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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근로자 다수, 웨어러블 기기 지급 원한다 <설문조사>

2015.01.20 Tom Kaneshige   |  CIO
IT 인력 기업 모디스(Modis)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의 사무근로자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회사로부터 받아보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그 근거는 명확하지 않았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웨어러블 기기가 작업일을 늘려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응답했다. 또 절반 이상의 응답자는 피트니스 트래커로 인해 자신들이 좀더 활동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즉 이들의 희망은 회사가 근로자의 건강에 책임을 질 필요가 있으며 건강한 근로자는 와병으로 인한 근무일 감소 현상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반하고 있었다.

신기술 써보기?
그러나 이는 회사가 수백 달러를 들여 직원들에게 웨어러블 기기를 구입해줘야 하는 근거로는 빈약하게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오히려 사무직 근로자들이 필요 이상의 IT 기술을 소비하는 경향을 재고할 만한 상황이다. 많은 근로자들은 오피스와 이메일 정도의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위해 고성능 컴퓨터를 요청하곤 한다. 어쩌면 과거 아이패드 열풍 때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패션 액세서리로 간주되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발견된 흥미로은 사실들이 몇몇 있다. 먼저 응답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워치였다. 스마트 안경에는 남성들이 여성보다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스마트 안경과 관련해, 밀레니얼 세대들이 베이비 부머 세대보다 거부감이 덜했다. 설문 조사 발견점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은 다음과 같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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