상대적인 중요성을 반영했다. 페덱스의 SQI의 핵심은 간결성에 있다. 대시보드에서 해당 기업은 0~100점까지 1개의 등급으로 71개의 데이터 포인트 전체의 성과를 요약했다. SQI가 공개되었을 때, 페덱스의 임원들은 대시보드를 모니터링하여 트렌드를 확인하고 해...

혁신 균형 운영우수성 SQI 서비스 품질 인덱스 지표 KPI 지수

2022.08.09

오늘날의 CIO 다수는 매출 증가, 새로운 시장 창출, 제품군 확대 등을 위해 혁신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임무도 가진다. 하지만 ‘파운드리(Foundry)의 2022년 CIO 실태 조사’에 따르면 CIO 중 76%는 비즈니스 혁신과 안정적 운영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CIO가 운영 우수성(불 꺼뜨리지 않기)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 동료들에게 신뢰를 잃게 된다.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해 많은 기술 리더들이 SQI(Service Quality Index)에 주목한다. 이에 기반해 작업의 품질을 일관되게 측정하고 전달하여 동료들이 기본적인 사항을 처리하고 있는지 신속하게 확인하고 중단 없이 혁신 이니셔티브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CIO SQI는 CIO가 제공해야 하는 주요 운영 역량, 고객의 관점을 통한 관련된 역량의 가중치, 품질을 결정하는 각종 지표를 정의한다. 실제로 S&P 500 같은 주가지수처럼 작용하며, 하나의 숫자로 CIO의 운영 역량(기초 주식 등)의 전체적 성과를 요약하고 매크로 트렌드 분석을 위한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저 원인 분석을 위해 특정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SQI의 기원 페덱스(FedEx)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품질의 수준을 더욱 잘 파악하기 위해 SQI를 수립했다. 그들이  고객 경험을 평가한 결과 패키지 분실 또는 손상, 픽업 누락, 과잉 청구, 배달 지연, 불편사항, 고객 요청에 대한 무응답 등 제공된 서비스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71개의 데이터 포인트가 드러났다.  회사는 71개의 데이터 포인트 각각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가에 기초한 고객에 대한 상대적인 중요성을 반영했다. 페덱스의 SQI의 핵심은 간결성에 있다. 대시보드에서 해당 기업은 0~100점까지 1개의 등급으로 71개의 데이터 포인트 전체의 성과를 요약했다. SQI가 공개되었을 때, 페덱스의 임원들은 대시보드를 모니터링하여 트렌드를 확인하고 해...

2022.08.09

기고 | 운영과 혁신의 '황금분할'은 이렇게

운영과 혁신팀을 분리하여 조직 개편을 꾀하려는 기업들이 있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무기가 될 수도, 혹은 실패로 전락시키는 치명적 실수가 될 수도 있는 큰 변화다.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프로젝트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변혁해냈는가?  그렇다면 이제 ‘다음은 뭘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불가피해진다.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몇몇 기업은 팀을 두 집단으로 분리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장하고자 한다. 바로 운영을 담당하는 집단과 혁신을 담당하는 집단으로 나누는 조직 변화다.  여기서 운영이란 기존의 프로세스와 툴을 수정하거나 다듬는 일을 일컫는다. ‘지속한다(sustain)’, ‘계속 가동한다(keep the light on)’, ‘비즈니스를 운영한다(run the business)’ 또는 ‘지원한다(support)’와 같은 말로 흔히 묘사되곤 한다. 반대로 혁신이란 변혁을 추진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새로운 프로세스와 제품을 고안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이런 혁신이 새 수익원을 발굴하거나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심지어 기업의 주력 사업 자체를 바꿀 수도 있다.   대다수 기업에서는 동일한 집단, 팀, 심지어 개인이 상충되는 이 두 가지 역할을 맡고 있고, 큰 문제도 없다. 하지만 이 역할을 분리된 자원에 할당하면, 수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지며, 기업 역량이 더 정확하게 파악될 뿐만 아니라 전략 계획도 간소화된다. 특히 제품 중심적 운영 모델에서 이런 조직 변화는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다. 첫째, 운영팀과 혁신팀의 분리는 프로젝트의 결과를 쉽게 계획하고 측정하도록 해준다. 광범위하게 운영 모델을 개혁하려고 골치를 앓고 있는 기업에게 특히 더 유용하다. 둘째, 단발성 팀과 달리 제품 중심의 팀은 지속되되는 속성을 가진다. 따라서 운영 모델이 명확하게 나뉘고 장기적 책임이 보장되는 제품 ...

혁신 운영 역할분담 책임분담 조직개편 애자일 방법론

2022.07.12

운영과 혁신팀을 분리하여 조직 개편을 꾀하려는 기업들이 있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무기가 될 수도, 혹은 실패로 전락시키는 치명적 실수가 될 수도 있는 큰 변화다.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프로젝트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변혁해냈는가?  그렇다면 이제 ‘다음은 뭘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불가피해진다.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몇몇 기업은 팀을 두 집단으로 분리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장하고자 한다. 바로 운영을 담당하는 집단과 혁신을 담당하는 집단으로 나누는 조직 변화다.  여기서 운영이란 기존의 프로세스와 툴을 수정하거나 다듬는 일을 일컫는다. ‘지속한다(sustain)’, ‘계속 가동한다(keep the light on)’, ‘비즈니스를 운영한다(run the business)’ 또는 ‘지원한다(support)’와 같은 말로 흔히 묘사되곤 한다. 반대로 혁신이란 변혁을 추진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새로운 프로세스와 제품을 고안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이런 혁신이 새 수익원을 발굴하거나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심지어 기업의 주력 사업 자체를 바꿀 수도 있다.   대다수 기업에서는 동일한 집단, 팀, 심지어 개인이 상충되는 이 두 가지 역할을 맡고 있고, 큰 문제도 없다. 하지만 이 역할을 분리된 자원에 할당하면, 수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지며, 기업 역량이 더 정확하게 파악될 뿐만 아니라 전략 계획도 간소화된다. 특히 제품 중심적 운영 모델에서 이런 조직 변화는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다. 첫째, 운영팀과 혁신팀의 분리는 프로젝트의 결과를 쉽게 계획하고 측정하도록 해준다. 광범위하게 운영 모델을 개혁하려고 골치를 앓고 있는 기업에게 특히 더 유용하다. 둘째, 단발성 팀과 달리 제품 중심의 팀은 지속되되는 속성을 가진다. 따라서 운영 모델이 명확하게 나뉘고 장기적 책임이 보장되는 제품 ...

