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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애플 시리, 더 야심찬 변신이 필요하다

‘시리’의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검색 영역이나 새로운 목소리 유형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애플의 음성 비서가 하는 일이나 서비스 대상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애플 사용자들은 무언가를 하기 위해 애플 기기를 이용한다. 디자이너, 건축가, 기업가, 비디오그래퍼, 통계학자, 의사, 학생 등 수많은 직종의 사용자들이 각자의 업무를 위해 장치를 사용한다. 그리고 시리가 이를 도울 수 있다.  애플 시리에 대한 수많은 비판이 있었다. 일부는 과장된 것이었지만 일리 있는 지적도 있었다. 공감할 수 있는 지적 중 하나는 시리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제공하려고 시도한다는 것이다. 홈 오토메이션 시리, 스마트 대화 시리, 대체 UI 시리, 잘못된 트랙을 재생하는 시리, 원하는 작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시리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작업을 완료하도록 돕는 시리는 어떨까?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한 부분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바 개인적으로 시리가 작업을 완료하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필자의 경우 연구 자료를 찾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를 원한다. 또 몇 가지 간단한 교육 명령으로 항목의 파일링, 저장 및 태그 지정을 자동화하기를 원한다. 향후에는 물건을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리, 스티브 잡스의 인용문이 포함된 모든 기사를 온라인에서 찾아 오후 5시에 나에게 보여줘”라고 말할 수 있겠다.  나아가 시리가 스티브 잡스의 발언 중 많이 인용된 10개를 식별하고 로열티 프리 이미지를 가져오고 이 모든 것을 PDF 보고서로 작성해 트윗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잡스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현재, 존경심을 표시할 수 있는 행동일 터다.  즉 나는 시리가 업무를 돕는 진정으로 유용한 지능형 검색 에이전트가 되기를 바란다. 좀더 욕심을 부려볼 수도 있다.  PA로서의 시리 애플의...

애플 시리 가상비서 음성비서 스티브 잡스

2021.10.06

‘시리’의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검색 영역이나 새로운 목소리 유형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애플의 음성 비서가 하는 일이나 서비스 대상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애플 사용자들은 무언가를 하기 위해 애플 기기를 이용한다. 디자이너, 건축가, 기업가, 비디오그래퍼, 통계학자, 의사, 학생 등 수많은 직종의 사용자들이 각자의 업무를 위해 장치를 사용한다. 그리고 시리가 이를 도울 수 있다.  애플 시리에 대한 수많은 비판이 있었다. 일부는 과장된 것이었지만 일리 있는 지적도 있었다. 공감할 수 있는 지적 중 하나는 시리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제공하려고 시도한다는 것이다. 홈 오토메이션 시리, 스마트 대화 시리, 대체 UI 시리, 잘못된 트랙을 재생하는 시리, 원하는 작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시리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작업을 완료하도록 돕는 시리는 어떨까?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한 부분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바 개인적으로 시리가 작업을 완료하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필자의 경우 연구 자료를 찾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를 원한다. 또 몇 가지 간단한 교육 명령으로 항목의 파일링, 저장 및 태그 지정을 자동화하기를 원한다. 향후에는 물건을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리, 스티브 잡스의 인용문이 포함된 모든 기사를 온라인에서 찾아 오후 5시에 나에게 보여줘”라고 말할 수 있겠다.  나아가 시리가 스티브 잡스의 발언 중 많이 인용된 10개를 식별하고 로열티 프리 이미지를 가져오고 이 모든 것을 PDF 보고서로 작성해 트윗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잡스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현재, 존경심을 표시할 수 있는 행동일 터다.  즉 나는 시리가 업무를 돕는 진정으로 유용한 지능형 검색 에이전트가 되기를 바란다. 좀더 욕심을 부려볼 수도 있다.  PA로서의 시리 애플의...

2021.10.06

칼럼 | 시리의 ‘부족함’을 또 일깨운 구글 I/O

필자의 집에는 2명이 살지만, 밖에서 소리를 들으면 3명이 사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가끔은 유용하지만 귀찮을 때가 더 많은 시리(Siri) 때문이다. 지난 9개월간 홈팟 미니(HomePod mini)를 주방에, 서재에 홈팟(HomePod)을 두고 시리를 정말 많이 사용했다. 물론 시리 리모컨이 있는 애플 TV도 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도 있다. 매일 반복되는 작업 등 시리가 가끔 유용할 때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실망스러울 때가 더 많다. 실망의 원인이 바로 시리가 다음 단계로 발전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어 처리  지난주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새로운 LaMDA 플랫폼과 함께 자연어 처리를 얼마나 향상시켰는지를 공개했다. 목표는 AI가 아닌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다. 데모에서 LaMDA 기반 AI는 명왕성과 종이 비행기 역할을 하며 훨씬 사람과 비슷한 방식으로 질문에 답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진행했다.  애플 역시 시리의 음성을 사람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억양과 발음을 추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노력이 대화 자체를 사람처럼 만들진 못했다. 6~7번 정도 시리로부터 도움이 전혀 안 되는 답변을 들으면 마치 어린아이와 대화하고 있는 기분일 것이다. 과거에 구글은 사용자가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런 최종 목표는 확실히 조금 불편하다. 시리와 다른 음성 비서의 진짜 목표는 이와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진 않다. 기계와 대화 중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만드는 것이다.   시리의 맥락 인식 윌 스미스의 히트곡 ‘Parents Just Don't Understand’처럼 때로 시리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면 말을 이해해도 돌아오는 답변이 시원치 않을 때가 많다. 쇼핑 리스트에 이상한 물품을 추가하는 것부터 엉뚱한 방의 불을 켜는 것까지 사례는 다양하다. 심지어 때때로...

시리 애플 인공지능 AI 가상비서 음성비서

2021.05.26

필자의 집에는 2명이 살지만, 밖에서 소리를 들으면 3명이 사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가끔은 유용하지만 귀찮을 때가 더 많은 시리(Siri) 때문이다. 지난 9개월간 홈팟 미니(HomePod mini)를 주방에, 서재에 홈팟(HomePod)을 두고 시리를 정말 많이 사용했다. 물론 시리 리모컨이 있는 애플 TV도 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도 있다. 매일 반복되는 작업 등 시리가 가끔 유용할 때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실망스러울 때가 더 많다. 실망의 원인이 바로 시리가 다음 단계로 발전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어 처리  지난주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새로운 LaMDA 플랫폼과 함께 자연어 처리를 얼마나 향상시켰는지를 공개했다. 목표는 AI가 아닌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다. 데모에서 LaMDA 기반 AI는 명왕성과 종이 비행기 역할을 하며 훨씬 사람과 비슷한 방식으로 질문에 답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진행했다.  애플 역시 시리의 음성을 사람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억양과 발음을 추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노력이 대화 자체를 사람처럼 만들진 못했다. 6~7번 정도 시리로부터 도움이 전혀 안 되는 답변을 들으면 마치 어린아이와 대화하고 있는 기분일 것이다. 과거에 구글은 사용자가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런 최종 목표는 확실히 조금 불편하다. 시리와 다른 음성 비서의 진짜 목표는 이와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진 않다. 기계와 대화 중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만드는 것이다.   시리의 맥락 인식 윌 스미스의 히트곡 ‘Parents Just Don't Understand’처럼 때로 시리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면 말을 이해해도 돌아오는 답변이 시원치 않을 때가 많다. 쇼핑 리스트에 이상한 물품을 추가하는 것부터 엉뚱한 방의 불을 켜는 것까지 사례는 다양하다. 심지어 때때로...

