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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내년에 스마트폰 출시 안한다 … CEO 멕 휘트먼 발언

2012.10.04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HP CEO 멕 휘트먼은 지난 수요일 HP는 내년에도 스마트폰을 발표할 계획이 없으나 고객들의 상당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결국 하나쯤은 팔 필요가 있다며 지난달 자신의 발언을 명확하게 밝혔다. 
 
휘트먼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9월호에서 "휴대폰은 각국의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컴퓨터 디바이스가 됐기 때문에 HP는 스마트폰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이를 토대로 일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수요일 HP의 FAD(Financial Analyst Day)에서 스마트폰 계획에 대한 물음에 대해 휘트먼은 자신이 만든 파문을 인지했으며, 초기에 이를 확실하게 짚었다. 
 
휘트먼은 "HP는 2013년내 스마트폰을 소개할 어떤 계획도 없다. 그러나 개인용 컴퓨팅 시장에서 HP만의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 HP가 잡아야할 요소는 어떤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HP는 워크스테이션에서 올인원 PC, 노트북, 하이브리드 PC, 태블릿, 그리고 종국에는 스마트폰까지 모든 디바이스를 제안해야 했다"고. 
 
휘트먼은 "지금으로부터 5년 이래로 스마트폰을 가져가지 않는다면 다음 세대의 디바이스가 무엇이든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상당수를 잡아둬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HP는 웹 OS를 기반으로 한 몇 개의 스마트폰, 태블릿을 발표했지만 전 CEO 레오 아포테커는 이 디바이스들의 개발을 중지했다. 
 
또한 수요일 휘트먼은 태블릿 시장을 애플에게 양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기업의 CIO들은 윈도우 기반의 디바이스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휘트먼은 "분명히 얘기하건대, 오늘날 태블릿이 제공하는 애플에서 나온 이 마켓플레이스는 꽤 잘된 서비스이긴 하지만 많은 CIO가 뒤떨어진 호환성과 그들 기기를 제어하는 보안 측면에서 윈도우 디바이스를 갖기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HP 프린팅 및 퍼스널 시스템 그룹 대표 토드 브레들리는 HP의 태블릿 판매가 3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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