2022.07.12

칼럼ㅣ‘혁신’을 마비시키는 3가지 착각

토마스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에디슨율(Edison Ratio)’이라고 해보자. 정확한 수치를 두고 왈가왈부할 순 있겠지만 이 에디슨율은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데 유용한 벤치마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는 기업들이 혁신에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에디슨율 뒤집기 에디슨율(1%의 영감과 99%의 노력)과는 반대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관리자가 있을 것이다. 이 오만함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데 필요한 ‘노력’의 중요성을 깎아내린다. 이는 문제이긴 하지만 반드시 (혁신) 실패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사실은 꽤 반대다. 오만한 경영진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면 평판을 위해(또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성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오만함보다 훨씬 더 나쁜 건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에디슨율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얼마나 땀을 흘려야 하는지 모른다. 게다가 오만함과 달리, ‘안중에도 없는 것’은 전염성이 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과 지지자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과소평가한다면 이에 참여하는 모든 의사결정자 역시 이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과소평가한다. 또 프로젝트 인력 및 자금 조달과 관련된 모두 사람이 (에디슨율을) 모른다면 이를 현실화하는 과정 내내 인력 및 예산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혁신 마비 좋은 일은 연달아 온다는 데, 나쁜 일도 마찬가지다. 오만한 그룹, 안중에도 없는 그룹에 이어 에디슨율을 뒤집는 세 번째 그룹은 가장 위험하다. 악의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를 즐기기 때문이다. 이 그룹은 이른바 ‘아이디어 클러스터 폭격기’다. 아이디어 클러스터 폭격기는 기발한 아이디어...

혁신 이해관계자 아이디어 현실화 프로젝트 관리 에디슨율

2022.06.20

토마스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에디슨율(Edison Ratio)’이라고 해보자. 정확한 수치를 두고 왈가왈부할 순 있겠지만 이 에디슨율은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데 유용한 벤치마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는 기업들이 혁신에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에디슨율 뒤집기 에디슨율(1%의 영감과 99%의 노력)과는 반대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관리자가 있을 것이다. 이 오만함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데 필요한 ‘노력’의 중요성을 깎아내린다. 이는 문제이긴 하지만 반드시 (혁신) 실패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사실은 꽤 반대다. 오만한 경영진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면 평판을 위해(또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성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오만함보다 훨씬 더 나쁜 건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에디슨율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얼마나 땀을 흘려야 하는지 모른다. 게다가 오만함과 달리, ‘안중에도 없는 것’은 전염성이 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과 지지자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과소평가한다면 이에 참여하는 모든 의사결정자 역시 이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과소평가한다. 또 프로젝트 인력 및 자금 조달과 관련된 모두 사람이 (에디슨율을) 모른다면 이를 현실화하는 과정 내내 인력 및 예산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혁신 마비 좋은 일은 연달아 온다는 데, 나쁜 일도 마찬가지다. 오만한 그룹, 안중에도 없는 그룹에 이어 에디슨율을 뒤집는 세 번째 그룹은 가장 위험하다. 악의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를 즐기기 때문이다. 이 그룹은 이른바 ‘아이디어 클러스터 폭격기’다. 아이디어 클러스터 폭격기는 기발한 아이디어...

2022.06.20

클라우드에 TV를 싣고... 美 방송사의 혁신 여정기

美 케이블 TV 방송사 디시(DISH)의 EVP 겸 CIO 아틸라 티닉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핵심이다. 여기서는 이 회사의 혁신 접근법과 클라우드 여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소개한다. 아틸라 티닉은 25년 된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부터 클라우드 기반 IPTV 서비스 ‘슬링 TV(Sling TV)’, 스마트 홈 서비스 ‘온테크(OnTech)’까지 이 회사의 모든 유료 TV 및 무선 브랜드의 IT 전략, 제공, 운영을 이끌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 여정’이 시작된 지 몇 년이 지난 현재, 디시의 각 비즈니스 부문은 “인프라 및 클라우드 측면에서 저마다 궤도가 다르다. 하지만 모든 새로운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우선 접근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닉과 함께 클라우드 혁신, 클라우드 사고방식의 중요성, 인력 채용,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논의했다.    클라우드에서의 혁신 개인적으로 기술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핵심은 클라우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모든 새로운 기술이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의 모든 상용 소프트웨어 벤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되기 위해 플랫폼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자사의) 모든 기술 평가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기능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빠르게 평가하거나, 샌드박스 환경을 구성하여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그 결과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실제로 사용해보고, 플랫폼을 학습하며 무엇이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급격한 변화를 감안한다면 단일 솔루션에 갇히는 상황을 원치 않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구성요소를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클라우드 마인드 셋’ 도입 네트워크 업체의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를테면 TV와 케이블 등...

클라우드 혁신 IT 리더십 인재 자동화 멀티클라우드

2022.06.17

美 케이블 TV 방송사 디시(DISH)의 EVP 겸 CIO 아틸라 티닉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핵심이다. 여기서는 이 회사의 혁신 접근법과 클라우드 여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소개한다. 아틸라 티닉은 25년 된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부터 클라우드 기반 IPTV 서비스 ‘슬링 TV(Sling TV)’, 스마트 홈 서비스 ‘온테크(OnTech)’까지 이 회사의 모든 유료 TV 및 무선 브랜드의 IT 전략, 제공, 운영을 이끌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 여정’이 시작된 지 몇 년이 지난 현재, 디시의 각 비즈니스 부문은 “인프라 및 클라우드 측면에서 저마다 궤도가 다르다. 하지만 모든 새로운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우선 접근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닉과 함께 클라우드 혁신, 클라우드 사고방식의 중요성, 인력 채용,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논의했다.    클라우드에서의 혁신 개인적으로 기술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핵심은 클라우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모든 새로운 기술이 클라우드에서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의 모든 상용 소프트웨어 벤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되기 위해 플랫폼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자사의) 모든 기술 평가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기능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빠르게 평가하거나, 샌드박스 환경을 구성하여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그 결과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실제로 사용해보고, 플랫폼을 학습하며 무엇이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급격한 변화를 감안한다면 단일 솔루션에 갇히는 상황을 원치 않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구성요소를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클라우드 마인드 셋’ 도입 네트워크 업체의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를테면 TV와 케이블 등...

