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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Deno) 1.8 출시··· ‘웹GPU API’ 실험적 기능으로 지원 

Node.js 대체재로 개발된 자바스크립트/타입스크립트 런타임의 최신 버전(v1.8)에서 GPU 렌더링 및 연산을 위한 웹GPU(WebGPU) API가 지원된다.  디노(Deno) 버전 1.8이 지난 3월 2일 공개됐다. 이번 릴리즈에서는 향상된 성능의 머신러닝을 제공하고자 웹GPU API가 실험적으로 지원된다.    릴리즈 노트에 따르면 웹GPU API는 GPU에서 렌더링 및 연산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데 쓰인다. 개발팀은 이 API를 통해 디노에서 빠르게 GPU 렌더링 및 GPU를 사용한 범용 연산(GPGPU)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웹GPU API는 개발자에게 자바스크립트에서 GPU 하드웨어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저수준, 고성능, 교차 아키텍처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는 웹 기반 그래픽 라이브러리 ‘웹GL(WebGL)’을 계승한다. 웹GPU 사양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현재 크로미움(Chromium), 파이어폭스(Firefox), 사파리(Safari) 등의 브라우저에서 웹GPU API 지원을 추가하고 있다고 개발팀은 전했다.  머신러닝에서 GPU를 사용하면서 더 복잡한 신경망 또는 딥러닝이 가능해졌다. 컴퓨터 비전, 번역, 이미지 생성, 강화 학습 등은 모두 GPU 하드웨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서 기인한다. 디노 개발팀은 오늘날 대부분의 신경망이 파이썬(Python)으로 정의돼 있지만 적절한 인프라가 존재한다면 자바스크립트가 수학적 개념을 표현하는 데 이상적인 언어로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디노에서 웹GPU를 제공하는 것은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이며, GPU 가속을 사용해 디노에서 텐서플로우.js(Tensorflow.js)를 실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디노 1.8 설지 지침은 이곳(deno.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노가 이미 설치돼 있다면 deno upgrade를 실행하여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밖에 최신 릴리즈의 다른...

디노 데노 노드.js 자바스크립트 타입스크립트 런타임 GPU 머신러닝 딥러닝 렌더링 연산 크로미움 파이어폭스 사파리 브라우저 파이썬

2021.03.05

Node.js 대체재로 개발된 자바스크립트/타입스크립트 런타임의 최신 버전(v1.8)에서 GPU 렌더링 및 연산을 위한 웹GPU(WebGPU) API가 지원된다.  디노(Deno) 버전 1.8이 지난 3월 2일 공개됐다. 이번 릴리즈에서는 향상된 성능의 머신러닝을 제공하고자 웹GPU API가 실험적으로 지원된다.    릴리즈 노트에 따르면 웹GPU API는 GPU에서 렌더링 및 연산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데 쓰인다. 개발팀은 이 API를 통해 디노에서 빠르게 GPU 렌더링 및 GPU를 사용한 범용 연산(GPGPU)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웹GPU API는 개발자에게 자바스크립트에서 GPU 하드웨어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저수준, 고성능, 교차 아키텍처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는 웹 기반 그래픽 라이브러리 ‘웹GL(WebGL)’을 계승한다. 웹GPU 사양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현재 크로미움(Chromium), 파이어폭스(Firefox), 사파리(Safari) 등의 브라우저에서 웹GPU API 지원을 추가하고 있다고 개발팀은 전했다.  머신러닝에서 GPU를 사용하면서 더 복잡한 신경망 또는 딥러닝이 가능해졌다. 컴퓨터 비전, 번역, 이미지 생성, 강화 학습 등은 모두 GPU 하드웨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서 기인한다. 디노 개발팀은 오늘날 대부분의 신경망이 파이썬(Python)으로 정의돼 있지만 적절한 인프라가 존재한다면 자바스크립트가 수학적 개념을 표현하는 데 이상적인 언어로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디노에서 웹GPU를 제공하는 것은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이며, GPU 가속을 사용해 디노에서 텐서플로우.js(Tensorflow.js)를 실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디노 1.8 설지 지침은 이곳(deno.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노가 이미 설치돼 있다면 deno upgrade를 실행하여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밖에 최신 릴리즈의 다른...

2021.03.05

구형 엣지, 신형 엣지로 본격 대체된다··· MS, 4월 윈도우10 업데이트서 반영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브라우저인 엣지 레거시(구형 엣지 브라우저)를 폐기하고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MS는 오는 4월 13일 ‘패치 화요일’에 예정된 윈도우10 업데이트를 통해 엣지 레거시 브라우저를 삭제하고 새 엣지로 대체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블로그에 공지했다.  엣지 레거시 데스크톱 앱을 사용하던 윈도우10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레거시 앱은 삭제되고 새 엣지가 설치된다는 설명이다. 단, 기존에 새 엣지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엣지 레거시만 삭제된다.    MS는 새 엣지가 구글 크롬보다 피싱과 맬웨어를 훨씬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올 4월을 끝으로 사라질 예정인 엣지 레거시는 윈도우10의 새 기본 웹 브라우저로 개발됐다. 윈도우의 기본 브라우저였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대체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엣지 레거시는 IE와는 달리 엣지 HTML(EdgeHTML) 엔진이 적용된 웹 브라우저였다. 속도나 최적화 측면에서 IE와 완전히 다른 웹 브라우저를 만들겠다는 MS의 계획이 반영된 결과였다.  하지만 크롬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인데다가 다수의 웹사이트가 크롬에 최적화된 가운데 엣지 레거시로는 사용자를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MS는 2020년 1월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신형 엣지 브라우저를 출시했다. 또 올 3월 9일부터는 엣지 레거시를, 8월 17일부터는 IE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MS는 새 엣지용 앱 개발자들에게 엣지 HTML 대신 웹뷰2 (WebView2)를 사용해 앱을 개발하라고 권고했다. ciokr@idg.co.kr

마이크로소프트 MS 엣지 Edge 엣지 레거시 Edge Legacy 브라우저 크롬 크로미움 인터넷 익스플로러 IE 엣지 HTML

2021.02.08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브라우저인 엣지 레거시(구형 엣지 브라우저)를 폐기하고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MS는 오는 4월 13일 ‘패치 화요일’에 예정된 윈도우10 업데이트를 통해 엣지 레거시 브라우저를 삭제하고 새 엣지로 대체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블로그에 공지했다.  엣지 레거시 데스크톱 앱을 사용하던 윈도우10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레거시 앱은 삭제되고 새 엣지가 설치된다는 설명이다. 단, 기존에 새 엣지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엣지 레거시만 삭제된다.    MS는 새 엣지가 구글 크롬보다 피싱과 맬웨어를 훨씬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올 4월을 끝으로 사라질 예정인 엣지 레거시는 윈도우10의 새 기본 웹 브라우저로 개발됐다. 윈도우의 기본 브라우저였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대체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엣지 레거시는 IE와는 달리 엣지 HTML(EdgeHTML) 엔진이 적용된 웹 브라우저였다. 속도나 최적화 측면에서 IE와 완전히 다른 웹 브라우저를 만들겠다는 MS의 계획이 반영된 결과였다.  하지만 크롬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인데다가 다수의 웹사이트가 크롬에 최적화된 가운데 엣지 레거시로는 사용자를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MS는 2020년 1월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신형 엣지 브라우저를 출시했다. 또 올 3월 9일부터는 엣지 레거시를, 8월 17일부터는 IE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MS는 새 엣지용 앱 개발자들에게 엣지 HTML 대신 웹뷰2 (WebView2)를 사용해 앱을 개발하라고 권고했다. ciokr@idg.co.kr