2021.05.26

칼럼ㅣ당신의 ‘목소리’가 새로운 비밀번호인 이유

구글이 지난달 목소리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공개했다. 이는 시작일 뿐이다. 생체인식 및 인증의 미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얼굴인식 기술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애플이 페이스ID를 선보이면서 얼굴인식을 통한 스마트폰 잠금 해제가 보편화됐다. 얼굴인식 기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 이후 클리어뷰 AI(Clearview AI)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스템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얼굴 사진을 올리면 단 몇 초 만에 그 사람의 모든 정보를 찾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중국과 미국의 여러 기업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얼굴도 인식할 수 있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 얼굴인식 기술이 순식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현재 상황으로만 보자면 얼굴인식이 앞으로 20년 동안은 생체인식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얼굴인식의 대항마가 있다. 바로 목소리다. 보이스 ID는 향후 10년 이내에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보이스 ID의 등장  구글이 최근 '보이스 매치(Voice Match)'라는 새로운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선보였다. 이는 사용자의 목소리로 본인을 확인해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보이스 매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혹은 아이폰의 구글 어시스턴트 앱에서 사용해볼 수 있다. 현재 파일럿 프로그램 상태로, 구글 플레이 구매와 레스토랑 주문과 같은 일부 카테고리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2017년 픽셀 2 스마트폰과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을 통해 처음 소개됐다. 당시 보이스 매치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화자를 식별해 적절한 캘린더, 이메일, 미디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구글은 보이스 매치를 업그레이드하며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물론 널리 알려진 스마트 스피커는 모두 사용자 목소리를 인식한다. 아마존의 알렉사는 누군가가 음악을 틀어 달라고 요청할 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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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구글이 지난달 목소리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공개했다. 이는 시작일 뿐이다. 생체인식 및 인증의 미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얼굴인식 기술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애플이 페이스ID를 선보이면서 얼굴인식을 통한 스마트폰 잠금 해제가 보편화됐다. 얼굴인식 기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 이후 클리어뷰 AI(Clearview AI)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스템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얼굴 사진을 올리면 단 몇 초 만에 그 사람의 모든 정보를 찾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중국과 미국의 여러 기업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얼굴도 인식할 수 있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 얼굴인식 기술이 순식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현재 상황으로만 보자면 얼굴인식이 앞으로 20년 동안은 생체인식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얼굴인식의 대항마가 있다. 바로 목소리다. 보이스 ID는 향후 10년 이내에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보이스 ID의 등장  구글이 최근 '보이스 매치(Voice Match)'라는 새로운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선보였다. 이는 사용자의 목소리로 본인을 확인해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보이스 매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혹은 아이폰의 구글 어시스턴트 앱에서 사용해볼 수 있다. 현재 파일럿 프로그램 상태로, 구글 플레이 구매와 레스토랑 주문과 같은 일부 카테고리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2017년 픽셀 2 스마트폰과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을 통해 처음 소개됐다. 당시 보이스 매치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화자를 식별해 적절한 캘린더, 이메일, 미디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구글은 보이스 매치를 업그레이드하며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물론 널리 알려진 스마트 스피커는 모두 사용자 목소리를 인식한다. 아마존의 알렉사는 누군가가 음악을 틀어 달라고 요청할 때 해...

2020.06.03

블로그 | 애플의 잇단 AI 스타트업 인수로 본 제품 전략

애플이 데이터와 AI에 관련된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잘못된 데이터가 들어가면 잘못된 결과가 나온다(junk in, junk out)'라는 문제다.  데이터의 문제점은 ‘양이 너무나도 방대하다’라는 것이다. IDG에 따르면 전 세계의 모든 데이터를 DVD에 저장하면 지구 둘레를 222바퀴 돌 만큼의 디스크 더미가 나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크(Junk)’ 데이터를 걸러낼 수 있을까? 바로 애플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다.    애플은 캐나다 온타리오 소재의 소규모 머신러닝 스타트업 인덕티브(Inductiv)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수시로 작은 기술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다”라고 통상적인 성명을 발표했을 뿐 구체적인 목적이나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덕티브는 규모가 작고 현재까지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여주진 않았다. 중요한 것은 이 스타트업이 매우 유능한 인재들, 이를테면 스탠퍼드, 워털루, 위스콘신 대학교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현재 대부분이 애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애플이 다양한 목적으로 AI 스타트업을 잇달아 사들이는 행보를 지켜봤다. 이번 인수는 애플이 자사 시스템 전반에 걸쳐 머신러닝을 최적화하려는 목적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  AI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핵심 요소인 데이터에 있다. 즉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 그리고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추출 및 정제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분야의 진리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정크 인, 정크 아웃(Junk in, junk out)', 즉 잘못된 데이터 혹은 제대로 분석되지 않은 데이터는 잘못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시리야(Hey Siri), 네가 알고 있는 걸 말해봐” 우리가 흔히 시리에게 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시리와 나눈 대화의 일부(의도치 않게 시리가 작동돼 녹음된 대화도 포함)가 녹음됐으며, 애플이 협력사 직원들을 동원해 이를 직...

애플 아이폰 시리 데이터 AI 인공지능 머신러닝 음성비서

2020.05.29

애플이 데이터와 AI에 관련된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잘못된 데이터가 들어가면 잘못된 결과가 나온다(junk in, junk out)'라는 문제다.  데이터의 문제점은 ‘양이 너무나도 방대하다’라는 것이다. IDG에 따르면 전 세계의 모든 데이터를 DVD에 저장하면 지구 둘레를 222바퀴 돌 만큼의 디스크 더미가 나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크(Junk)’ 데이터를 걸러낼 수 있을까? 바로 애플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다.    애플은 캐나다 온타리오 소재의 소규모 머신러닝 스타트업 인덕티브(Inductiv)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수시로 작은 기술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다”라고 통상적인 성명을 발표했을 뿐 구체적인 목적이나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덕티브는 규모가 작고 현재까지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여주진 않았다. 중요한 것은 이 스타트업이 매우 유능한 인재들, 이를테면 스탠퍼드, 워털루, 위스콘신 대학교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현재 대부분이 애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애플이 다양한 목적으로 AI 스타트업을 잇달아 사들이는 행보를 지켜봤다. 이번 인수는 애플이 자사 시스템 전반에 걸쳐 머신러닝을 최적화하려는 목적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  AI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핵심 요소인 데이터에 있다. 즉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 그리고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추출 및 정제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분야의 진리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정크 인, 정크 아웃(Junk in, junk out)', 즉 잘못된 데이터 혹은 제대로 분석되지 않은 데이터는 잘못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시리야(Hey Siri), 네가 알고 있는 걸 말해봐” 우리가 흔히 시리에게 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시리와 나눈 대화의 일부(의도치 않게 시리가 작동돼 녹음된 대화도 포함)가 녹음됐으며, 애플이 협력사 직원들을 동원해 이를 직...