2022.06.17

벤더 기고ㅣ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접근 방향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목표로 클라우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는 클라우드 도입의 중요성에 의구심을 갖는 기업은 없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충분한 검토 없이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를 추진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클라우드 도입 자체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 글을 통해 우선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의와 클라우드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리서치 기관이나 기업별로 조금씩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공통적인 핵심 의미를 조합해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1) 급격히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및 고객 니즈에 대응하여, 2)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3)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고객 경험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과 문화(culture)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의 예시 [가트너] IT 현대화(예: 클라우드 컴퓨팅 등)를 비롯한 디지털 옵티마이제이션,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에 이르는 모든 것을 의미 [세일즈포스닷컴] 비즈니스와 시장 요구사항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신규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경험을 창조하거나 혁신하는 프로세스를 의미 [AWS]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여 조직의 문화, 고객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고객 니즈와 경쟁 상황의 변화에 따른 조직의 민첩성을 창조하는 것을 의미 이러한 관점에서 클라우드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량과 문화를 다지기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수단(tool)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변혁 클라우드 혁신 기업 문화 멀티클라우드 AWS 아마존 웹 서비스

2022.05.27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목표로 클라우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는 클라우드 도입의 중요성에 의구심을 갖는 기업은 없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충분한 검토 없이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를 추진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클라우드 도입 자체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 글을 통해 우선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의와 클라우드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리서치 기관이나 기업별로 조금씩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공통적인 핵심 의미를 조합해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1) 급격히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및 고객 니즈에 대응하여, 2)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3)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고객 경험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과 문화(culture)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의 예시 [가트너] IT 현대화(예: 클라우드 컴퓨팅 등)를 비롯한 디지털 옵티마이제이션,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에 이르는 모든 것을 의미 [세일즈포스닷컴] 비즈니스와 시장 요구사항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신규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경험을 창조하거나 혁신하는 프로세스를 의미 [AWS]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여 조직의 문화, 고객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고객 니즈와 경쟁 상황의 변화에 따른 조직의 민첩성을 창조하는 것을 의미 이러한 관점에서 클라우드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량과 문화를 다지기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수단(tool)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

2022.05.27

블로그ㅣ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혁신을 가속하는 법

신제품 연구/개발에서 ‘시간’은 중요한 요소다.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을 활용한다면 시작부터 최종 제품 출시까지의 과정에서 수년을 단축할 수 있다.  필자는 팬데믹 기간 내내 디지털 콘텐츠만 봤다. 인쇄 매체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안 되겠다 싶어 지난 주말 기계공학 전문 잡지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를 2021년 1월호부터 정독하기 시작했는데, 한 기사가 정말 놀라웠다.    ‘공군이 1년 만에 새 전투기를 설계하고 비행한 방법(How the Air Force Secretly Designed and Flew a New Fighter in a Year)’이라는 제목의 기사였다(디펜스뉴스(DefenseNews)에서도 이 주제를 다룬 기사가 있으니 참고하라). 이 기사는 전투기 설계자가 짧은 기간 내에 개념부터 실행 가능한 완제품까지 가는 데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도움을 줬는지 설명했다.  시뮬레이션에서는 제트기를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무제한으로 추락시킬 수 있고, 초기 프로토타입 형태에서도 많은 프로덕션 항공기보다 훨씬 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 이는 메타버스(Metavers)라고 느슨하게 부를 수 있는 영역에 포함되는 기술이며,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또한 거의 모든 제품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여기에서는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혁신 속도를 높이는지 살펴본다.  ‘옴니버스(The Omniverse)’ 시뮬레이션에서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으로 엔비디아(Nvidia)의 ‘옴니버스(Omniverse)’가 있다(알아 둘 점: 엔비디아는 필자의 고객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행사에서 이 플랫폼의 발전 상태를 공유했는데, 모든 주요 자동차 회사가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물론 모든 자동차 회사가 엔비디아의 전체 하드웨어 스택을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몇몇은 그렇게 하지 않은 것...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혁신 증강현실

2022.05.20

신제품 연구/개발에서 ‘시간’은 중요한 요소다.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을 활용한다면 시작부터 최종 제품 출시까지의 과정에서 수년을 단축할 수 있다.  필자는 팬데믹 기간 내내 디지털 콘텐츠만 봤다. 인쇄 매체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안 되겠다 싶어 지난 주말 기계공학 전문 잡지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를 2021년 1월호부터 정독하기 시작했는데, 한 기사가 정말 놀라웠다.    ‘공군이 1년 만에 새 전투기를 설계하고 비행한 방법(How the Air Force Secretly Designed and Flew a New Fighter in a Year)’이라는 제목의 기사였다(디펜스뉴스(DefenseNews)에서도 이 주제를 다룬 기사가 있으니 참고하라). 이 기사는 전투기 설계자가 짧은 기간 내에 개념부터 실행 가능한 완제품까지 가는 데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도움을 줬는지 설명했다.  시뮬레이션에서는 제트기를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무제한으로 추락시킬 수 있고, 초기 프로토타입 형태에서도 많은 프로덕션 항공기보다 훨씬 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 이는 메타버스(Metavers)라고 느슨하게 부를 수 있는 영역에 포함되는 기술이며,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또한 거의 모든 제품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여기에서는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혁신 속도를 높이는지 살펴본다.  ‘옴니버스(The Omniverse)’ 시뮬레이션에서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으로 엔비디아(Nvidia)의 ‘옴니버스(Omniverse)’가 있다(알아 둘 점: 엔비디아는 필자의 고객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행사에서 이 플랫폼의 발전 상태를 공유했는데, 모든 주요 자동차 회사가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물론 모든 자동차 회사가 엔비디아의 전체 하드웨어 스택을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몇몇은 그렇게 하지 않은 것...