2021.02.08

칼럼 | 크롬OS의 영토가 폭발적으로 확장할까?··· 구글의 네버웨어 인수의 의의

연말까지 아무 생각 없이 지내려던 찰나에 구글의 중대한 인수 건이 터졌다. 겉으로는 시시해 보일지 모르지만 구글의 영토가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사건이다. 아직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밝히자면 구글은 네버웨어(Neverware)라는 회사를 인수하려 한다. 무슨 회사냐고? 누구나 알 만한 이름은 아니지만 크롬OS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제법 무게가 실려 있는 회사다.  구글의 네버웨어 소유가 왜 중대한지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미뤄두고 먼저 네버웨어는 대체 어떤 회사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와 네버웨어 제품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버웨어가 구글에 통합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본 지식이기 때문이다.  네버웨어와 크롬OS의 연관성 필자가 네버웨어에 대한 글을 처음 쓴 때가 거의 5년 전이지만, 네버웨어의 역사는 사실 그보다 더 오래되었다. 네버웨어의 주요 목표는 클라우드레디(CloudReady)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다. 클라우드레디는 크롬OS의 한 버전인데 구글 관련 요소가 다 들어가 있지는 않은 버전이다.  그 다음으로 네버웨어가 하는 일은 클라우드레디를 모든 사람이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전체 관리 방식으로 기업이나 교육기관에 제공하는 경우에는 라이선스 비용이 붙는다. 클라우드레디를 사용하면 구형 컴퓨터를 사실상 크롬북으로 개조할 수 있다.  미친 소리 같지만 실제로 된다. 그것도 아주 잘 된다. 간단한 지침에 따라 클라우드레디를 기존 윈도우 또는 맥 장치에 설치하기만 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설치 후에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면 얼추 일반적인 크롬북 같은 모습으로 실행된다.  현재로서는 엄밀히 따지면 클라우드레디는 크롬OS가 아니며, 클라우디레디를 구동하는 컴퓨터 역시 크롬북이 아니다. 크롬OS와 크롬북은 구글이 관리하는 브랜드이다. 그동안 네버웨어가 해온 일은 크롬 운영체제의 오픈소스 ...

네버웨어 크로미움 구글 크롬북 크롬OS

2020.12.18

연말까지 아무 생각 없이 지내려던 찰나에 구글의 중대한 인수 건이 터졌다. 겉으로는 시시해 보일지 모르지만 구글의 영토가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사건이다. 아직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밝히자면 구글은 네버웨어(Neverware)라는 회사를 인수하려 한다. 무슨 회사냐고? 누구나 알 만한 이름은 아니지만 크롬OS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제법 무게가 실려 있는 회사다.  구글의 네버웨어 소유가 왜 중대한지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미뤄두고 먼저 네버웨어는 대체 어떤 회사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와 네버웨어 제품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버웨어가 구글에 통합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본 지식이기 때문이다.  네버웨어와 크롬OS의 연관성 필자가 네버웨어에 대한 글을 처음 쓴 때가 거의 5년 전이지만, 네버웨어의 역사는 사실 그보다 더 오래되었다. 네버웨어의 주요 목표는 클라우드레디(CloudReady)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다. 클라우드레디는 크롬OS의 한 버전인데 구글 관련 요소가 다 들어가 있지는 않은 버전이다.  그 다음으로 네버웨어가 하는 일은 클라우드레디를 모든 사람이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전체 관리 방식으로 기업이나 교육기관에 제공하는 경우에는 라이선스 비용이 붙는다. 클라우드레디를 사용하면 구형 컴퓨터를 사실상 크롬북으로 개조할 수 있다.  미친 소리 같지만 실제로 된다. 그것도 아주 잘 된다. 간단한 지침에 따라 클라우드레디를 기존 윈도우 또는 맥 장치에 설치하기만 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설치 후에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면 얼추 일반적인 크롬북 같은 모습으로 실행된다.  현재로서는 엄밀히 따지면 클라우드레디는 크롬OS가 아니며, 클라우디레디를 구동하는 컴퓨터 역시 크롬북이 아니다. 크롬OS와 크롬북은 구글이 관리하는 브랜드이다. 그동안 네버웨어가 해온 일은 크롬 운영체제의 오픈소스 ...

2020.12.18

블로그ㅣ“엣지, 오피스 365 검색 채택하면 수백만 달러 절감”··· MS가 애쓰는 메시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빙(Bing) 기반 검색 플랫폼’을 통해 내부 문서 및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직원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기업 내부 정보를 찾는 데 최적화된 빙 기반 검색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서치(Microsoft Search)’를 사용한 기업은 3년 동안 최소 1,500만 달러에서 최대 4,3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처음 공개된 내용은 아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포레스터(Forrester)에 의뢰해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 최고의 기업용 브라우저를 가리는 ‘싸움’에서 엣지가 크롬보다 우위에 있는 5가지 영역(사실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을 설명하면서, 이 보고서를 다시 인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그룹 부사장 브래드 앤더슨은 4일(현지 시각)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업이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최신 브라우저를 선택하려는 경우, 이전에는 유일한 옵션이 크롬(Chrome)이었다”라고 전했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놀랍다. 컴퓨터월드가 그간 봐온 바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인정을 한 적이 없다.) 그러나 앤더슨은 지난 1월 안정화 버전으로 출시한 ‘새로운 엣지(Edge)’가 오늘날 지배적인 구글 크롬보다 우위에 있는 5가지 영역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엣지와 크롬 모두 구글의 크로미움 오픈소스 브라우저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음에도 말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개선된 내부 검색(Improved Internal Search)’이다.  엣지에 내장된 ‘마이크로소프트 서치’(빙을 브라우저 기본 검색엔진으로 지정해야 함)를 사용하면 브라우저 주소창에서 기업 정보를 비롯해 원드라이브(OneDrive), 셰어포인트(SharePoint) 등에 저장된 내부 문서를 검색 및 조회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마이크로소프트 서치 오피스 365 마이크로소프트 365 브라우저 엣지 크롬 구글 크로미움 원드라이브 쉐어포인트 팀즈 아웃룩

2020.08.07

마이크로소프트는 ‘빙(Bing) 기반 검색 플랫폼’을 통해 내부 문서 및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직원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기업 내부 정보를 찾는 데 최적화된 빙 기반 검색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서치(Microsoft Search)’를 사용한 기업은 3년 동안 최소 1,500만 달러에서 최대 4,3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처음 공개된 내용은 아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포레스터(Forrester)에 의뢰해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 최고의 기업용 브라우저를 가리는 ‘싸움’에서 엣지가 크롬보다 우위에 있는 5가지 영역(사실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을 설명하면서, 이 보고서를 다시 인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그룹 부사장 브래드 앤더슨은 4일(현지 시각)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업이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최신 브라우저를 선택하려는 경우, 이전에는 유일한 옵션이 크롬(Chrome)이었다”라고 전했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놀랍다. 컴퓨터월드가 그간 봐온 바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인정을 한 적이 없다.) 그러나 앤더슨은 지난 1월 안정화 버전으로 출시한 ‘새로운 엣지(Edge)’가 오늘날 지배적인 구글 크롬보다 우위에 있는 5가지 영역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엣지와 크롬 모두 구글의 크로미움 오픈소스 브라우저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음에도 말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개선된 내부 검색(Improved Internal Search)’이다.  엣지에 내장된 ‘마이크로소프트 서치’(빙을 브라우저 기본 검색엔진으로 지정해야 함)를 사용하면 브라우저 주소창에서 기업 정보를 비롯해 원드라이브(OneDrive), 셰어포인트(SharePoint) 등에 저장된 내부 문서를 검색 및 조회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

