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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D로 대역폭 수요는 상승, 생산성은 둔화

2013.06.24 Veronica C. Silva  |  MIS Asia
BYOD의 이면에는 많은 문제들이 숨어 있다. 최근 BYOD가 네트워크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는데, 이 보고서는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모바일 기기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네트워크에 부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2,000명 이상의 IT전문가 및 IT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BYOD가 대중화되면서 더 많은 대역폭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관리자 및 관리 부분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BT글로벌 서비스와 시스코의 의뢰로 오범이 수행했으며, 싱가포르, 인도, 중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13개국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84%는 대역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속도가 떨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네트워크 스트레스
IT관리자 66%는 생산성 향상보다는 네트워크에 있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감소했다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더 많은 모바일 기기가 생산성을 둔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사에 응한 근로자의 거의 절반인 46%는 와이파이를 자신의 기기에 연결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BT글로벌 서비스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담당 닐 서튼 부사장은 "스마트 기기 수요의 부담을 못 이기는 네트워크와, 회사가 기회에 다가가야 한다고 확신한 76% 응답자의 요구와 함께 분명 다양한 형태의 BYOD 구현이 단순한 멋진 기기와 모바일 계약 이상의 의미다. 기업은 기기 호환성, 보안,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성능 등의 요소를 비용 절감과 상승에 초점을 맞춰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IT관리자의 84%는 BYOD 정책 수용이 기업에 경쟁우위를 가져다 준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는 유선, 무선, VPN 전체에 대한 일관된 정책을 채택하거나 추진하는데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신뢰에 대해서는, IT관리자의 26%만이 사내 모든 근로자가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접근 요구 사항이나 권한을 이해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직원의 26%만이 BYOD가 회사의 보안 위험을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해결할 문제
오범은 기업이 용량 문제보다 훨씬 더 많은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관련 다른 문제들도 해결해야 한다.

오범의 소비자 IT 영향 담당 실행 리더 아드리안 드루리는 "무자비한 와이파이 접근 제한이나 안전한 와이파이 대역에 대한 투자 실패는 빈약한 직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다. 그러나 이는 개방형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업들은 여전히 네트워크 보안 정책이 유지되는 지를 확실히 해야 하고 이상적으로 기업들은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기 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대한 통합된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드루리는 BYOD 정책이 직원 생산성을 높일 데 도움이 됨으로 기업들에게 정책 문제를 해결하도록 권했다.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않는 직원 중 2/3는 와이파이 환경이 주어진다면, 자신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연구는 유비쿼터스 와이파이가 BYOD 발전의 열쇠라 해도 조사에 응한 임직원 약 절반은 회사 네트워크에 와이파이 접속 설비가 없다고 지적했다.

"훌륭한 기기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더 나은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이를 제대로 통제하고 접속할 수 있도록 하면, 당신은 어떤 기기에서라도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BT의 서튼은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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