2022.05.20

‘혁신적인 조직’과 ‘혁신하는 조직’은 서로 다르다

오늘날 혁신을 정의하려 한다면 ‘디지털’을 빼놓기 어렵다. ‘디지털화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와 서비스에 대한 새롭고 더 나은 접근 방법을 찾는 것’ 정도로 서술할 수 있겠다. 브루클린 병원 센터의 CIO이자 최고 의료 정보 책임자인 샘 아머파는 “혁신과 관련해 우리는 3개의 다리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즉, 품질/안전성, 환자 만족도 및 비용 효율성이라는 3개의 다리가 있는 의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도밍게즈 힐스 캠퍼스)의 IT 담당 부총장인 크리스 만리케즈는 혁신을 ‘현재와 새로운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의 빠르고 실용적인 적용’으로 보고 있다. 이는 메타버스의 요소를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또는 기술 지원 공간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렉스마크의 글로벌 CTO 및 CIO이자 연결 기술 담당 상무인 비샬 굽타에게 혁신은 더 저렴하고, 더 좋고, 더 빠르게 만드는 것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더 이상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할지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전환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가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굽타는 IT의 혁신 잠재력이 이미 입증된 상태라고 봤다. 기업들이 마침내 기술을 더욱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진단이다. “CIO와 CTO의 기업 내 입지가 상승했다. 이제 기술 기업이 아니더라도 기술을 지원 가능해야 한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진 상태다. 기업 세계는 성장과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이 전부다”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으로는 기술만이 혁신의 유일한 초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있다. 기술보다 혁신이 더 중요하다고 다트머스 대학의 경영학 교수 론 아드너는 말했다. 그는 <올바른 게임에서 승리하기: 변화하는 세계에서 방해하고 방어하고 전달하는 법(Winning The Right Game)>의 저자다. 아드너는 기업들이 혁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 기술에 너무 집중하고 혁신 생태계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하는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혁...

혁신 태도 협업 변혁

2022.05.13

오늘날 혁신을 정의하려 한다면 ‘디지털’을 빼놓기 어렵다. ‘디지털화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와 서비스에 대한 새롭고 더 나은 접근 방법을 찾는 것’ 정도로 서술할 수 있겠다. 브루클린 병원 센터의 CIO이자 최고 의료 정보 책임자인 샘 아머파는 “혁신과 관련해 우리는 3개의 다리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즉, 품질/안전성, 환자 만족도 및 비용 효율성이라는 3개의 다리가 있는 의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도밍게즈 힐스 캠퍼스)의 IT 담당 부총장인 크리스 만리케즈는 혁신을 ‘현재와 새로운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의 빠르고 실용적인 적용’으로 보고 있다. 이는 메타버스의 요소를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또는 기술 지원 공간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렉스마크의 글로벌 CTO 및 CIO이자 연결 기술 담당 상무인 비샬 굽타에게 혁신은 더 저렴하고, 더 좋고, 더 빠르게 만드는 것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더 이상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할지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전환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가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굽타는 IT의 혁신 잠재력이 이미 입증된 상태라고 봤다. 기업들이 마침내 기술을 더욱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진단이다. “CIO와 CTO의 기업 내 입지가 상승했다. 이제 기술 기업이 아니더라도 기술을 지원 가능해야 한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진 상태다. 기업 세계는 성장과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이 전부다”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으로는 기술만이 혁신의 유일한 초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있다. 기술보다 혁신이 더 중요하다고 다트머스 대학의 경영학 교수 론 아드너는 말했다. 그는 <올바른 게임에서 승리하기: 변화하는 세계에서 방해하고 방어하고 전달하는 법(Winning The Right Game)>의 저자다. 아드너는 기업들이 혁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 기술에 너무 집중하고 혁신 생태계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하는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혁...

2022.05.13

“화상회의가 창의성 저해한다, 이유는...” 美 연구진

화상회의 앱 사용량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극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많은 사람이 동료 혹은 상사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하지만 이 영상 혁명에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영상 통화(video calls)’의 인기가 치솟았다. 사무실이 폐쇄되면서 직원들을 연결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상회의 앱에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그 단점은 끝없는 (화상)회의로 인한 줌 피로(Zoom fatigue)만이 아니다.    최근 네이처 紙에 게재된 논문(‘가상 커뮤니케이션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생성을 저해한다(Virtual communication curbs creative ideas generation)’)에 따르면 영상을 통해 협업할 때 사람들의 창의성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상회의가 사람 눈의 초점을 컴퓨터 화면으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주변의 나머지 물리적 공간이 사실상 배제된다. 이렇게 좁은 시야는 인지적 초점을 제한하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시선이 떠돌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창의적 생각이 억압된다.  그렇다고 영상 앱을 버린다거나 혹은 원격근무를 취소할 필요는 없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조너선 레바브와 위 논문을 공동 저술한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마케팅 조교수 멜라인 브럭스는 해당 연구 결과를 ‘화상회의를 피해야 하는 이유’로 해석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논문에 의하면 줌(Zoom) 등의 (화상회의) 도구는 특정 업무, 특히 강도 높은 집중을 해야 하는 일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논문은 영상 통화가 아이디어 결정(또는 평가)에서는 직접 대면보다 더 낫다고 언급했다.  가상으로 협업할 때 창의성과 아이디어 생성이 어떤 제약을 받는가?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기 훨씬 전부터 원격 팀과의 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리자와 경영진의 이야기를 들어왔기 때문에 이 연구 주제가...