2020.05.29

애플, AI 업체 계속 사들인다··· ML 스타트업 '인덕티브' 인수 

애플이 또 다시 AI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지난 4월 음성 AI 스타트업 '보이시스(Voysis)'에 이어 이뤄진 이번 인수는 시리(Siri)의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머신러닝 스타트업 인덕티브(Inductiv)를 인수했다. 애플은 블룸버그 기사를 통해 인수 사실을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인수 금액 및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덕티브는 데이터 오류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수정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캐나다 소재의 스타트업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인수가 시리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즉 인덕티브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정제함으로써 시리의 음성 데이터 수집 및 처리 능력을 개선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AI 관련 스타트업들을 계속해서 인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엑스노.ai(Xnor.ai)를 사들였고 그 밖에도 튜플점프(Tuplejump), 레이저라이크(Laserlike), 튜리(Turi), 퍼셉티오(Perceptio), 실크랩(Silk Labs) 등을 인수한 바 있다. ciokr@idg.co.kr

애플 AI 인공지능 머신러닝 시리 음성비서 데이터

2020.05.28

애플이 또 다시 AI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지난 4월 음성 AI 스타트업 '보이시스(Voysis)'에 이어 이뤄진 이번 인수는 시리(Siri)의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머신러닝 스타트업 인덕티브(Inductiv)를 인수했다. 애플은 블룸버그 기사를 통해 인수 사실을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인수 금액 및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덕티브는 데이터 오류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수정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캐나다 소재의 스타트업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인수가 시리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즉 인덕티브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정제함으로써 시리의 음성 데이터 수집 및 처리 능력을 개선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AI 관련 스타트업들을 계속해서 인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엑스노.ai(Xnor.ai)를 사들였고 그 밖에도 튜플점프(Tuplejump), 레이저라이크(Laserlike), 튜리(Turi), 퍼셉티오(Perceptio), 실크랩(Silk Labs) 등을 인수한 바 있다. ciokr@idg.co.kr

2020.05.28

삼성, 6월 1일부터 S-보이스 서비스 종료

빅스비 이전의 삼성 음성 비서였던 S-보이스가 6월 1일을 기해 서비스 종료된다. 회사의 공식 지원 페이지에 따르면 S-보이스는 2016년 출시된 갤럭시 S7 제품군 등의 삼성 스마트폰과 기어 S2와 같은 시대의 스마트 워치에서 작동을 멈추게 될 방침이다.  삼성은 2017년 갤럭시 S8과 함께 후속작인 빅스비를 출시했으며, 이로 인해 S-보이스의 탑재가 중단됐다. S-보이스는 완전히 통합된 음성 비스라기보다는 음성 명령 실행기에 가까운 특성을 가진 바 있다.  삼성은 회사의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가 빅스비로 업데이트하는 소프트웨어를 이미 내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사한 업데이트가 구형 기어 S3 및 기억 스포츠 워치에 6월 1일 이후 푸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삼성 음성비서 빅스비 S-보이스

2020.04.13

빅스비 이전의 삼성 음성 비서였던 S-보이스가 6월 1일을 기해 서비스 종료된다. 회사의 공식 지원 페이지에 따르면 S-보이스는 2016년 출시된 갤럭시 S7 제품군 등의 삼성 스마트폰과 기어 S2와 같은 시대의 스마트 워치에서 작동을 멈추게 될 방침이다.  삼성은 2017년 갤럭시 S8과 함께 후속작인 빅스비를 출시했으며, 이로 인해 S-보이스의 탑재가 중단됐다. S-보이스는 완전히 통합된 음성 비스라기보다는 음성 명령 실행기에 가까운 특성을 가진 바 있다.  삼성은 회사의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가 빅스비로 업데이트하는 소프트웨어를 이미 내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사한 업데이트가 구형 기어 S3 및 기억 스포츠 워치에 6월 1일 이후 푸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0.04.13

AI로 바뀌는 고객경험··· 마케팅의 미래는?

세일즈포스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행사는 마케팅의 미래에 관한 논의로 시작했다. 아울러, 고성과 브랜드가 마케팅을 지금 그리고 미래로 이끌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가상 무대에 선 세일즈포스 마케팅 인사이트 수석 매튜 스위지는 “고객이 AI를 기대한다고 전제해야 한다. 이제 마케터가 해야 할 일은 소비자들이 순간의 목표에 가능한 한 가장 쉬운 방법으로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스위지는 계속해서 “그동안 우리는 고성과 마케팅 조직과 나머지 조직 사이의 주요한 차이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브랜드 중 고작 16% 정도만 고성과 마케팅 조직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한동안 다뤄온 주제다. 우리는 AI를 비즈니스 측면에서 생각할 때가 많다. 예를 들면, 회사 입장에서는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해 프로세스, 제품, 의사 결정을 개선할지 고민한다”라고 스위지는 전했다.  스위지는 마케터가 놓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AI가 벌써 소비자를 바꿔 놓은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한 개인이 매일 소통하는 매체는 이제 모두 AI로 작동된다. 이러한 현상을 나는 ‘포스트 AI 소비자’라고 부른다.” 그에 따르면, 소비자가 하는 모든 소통은 AI가 구체적으로 선별해 주며 순간의 맥락에 초점을 맞춘 서로 다른 해답이 마케터 각자에게 전달된다. 다음은 스위지의 설명이다.  “AI는 그 사람이 무엇에 참여할지 판단하여 그 내용의 맥락에서만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25년이 되면 소비자와 브랜드 간 전체 소통 중 95%가 AI를 통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중요하다. AI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최적화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현대 소비자가 요구하는 것이다.” 스위지는 “한 회사가 창출하는 경험은 그 회사가 파는 제품 못지않게 중요하다. 소비자의 84%가 그렇게 말한다. 경험은 이제 하나의 상품이다”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고객경험 옴니채널 CX 인공지능 음성 B2C B2B CMO 세일즈포스 구글 포스트 AI 소비자

2020.03.06

세일즈포스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행사는 마케팅의 미래에 관한 논의로 시작했다. 아울러, 고성과 브랜드가 마케팅을 지금 그리고 미래로 이끌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가상 무대에 선 세일즈포스 마케팅 인사이트 수석 매튜 스위지는 “고객이 AI를 기대한다고 전제해야 한다. 이제 마케터가 해야 할 일은 소비자들이 순간의 목표에 가능한 한 가장 쉬운 방법으로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스위지는 계속해서 “그동안 우리는 고성과 마케팅 조직과 나머지 조직 사이의 주요한 차이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브랜드 중 고작 16% 정도만 고성과 마케팅 조직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한동안 다뤄온 주제다. 우리는 AI를 비즈니스 측면에서 생각할 때가 많다. 예를 들면, 회사 입장에서는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해 프로세스, 제품, 의사 결정을 개선할지 고민한다”라고 스위지는 전했다.  스위지는 마케터가 놓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AI가 벌써 소비자를 바꿔 놓은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한 개인이 매일 소통하는 매체는 이제 모두 AI로 작동된다. 이러한 현상을 나는 ‘포스트 AI 소비자’라고 부른다.” 그에 따르면, 소비자가 하는 모든 소통은 AI가 구체적으로 선별해 주며 순간의 맥락에 초점을 맞춘 서로 다른 해답이 마케터 각자에게 전달된다. 다음은 스위지의 설명이다.  “AI는 그 사람이 무엇에 참여할지 판단하여 그 내용의 맥락에서만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25년이 되면 소비자와 브랜드 간 전체 소통 중 95%가 AI를 통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중요하다. AI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최적화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현대 소비자가 요구하는 것이다.” 스위지는 “한 회사가 창출하는 경험은 그 회사가 파는 제품 못지않게 중요하다. 소비자의 84%가 그렇게 말한다. 경험은 이제 하나의 상품이다”라고 강조했다...