2020.08.07

블로그 | 윈도우10의 출시 5주년을 돌아보며

윈도우 10이 공식 출시된 게 2015년 7월 29일이니 벌써 5년이 지났다. 그렇다. 5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1 사용자와 윈도우 7 사용자 모두에게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오랜 기간 제공했다. 공식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이었던 1년을 넘어서였다.  윈도우 10은 사용자에게 처음부터 꽤 괜찮은 운영 체제였다. 장기간에 걸쳐 개발 및 테스트됐으며, 대다수 사용자들에게 테스트 기회가 열리기도 했다. 일례로 빠르면 2014년 10월부터 '기술 프리뷰' 버전을 통해 윈도우 10을 사용해 볼 수도 있었다. 한편 이 시기에 인사이더 프로그램(The Insider Program)이 처음 등장했다. 현재 윈도우뿐 아니라 X박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험 버전에도 적용되는 제도다.  윈도우 7의 인기로 인해 빚어진 초창기 문제들 2015년 윈도우 10이 출시되기 직전, 당시 윈도우 대표였던 테리 마이어슨은 윈도우 10을 3년 내에 10억 대의 기기에 설치하는 걸 목표로 정했다.  불행히도 목표치에 달성하지 못했다. 10억 대 설치라는 목표에는 올해 3월에야 도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이 현재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윈도우 10이 대중화되지 않는 이유는 많은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를 꺼릴 정도로 윈도우 7의 인기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20년 1월 14일에 윈도우 7에 대한 지원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듀얼 스크린 기기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웹 퍼스트 운영체제인 윈도우 10X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윈도우 10 사용자 기반의 성장 윈도우 7이 점차 퇴출되면서 지난 몇 달간 윈도우 10 활성사용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윈도우는 영국 내 모든...

윈도우 7 윈도우 8.1 윈도우 10 윈도우10X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엣지 크롬 크로미움

2020.07.30

윈도우 10이 공식 출시된 게 2015년 7월 29일이니 벌써 5년이 지났다. 그렇다. 5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1 사용자와 윈도우 7 사용자 모두에게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오랜 기간 제공했다. 공식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이었던 1년을 넘어서였다.  윈도우 10은 사용자에게 처음부터 꽤 괜찮은 운영 체제였다. 장기간에 걸쳐 개발 및 테스트됐으며, 대다수 사용자들에게 테스트 기회가 열리기도 했다. 일례로 빠르면 2014년 10월부터 '기술 프리뷰' 버전을 통해 윈도우 10을 사용해 볼 수도 있었다. 한편 이 시기에 인사이더 프로그램(The Insider Program)이 처음 등장했다. 현재 윈도우뿐 아니라 X박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험 버전에도 적용되는 제도다.  윈도우 7의 인기로 인해 빚어진 초창기 문제들 2015년 윈도우 10이 출시되기 직전, 당시 윈도우 대표였던 테리 마이어슨은 윈도우 10을 3년 내에 10억 대의 기기에 설치하는 걸 목표로 정했다.  불행히도 목표치에 달성하지 못했다. 10억 대 설치라는 목표에는 올해 3월에야 도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이 현재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윈도우 10이 대중화되지 않는 이유는 많은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를 꺼릴 정도로 윈도우 7의 인기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20년 1월 14일에 윈도우 7에 대한 지원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듀얼 스크린 기기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웹 퍼스트 운영체제인 윈도우 10X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윈도우 10 사용자 기반의 성장 윈도우 7이 점차 퇴출되면서 지난 몇 달간 윈도우 10 활성사용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윈도우는 영국 내 모든...

2020.07.30

“크롬과 엣지의 메모리 사용량 감소 신기술, 손해가 더 크다” 구글 엔지니어의 결론

새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에서는 메모리 사용이 27% 감소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구글은 엣지의 행보를 따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성능 버그로 인해 이들 두 브라우저의 메모리 절감 신기능은 빛이 바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초 출시한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 신버전은 데이터 동기화와 관련해 몇몇 이슈가 있었지만 간결하고 양호한 브라우저였다. 윈도우 10 2020 5월 업데이트가 출시된 이후에는 더욱 간결해질 예정이었다. 세그먼트 힙(segment heap) 내의 메모리 할당 측면의 개선이 예정됐기 때문이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로미움 코드에 기여함에 따라 같은 코드를 이용하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도 메모리 사용량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됐다. 크롬 브라우저의 고질적인 메모리 사용량 이슈가 해결될 가능성이 부상한 셈이다. 그러나 한 인텔 엔지니어가 이번 주 새로운 사실을 보고했다. 더 많은 CPU 사용률이라는 ‘트레이드오프’가 발견된 것이다. 구글 프로그래머 브루스 도슨은 이후 추가적인 테스트를 진행한 후 “CPU 측면의 대가(스피도 미터 2.0 상에서 10% 저하, CPU/전력 소비 측면에서 13% 증가)가 너무 과도하다”라고 결론내렸다. 특이하게도 이 문제는 더 많은 코어를 내장한 프로세서 환경에서 두드러졌다. 도슨은 “이에 따라 (크롬 85)에서 새 기능을 비활성화할 계획이다. 향후 데이터를 살펴본 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제기된다. 다른 엔지니어는 “비활성화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대다수 PC 사용자들은 CPU 사용율의 증가를 체감하지 못한다. 반면 크롬의 메모리 사용량은 전체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도슨은 7월 15일 재차 “이번 변화를 되돌리는 결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CPU 사용량 증가가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크다고 판단...

크롬 엣지 브라우저 메모리 점유 메모리 사용량 크로미움

2020.07.17

새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에서는 메모리 사용이 27% 감소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구글은 엣지의 행보를 따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성능 버그로 인해 이들 두 브라우저의 메모리 절감 신기능은 빛이 바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초 출시한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 신버전은 데이터 동기화와 관련해 몇몇 이슈가 있었지만 간결하고 양호한 브라우저였다. 윈도우 10 2020 5월 업데이트가 출시된 이후에는 더욱 간결해질 예정이었다. 세그먼트 힙(segment heap) 내의 메모리 할당 측면의 개선이 예정됐기 때문이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로미움 코드에 기여함에 따라 같은 코드를 이용하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도 메모리 사용량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됐다. 크롬 브라우저의 고질적인 메모리 사용량 이슈가 해결될 가능성이 부상한 셈이다. 그러나 한 인텔 엔지니어가 이번 주 새로운 사실을 보고했다. 더 많은 CPU 사용률이라는 ‘트레이드오프’가 발견된 것이다. 구글 프로그래머 브루스 도슨은 이후 추가적인 테스트를 진행한 후 “CPU 측면의 대가(스피도 미터 2.0 상에서 10% 저하, CPU/전력 소비 측면에서 13% 증가)가 너무 과도하다”라고 결론내렸다. 특이하게도 이 문제는 더 많은 코어를 내장한 프로세서 환경에서 두드러졌다. 도슨은 “이에 따라 (크롬 85)에서 새 기능을 비활성화할 계획이다. 향후 데이터를 살펴본 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제기된다. 다른 엔지니어는 “비활성화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대다수 PC 사용자들은 CPU 사용율의 증가를 체감하지 못한다. 반면 크롬의 메모리 사용량은 전체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도슨은 7월 15일 재차 “이번 변화를 되돌리는 결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CPU 사용량 증가가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크다고 판단...