팬데믹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화상회의 영상 통화 생산성 창의성 혁신

2022.05.12

화상회의 앱 사용량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극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많은 사람이 동료 혹은 상사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하지만 이 영상 혁명에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영상 통화(video calls)’의 인기가 치솟았다. 사무실이 폐쇄되면서 직원들을 연결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상회의 앱에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그 단점은 끝없는 (화상)회의로 인한 줌 피로(Zoom fatigue)만이 아니다.    최근 네이처 紙에 게재된 논문(‘가상 커뮤니케이션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생성을 저해한다(Virtual communication curbs creative ideas generation)’)에 따르면 영상을 통해 협업할 때 사람들의 창의성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상회의가 사람 눈의 초점을 컴퓨터 화면으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주변의 나머지 물리적 공간이 사실상 배제된다. 이렇게 좁은 시야는 인지적 초점을 제한하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시선이 떠돌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창의적 생각이 억압된다.  그렇다고 영상 앱을 버린다거나 혹은 원격근무를 취소할 필요는 없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조너선 레바브와 위 논문을 공동 저술한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마케팅 조교수 멜라인 브럭스는 해당 연구 결과를 ‘화상회의를 피해야 하는 이유’로 해석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논문에 의하면 줌(Zoom) 등의 (화상회의) 도구는 특정 업무, 특히 강도 높은 집중을 해야 하는 일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논문은 영상 통화가 아이디어 결정(또는 평가)에서는 직접 대면보다 더 낫다고 언급했다.  가상으로 협업할 때 창의성과 아이디어 생성이 어떤 제약을 받는가?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기 훨씬 전부터 원격 팀과의 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리자와 경영진의 이야기를 들어왔기 때문에 이 연구 주제가...

2022.05.12

칼럼 | 애플의 운이 다했다. 조니 아이브가 떠난 탓이다...라고?

애플이 더 이상 혁신적이지 않다는 비판은 이제 너무 허다하여 마치 사실처럼 느껴질 정도다.    뉴욕타임스 기술 부문 기자 트립 미클이 쓴 “어떻게 테크노크라트 집단이 애플의 실세로 부상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도 마찬가지다. 테크노크라트? 차라리 테크노크라트가 아니라 오토봇이 애플을 장악했다고 써도 될 뻔했다.  --------------------------------------------------------------- THE MACALOPE 인기기사  칼럼 | 5G 호들갑 이후 4년··· 오히려 빛나는 애플의 '타이밍' 블로그 | 올해도 어김 없이 돌아온 '아이폰 수요 하락'이라는 말장난 --------------------------------------------------------------- 이 기사는 미클 기자가 얼마 전 발간한 책 “스티브 잡스, 그 이후: 시가총액 3조 달러의 애플은 어떻게 정체성을 잃었나”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미클 기자는 조니 아이브를 “매우 창의적인 사상가”로 묘사하는 반면 팀쿡은 디자인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조금이라도 괴짜 같은 사람은 모조리 쫓아내려 하는, 무미건조한 경영인으로 기술한다. 두 사람의 철학이 충돌하여 결국 아이브가 애플을 퇴사하게 됐다는 것이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미클 기자는 팀쿡과 아이브가 한 말을 인용까지 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불화에 관해 얘기했다. 단지 팀쿡과의 다툼으로 인해 아이브가 애플을 떠났다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아이브가 때때로 애플하고 협업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사이가 매우 나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원만한 이별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 힘들지 않은가?  자, 이제 매칼로페가 ‘접시물에 코 박고 익사하기 챌린지’라고 이름 붙인 도전에 시도할 순간이다. 링크의 기사를 읽으면 매문단 머리를 숙이고 싶은 유혹이 다가올 것이다. 팀쿡은 새로운 사업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애플은 ...

애플 팀쿡 스티브잡스 조니아이브 아이맥 아이폰 혁신

2022.05.04

애플이 더 이상 혁신적이지 않다는 비판은 이제 너무 허다하여 마치 사실처럼 느껴질 정도다.    뉴욕타임스 기술 부문 기자 트립 미클이 쓴 “어떻게 테크노크라트 집단이 애플의 실세로 부상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도 마찬가지다. 테크노크라트? 차라리 테크노크라트가 아니라 오토봇이 애플을 장악했다고 써도 될 뻔했다.  --------------------------------------------------------------- THE MACALOPE 인기기사  칼럼 | 5G 호들갑 이후 4년··· 오히려 빛나는 애플의 '타이밍' 블로그 | 올해도 어김 없이 돌아온 '아이폰 수요 하락'이라는 말장난 --------------------------------------------------------------- 이 기사는 미클 기자가 얼마 전 발간한 책 “스티브 잡스, 그 이후: 시가총액 3조 달러의 애플은 어떻게 정체성을 잃었나”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미클 기자는 조니 아이브를 “매우 창의적인 사상가”로 묘사하는 반면 팀쿡은 디자인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조금이라도 괴짜 같은 사람은 모조리 쫓아내려 하는, 무미건조한 경영인으로 기술한다. 두 사람의 철학이 충돌하여 결국 아이브가 애플을 퇴사하게 됐다는 것이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미클 기자는 팀쿡과 아이브가 한 말을 인용까지 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불화에 관해 얘기했다. 단지 팀쿡과의 다툼으로 인해 아이브가 애플을 떠났다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아이브가 때때로 애플하고 협업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사이가 매우 나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원만한 이별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 힘들지 않은가?  자, 이제 매칼로페가 ‘접시물에 코 박고 익사하기 챌린지’라고 이름 붙인 도전에 시도할 순간이다. 링크의 기사를 읽으면 매문단 머리를 숙이고 싶은 유혹이 다가올 것이다. 팀쿡은 새로운 사업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애플은 ...