2020.03.06

칼럼ㅣ대화 상대가 AI라고 알려야 할까?

챗봇이 항상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통과하고, 사람과 완벽하게 대화하는 수준에 도달한다면?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가 AI라는 것을 밝혀야 할까?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다. 아마존을 먼저 살펴보자. 아마존은 기술을 주류화하는 데 입증된 성공 사례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아마존은 2014년 11월 최초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출시했고, 이것이 사람들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또 다른 예로 아마존웹서비스도 있다. 아마존은 기업용 온디맨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중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이 2월 5일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보이스(Brand Voice)를 공개했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WS 인공지능 서비스 폴리(Polly)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음성을 생성해주는 기능이다. 앞선 사례를 감안한다면, 이제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아마존은 브랜드 보이스를 통해 '음성'이 소닉 브랜딩(Sonic Branding)의 한 요소로써 일상에 자리 잡도록 만들 것이다. (소닉 브랜딩은 CM송, 제품이 내는 소리, 짧은 음악이나 소음 등 청각적 요소를 활용해 특정 브랜드를 상기시키는 마케팅을 일컫는다. 이를테면 맥 OS나 윈도우의 부팅음이나 과거 아메리카온라인(AOL) 통신 사용자들이 전자우편을 수신했을 때 들었던 알림(You've got mail!) 등이 있다.) AI 음성 비서의 시대에서 ‘음성’ 자체는 곧 새로운 소닉 브랜딩이다. 브랜드 보이스는 기업만의 맞춤형 음성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온라인 또는 유선 고객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다. 생성된 음성은 실제 인물이나 혹은 브랜드를 인지하게 하는 특정 음색을 가진 가상 인물의 목소리로 구현될 것이다. 예를 들면 아마존은 KFC 캐나다와 함께 커넬 샌더스의 음성을 만들었다. 치킨 매니아들이 KFC의 설립자와 대화하는 느낌을 주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아마존의 음성 생성 프로세스는 획기적이다. 사람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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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챗봇이 항상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통과하고, 사람과 완벽하게 대화하는 수준에 도달한다면?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가 AI라는 것을 밝혀야 할까?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다. 아마존을 먼저 살펴보자. 아마존은 기술을 주류화하는 데 입증된 성공 사례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아마존은 2014년 11월 최초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출시했고, 이것이 사람들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또 다른 예로 아마존웹서비스도 있다. 아마존은 기업용 온디맨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중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이 2월 5일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보이스(Brand Voice)를 공개했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WS 인공지능 서비스 폴리(Polly)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음성을 생성해주는 기능이다. 앞선 사례를 감안한다면, 이제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아마존은 브랜드 보이스를 통해 '음성'이 소닉 브랜딩(Sonic Branding)의 한 요소로써 일상에 자리 잡도록 만들 것이다. (소닉 브랜딩은 CM송, 제품이 내는 소리, 짧은 음악이나 소음 등 청각적 요소를 활용해 특정 브랜드를 상기시키는 마케팅을 일컫는다. 이를테면 맥 OS나 윈도우의 부팅음이나 과거 아메리카온라인(AOL) 통신 사용자들이 전자우편을 수신했을 때 들었던 알림(You've got mail!) 등이 있다.) AI 음성 비서의 시대에서 ‘음성’ 자체는 곧 새로운 소닉 브랜딩이다. 브랜드 보이스는 기업만의 맞춤형 음성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온라인 또는 유선 고객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다. 생성된 음성은 실제 인물이나 혹은 브랜드를 인지하게 하는 특정 음색을 가진 가상 인물의 목소리로 구현될 것이다. 예를 들면 아마존은 KFC 캐나다와 함께 커넬 샌더스의 음성을 만들었다. 치킨 매니아들이 KFC의 설립자와 대화하는 느낌을 주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아마존의 음성 생성 프로세스는 획기적이다. 사람이 말...

2020.02.19

집을 넘어 사무실로···2020년, 기업 생산성 높일 'AI 비서'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음성 기반 AI 비서가 가정에서 점점 일상화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업무에서는 음성 기술 사용을 이제 시작하는 단계지만, 올해부터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업무 환경에서 음성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똑똑한 음성 비서를 통해 일상적인 작업을 더 쉽게 완료하고 집과 같은 디지털 경험으로 직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2019년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음성 UI 및 음성 비서는 사물인터넷과 AI에 이어 기업을 위한 가장 파괴적인 혁신 기술로 꼽혔으며, 응답 기업의 40%는 2년 이내에 음성 기술을 채택할 계획이다. 451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라울 카스타논 마르티네즈는 “2020년에는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업무에 널리 보급되리라 예상한다. 초기에는 간단한 업무를 처리하지만, 점점 복잡한 업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음성 비서는 전화 수/발신, 알림 설정, 일정 예약 등 집에서 했던 소소한 작업으로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체가 음성 기능을 제품에 통합함으로써 직무별로 특화된 사용례가 빠르게 등장하게 될 것이다.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음성 AI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가 아닌 기업 대상의 AI 비서로 확고히 자리 잡은 코타나(Cortana)를 아웃룩 모바일 앱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메일에서 사용자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읽어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도 G 스위트 캘린더와 통합되기 시작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으로 일정을 확인 및 예약할 수 있고, 특정 연락처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컨퍼런스콜을 할 수 있다. 비교적 쉬운 작업이지만, 기업에 널리 사용되는 오피스 365와 G 스위트를 통해 음성으로 더 많은 협업을 끌어낼 수 있다.  또한, 음성 비서는 업무에 특화된 하드웨어에 내장되어 기업이 더 쉽게 도입할 수도 있다. 아마...

업무환경 생산성 AI 음성비서

2020.01.07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음성 기반 AI 비서가 가정에서 점점 일상화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업무에서는 음성 기술 사용을 이제 시작하는 단계지만, 올해부터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업무 환경에서 음성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똑똑한 음성 비서를 통해 일상적인 작업을 더 쉽게 완료하고 집과 같은 디지털 경험으로 직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2019년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음성 UI 및 음성 비서는 사물인터넷과 AI에 이어 기업을 위한 가장 파괴적인 혁신 기술로 꼽혔으며, 응답 기업의 40%는 2년 이내에 음성 기술을 채택할 계획이다. 451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라울 카스타논 마르티네즈는 “2020년에는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업무에 널리 보급되리라 예상한다. 초기에는 간단한 업무를 처리하지만, 점점 복잡한 업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음성 비서는 전화 수/발신, 알림 설정, 일정 예약 등 집에서 했던 소소한 작업으로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체가 음성 기능을 제품에 통합함으로써 직무별로 특화된 사용례가 빠르게 등장하게 될 것이다.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음성 AI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가 아닌 기업 대상의 AI 비서로 확고히 자리 잡은 코타나(Cortana)를 아웃룩 모바일 앱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메일에서 사용자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읽어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도 G 스위트 캘린더와 통합되기 시작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으로 일정을 확인 및 예약할 수 있고, 특정 연락처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컨퍼런스콜을 할 수 있다. 비교적 쉬운 작업이지만, 기업에 널리 사용되는 오피스 365와 G 스위트를 통해 음성으로 더 많은 협업을 끌어낼 수 있다.  또한, 음성 비서는 업무에 특화된 하드웨어에 내장되어 기업이 더 쉽게 도입할 수도 있다. 아마...