2020.07.17

크롬 이어 엣지도 업데이트 재개··· MS, 신규 기능 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에 추가될 신규 기능들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30일(현지 시각) 소개했다. 수직 탭부터 패스워드 모니터까지 다양한 신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업데이트 재개 시점이나 버전을 건너뛰는 방식으로 업데이트 지연을 만회한다고 한 점에서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는 구글 크롬과 유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엣지 마케팅 책임자인 라이엇 벤저는 "이제 엣지 브라우저에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할 때가 됐다"라며, "이를테면 개인 및 가족의 온라인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더 강화하고, 더 체계적으로 온라인 활동을 하며, 웹 서핑에서 더 많은 사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기능들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새롭게 확장 및 개명된 회사의 소비자용 오피스 구독 제품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바로 사용해볼 수 있는 신규 기능은 거의 없다. 엣지 브라우저의 인사이드 프리뷰에 공개되지 않은 기능도 있다. 수직 탭은 세로로 탭을 쌓은 사이드바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향후 몇 개월 내에 인사이더 프리뷰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드바에 세로로 정렬된 탭은 브라우저 상단의 탭보다 더 길게 페이지 제목을 보여줄 수 있다. 가로로 나열된 탭의 경우 많은 탭이 동시에 열려 있을 때 탭 제목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패스워드 모니터는 자동 로그인을 위해 브라우저에 저장해둔 ID와 PW가 해킹으로 유출되는 경우 이를 감지하고 알림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도 몇 달 내에 인사이더 프리뷰에 공개될 계획이다. 벤저는 패스워드 모니터가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모니터(Firefox Monitor)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파이어폭스 모니터는 데이터 유출 여부를 확인해주는 사이트(Have I Been Pwned?)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하지만 벤저는 엣지 패스워드 모니터가 어디서 유출 데이터 소스를 얻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밖에 웹 형식을 그...

구글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크롬 엣지 크로미움

2020.04.02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에 추가될 신규 기능들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30일(현지 시각) 소개했다. 수직 탭부터 패스워드 모니터까지 다양한 신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업데이트 재개 시점이나 버전을 건너뛰는 방식으로 업데이트 지연을 만회한다고 한 점에서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는 구글 크롬과 유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엣지 마케팅 책임자인 라이엇 벤저는 "이제 엣지 브라우저에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할 때가 됐다"라며, "이를테면 개인 및 가족의 온라인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더 강화하고, 더 체계적으로 온라인 활동을 하며, 웹 서핑에서 더 많은 사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기능들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새롭게 확장 및 개명된 회사의 소비자용 오피스 구독 제품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바로 사용해볼 수 있는 신규 기능은 거의 없다. 엣지 브라우저의 인사이드 프리뷰에 공개되지 않은 기능도 있다. 수직 탭은 세로로 탭을 쌓은 사이드바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향후 몇 개월 내에 인사이더 프리뷰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드바에 세로로 정렬된 탭은 브라우저 상단의 탭보다 더 길게 페이지 제목을 보여줄 수 있다. 가로로 나열된 탭의 경우 많은 탭이 동시에 열려 있을 때 탭 제목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패스워드 모니터는 자동 로그인을 위해 브라우저에 저장해둔 ID와 PW가 해킹으로 유출되는 경우 이를 감지하고 알림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도 몇 달 내에 인사이더 프리뷰에 공개될 계획이다. 벤저는 패스워드 모니터가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모니터(Firefox Monitor)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파이어폭스 모니터는 데이터 유출 여부를 확인해주는 사이트(Have I Been Pwned?)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하지만 벤저는 엣지 패스워드 모니터가 어디서 유출 데이터 소스를 얻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밖에 웹 형식을 그...

2020.04.02

검토만 몇 달째··· MS 크로미움 엣지 업데이트 지연에 원성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엣지 브라우저에 두 가지 동기화 기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여러 기기 간 확장 프로그램을 동기화하는 기능도 있다. 하지만 기능 지원이 지연됨에 따라 사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브라우저 로드맵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많은 기능이 언제 처리될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계획 단계’에 있거나, 심지어는 ‘검토 단계’에 있어서 업데이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주일에 한 번 엣지에 대한 ‘피드백 서머리(Feedback Summary)’를 업데이트한다. 이는 로드맵에 맞춰 어떤 기능들이 출시될지, 그리고 각 기능이 언제 배포될지를 알려준다. 또한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인사이더(Microsoft Edge Insider) 프리뷰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용자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한다.   2월 11일자 피드백 서머리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동기화 기능들이 로드맵 상단에 '2월 계획'으로 기재돼 있다. 첫 번째는 즐겨찾기(Favorites) 동기화 기능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부터 사용됐던 용어인 즐겨찾기가 엣지에서도 여전히 쓰이고 있다.) 두 번째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동기화 기능이다.  구글 크롬은 ‘익스텐션(extensions)’이라고 불리는 애드온을 동기화하는 기능을 오랫동안 제공해 왔다. 또한 크롬은 브라우징 이력을 동기화하는 기능도 지원하는데, 해당 동기화 기능도 엣지 로드맵에 포함돼 있다. 다만 여름 중에 출시할 예정으로 계획돼 있다.   엣지 브라우저는 구글의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프로젝트인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구글의 크롬도 크로미움에 기반한 브라우저다. 하지만 엣지와 크롬, 두 브라우저는 서로 다른 서비스 세트에 의존한다. 예를 들면, 엣지는 구글의 자체 동기화 기능을 이용하지 않고, 자사 동기화 서비스와 연결된다.  ...

구글 크로미움엣지 확장프로그램 동기화 크로미움 엣지 업데이트 인터넷익스플로러 로드맵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 즐겨찾기

2020.02.20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엣지 브라우저에 두 가지 동기화 기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여러 기기 간 확장 프로그램을 동기화하는 기능도 있다. 하지만 기능 지원이 지연됨에 따라 사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브라우저 로드맵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많은 기능이 언제 처리될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계획 단계’에 있거나, 심지어는 ‘검토 단계’에 있어서 업데이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주일에 한 번 엣지에 대한 ‘피드백 서머리(Feedback Summary)’를 업데이트한다. 이는 로드맵에 맞춰 어떤 기능들이 출시될지, 그리고 각 기능이 언제 배포될지를 알려준다. 또한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인사이더(Microsoft Edge Insider) 프리뷰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용자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한다.   2월 11일자 피드백 서머리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동기화 기능들이 로드맵 상단에 '2월 계획'으로 기재돼 있다. 첫 번째는 즐겨찾기(Favorites) 동기화 기능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부터 사용됐던 용어인 즐겨찾기가 엣지에서도 여전히 쓰이고 있다.) 두 번째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동기화 기능이다.  구글 크롬은 ‘익스텐션(extensions)’이라고 불리는 애드온을 동기화하는 기능을 오랫동안 제공해 왔다. 또한 크롬은 브라우징 이력을 동기화하는 기능도 지원하는데, 해당 동기화 기능도 엣지 로드맵에 포함돼 있다. 다만 여름 중에 출시할 예정으로 계획돼 있다.   엣지 브라우저는 구글의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프로젝트인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구글의 크롬도 크로미움에 기반한 브라우저다. 하지만 엣지와 크롬, 두 브라우저는 서로 다른 서비스 세트에 의존한다. 예를 들면, 엣지는 구글의 자체 동기화 기능을 이용하지 않고, 자사 동기화 서비스와 연결된다.  ...