2022.05.04

‘이러한 디테일’이 성패를 가르더라··· DT 성공의 비밀 7가지

코로나19 팬데믹 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강력히 추진했던 몇몇 조직들은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을 다르게 했어야 하는지 심사숙고한 후 뒤늦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얻은 것들 중 일부는 당연한 것들이다.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임원의 지원, 현업 부문들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 재무적 지원이 필요하다. 딜로이트가 새롭게 공개한 보고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간단하고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북극성’ 내러티브(“north star” narrative )가 임원 응답자 중 38%에게 중요했다고 밝혔다. 리더도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하여 전환을 진행해야 할 필요도 있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최고전환경영자가 자신의 시간의 15%를 추가로 기여하는 경우 성공 가능성이 약 16% 개선됐다. 한편 재무 투자 측면에서는, 소속 조직이 전환 프로그램에 연매출의 1%~5%를 투자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절반 정도였다. 하지만 덜 알려지고 덜 명확한 성공적인 디지털 프로그램의 속성이 있다. CIO와 다른 IT 리더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7가지 비밀을 공유한다.   공통 언어를 사용한다 기술 리더가 디지털 프로젝트 내내 의사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사를 적절히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딜로이트 컨설팅의 미국 전략 및 분석 상품 리더 리치 난다가 말했다. 난다는 “많은 조직에서 IT 리더들이 너무 빠르게 기술 요건을 논의하고 있다. 이 접근방식의 문제점은 기업들이 우리가 말하는 ‘디지털 함정’에 빠진다는 것이다. 그들은 AI, 클라우드, (현재 과대광고 사이클에 있는) 메타버스 등 하나의 기술에 집중해 전환 노력을 주도한다”라고 말했다. 초점을 너무 빠르게 좁힘으로써 IT 리더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기업 전략과 일치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난다가 말했다. 그들은 CXO팀에서 의사소통 오류와 불일치하는 비즈니스, 기술, 운영 전략의 위험을 떠안게 된다. 난...

혁신 디지털 전환 소통 REP 애자일 협업 실패 변환관리

2022.04.20

코로나19 팬데믹 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강력히 추진했던 몇몇 조직들은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을 다르게 했어야 하는지 심사숙고한 후 뒤늦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얻은 것들 중 일부는 당연한 것들이다.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임원의 지원, 현업 부문들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 재무적 지원이 필요하다. 딜로이트가 새롭게 공개한 보고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간단하고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북극성’ 내러티브(“north star” narrative )가 임원 응답자 중 38%에게 중요했다고 밝혔다. 리더도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하여 전환을 진행해야 할 필요도 있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최고전환경영자가 자신의 시간의 15%를 추가로 기여하는 경우 성공 가능성이 약 16% 개선됐다. 한편 재무 투자 측면에서는, 소속 조직이 전환 프로그램에 연매출의 1%~5%를 투자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절반 정도였다. 하지만 덜 알려지고 덜 명확한 성공적인 디지털 프로그램의 속성이 있다. CIO와 다른 IT 리더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7가지 비밀을 공유한다.   공통 언어를 사용한다 기술 리더가 디지털 프로젝트 내내 의사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사를 적절히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딜로이트 컨설팅의 미국 전략 및 분석 상품 리더 리치 난다가 말했다. 난다는 “많은 조직에서 IT 리더들이 너무 빠르게 기술 요건을 논의하고 있다. 이 접근방식의 문제점은 기업들이 우리가 말하는 ‘디지털 함정’에 빠진다는 것이다. 그들은 AI, 클라우드, (현재 과대광고 사이클에 있는) 메타버스 등 하나의 기술에 집중해 전환 노력을 주도한다”라고 말했다. 초점을 너무 빠르게 좁힘으로써 IT 리더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기업 전략과 일치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난다가 말했다. 그들은 CXO팀에서 의사소통 오류와 불일치하는 비즈니스, 기술, 운영 전략의 위험을 떠안게 된다. 난...

2022.04.20

2022 인프라·운영 트렌드 진단··· 뜨는 7가지, 지는 7가지

변화와 안정성은 IT팀에게 상충되는 화두다. 기존 플랫폼의 신뢰성이 중요하지만 끝없는 개선을 갈망하기도 한다. 관건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탄탄한 가용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불여튼튼을 외치는 안정론자와 혁신을 원하는 반항적인 몽상가들 사이의 전쟁이 될 수 있다. 좋은 IT팀에는 두 캐릭터가 모두 필요하다. IT의 중요성을 강조한 팬데믹 사태 이후 그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기업들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네트워크 없이 기능할 수 없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이고 실험하는 능력이 없다면 선진화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신뢰성을 확보하면서도 혁신을 조성하기 위해 IT가 애용하는 접근법을 살펴본다. 이런 트렌드 중 일부는 새로운 혁신에 의한 것이며, 순수한 경제성 측면에 의한 것들도 있다. 또 일부는 정치적 현실에 기인한 것들이다. 이 모든 것들이 IT 인프라팀들이 안정성을 희생하지 않고 추가적인 보안과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상징하고 있다.   인기 : 멀티클라우드(Multicloud) 서버실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의 장점은 이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다른 사람이 유지관리하고 임대하는 기기들은 간헐적인 컴퓨팅 및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신뢰와 보안에 대한 문제는 남아 있겠지만 클라우드 벤더들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이를 신중하게 해결해가고 있다. 1개의 클라우드가 좋다면 2개나 3개는 어떨까? 여러 개의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이 더 수고스러울 수 있지만 개발자가 코드를 신중하게 작성하면 제공업체에의 종속(Lock-in)이라는 위험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기업 회계사들은 여러 클라우드를 벤치마크해 각 워크로드에 가장 저렴한 제공업체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 기뻐할 것이다. 비인기 : 동적 웹 사이트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은 처음부터 정적 파일로 구성되어 있었다. 웹 서버는 URL을 받고 모두에게 같은 파일로 ...

IT 인프라 IT 운영 혁신 안정성 서버리스 관리형 블록체인 멀티클라우드 동적 웹 웹3.0 데이터베이스 NFT

2022.04.08

변화와 안정성은 IT팀에게 상충되는 화두다. 기존 플랫폼의 신뢰성이 중요하지만 끝없는 개선을 갈망하기도 한다. 관건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탄탄한 가용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불여튼튼을 외치는 안정론자와 혁신을 원하는 반항적인 몽상가들 사이의 전쟁이 될 수 있다. 좋은 IT팀에는 두 캐릭터가 모두 필요하다. IT의 중요성을 강조한 팬데믹 사태 이후 그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기업들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네트워크 없이 기능할 수 없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이고 실험하는 능력이 없다면 선진화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신뢰성을 확보하면서도 혁신을 조성하기 위해 IT가 애용하는 접근법을 살펴본다. 이런 트렌드 중 일부는 새로운 혁신에 의한 것이며, 순수한 경제성 측면에 의한 것들도 있다. 또 일부는 정치적 현실에 기인한 것들이다. 이 모든 것들이 IT 인프라팀들이 안정성을 희생하지 않고 추가적인 보안과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상징하고 있다.   인기 : 멀티클라우드(Multicloud) 서버실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의 장점은 이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다른 사람이 유지관리하고 임대하는 기기들은 간헐적인 컴퓨팅 및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신뢰와 보안에 대한 문제는 남아 있겠지만 클라우드 벤더들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이를 신중하게 해결해가고 있다. 1개의 클라우드가 좋다면 2개나 3개는 어떨까? 여러 개의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이 더 수고스러울 수 있지만 개발자가 코드를 신중하게 작성하면 제공업체에의 종속(Lock-in)이라는 위험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기업 회계사들은 여러 클라우드를 벤치마크해 각 워크로드에 가장 저렴한 제공업체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 기뻐할 것이다. 비인기 : 동적 웹 사이트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은 처음부터 정적 파일로 구성되어 있었다. 웹 서버는 URL을 받고 모두에게 같은 파일로 ...