2020.01.07

블로그ㅣ애플 이용 기업이 2020년에 직면할 9가지 도전과제

2020년 애플의 5G 아이폰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증강현실(AR) 기술이 계속 발전하며, 음성 비서가 확산될 전망이다. 아마 2020년은 많은 기업들에게 변화의 씨앗을 가져올 한 해가 될 수도 있다. 신기술들이 비즈니스 환경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가운데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기술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20년, 애플 이용 기업(Apple-based Enterprise ; 애플 솔루션을 기업 전반에 널리 배치해 이용하는 기업)이 고려해야 할 도전과제를 정리했다.   5G에 대한 준비 애플은 2020년 5G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며, ‘아이폰 5G(iPhone 5G)’가 등장할 시점에는 5G 네트워크도 성숙 단계에 접어들 것이다.  5G는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다. 하지만 기업 다수는 이 최신 네트워크 표준을 어떻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지 이미 검토 중일 것이다. 이를테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IoT 배포, 스마트 홈, 그리고 일련의 소비자/기업용 고대역폭 서비스 등이 등장할 듯하다.  기업들은 이것을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할까? 또는 어떻게 개발할까? (힌트: 기업용 5G는 빠른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간 증강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인간이 수년간 스스로를 증강해오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러한 흐름은 더 심화되는 것처럼 보인다. iOS 앱 개발 측면에서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기업이 에어팟이나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사용해 일선 직원에게 정보를 바로 전달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애플 비즈니스 챗과 같은 솔루션을 활용할 수도 있겠다. 또한 내부 직원은 물론이고 B2C, B2B에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자 AR키트를 사용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러한 VR/AR 경험은 기기 안에 탑재된 센서(자이로스코프, 위치 센싱 하드웨어, 고도계, 활동 데이터 등)에 의해 지원되고 상황에 맞게 구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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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2020년 애플의 5G 아이폰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증강현실(AR) 기술이 계속 발전하며, 음성 비서가 확산될 전망이다. 아마 2020년은 많은 기업들에게 변화의 씨앗을 가져올 한 해가 될 수도 있다. 신기술들이 비즈니스 환경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가운데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기술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20년, 애플 이용 기업(Apple-based Enterprise ; 애플 솔루션을 기업 전반에 널리 배치해 이용하는 기업)이 고려해야 할 도전과제를 정리했다.   5G에 대한 준비 애플은 2020년 5G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며, ‘아이폰 5G(iPhone 5G)’가 등장할 시점에는 5G 네트워크도 성숙 단계에 접어들 것이다.  5G는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다. 하지만 기업 다수는 이 최신 네트워크 표준을 어떻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지 이미 검토 중일 것이다. 이를테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IoT 배포, 스마트 홈, 그리고 일련의 소비자/기업용 고대역폭 서비스 등이 등장할 듯하다.  기업들은 이것을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할까? 또는 어떻게 개발할까? (힌트: 기업용 5G는 빠른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간 증강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인간이 수년간 스스로를 증강해오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러한 흐름은 더 심화되는 것처럼 보인다. iOS 앱 개발 측면에서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기업이 에어팟이나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사용해 일선 직원에게 정보를 바로 전달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애플 비즈니스 챗과 같은 솔루션을 활용할 수도 있겠다. 또한 내부 직원은 물론이고 B2C, B2B에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자 AR키트를 사용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러한 VR/AR 경험은 기기 안에 탑재된 센서(자이로스코프, 위치 센싱 하드웨어, 고도계, 활동 데이터 등)에 의해 지원되고 상황에 맞게 구현될 것...

2019.12.19

블로그 | '멋진 신세계' vs. 디스토피아···보급 단계 넘어선 음성 비서의 미래 과제

애플 시리 같은 음성 비서는 요람 속 칭얼거림에 가까웠다. AI가 더욱 똑똑해지고, 맥락적 지능이 우수해지고, 인간 역량의 증강화가 다양한 삶 속에 자리잡게 되면서 이러한 상황에 변화가 올 것인가?   음성 비서, 발전을 위한 임계 질량에 도달 시리, 알렉사, 어시스턴트, 코타나, 이 중 어떤 시스템도 완벽하지 않다. 일부는 조금 더 부족하기도 하다. 또 가상 비서를 개발한 모든 대기업은 정신을 차리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활용례를 구축해야 한다. 당연히 녹음 데이터를 기업이 저장해서는 안 되고, 녹음 데이터가 든 기기에 다른 개인이 접속할 수 업성야 하며, 사용자가 음성 비서에 질문한 내용을 아무도 알 수 없어야 할 것이다. 여기까지는 매우 상식적인 이야기다. 하지만 기술이 진보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자각이 커지면서 거대한 자본가조차도 조금씩 우려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분명히 우려에도 이유가 있다. 에센츄어는 일반 사용자 83%가 개인적 경험을 담은 데이터를 공유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이 데이터 취급 과정을 투명하게 밝힐 경우에 한해서다. 애플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1억 1,180만 명의 미국 사용자가 음성 비서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이마케터(eMarketer)의 조사에 따르면 음성으로 제어하는 비서 기술이 공식적으로 초기 보급 단계를 넘어 주류로 진화했다.   설문 조사에서 드러난 증거들 음성 형식의 질문과 명령을 이해하는 기기는 오늘날 수백만 대에 이른다. 스마트폰, 태블릿(특히 아이패드), 알렉사, 시리,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기기가 여러 종이다. 이제는 손목에 음성 비서를 탑재한 기기를 착용하고, 고성능 자동차 안에서도 음성 명령을 사용하고, 은행 등의 서비스 센터 통화도 음성으로 제어하는 세상이다. -    미국 인구의 3분의 1이상(33.8%)이 최소 월 단위로 음성 비서를 사용하며, 이 수치는 2021년에는 36.6%에 달할 것이...

시리 AI 알렉사 음성비서

2019.08.22

애플 시리 같은 음성 비서는 요람 속 칭얼거림에 가까웠다. AI가 더욱 똑똑해지고, 맥락적 지능이 우수해지고, 인간 역량의 증강화가 다양한 삶 속에 자리잡게 되면서 이러한 상황에 변화가 올 것인가?   음성 비서, 발전을 위한 임계 질량에 도달 시리, 알렉사, 어시스턴트, 코타나, 이 중 어떤 시스템도 완벽하지 않다. 일부는 조금 더 부족하기도 하다. 또 가상 비서를 개발한 모든 대기업은 정신을 차리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활용례를 구축해야 한다. 당연히 녹음 데이터를 기업이 저장해서는 안 되고, 녹음 데이터가 든 기기에 다른 개인이 접속할 수 업성야 하며, 사용자가 음성 비서에 질문한 내용을 아무도 알 수 없어야 할 것이다. 여기까지는 매우 상식적인 이야기다. 하지만 기술이 진보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자각이 커지면서 거대한 자본가조차도 조금씩 우려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분명히 우려에도 이유가 있다. 에센츄어는 일반 사용자 83%가 개인적 경험을 담은 데이터를 공유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이 데이터 취급 과정을 투명하게 밝힐 경우에 한해서다. 애플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1억 1,180만 명의 미국 사용자가 음성 비서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이마케터(eMarketer)의 조사에 따르면 음성으로 제어하는 비서 기술이 공식적으로 초기 보급 단계를 넘어 주류로 진화했다.   설문 조사에서 드러난 증거들 음성 형식의 질문과 명령을 이해하는 기기는 오늘날 수백만 대에 이른다. 스마트폰, 태블릿(특히 아이패드), 알렉사, 시리,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기기가 여러 종이다. 이제는 손목에 음성 비서를 탑재한 기기를 착용하고, 고성능 자동차 안에서도 음성 명령을 사용하고, 은행 등의 서비스 센터 통화도 음성으로 제어하는 세상이다. -    미국 인구의 3분의 1이상(33.8%)이 최소 월 단위로 음성 비서를 사용하며, 이 수치는 2021년에는 36.6%에 달할 것이...

