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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세계 기업 40%, BYOD 도입" 가트너

2013.05.03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BYOD가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2016년에는 전세계 기업의 38%가 임직원들이게 기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트너의 전망이 나왔다.

가트너의 CIO 대상 조사에 따르면 BYOD는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규모와 형태를 망라하고 확산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서도 임직원수 2,500~5,000명 매출 5억~50억 달러의 중견 기업 및 대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들도 대규모 기기 및 서비스 투자 없이 모바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에 걸쳐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BYOD 도입이 가장 저조한 곳인 유럽과 가장 활발한 곳인 미국간의 차이는 거의 두 배로 나타났다. 반면, 인도, 중국, 브라질에서 일하는 표준 휴대 전화로 업무에 개인 기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윌리스는 "BYOD 전략은 경제와 수십 년 동안 클라이언트 컴퓨팅 문화에 가장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BYOD의 혜택으로는 새로운 모바일 인력의 기회 창출, 직원 만족도 증가, 비용 감소 등이 있다"라고 윌리스는 전했다.

그러나 윌리스는 "BYOD의 사례를 정확하게 평가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영진들은 BYOD의 혜택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이 막강한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었다고 믿는 경영진들은 22%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전략은 종종 실험적이고 IT기획가를 불편하게 만들면서 명확하게 정의해서 정량화환 목표가 없을 수 있다. BYOD를 제공하고 있다면, 다른 조직들에게 혜택을 보여주기 위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라로 윌리스는 강조했다.

“BYOD 프로그램이 개인 기기 사용에 대해 어떻게 보조금을 지급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극적으로 경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가트너는 밝혔다. 윌리스는 “현재 BYOD를 도입한 기업들의 약 절반은 부부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모든 비용에 대한 완벽한 보조금은 거의 사라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기업이 통신사와 계약해서 얻는 혜택이 줄어들겠지만 통신비는 꾸준히 감소하며 그로 인해 경영진들은 통신 보조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임직원 수가 늘어나면서 통신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증가할 것이다”라고 풀이했다.

"기업은 스마트폰 서비스 계획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라고 윌리스는 말했다. "회사가 직원을 위한 기기를 구입했는데 그 직원이 한 달 후에 퇴사해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회사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간단하게 보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직원이 기기를 소유하고 회사가 사용료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더 나을 수 있다"라고 윌리스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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