2022.04.08

벤더 기고ㅣ비즈니스를 위한 IT의 새로운 역할, 지원 부서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핵심 조직으로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가치의 이해에 있다. 어떤 기업이든 비즈니스에 있어서 고객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하여 경쟁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략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또한 기업이 제공하고자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의 니즈와 일치시킬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기업이 제공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 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이해 하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  고객이 중시하는 가치와 IT 역할의 상관관계는 꽤 오랜 시간 이야기돼 왔다. 오늘날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도 직결되는 IT의 역할은 어떠해야 할까? 이 글을 통해 IT 리더십의 역할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기업과 IT 조직의 관계를 재정의하여 이러한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고객 가치는 현업과 IT가 함께 생각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의 이해 관계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이미 고객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현업 부서는 자신의 생각이 고객의 생각과 일치하고 있다는 착각을 바탕으로 현업 부서의 요구사항 또는 비즈니스의 요구사항(Business Requirement)을 다른 협업 부서에 전달하게 된다. 보통 기업내에서 IT 조직을 바라볼 때, 이런 비즈니스의 요구사항(Business Requirement)을 충족 시키기 위한 내부의 “고객-공급업체” 관계 모델, 즉 본질적으로 요구사항을 충족해주는 조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이는 심각한 문제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IT 기능을 아웃소싱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IT는 이미 정해져 있는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에 대한 기능 구현이므로 정해진 시간과 비용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업무임은 물론, 핵심 비즈니스(core business) 활동으로도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아웃소싱이 효과적...

클라우드 AWS 혁신 IT 리더십 데브옵스

2022.04.01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가치의 이해에 있다. 어떤 기업이든 비즈니스에 있어서 고객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하여 경쟁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략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또한 기업이 제공하고자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의 니즈와 일치시킬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기업이 제공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 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이해 하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  고객이 중시하는 가치와 IT 역할의 상관관계는 꽤 오랜 시간 이야기돼 왔다. 오늘날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도 직결되는 IT의 역할은 어떠해야 할까? 이 글을 통해 IT 리더십의 역할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기업과 IT 조직의 관계를 재정의하여 이러한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고객 가치는 현업과 IT가 함께 생각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의 이해 관계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이미 고객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현업 부서는 자신의 생각이 고객의 생각과 일치하고 있다는 착각을 바탕으로 현업 부서의 요구사항 또는 비즈니스의 요구사항(Business Requirement)을 다른 협업 부서에 전달하게 된다. 보통 기업내에서 IT 조직을 바라볼 때, 이런 비즈니스의 요구사항(Business Requirement)을 충족 시키기 위한 내부의 “고객-공급업체” 관계 모델, 즉 본질적으로 요구사항을 충족해주는 조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이는 심각한 문제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IT 기능을 아웃소싱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IT는 이미 정해져 있는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에 대한 기능 구현이므로 정해진 시간과 비용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업무임은 물론, 핵심 비즈니스(core business) 활동으로도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아웃소싱이 효과적...

2022.04.01

블로그 | 기업의 사고 리더(thought leader)가 되어라

IT 리더들은 독특한 시각을 갖고 있다. 직능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체 조직을 프로세스, 데이터, 트랜잭션 단계로 바라본다. 이러한 교차기능적이고 다차원적인 시각은 IT에게 각 부문에 걸친 프로세스와 기술 시너지를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조직 내 특정 부문을 위한 기술을 운영 수요가 비슷한 다른 영역에 활용할 기회, 그리고 새로 출시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전사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기회도 제공한다. CIO들은 교차기능적 관점 덕분에 조직 내 사고 리더가 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업무 분야 기반의 혁신(단일 부서나 업무 유형에 영향을 미침)은 물론 기능 기반 혁신(보다 일반적인 프로세스 및 기술 개선)을 내부에서 주도적으로 주장할 수 있다. 즉, CIO들은 비즈니스와 기술의 접점에 있다. 필자는 이를 ‘황금의 삼각형’이라 부른다. • IT 메가트렌드의 이해 • 업계 특유의 비즈니스 문제의 이해 • 위 두 가지의 접점의 이해 IT 메가트렌드의 이해.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의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풍경이 흥미로운 시기다. 예를 들면, 머신러닝,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증강현실, 엣지 컴퓨팅, 안면 인식, 챗봇 기술 등 무궁무진한 분야의 발전이다.  이러한 혁신을 보면 새로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사실 등장한 지 오래 된 것도 많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성숙해지고 기능이 풍부해지고 있으며, 표준 생산 IT 시스템 내에 적용할 수 있게 발전하고 있다. IT 임원으로서 CIO는 소속 회사의 현재 기술이나 파악된 비즈니스 수요, 관련 업계에 맞춤화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내부로만 시선을 돌리기 쉽다. 관심 부족이 아닌 시간 부족 때문이다. 그러나, 사고 리더의 역할을 받아들이려면 다음 5가지 범주까지 관심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 • 다른 업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된 기술 • 소속 회사에게 경쟁 우위를 선사할 잠재력이 있는 신흥 기술 • ...