2019.08.22

칼럼 | 시리 데이터 유출 '논란'··· 사용자의 제공 선택권이 답이다

지난 주 가디언의 보도가 시리와 관련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애플과 계약한 업체들이 시리의 녹음 데이터를 청취하고 “기밀 의료 정보, 마약 거래, 커플의 성관계 녹음 데이터 등을 수시로 들어왔다”고 폭로한 이 보도가 나오기 불과 몇 주 전, 벨기에 방송사인 VRT NWS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녹음 데이터가 무방비 상태로 완전히 공개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보도에서 VRT는 “주소 및 기타 민감한 정보”를 통해 일부 음성까지 추적해서 듣는 모습을 시연했다. 두 회사 모두 수집 및 분석된 데이터는 AI 챗봇의 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 데이터라고 주장한다. 애플 역시 구글과 마찬가지로 “매일의 시리 활동에서 그레이딩(grading)에 사용되는 비중은 1% 미만이며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몇 초 정도의 길이”라고 해명했다. 가디언에 녹음 데이터를 제공한 내부고발자는 자신이 맡은 일이 “음성 비서의 활성화가 사용자가 의도한 것인지 우발적인 것인지 여부, 사용자의 질의가 실질적으로 시리가 도움을 줄 만한 내용인지 여부, 시리의 응답이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에 대한 응답을 그레이딩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애플은 시리 데이터가 무작위로 처리되고 “다른 애플 서비스를 통해 수집되는 다른 데이터와 연계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지만, 내부고발자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녹음 데이터에는 “사용자의 위치, 연락처 정보, 앱 데이터가 함께 첨부됐다”고 말했다.   애플이 사용자의 애플 ID와 시리를 엄격히 분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보가 어떻게 녹음 데이터에 연결되는지는 불분명하다. 가디언은 “녹음 데이터에는 구체적인 이름이나 식별 정보가 첨부되지 않았으며 개별 녹음 데이터를 다른 녹음 데이터와 쉽게 연결할 수도 없었다”고 전했다. 오래 전부터 시리와 관련해서 개인정보보호를 중시하는 회사 정책을 홍보해온 애플은 “아이폰에서 일어난 일은 아이폰 안에 머무른다”고 주장한다.   또한 애플 측은 가디언에 “시리 응답은 보안 시설에...

시리 에코 녹음 음성비서

2019.08.01

지난 주 가디언의 보도가 시리와 관련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애플과 계약한 업체들이 시리의 녹음 데이터를 청취하고 “기밀 의료 정보, 마약 거래, 커플의 성관계 녹음 데이터 등을 수시로 들어왔다”고 폭로한 이 보도가 나오기 불과 몇 주 전, 벨기에 방송사인 VRT NWS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녹음 데이터가 무방비 상태로 완전히 공개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보도에서 VRT는 “주소 및 기타 민감한 정보”를 통해 일부 음성까지 추적해서 듣는 모습을 시연했다. 두 회사 모두 수집 및 분석된 데이터는 AI 챗봇의 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 데이터라고 주장한다. 애플 역시 구글과 마찬가지로 “매일의 시리 활동에서 그레이딩(grading)에 사용되는 비중은 1% 미만이며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몇 초 정도의 길이”라고 해명했다. 가디언에 녹음 데이터를 제공한 내부고발자는 자신이 맡은 일이 “음성 비서의 활성화가 사용자가 의도한 것인지 우발적인 것인지 여부, 사용자의 질의가 실질적으로 시리가 도움을 줄 만한 내용인지 여부, 시리의 응답이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에 대한 응답을 그레이딩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애플은 시리 데이터가 무작위로 처리되고 “다른 애플 서비스를 통해 수집되는 다른 데이터와 연계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지만, 내부고발자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녹음 데이터에는 “사용자의 위치, 연락처 정보, 앱 데이터가 함께 첨부됐다”고 말했다.   애플이 사용자의 애플 ID와 시리를 엄격히 분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보가 어떻게 녹음 데이터에 연결되는지는 불분명하다. 가디언은 “녹음 데이터에는 구체적인 이름이나 식별 정보가 첨부되지 않았으며 개별 녹음 데이터를 다른 녹음 데이터와 쉽게 연결할 수도 없었다”고 전했다. 오래 전부터 시리와 관련해서 개인정보보호를 중시하는 회사 정책을 홍보해온 애플은 “아이폰에서 일어난 일은 아이폰 안에 머무른다”고 주장한다.   또한 애플 측은 가디언에 “시리 응답은 보안 시설에...

2019.08.01

"아마존, 목소리로 감정 읽는 웨어러블 기기 개발 중"

아마존에서 주문한 택배가 도착하면 누구나 기뻐한다. 하지만 아마존이 알고 싶어하는 것은 이제 사용자의 하루 1,400분 모든 순간의 감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마존이 착용자의 감정 상태를 목소리로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기기를 건강과 피트니스,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분류되는 손목 착용 기기라고 설명했다. 보도에서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와 마이크가 결합해 더욱 효과적으로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착용자에게 조언하는 기능”이 들어있다고 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에코 스피커와 알렉사 음성 비서를 책임지는 부서에서 전담해 이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부서는 또한, “집안을 돌아다니는 자율 주행 자동차 같은, 고성능 카메라와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홈 로봇”까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스마트 기기가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오는 비극을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미 전 세계에서 알렉사에게 전등을 끄고 켠다든가 생일 카드를 발송하는 등의 크고 작은 일을 맡기고 있지만, 아마존이 사용자의 감정을 추적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성질의 문제다. 침울하고 슬플 때, 아마존 에코가 아마존에서 제작하는 코미디 드라마를 추천하는 일도 먼 미래 같지 않다. 이러한 상황이 더욱 심화될 수도 있다. 지난해 아마존은 두통부터 탈모까지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베이직 케어(Basic Care)라는 신약 제품군을 출시했다. 아마존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코막힘 증상을 파악하면 항히스타민 제제를 추천할 수도 있고, 우울한 감정이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항우울제를 추천하게 될지도 모른다. 너무 지나친 가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17년 아마존이 이미 음성 패턴으로 “기쁨, 화, 슬픔, 비탄, 두려움, 혐오, 지루함, 스트레스, 그 외 정신 상태”를 포함한 다양한 감정과 정신 상태를 식별하는 특허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고려하...