2020.02.20

새 브라우저 '엣지'에 관해 궁금한 8가지와 MS의 답변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로미움 기반의 새로운 브라우저인 엣지를 출시했다. 엣지 출시가 IT운영자와 기업에 무엇을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며,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2주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브라우저 엣지를 재단장해 출시했다. 이번 엣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개발 기술이 아닌 크로미움에서 만든 것을 기반으로 한다. 크로미움은 구글 중심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해당 코드로 크롬이 작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부인하겠지만, 사실 이 회사는 크로미움에 올인했다. 자체 브라우저(믿기 어렵겠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IE)도 건재하므로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브라우저는 여러 개다)는 지분 싸움에서 별 볼 일 없는 신세로 전락한 예전 자신의 그림자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롬의 복제품이 된 엣지는 재기의 한 방을 노려볼 만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중요한 고객인 기업에게 엣지를 크롬의 대안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크롬과 똑같은데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특히 오피스 365와 통합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또한, 엣지 관리는 IT부서에서 윈도우 및 오피스 365 서비스용으로 이미 사용 중인 것과 같은 그룹 정책을 적용받는다는 점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게 강조될 것이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가 기업에 정확히 무엇을 제공해 주느냐는 중요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컴퓨터월드>는 기업 내 엣지 도구들 중에서 그동안 간과되었거나 새로운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하면 후속편을 게재하거나 이 기사에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Q. 새로운 엣지가 기존 윈도우 10 기기에 불쑥 나타날 것인가? 짧게 답하자면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시스템에서 기존 엣지를 새로운 엣지로 자동 대체되는 일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약속이 지켜지는 한, 대부분 기업용 컴퓨터에 무단 변경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윈도우 10 홈: 자동 교체(단, PC를 IT부서에서 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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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로미움 기반의 새로운 브라우저인 엣지를 출시했다. 엣지 출시가 IT운영자와 기업에 무엇을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며,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2주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브라우저 엣지를 재단장해 출시했다. 이번 엣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개발 기술이 아닌 크로미움에서 만든 것을 기반으로 한다. 크로미움은 구글 중심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해당 코드로 크롬이 작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부인하겠지만, 사실 이 회사는 크로미움에 올인했다. 자체 브라우저(믿기 어렵겠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IE)도 건재하므로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브라우저는 여러 개다)는 지분 싸움에서 별 볼 일 없는 신세로 전락한 예전 자신의 그림자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롬의 복제품이 된 엣지는 재기의 한 방을 노려볼 만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중요한 고객인 기업에게 엣지를 크롬의 대안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크롬과 똑같은데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특히 오피스 365와 통합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또한, 엣지 관리는 IT부서에서 윈도우 및 오피스 365 서비스용으로 이미 사용 중인 것과 같은 그룹 정책을 적용받는다는 점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게 강조될 것이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가 기업에 정확히 무엇을 제공해 주느냐는 중요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컴퓨터월드>는 기업 내 엣지 도구들 중에서 그동안 간과되었거나 새로운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하면 후속편을 게재하거나 이 기사에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Q. 새로운 엣지가 기존 윈도우 10 기기에 불쑥 나타날 것인가? 짧게 답하자면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시스템에서 기존 엣지를 새로운 엣지로 자동 대체되는 일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약속이 지켜지는 한, 대부분 기업용 컴퓨터에 무단 변경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윈도우 10 홈: 자동 교체(단, PC를 IT부서에서 관리하...

2020.01.29

크로미움 기반의 엣지 브라우저, 1월 15일 공식 출시 예정··· 'IE 모드 내장'

마이크로소프트가 1월 15일, 10주 후에 프로덕션 단계인 엣지 브라우저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릴리즈 후보’로 언급한 최종 버전은 현재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빌드는 일부 버그를 포함하기는 하나 최종 마감된 코드에 통상 적용되는 레이블 규칙에 따라 79.0.309.11 빌드로 정해지고 윈도우와 맥OS용 최신 베타 버전으로 배포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12월 엣지 브라우저를 재개발하겠다고 구상한 후, 자체 렌더링과 브라우저 기술의 핵심인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포기하고, 구글이 주창한 오픈소스 크로미움 프로젝트를 채택하겠다고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선언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현대적 브라우저를 설계하겠다는 계획을 버리고 오페라와 브레이브 같은 다른 브라우저의 선례를 따르게 되었다. 물론 상세 과정은 달랐다. 윈도우 그룹 부사장 조 벨피오레는 당시 “크로미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엣지 개발 과정에 도입해 사용자에게는 나아진 웹 호환성을, 개발자에게는 파편화 개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구글이 카나리아, 데브, 베타로 세분화된 크롬 버전을 배포하듯, 마이크로소프트도 ‘완전한 크로미움’ 엣지 브라우저의 여러 버전을 내놨다. 우선 윈도우 10과 맥OS용이 출시됐고 이어서 윈도우 7과 윈도우 8.1버전을 내놨다. 릴리즈 후보인 버전 79는 현재 베타 채널 빌드로 2020년 1월 15일 배포될 예정이고, 같이 크로미움 79에 기반한 크롬은 12월 10일 버전 79를 출시한다. 그러므로 그롬과 엣지의 출시 주기와 일정은 각각 달리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 업그레이드 일정도 다르다. 같은 크로미움 버전에 기반한 크롬 버전 80은 내년 1월 28일, 또는 2월 4일에 배포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업그레이드 버전의 배포 날짜와 매우 근접해 있기는 하다. 이보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6~8주 주기인 크로미움과 크롬의 배포 일정에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실...

엣지 크로미움 엣지브라우저 크로미움엣지

2019.11.08

마이크로소프트가 1월 15일, 10주 후에 프로덕션 단계인 엣지 브라우저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릴리즈 후보’로 언급한 최종 버전은 현재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빌드는 일부 버그를 포함하기는 하나 최종 마감된 코드에 통상 적용되는 레이블 규칙에 따라 79.0.309.11 빌드로 정해지고 윈도우와 맥OS용 최신 베타 버전으로 배포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12월 엣지 브라우저를 재개발하겠다고 구상한 후, 자체 렌더링과 브라우저 기술의 핵심인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포기하고, 구글이 주창한 오픈소스 크로미움 프로젝트를 채택하겠다고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선언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현대적 브라우저를 설계하겠다는 계획을 버리고 오페라와 브레이브 같은 다른 브라우저의 선례를 따르게 되었다. 물론 상세 과정은 달랐다. 윈도우 그룹 부사장 조 벨피오레는 당시 “크로미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엣지 개발 과정에 도입해 사용자에게는 나아진 웹 호환성을, 개발자에게는 파편화 개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구글이 카나리아, 데브, 베타로 세분화된 크롬 버전을 배포하듯, 마이크로소프트도 ‘완전한 크로미움’ 엣지 브라우저의 여러 버전을 내놨다. 우선 윈도우 10과 맥OS용이 출시됐고 이어서 윈도우 7과 윈도우 8.1버전을 내놨다. 릴리즈 후보인 버전 79는 현재 베타 채널 빌드로 2020년 1월 15일 배포될 예정이고, 같이 크로미움 79에 기반한 크롬은 12월 10일 버전 79를 출시한다. 그러므로 그롬과 엣지의 출시 주기와 일정은 각각 달리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 업그레이드 일정도 다르다. 같은 크로미움 버전에 기반한 크롬 버전 80은 내년 1월 28일, 또는 2월 4일에 배포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업그레이드 버전의 배포 날짜와 매우 근접해 있기는 하다. 이보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6~8주 주기인 크로미움과 크롬의 배포 일정에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실...

2019.11.08

'풀 크로미엄' 엣지, 구글 크롬의 '플래시 퇴출' 일정 따르기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풀 크로미움' 엣지가 크로미움을 사용하는 또다른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의 플래시 퇴출 일정과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도비가 2020년 말에 지원을 종료할 예정인 미디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를 정리하는 자체 일정을 마련했다. 그러나 MS 자체 브라우저 기술 대신 구글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크로미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크롬 브라우저와 비슷하게 맞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실제로 엣지팀의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콜린 윌리엄스는 최근 회사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크로미움 엣지의 다음  버전에서 크로미움 기반의 다른 브라우저와 같은 일정으로 플래시를 퇴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글은 7월 말에 공개된 크롬 76 버전에서 기본 옵션으로 플래시를 비활성화하도록 조정했다. 사용자가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환경 설정 > 고급 > 개인정보 및 보안 > 사이트 설정 > Flash > 우선 확인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IT 관리자가 그룹 정책을 이용해 이 브라우저의 플래시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다. 앞으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플래시를 실행할 수 없도록 바뀐다. 2020년 12월에 나올 크롬 87 버전부터 이런 설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와 같은 크롬의 플래시 퇴출 일정을 따른다는 것은 엣지가 이미 구글 브라우저와 같은 방식으로 플래시를 다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엣지 베타 버전은 플래시를 기본적으로 비활성화하지만 사용자가 설정 > 사이트 권한 > 어도비 플래시 > 플래시 실행 전 묻기 옵션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로미움 기반이 아닌 기존 엣지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플래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윌리엄은 "엣지HTML(EdgeHTML)로 만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 11)의 경우 현재의 상태를 올해 말까지는 유...