사고 리더 혁신 선구자 선도 사상가 IT 리더

2022.03.17

IT 리더들은 독특한 시각을 갖고 있다. 직능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체 조직을 프로세스, 데이터, 트랜잭션 단계로 바라본다. 이러한 교차기능적이고 다차원적인 시각은 IT에게 각 부문에 걸친 프로세스와 기술 시너지를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조직 내 특정 부문을 위한 기술을 운영 수요가 비슷한 다른 영역에 활용할 기회, 그리고 새로 출시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전사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기회도 제공한다. CIO들은 교차기능적 관점 덕분에 조직 내 사고 리더가 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업무 분야 기반의 혁신(단일 부서나 업무 유형에 영향을 미침)은 물론 기능 기반 혁신(보다 일반적인 프로세스 및 기술 개선)을 내부에서 주도적으로 주장할 수 있다. 즉, CIO들은 비즈니스와 기술의 접점에 있다. 필자는 이를 ‘황금의 삼각형’이라 부른다. • IT 메가트렌드의 이해 • 업계 특유의 비즈니스 문제의 이해 • 위 두 가지의 접점의 이해 IT 메가트렌드의 이해.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의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풍경이 흥미로운 시기다. 예를 들면, 머신러닝,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증강현실, 엣지 컴퓨팅, 안면 인식, 챗봇 기술 등 무궁무진한 분야의 발전이다.  이러한 혁신을 보면 새로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사실 등장한 지 오래 된 것도 많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성숙해지고 기능이 풍부해지고 있으며, 표준 생산 IT 시스템 내에 적용할 수 있게 발전하고 있다. IT 임원으로서 CIO는 소속 회사의 현재 기술이나 파악된 비즈니스 수요, 관련 업계에 맞춤화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내부로만 시선을 돌리기 쉽다. 관심 부족이 아닌 시간 부족 때문이다. 그러나, 사고 리더의 역할을 받아들이려면 다음 5가지 범주까지 관심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 • 다른 업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된 기술 • 소속 회사에게 경쟁 우위를 선사할 잠재력이 있는 신흥 기술 • ...

2022.03.17

‘농업에서 전자상거래까지’··· 英 유기농 기업의 친환경 성장 이야기

리버포드 오가닉 파머스(Riverford Organic Farmers)는 잉글랜드 데본에서 설립된 100% 공동 소유 친환경 농기업이자 영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유기농 채소 배송 회사이다. 영국 내에 3곳의 자매 농장이 있다. 팬데믹 기간에 걸쳐 이 회사는 전례 없는 성장을 달성했다. 고객 수요가 2배 증가한 가운데, 원격 근무가 표준이 되었고, 지속가능성이 회사 정책의 핵심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CIO인 앤서니 버크를 압박한다. 버크는 “5년 전에 우리는 스스로를 인터넷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농장쯤으로 생각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 5년 동안 우리는 전자상거래 회사로 매우 신속히 변신했다. 그러나 한 순간도 우리가 원격 중심적 조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버크는 팬데믹을 ‘힘들지만 긍정적인’ 시기라고 평가한다. 2곳의 주요 지점 및 30곳의 작은 지점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전면적인 원격 근무를 하게 됐다. 단 리버포드 농장의 생산은 예외이다. 그리고 180명의 운전자가 영국 전역에 걸쳐 채소를 배송한다. 그러자면 상품을 재배하고 포장하고 집화하고, 고객 주문을 정리하는 리버포드의 1,300명의 공동 소유자 가운데 약 500명에게 IT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버크는 직원들을 노트북으로 이동시켜야 했고,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에 맞춰 수백 대의 노트북과 헤드폰을 확보해야 했다. 디지털 지식을 강화하는 교육 역시 제공해야 했다. 수요 급증을 계기로 전자상거래에 진출  또한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도 대응해야 했다. 1차 코로나19 정부 봉쇄가 시작되면서 슈퍼마켓의 클릭-앤-콜렉트(click-and-collect) 서비스의 예약이 완전히 마감되자 고객은 리버포드에게 직접 주문을 하는 등 채소를 구할 수 있는 새 방법을 찾았다.  배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선이 한층 복잡해졌고, 공급망 물류가 더욱 중요해졌...

리버포드 오가닉 파머스 배송 물류 코로나19 ESG 친환경 공급망 지속가능성 혁신

2022.02.11

리버포드 오가닉 파머스(Riverford Organic Farmers)는 잉글랜드 데본에서 설립된 100% 공동 소유 친환경 농기업이자 영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유기농 채소 배송 회사이다. 영국 내에 3곳의 자매 농장이 있다. 팬데믹 기간에 걸쳐 이 회사는 전례 없는 성장을 달성했다. 고객 수요가 2배 증가한 가운데, 원격 근무가 표준이 되었고, 지속가능성이 회사 정책의 핵심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CIO인 앤서니 버크를 압박한다. 버크는 “5년 전에 우리는 스스로를 인터넷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농장쯤으로 생각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 5년 동안 우리는 전자상거래 회사로 매우 신속히 변신했다. 그러나 한 순간도 우리가 원격 중심적 조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버크는 팬데믹을 ‘힘들지만 긍정적인’ 시기라고 평가한다. 2곳의 주요 지점 및 30곳의 작은 지점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전면적인 원격 근무를 하게 됐다. 단 리버포드 농장의 생산은 예외이다. 그리고 180명의 운전자가 영국 전역에 걸쳐 채소를 배송한다. 그러자면 상품을 재배하고 포장하고 집화하고, 고객 주문을 정리하는 리버포드의 1,300명의 공동 소유자 가운데 약 500명에게 IT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버크는 직원들을 노트북으로 이동시켜야 했고,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에 맞춰 수백 대의 노트북과 헤드폰을 확보해야 했다. 디지털 지식을 강화하는 교육 역시 제공해야 했다. 수요 급증을 계기로 전자상거래에 진출  또한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도 대응해야 했다. 1차 코로나19 정부 봉쇄가 시작되면서 슈퍼마켓의 클릭-앤-콜렉트(click-and-collect) 서비스의 예약이 완전히 마감되자 고객은 리버포드에게 직접 주문을 하는 등 채소를 구할 수 있는 새 방법을 찾았다.  배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선이 한층 복잡해졌고, 공급망 물류가 더욱 중요해졌...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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