아마존 알렉사 에코 음성비서 웨어러블기기

2019.05.27

아마존에서 주문한 택배가 도착하면 누구나 기뻐한다. 하지만 아마존이 알고 싶어하는 것은 이제 사용자의 하루 1,400분 모든 순간의 감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마존이 착용자의 감정 상태를 목소리로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기기를 건강과 피트니스,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분류되는 손목 착용 기기라고 설명했다. 보도에서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와 마이크가 결합해 더욱 효과적으로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착용자에게 조언하는 기능”이 들어있다고 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에코 스피커와 알렉사 음성 비서를 책임지는 부서에서 전담해 이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부서는 또한, “집안을 돌아다니는 자율 주행 자동차 같은, 고성능 카메라와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홈 로봇”까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스마트 기기가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오는 비극을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미 전 세계에서 알렉사에게 전등을 끄고 켠다든가 생일 카드를 발송하는 등의 크고 작은 일을 맡기고 있지만, 아마존이 사용자의 감정을 추적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성질의 문제다. 침울하고 슬플 때, 아마존 에코가 아마존에서 제작하는 코미디 드라마를 추천하는 일도 먼 미래 같지 않다. 이러한 상황이 더욱 심화될 수도 있다. 지난해 아마존은 두통부터 탈모까지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베이직 케어(Basic Care)라는 신약 제품군을 출시했다. 아마존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코막힘 증상을 파악하면 항히스타민 제제를 추천할 수도 있고, 우울한 감정이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항우울제를 추천하게 될지도 모른다. 너무 지나친 가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17년 아마존이 이미 음성 패턴으로 “기쁨, 화, 슬픔, 비탄, 두려움, 혐오, 지루함, 스트레스, 그 외 정신 상태”를 포함한 다양한 감정과 정신 상태를 식별하는 특허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고려하...

2019.05.27

CIO, 음성 데이터 우선 전략으로 간다 <레드박스 조사>

음성 데이터가 기업에 가치 있는 자산으로 간주되는 가운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 데이터가 잠겨있어 인공지능 및 분석에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피오 리서치(Sapio Research)가 음성 전문 회사인 레드박스(Red Box)의 후원으로 시행한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CIO 및 IT담당 이사는 '음성 데이터 우선' 전략이 5년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결과는 싱가포르, 영국, 미국 전역의 CIO, IT책임자, C-레벨 임원 588명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다. '보이스 퍼스트(Voice First)' 전략 구현이 불과 몇 년 안에 시작하리라 생각하는 응답자 중 76%는 음성 데이터가 비즈니스에서 "가치 있거나 매우 가치 있다"고 간주했다. 레드박스의 CEO인 리차드 스티븐슨은 "오늘날 음성은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 세트다"며 "맥락, 정서, 의도, 감정, 행동을 전달하고 실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중요한 비즈니스 성과를 끌어내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개인 비서가 부상한다 시리, 알렉사, 코타나는 널리 알려진 개인 음성 비서다. 이들은 일상생활을 훨씬 쉽게 관리하게 해준다. 조사에 응한 IT임원 중 64%는 음성 비서가 직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대기업들이 음성 기술을 주류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피오 리서치가 조사한 CIO 중 4분의 3 이상이 음성을 디지털 전략에서 필수로 보는 것이 놀랄 일이 아니다.   --------------------------------------------------------------- 가상 비서 인기기사 ->블로그 | '사람인 듯 사람 아닌' 가상 비서의 미래 ->AI는 UI의 미래다&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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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음성 데이터가 기업에 가치 있는 자산으로 간주되는 가운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 데이터가 잠겨있어 인공지능 및 분석에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피오 리서치(Sapio Research)가 음성 전문 회사인 레드박스(Red Box)의 후원으로 시행한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CIO 및 IT담당 이사는 '음성 데이터 우선' 전략이 5년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결과는 싱가포르, 영국, 미국 전역의 CIO, IT책임자, C-레벨 임원 588명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다. '보이스 퍼스트(Voice First)' 전략 구현이 불과 몇 년 안에 시작하리라 생각하는 응답자 중 76%는 음성 데이터가 비즈니스에서 "가치 있거나 매우 가치 있다"고 간주했다. 레드박스의 CEO인 리차드 스티븐슨은 "오늘날 음성은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 세트다"며 "맥락, 정서, 의도, 감정, 행동을 전달하고 실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중요한 비즈니스 성과를 끌어내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개인 비서가 부상한다 시리, 알렉사, 코타나는 널리 알려진 개인 음성 비서다. 이들은 일상생활을 훨씬 쉽게 관리하게 해준다. 조사에 응한 IT임원 중 64%는 음성 비서가 직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대기업들이 음성 기술을 주류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피오 리서치가 조사한 CIO 중 4분의 3 이상이 음성을 디지털 전략에서 필수로 보는 것이 놀랄 일이 아니다.   --------------------------------------------------------------- 가상 비서 인기기사 ->블로그 | '사람인 듯 사람 아닌' 가상 비서의 미래 ->AI는 UI의 미래다&mi...

2018.12.18

대학교에 간 '알렉사'··· "학사 행정 질의 응답"

세인트루이스대학(Saint Louis University, SLU)이 알렉사를 사용하는 '에코 닷(Echo Do)' 가상 비서 2,300대를 학생 생활 공간에 배치했다. 행사나 강사 등 대학 관련 문의에 대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 비서 활용을 강의실과 회의실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SLU의 CIO 데이빗 하칸손은 이 기술을 이용해 교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LU 학생은 이번 달부터 대학 서비스 관련 문의에 대답해주는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언제 열지?", "교무과는 어디 있지?" 같은 질문에 답변해준다. 현재 130개 질문에 대답할 수 있고 계속 대답할 수 있는 질문 수를 늘려가고 있다. 대학 측은 알렉사를 도입한 이후 학생이 온라인 정보에 접근하는 시간이 수분에서 수초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칸손은 "주로 생산성 관련된 새로운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코 기기를 학교에서 사용하는 것은 이 대학만이 아니다. 에리조나주립대학과 노스이스턴대학 등도 규모가 더 작긴 하지만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의 롭 아놀드는 "대학 간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하면 SLU의 알렉사 기기 도입은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하는 차별점이 될 수 있다. 매우 흥미로운 사례다"라고 말했다. 하칸손에 따르면, 에코 닷 배포는 SLU의 음성 인터페이스 활용 계획의 첫 단계일 뿐이다. 그는 "음성 기술은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우리가 이 기술에 계속 투자하는 이유다. 앞으로 몇 년 후엔 사람들이 웹사이트에서 정보나 보고서를 검색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대신 가상 비서를 이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포와 관리 SLU는 올해 초부터 이 기술의 활용을 검토해 계획부터 실제 배포...