크롬 엣지 플래시 크로미움

2019.09.04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풀 크로미움' 엣지가 크로미움을 사용하는 또다른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의 플래시 퇴출 일정과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도비가 2020년 말에 지원을 종료할 예정인 미디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를 정리하는 자체 일정을 마련했다. 그러나 MS 자체 브라우저 기술 대신 구글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크로미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크롬 브라우저와 비슷하게 맞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실제로 엣지팀의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콜린 윌리엄스는 최근 회사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크로미움 엣지의 다음  버전에서 크로미움 기반의 다른 브라우저와 같은 일정으로 플래시를 퇴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글은 7월 말에 공개된 크롬 76 버전에서 기본 옵션으로 플래시를 비활성화하도록 조정했다. 사용자가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환경 설정 > 고급 > 개인정보 및 보안 > 사이트 설정 > Flash > 우선 확인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IT 관리자가 그룹 정책을 이용해 이 브라우저의 플래시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다. 앞으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플래시를 실행할 수 없도록 바뀐다. 2020년 12월에 나올 크롬 87 버전부터 이런 설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와 같은 크롬의 플래시 퇴출 일정을 따른다는 것은 엣지가 이미 구글 브라우저와 같은 방식으로 플래시를 다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엣지 베타 버전은 플래시를 기본적으로 비활성화하지만 사용자가 설정 > 사이트 권한 > 어도비 플래시 > 플래시 실행 전 묻기 옵션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로미움 기반이 아닌 기존 엣지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플래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윌리엄은 "엣지HTML(EdgeHTML)로 만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 11)의 경우 현재의 상태를 올해 말까지는 유...

2019.09.04

칼럼 | '오만'이 대기업을 망친다··· MS 크로미움 엣지 브라우저 베타 버전의 시사점

구글 크로미움(Google Chromium) 플랫폼 기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엣지(Edge) 브라우저의 베타 버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와 어떻게 다를까? 예전 IE 시대와는 크게 달라졌는데, 결과적으로는 훨씬 나아졌다.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가 베타 버전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새롭고 혁신적인 브라우저를 보기가 힘들며 IE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당시에는 매우 다른 상황이었다. IE는 최초의 브라우저였던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Netscape Navigator)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응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브라우저 시장에서 IE를 거의 100%의 점유율로 끌어올렸지만, 이제는 잊혀졌다.  이런 추락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고통을 안겨졌다. 이를 교훈삼아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렁에서 효과적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결국 마이크소포트느는 애저(Azure)를 통해 오늘날 클라우드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훨씬 더 나은 기업이 됐다.  흥미로운 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고통을 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독과점 금지 검토를 받고 있는 애플,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수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다.  실패의 상징, 인터넷 익스플로러 IE는 이전 기술 모델이다. 모든 것이 독점적이어야 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은 자신의 길이 아니면 절대 용납하지 않는 그런 방식을 취했다. 특별히 고객 친화적인 접근 방식은 아니었고 시장은 평범했다.  넷스케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접촉이 없었으며, 자사의 집단 역량에 대해 지나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짧게 얘기하면 넷스케이프는 스스로를 구할 역량이 없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브라우저 시장을 갖다바쳤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수가 없었다면 양 제품 모두 폐업하는 상황은 맞이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크롬 엣지 크로미움 넷스케이프

2019.08.28

구글 크로미움(Google Chromium) 플랫폼 기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엣지(Edge) 브라우저의 베타 버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와 어떻게 다를까? 예전 IE 시대와는 크게 달라졌는데, 결과적으로는 훨씬 나아졌다.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가 베타 버전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새롭고 혁신적인 브라우저를 보기가 힘들며 IE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당시에는 매우 다른 상황이었다. IE는 최초의 브라우저였던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Netscape Navigator)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응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브라우저 시장에서 IE를 거의 100%의 점유율로 끌어올렸지만, 이제는 잊혀졌다.  이런 추락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고통을 안겨졌다. 이를 교훈삼아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렁에서 효과적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결국 마이크소포트느는 애저(Azure)를 통해 오늘날 클라우드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훨씬 더 나은 기업이 됐다.  흥미로운 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고통을 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독과점 금지 검토를 받고 있는 애플,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수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다.  실패의 상징, 인터넷 익스플로러 IE는 이전 기술 모델이다. 모든 것이 독점적이어야 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은 자신의 길이 아니면 절대 용납하지 않는 그런 방식을 취했다. 특별히 고객 친화적인 접근 방식은 아니었고 시장은 평범했다.  넷스케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접촉이 없었으며, 자사의 집단 역량에 대해 지나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짧게 얘기하면 넷스케이프는 스스로를 구할 역량이 없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브라우저 시장을 갖다바쳤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수가 없었다면 양 제품 모두 폐업하는 상황은 맞이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2019.08.28

티맥스오에스, 개인용 '티맥스OS HE' 출시... 무료 배포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와 오피스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티맥스오에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개인 사용자를 위한 ‘티맥스OS HE(Home Edition)’를 출시하고, 티맥스오에스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센터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맥스의 ‘티맥스OS’는 지난해 7월 출시된 리눅스 커널 기반의 PC용 OS다. 그동안은 B2B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제공했지만 8월 15일부터 홈페이지에 B2C 대상 다운로드 센터를 오픈한다. 이에 일반 사용자도 자유롭게 새로운 PC용 ‘티맥스OS HE’와 오피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영리 목적을 가진 개인 사용자는 티맥스오에스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센터(www.tmaxos.com)’에 방문해 ‘티맥스OS HE’의 설치 프로그램인 ‘T-Up 티맥스OS’나 ‘티맥스OS ISO(OS 설치용 가상 이미지 파일)’를 내려받으면 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MS 윈도우와 ‘티맥스OS HE’를 병행해서 사용하고자 할 경우 MS 윈도우 환경에서 ‘T-Up 티맥스OS’를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티맥스OS HE’를 단독으로 설치하고 싶은 사용자는 ‘티맥스OS ISO’ 파일을 내려받으면 된다. 티맥스는 컴퓨터 시스템에 능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어떤 방식으로든 ‘티맥스OS HE’를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설명서와 FAQ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티맥스오에스는 ‘티맥스OS HE’와 함께 오피스 프로그램 ‘투오피스(ToOffice)’도 무료로 제공한다. 투워드(ToWord), 투포인트(ToPoint), 투셀(ToCell), 투메일(ToMail) 등으로 구성된 투오피스는 MS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다. 웹 표준을 준수하는 웹 브라우저 ‘투게이트(ToGate)’는 ‘티맥스OS HE’에 기본 탑재되며 구글 크롬과 동일한 크로미움 기반이기 때문에 크롬에서 동작하는 대부분 사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OS 사용자의 ...

크로미움 티맥스오에스 티맥스OS HE

2019.08.13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와 오피스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티맥스오에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개인 사용자를 위한 ‘티맥스OS HE(Home Edition)’를 출시하고, 티맥스오에스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센터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맥스의 ‘티맥스OS’는 지난해 7월 출시된 리눅스 커널 기반의 PC용 OS다. 그동안은 B2B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제공했지만 8월 15일부터 홈페이지에 B2C 대상 다운로드 센터를 오픈한다. 이에 일반 사용자도 자유롭게 새로운 PC용 ‘티맥스OS HE’와 오피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영리 목적을 가진 개인 사용자는 티맥스오에스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센터(www.tmaxos.com)’에 방문해 ‘티맥스OS HE’의 설치 프로그램인 ‘T-Up 티맥스OS’나 ‘티맥스OS ISO(OS 설치용 가상 이미지 파일)’를 내려받으면 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MS 윈도우와 ‘티맥스OS HE’를 병행해서 사용하고자 할 경우 MS 윈도우 환경에서 ‘T-Up 티맥스OS’를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티맥스OS HE’를 단독으로 설치하고 싶은 사용자는 ‘티맥스OS ISO’ 파일을 내려받으면 된다. 티맥스는 컴퓨터 시스템에 능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어떤 방식으로든 ‘티맥스OS HE’를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설명서와 FAQ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티맥스오에스는 ‘티맥스OS HE’와 함께 오피스 프로그램 ‘투오피스(ToOffice)’도 무료로 제공한다. 투워드(ToWord), 투포인트(ToPoint), 투셀(ToCell), 투메일(ToMail) 등으로 구성된 투오피스는 MS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다. 웹 표준을 준수하는 웹 브라우저 ‘투게이트(ToGate)’는 ‘티맥스OS HE’에 기본 탑재되며 구글 크롬과 동일한 크로미움 기반이기 때문에 크롬에서 동작하는 대부분 사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OS 사용자의 ...