가상비서 알렉사 에코 음성비서 SLU

2018.08.29

세인트루이스대학(Saint Louis University, SLU)이 알렉사를 사용하는 '에코 닷(Echo Do)' 가상 비서 2,300대를 학생 생활 공간에 배치했다. 행사나 강사 등 대학 관련 문의에 대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 비서 활용을 강의실과 회의실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SLU의 CIO 데이빗 하칸손은 이 기술을 이용해 교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LU 학생은 이번 달부터 대학 서비스 관련 문의에 대답해주는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언제 열지?", "교무과는 어디 있지?" 같은 질문에 답변해준다. 현재 130개 질문에 대답할 수 있고 계속 대답할 수 있는 질문 수를 늘려가고 있다. 대학 측은 알렉사를 도입한 이후 학생이 온라인 정보에 접근하는 시간이 수분에서 수초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칸손은 "주로 생산성 관련된 새로운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코 기기를 학교에서 사용하는 것은 이 대학만이 아니다. 에리조나주립대학과 노스이스턴대학 등도 규모가 더 작긴 하지만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의 롭 아놀드는 "대학 간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하면 SLU의 알렉사 기기 도입은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하는 차별점이 될 수 있다. 매우 흥미로운 사례다"라고 말했다. 하칸손에 따르면, 에코 닷 배포는 SLU의 음성 인터페이스 활용 계획의 첫 단계일 뿐이다. 그는 "음성 기술은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우리가 이 기술에 계속 투자하는 이유다. 앞으로 몇 년 후엔 사람들이 웹사이트에서 정보나 보고서를 검색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대신 가상 비서를 이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포와 관리 SLU는 올해 초부터 이 기술의 활용을 검토해 계획부터 실제 배포...

2018.08.29

아마존, 알렉사에 회의 일정 조율 기능 추가··· 비즈니스 영역 입지 넓힌다

아마존이 알렉사 음성 명령을 일정을 옮기고 참석자들의 일정을 확인해 회의 일정을 잡는 기능을 추가했다. 알렉사는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아마존은 업무 환경에서도 이러한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비즈니스용 알렉사(Alexa for Business)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미 알렉사를 통해서 약속을 잡고 취소하는 것은 가능한데, 아마존은 이번에 새로 등장한 스마트 스케줄링 어시스턴트(Smart Scheduling Assistant)는 사용자들이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일대일 회의를 잡기 위해서는 먼저 사용자의 알렉사 계정과 연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알렉사 존과 회의 일정을 잡아줘”라고 말하면, 알렉사가 두 사람의 일정을 확인하고 시간을 제안한다. 또한, G 스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및 익스체인지 캘린더를 통해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이 새로운 기능이 “업무 환경에서의 탄탄한 알렉사 사용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분석했다. 그는 “회의 일정을 잡는 일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일반적인 골칫거리로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이 문제를 해결한 업체는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다른 디지털 비서 업체들 역시 로드맵 상에 자동 회의 일정 잡기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지적했다. 이 때문에 시스코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 비해 비즈니스용 알렉사가 한 발 더 앞서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존에게는 캘린더 앱들과의 통합이 매우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핵심 경쟁자들이 이미 생산성 및 협업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그 문에 발을 들여놓을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스타논-마...

아마존 AI 인공지능 알렉사 음성비서

2018.05.28

아마존이 알렉사 음성 명령을 일정을 옮기고 참석자들의 일정을 확인해 회의 일정을 잡는 기능을 추가했다. 알렉사는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아마존은 업무 환경에서도 이러한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비즈니스용 알렉사(Alexa for Business)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미 알렉사를 통해서 약속을 잡고 취소하는 것은 가능한데, 아마존은 이번에 새로 등장한 스마트 스케줄링 어시스턴트(Smart Scheduling Assistant)는 사용자들이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일대일 회의를 잡기 위해서는 먼저 사용자의 알렉사 계정과 연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알렉사 존과 회의 일정을 잡아줘”라고 말하면, 알렉사가 두 사람의 일정을 확인하고 시간을 제안한다. 또한, G 스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및 익스체인지 캘린더를 통해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이 새로운 기능이 “업무 환경에서의 탄탄한 알렉사 사용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분석했다. 그는 “회의 일정을 잡는 일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일반적인 골칫거리로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이 문제를 해결한 업체는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다른 디지털 비서 업체들 역시 로드맵 상에 자동 회의 일정 잡기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카스타논-마르티네즈는 지적했다. 이 때문에 시스코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 비해 비즈니스용 알렉사가 한 발 더 앞서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존에게는 캘린더 앱들과의 통합이 매우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핵심 경쟁자들이 이미 생산성 및 협업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그 문에 발을 들여놓을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스타논-마...

2018.05.28

"브랜드 맞춤형 가상비서 개발 지원"··· IBM, '왓슨 어시스턴트' 공개

IBM이 독자적인 음성 비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겨냥해 화이트 레이블 비서(white label voice)를 개발했다. 이번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싱크 컨퍼런스에 공개된 왓슨 어시스턴트(Watson Assistant)가 그 주인공이다. 이를 이용하면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기존 솔루션을 사용하는 대신, 자체적인 음성 비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된다. 특정 브랜드 맞춤형 AI가 비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가령 가상 비서 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호텔, 대시보드에 자체 가상 비서를 서비스하는 자동차 기업 등이 나타날 수 있게 된다. IBM은 음성 비서를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시도하고 있다. 사전 설정된 행동 및 음성 카탈로그를 제공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이를 채택하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 세트를 사용해 비서를 교육시키는 작업은 물론 가능하다. IBM은 애널리틱스 기능도 기본 패키지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IBM은 왓슨 어시스턴트의 배치가 전적으로 고객 기업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관련 데이터를 기업이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주요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설명이다. 회사는 설명서를 통해 "고객 기업의 데이터를 IBM이 소유하지 않을 것이다. 대화, 텍스트, 동영상 등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고객 브랜드에 소유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마존의 서비스 약관과 분명히 다른 부분이다. 아마존 약관에는 "당신의 아마존 렉스(Lex)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귀사의 콘텐츠 사용이 요구된다"라고 기술돼 있다. 한편 IBM의 소매, 여행, 자동차 산업에 속한 몇몇 사용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이 소유한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가 왓슨 어시스턴트 프로토 타입을 선보였으며, 뮌헨 공항은 왓슨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공항 방문자에게 길을 안내하는 페퍼 로봇을 개...

IBM 가상비서 음성비서 왓슨 어시스턴트

2018.03.22

IBM이 독자적인 음성 비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겨냥해 화이트 레이블 비서(white label voice)를 개발했다. 이번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싱크 컨퍼런스에 공개된 왓슨 어시스턴트(Watson Assistant)가 그 주인공이다. 이를 이용하면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기존 솔루션을 사용하는 대신, 자체적인 음성 비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된다. 특정 브랜드 맞춤형 AI가 비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가령 가상 비서 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호텔, 대시보드에 자체 가상 비서를 서비스하는 자동차 기업 등이 나타날 수 있게 된다. IBM은 음성 비서를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시도하고 있다. 사전 설정된 행동 및 음성 카탈로그를 제공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이를 채택하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 세트를 사용해 비서를 교육시키는 작업은 물론 가능하다. IBM은 애널리틱스 기능도 기본 패키지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IBM은 왓슨 어시스턴트의 배치가 전적으로 고객 기업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관련 데이터를 기업이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주요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설명이다. 회사는 설명서를 통해 "고객 기업의 데이터를 IBM이 소유하지 않을 것이다. 대화, 텍스트, 동영상 등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고객 브랜드에 소유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마존의 서비스 약관과 분명히 다른 부분이다. 아마존 약관에는 "당신의 아마존 렉스(Lex)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귀사의 콘텐츠 사용이 요구된다"라고 기술돼 있다. 한편 IBM의 소매, 여행, 자동차 산업에 속한 몇몇 사용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이 소유한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가 왓슨 어시스턴트 프로토 타입을 선보였으며, 뮌헨 공항은 왓슨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공항 방문자에게 길을 안내하는 페퍼 로봇을 개...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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