2019.08.13

'크로미움' 엣지의 보안 옵션 집중 해부

아직 윈도우 7을 사용 중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새로운 브라우저가 나타났다. 엣지(Edge)는 아니다. '일종의' 엣지 브라우저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엣지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파르탄(Spartan) 엔진 기반의 기존 엣지 브라우저를 버리고 크로미움(Chromium) 기반의 엣지 브라우저를 새로 만들고 있다. 윈도우 7은 물론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쓸 수 있다. 운영체제에 통합된 것이 아니므로 설치와 삭제가 가능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레거시 모드도 지원한다. 현재의 구현 방식에서는 IE 레거시가 별도의 브라우저에서 열리는 반면, 엣지 크로미움에서는 IE가 브라우저에 직접 포함된다. 크롬의 IE 탭 확장 프로그램과 작동 방식이 유사하다. 새 엣지 브라우저의 특징 중 하나는 개인정보 보호 제어 기능이다. 브라우저 세션에서 이루어지는 사용자 동작을 외부에서 추적할 수 없다. 엣지 크로미움은 기업용 제어 기능(그룹 정책, 이동 장치 관리자(MDM), 인튠(Intune)) 등으로 크롬 브라우저와 차별화된다. 현재 베타 버전을 설치하면 그룹 정책 ADMX 베타를 엔터프라이즈 랜딩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어떤 제어 기능을 테스트 중인지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브 바이 공격 차단하기 마이터(MITRE) 웹사이트에 따르면, 드라이브 바이 침해 공격(Drive-by compromise attacks)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시스템에 피해를 준다. - 해커가 통제하는 콘텐츠를 호스팅하기 위해 사용되는 웹사이트에 사용자가 방문한다. - 스크립트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브라우저 버전을 검색하고 잠재적으로 취약한 버전에 대한 플러그인을 찾아 작업이 진행된다. - 이 과정에서 스크립트나 활성 웹사이트를 설정하고 경고 대화상자는 무시해 달라는 도움 요청이 사용자에게 가기도 한다. - 취약한 버전에 검색되면 악용 코드가 브라우저로 전달된다. - 악용이 성공하면 사용자의 시스템에 악의적인 코드가 실행된다. 단, 다른 방어 시스템이 없는 경우에 한한다. - 첫 검색 ...

보안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크로미움

2019.08.09

아직 윈도우 7을 사용 중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새로운 브라우저가 나타났다. 엣지(Edge)는 아니다. '일종의' 엣지 브라우저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엣지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파르탄(Spartan) 엔진 기반의 기존 엣지 브라우저를 버리고 크로미움(Chromium) 기반의 엣지 브라우저를 새로 만들고 있다. 윈도우 7은 물론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쓸 수 있다. 운영체제에 통합된 것이 아니므로 설치와 삭제가 가능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레거시 모드도 지원한다. 현재의 구현 방식에서는 IE 레거시가 별도의 브라우저에서 열리는 반면, 엣지 크로미움에서는 IE가 브라우저에 직접 포함된다. 크롬의 IE 탭 확장 프로그램과 작동 방식이 유사하다. 새 엣지 브라우저의 특징 중 하나는 개인정보 보호 제어 기능이다. 브라우저 세션에서 이루어지는 사용자 동작을 외부에서 추적할 수 없다. 엣지 크로미움은 기업용 제어 기능(그룹 정책, 이동 장치 관리자(MDM), 인튠(Intune)) 등으로 크롬 브라우저와 차별화된다. 현재 베타 버전을 설치하면 그룹 정책 ADMX 베타를 엔터프라이즈 랜딩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어떤 제어 기능을 테스트 중인지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브 바이 공격 차단하기 마이터(MITRE) 웹사이트에 따르면, 드라이브 바이 침해 공격(Drive-by compromise attacks)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시스템에 피해를 준다. - 해커가 통제하는 콘텐츠를 호스팅하기 위해 사용되는 웹사이트에 사용자가 방문한다. - 스크립트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브라우저 버전을 검색하고 잠재적으로 취약한 버전에 대한 플러그인을 찾아 작업이 진행된다. - 이 과정에서 스크립트나 활성 웹사이트를 설정하고 경고 대화상자는 무시해 달라는 도움 요청이 사용자에게 가기도 한다. - 취약한 버전에 검색되면 악용 코드가 브라우저로 전달된다. - 악용이 성공하면 사용자의 시스템에 악의적인 코드가 실행된다. 단, 다른 방어 시스템이 없는 경우에 한한다. - 첫 검색 ...

2019.08.09

MS, 윈도우 7·8.1용 '풀 크로미움' 엣지 프리뷰 버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과 윈도우 8, 윈도우 8.1용으로 새로 만든 엣지 브라우저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이 프리뷰 버전은 '카나리(Canary)' 채널에 올라왔다. 이 채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단계 중 가장 초기 단계를 의미한다. 이 채널을 지나면 데브(Dev), 베타(Beta)를 거치게 되고 일반에 공개되는 버전은 그다음인 스테이블(Stable) 채널에 올라온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엣지 기술을 포기하고 크로미움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술로 대체한다고 처음 발표했을 때, 업체는 윈도우 10뿐만 아니라 그 이전 버전의 윈도우와 맥OS에서도 엣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크로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이다. 이는 크로미움으로 바꾸는 장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의 렌더링과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구글 크롬과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오페라 외에도 여러 군소 브라우저에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윈도우 10과 맥OS 사용자는 데브와 카나리 등 엣지 채널 2개에 접근할 수 있다. 이들 버전은 주 단위, 일 단위로 각각 업데이트되고 있다. 베타 빌드가 나오면 약 6주 단위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풀 크로미움 엣지가 스테이블 버전까지 개발이 진행되면 이 일정을 유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 매니저 크리스 하일맨은 트위터에 올린 짧은 영상을 통해 "6주 혹은 4주 혹은 그와 비슷한 업데이트 일정을 엄격하게 지키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기간을 유지할 것이다. 최종 사용자 혹은 개발자를 위해 브라우저에 새로운 것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표준을 지원할 때 신버전을 내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롬과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등 현재 사용자 점유율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브라우저는 매 6주(파이어폭스), 6~8주(크롬) 단위로 새 버전을 내놓고 있다. 한해 한두 번 정도는 이런 일정을 어기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긴 연말 휴일이 있거나 작업자의 휴가 때문이다. 애초 엣지가 일단 스테이블 빌드로 나오...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크로미움

2019.06.25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과 윈도우 8, 윈도우 8.1용으로 새로 만든 엣지 브라우저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이 프리뷰 버전은 '카나리(Canary)' 채널에 올라왔다. 이 채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단계 중 가장 초기 단계를 의미한다. 이 채널을 지나면 데브(Dev), 베타(Beta)를 거치게 되고 일반에 공개되는 버전은 그다음인 스테이블(Stable) 채널에 올라온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엣지 기술을 포기하고 크로미움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술로 대체한다고 처음 발표했을 때, 업체는 윈도우 10뿐만 아니라 그 이전 버전의 윈도우와 맥OS에서도 엣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크로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이다. 이는 크로미움으로 바꾸는 장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의 렌더링과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구글 크롬과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오페라 외에도 여러 군소 브라우저에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윈도우 10과 맥OS 사용자는 데브와 카나리 등 엣지 채널 2개에 접근할 수 있다. 이들 버전은 주 단위, 일 단위로 각각 업데이트되고 있다. 베타 빌드가 나오면 약 6주 단위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풀 크로미움 엣지가 스테이블 버전까지 개발이 진행되면 이 일정을 유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 매니저 크리스 하일맨은 트위터에 올린 짧은 영상을 통해 "6주 혹은 4주 혹은 그와 비슷한 업데이트 일정을 엄격하게 지키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기간을 유지할 것이다. 최종 사용자 혹은 개발자를 위해 브라우저에 새로운 것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표준을 지원할 때 신버전을 내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롬과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등 현재 사용자 점유율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브라우저는 매 6주(파이어폭스), 6~8주(크롬) 단위로 새 버전을 내놓고 있다. 한해 한두 번 정도는 이런 일정을 어기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긴 연말 휴일이 있거나 작업자의 휴가 때문이다. 애초 엣지가 일단 스테이블 빌드로 나오...

2019.06.25

마이크로소프트, 크로미움 기반 엣지로 맥 브라우저 시장 귀환

마이크로소프트가 맥 브라우저 시장에 16년 만에 귀환한다. 회사는 맥OS용 엣지 브라우저 퍼블릭 프리뷰 버전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이번 맥OS용 '카나리'(Canary) 에디션 공개는 윈도우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온 워킹캣(WalkinCat)이 맥용 엣지의 소식을 트위터로 전한 지 2주 후에 이뤄진 것이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엣지는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안정적인 버전으로 배포되고 있다. 안정적인 카나리 버전이 매일 업데이트되는 반면 Dev 버전은 주 단위로 갱신된다. 베타 및 스테이블 빌드는 6주마다 나타나고 있다. 윈도우 10용으로 수정된 엣지는 지난 4월 중순 처음 프리뷰 공개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맥용 엣지가 윈도우 버전의 빠른 포팅 버전 이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엣지 팀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맥OS용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해 맥에서도 집처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게시했다. 맥OS 사용자가 이 맥 애플리케이션에서 기대하는 것과 유사하도록 전반적인 모양과 느낌을 조정하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졌다.  맥용 엣지는 맥OS 10.12을 필요로 하며, 이번 카나리 빌드는 크로미움 76.0.161.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ciokr@idg.co.kr

마이크로소프트 크로미움 맥OS 엣지 브라우저

2019.05.22

마이크로소프트가 맥 브라우저 시장에 16년 만에 귀환한다. 회사는 맥OS용 엣지 브라우저 퍼블릭 프리뷰 버전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이번 맥OS용 '카나리'(Canary) 에디션 공개는 윈도우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온 워킹캣(WalkinCat)이 맥용 엣지의 소식을 트위터로 전한 지 2주 후에 이뤄진 것이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엣지는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안정적인 버전으로 배포되고 있다. 안정적인 카나리 버전이 매일 업데이트되는 반면 Dev 버전은 주 단위로 갱신된다. 베타 및 스테이블 빌드는 6주마다 나타나고 있다. 윈도우 10용으로 수정된 엣지는 지난 4월 중순 처음 프리뷰 공개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맥용 엣지가 윈도우 버전의 빠른 포팅 버전 이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엣지 팀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맥OS용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해 맥에서도 집처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게시했다. 맥OS 사용자가 이 맥 애플리케이션에서 기대하는 것과 유사하도록 전반적인 모양과 느낌을 조정하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졌다.  맥용 엣지는 맥OS 10.12을 필요로 하며, 이번 카나리 빌드는 크로미움 76.0.161.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ciokr@idg.co.kr

2019.05.22

블로그 | '엣지의 크로미움 전환' 마이크로소프트 새 시대의 시작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달 전 25년간 독자 노선을 걸어왔던 브라우저 전략을 변경하고 엣지(Edge) 브라우저의 웹 렌더링 엔진을 크로미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 충격은 그저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를 오픈소스로 전환한다는 것이 아니다. 크로미움은 엣지의 주요 경쟁사인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사용되며, 이 크로미움 프로젝트는 단독은 아니지만, 구글이 시작했다. 이런 변화는 자포자기에 가깝다. 현재 엣지의 점유율은 2월 기준으로 12%에 불과하며, 크롬은 67%를 차지하고 있다. 엣지가 크롬을 따라잡긴 어려워 보인다. 엣지 실패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 118개 밖에 없는 애드온의 부족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4년 전부터 엣지용 애드온을 개발하도록 개발자들을 독려하고 있지만, 크롬의 수천개 애드온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엣지가 크로미움 기반으로 만들어지면, 크롬용 애드온들도 엣지에서 구동된다. 크로미움을 받아들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엔지니어들을 다른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크로미움이 보통 1년에 8번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엣지는 지금보다 더 자주 업데이트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는 매우 합리적이다. 단, 마이크로소프트가 몇 십년간 브라우저 독자 노선을 걷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었는지를 생각하면 조금 놀랍다. 하지만 CEO인 사티아 아넬라가 윈도우의 지배력을 이용해 가능한 모든 시장을 지배하려는 구식의 마이크로소프트 문화를 타파하려는 의도와 일맥상통한다. 독자 노선 대신 개방형을 추구하는 나델라의 전략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 왕국을 만들기 위해 썼던 전략과 완전히 반대된다.  그런 독점 때문에 1998년 미국 법무부와 20개 주의 변호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의 지배력을 불법으로 사용했다고 고소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이 소송의 핵심이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 제조업체들에게 윈도우를 설치하면 IE를 반드시...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MS 엣지 크로미움 빌게이츠 사티아나델라

2019.04.15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달 전 25년간 독자 노선을 걸어왔던 브라우저 전략을 변경하고 엣지(Edge) 브라우저의 웹 렌더링 엔진을 크로미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 충격은 그저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를 오픈소스로 전환한다는 것이 아니다. 크로미움은 엣지의 주요 경쟁사인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사용되며, 이 크로미움 프로젝트는 단독은 아니지만, 구글이 시작했다. 이런 변화는 자포자기에 가깝다. 현재 엣지의 점유율은 2월 기준으로 12%에 불과하며, 크롬은 67%를 차지하고 있다. 엣지가 크롬을 따라잡긴 어려워 보인다. 엣지 실패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 118개 밖에 없는 애드온의 부족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4년 전부터 엣지용 애드온을 개발하도록 개발자들을 독려하고 있지만, 크롬의 수천개 애드온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엣지가 크로미움 기반으로 만들어지면, 크롬용 애드온들도 엣지에서 구동된다. 크로미움을 받아들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엔지니어들을 다른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크로미움이 보통 1년에 8번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엣지는 지금보다 더 자주 업데이트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는 매우 합리적이다. 단, 마이크로소프트가 몇 십년간 브라우저 독자 노선을 걷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었는지를 생각하면 조금 놀랍다. 하지만 CEO인 사티아 아넬라가 윈도우의 지배력을 이용해 가능한 모든 시장을 지배하려는 구식의 마이크로소프트 문화를 타파하려는 의도와 일맥상통한다. 독자 노선 대신 개방형을 추구하는 나델라의 전략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 왕국을 만들기 위해 썼던 전략과 완전히 반대된다.  그런 독점 때문에 1998년 미국 법무부와 20개 주의 변호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의 지배력을 불법으로 사용했다고 고소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이 소송의 핵심이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 제조업체들에게 윈도우를 설치하면 IE를 반드시...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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